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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이더리움 소폭 하락…한때 7000만원 붕괴

비트코인이 장중하때 7000만원이 붕괴 됐다./뉴시스 가상자산(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7000만원이 무너지기도 했다. 2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56만4000원)하락한 70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한때 6995만원을 기록해 7000만원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09%(6만2000원)하락한 5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전일 588만원을 기록해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소폭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하락원인으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발언을 꼽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감시 서비스 업체 솔리더스랩스의 DACOM 컨퍼런스에서 "SEC는 가상화폐 예치 등 문제와 관련해서 가상화폐 거래소와 협력할 수 있다"며 "가상화폐 거래소는 SEC에 등록돼 투자자 보호가 가능한 범위 내에 있어야 하며 규제를 준수하지 않으면 강제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연말 10만 달러까지 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았으나 지난 달 중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는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34점으로 '두려움(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0점·두려움)보다 6점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2 17:43: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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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 시상식

NH농협은행이 개최한 웹툰 공모전의 우수작들이 선발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10월에 걸쳐 진행한 제2회 올원프렌즈 웹툰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NH농협은행의 ESG경영 및 디지털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됐으며 36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1개 작품) ▲최우수상(4개 작품) ▲우수상(8개 작품) 및 장려상(23개 작품)을 수상하고 164개 작품이 참가상을 수상했다. 1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쥔 주인공은 '내꿈에 올리원, 농협 올원뱅크!'를 출품한 박혜인(30대)씨로, 올원뱅크를 주제로 귀농귀촌 관련 정보, 농업인 법률상담서비스,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의 이야기를 다루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NH농협은행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표현하였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유·초등부, 중·고등부 시상을 별도로 마련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사회가치 그리고 디지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실제로 많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ESG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품은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및 NH농협은행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2023년 달력 및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수상작품은 농민신문사 발간 월간지인 '어린이동산'에 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될 예정이다.

2021-12-02 17:10:2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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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리랜서 대상 '급여선지급 대출'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단기계약 임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급여선지급 대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정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원하는 시간 본인의 역량에 맞게 일하는 근로문화에 맞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급여업무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 '뉴플로이'의 급여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임직원이 대상이다.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월 급여액의 70%, 주급·일급의 60%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개월이며 고객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대출금은 자동으로 상환된다. 특히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퇴사 및 급여 입금 지연으로 급여일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대출잔액을 3개월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연장해 매월 원금과 이자를 나눠 상환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설문 및 급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재직 및 소득 확인이 어려웠던 단기·비정규직 긱 워커 고객이 긴급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데이터 활용을 통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새로운 금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2 15:26: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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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금융 '마이데이터' 해보니…데이터 등록·분석지연 곳곳

마이데이터(MyData) 시대가 열렸다. 2년 전 금융권은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 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대'를 열었다. 올 겨울에는 이를 확대해 하나의 앱에서 모든 신용정보를 조회·분석 할 수 있는 시대를 연 셈이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앱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은행과 증권사, 신용카드사, 핀테크 업체들은 모바일 앱 업데이트와 함께 한달 간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에서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개 은행이 참여했다. ◆묻기도 말하기도 애매한 돈 문제…마이데이터로 비교·분석 가능 우선 우리은행 앱,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접속한 뒤 은행, 페이, 증권, 카드, 보험, 통신기관 등 15개 기관의 데이터를 모두 등록했다. 데이터를 등록한다는 것은 우리은행 앱에서 15개 기관에 있는 본인의 신용 정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의미다. 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고 나니 등록을 요청한 기업에 흩어진 정보가 한 번에 연결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미래의 나'라는 메뉴였다. '미래의 나'는 결혼, 자동차, 주택, 출산, 조기은퇴 등 생애주기별 목돈이 들어가는 시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주는 서비스다. 파이어족을 목표로 조기은퇴 나이를 50세로 설정하고 월 지출금액, 퇴직금 산정을 위한 재직기간과 월급여를 입력했다. 나의 자산을 토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은퇴한 지 10년만에 자금부족이 예상되니 지출을 줄이고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가입하면 좋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상품도 추천됐다. 주택구입을 하기 위해 관심아파트를 설정하니 최근 매매시세와 함께 매매를 할 경우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득세, 지방교육세, 이사비용 등이 계산됐다. 현재 수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에서는 또래들이 자산현황과 그들이 가입하는 상품을 알려주는 데이터 픽(Data Pick) 서비스가 돋보였다. 연령과 연 소득, 거주 지역 등을 등록하니 같은 또래 중 상위 2%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줬다. 주로 상위 2% 가 가입하는 상품도 추천해줬다. 마이 캘린더(My Calendar) 서비스도 유용했다. 마이 캘린더 서비스는 공모주, 아파트 청약기간 달력으로 표시해주고, 자신의 금융거래내역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앱에서 공모주 청약일정을 확인하고, 청약앱에서 아파트 청약일정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개인정보 유출우려 여전 다만 이 같은 서비스에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데이터를 등록하기 위해선 ▲상품구매 카테고리 정보 수집·이용 ▲가맹점명 사업자등록번호 정보 수집 이용 ▲적요 또는 거래메모 정보 수집 이용 등을 선택해야 했다. 상품구매 카테고리는 본인의 소비생활을 알 수 있고, 적요·거래메모 등을 통해선 송금인, 수취인명 등 사생활 및 경제활동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수 있다. 선택항목에 동의하는 것이 동의하지 않는 것보다 정확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선택항목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면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으로 적요 정보를 마케팅 목적 외로 활용하거나 외부에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명시했지만 이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독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며 "데이터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이 마케팅 등을 위해 은행의 적요정보 등을 남용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몇몇 서비스에서는 오류현상이 지속됐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하고 데이터를 등록했더라도 다시 앱을 열면 가입이 되어있지 않은 현상이 반복됐고, 데이터가 연결 되지 않아 데이터 분석이 어렵다는 안내도 종종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준비를 끝냈더라도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는 외부 정보제공자가 준비가 덜 된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수집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경우 완벽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02 15:2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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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디지털 시대의 금융 겸업주의' 세미나

은행연합회는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금융 겸업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 내에서 전업주의 원칙이 고수되고 금융 주도의 비금융 융합도 제한돼 혁신이 어려운 만큼 전업주의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로 발표한 여은주 중앙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금융업간 겸업주의 논의와 대응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빅테크 금융업자의 등장으로 플랫폼을 통한 사실상의 '유니버설 뱅킹' 구현에 따라 전업주의 원칙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빅테크 행위도 동일 규제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금융지주회사 계열사간 정보공유 확대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데이터를 집적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다"며 "데이터 플랫폼은 트렌디한 고객맞춤형 상품 공급을 가능케 하고 데이터 유관 금융 신산업을 지탱할 수 있는 엔진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적 효율성을 높이는 ESG 첨병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금융업의 비금융업 겸업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의 디지털 경험이 일반화됨에 따라 금융 및 비금융상품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과 비금융의 융복합·플랫폼화가 주요 경쟁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비금융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전문가들 또한 다양한 의견을 내비췄다. 조영서 KB경영연구소장은 "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고객의 생애주기 자산관리와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김영도 금융연구원 박사는 "디지털 유니버셜 뱅킹의 구현, 데이터 활용도 제고, 부수업무의 확대 등 금융권의 변화에 대한 공감대는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금융규제 체계에 대해 토론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며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금융당국 및 은행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비자 편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의 디지털 금융 겸업주의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5:09: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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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에 나선다. ◆신한카드, 디지털 결제 확장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개최된 동 협약식에는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결제 혁신에 대한 의지를 함께 했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에는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아울러 GS25 월드컵광장점의 경우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이번 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에 나섰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보호종료아동 지원 비씨카드가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된 보호아동은 보호종료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이후 주거지 확보 및 취업 준비 등 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씨카드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호영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억8905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활용된다. 비씨카드와 십시일방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명의 주거지와 주거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울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호종료아동과 비씨카드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한편 BC카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중 '서울지역 1호' 기부자가 됐다. 비씨카드는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는 기부 행렬의 첫 시작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만 18세의 나이에 홀로서기해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사회 곳곳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2 15:08:39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