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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업계 '출혈경쟁' 멈추고. 상품 개발·판매 전반 내부통제 강화해야"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의 단기실적 중심 출혈경쟁으로 건전성 악화 뿐만 아니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보험사들에게 상품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내부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12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24년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워크숍에서 IFRS17 시행 이후 단기실적 중심의 보험상품 및 영업 경쟁 심화로 인해 소비자 피해와 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며 보장성 보험을 저축성 보험처럼 판매한 단기납 종신보험, 실제 의료비 대비 보장한도를 과도하게 증액한 상급종합병원 암통원·1인실 입원비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금감원 관게자는 "보험회사는 과도한 실적경쟁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품개발·판매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인 계리적 가정 사용, 상품위원회 실효성 제고 등 상품개발 관련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함께 과도한 수수료·시책비 지급을 통한 절판마케팅 등 모집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최근 제정된 '금융사고 예방지침'도 설명했다. 보험권 특성을 고려한 금융사고 예방지침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업무절차 개선방안을 ▲사고 취약직무 통제 ▲내부통제 역량 제고 ▲자금집행 관리 강화 ▲이상징후 조기탐지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마련했다. 이어 금감원 측은 "합리적인 계리적 가정을 사용하고, 상품위원회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상품개발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과도한 수수료·시책비 지급을 통한 절판 마케팅 등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금감원은 보험사 건전성을 훼손하거나 불완전 판매 우려가 높은 불합리한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2 15:2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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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스타트업·수도권 투자자 연결 미팅'

BNK경남은행은 12일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제2회 BNK경남은행 커넥팅 위드 어스(Connecting with US)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2회 BNK경남은행 Connecting with US 행사는 'CHAIN-G(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 브랜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연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및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 경상남도, 지역 중심 5개 대학이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13일까지 진행될 'Connecting with US'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홍정효 경남대학교 부총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스타트업 기업 및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환영사ㆍ축사 ▲경상남도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 발표 ▲CHAIN-G 사업 및 성과 발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 그리고 지역 중심 5개 대학이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 및 대학들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지역 청년 및 대학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을 성장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참여 기관 및 대학에서 추천한 스타트업 7개 대표 기업의 기업설명회 및 Q&A가 진행됐으며 3부 행사에는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투자자 간의 만남과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시간 등이 진행됐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Connecting with US 행사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이번 행사처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2 14:58: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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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지역사랑성금'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익산시 동산동 소재 동산사회복지관에 지역사랑성금 5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지난 6월 총 지원규모 5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10개 기관 선정하고 각 기관 별로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93년 개관한 동산사회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및 일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이용자의 만족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마련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조성 사업'을 제안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동산사회복지관은 테이블, 라운지용 의자, 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해 기존 작은도서관을 특색 있는 카페형 도서관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 개인의 공간, 개인의 독서 공간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독서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손창영 동산사회복지관 관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소식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나눔 문화가 축소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이 담긴 지역사랑성금으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2 14:57: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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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신학기호' 라인업 완성…지주설립 '첫단추'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손발을 맞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2년간 금융지주설립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하다. 자회사 인수합병(M&A)을 예고한 만큼 건전성 확보도 요구된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협은행은 부행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학기 행장과 호흡을 맞출 수석부행장에 도문옥 부행장을 낙점했다. 신 행장 또한 강신숙 전 수협은행장 체제에서 수석부행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도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세종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수산금융기획팀장 ▲해양선박금융팀장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종합기획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행장과는 기획부장 업무를 수행했다는 점과 경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또한 경남 진해 출신이다. 도 부행장을 낙점한 배경에는 지주설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단 포석으로 해석된다. 도 부행장이 과거 투자금융본부장직을 수행한 만큼 인수금융에 관한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다. 수협이 수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현안 파악과 외부 네트워킹 작업 또한 수월할 것이란 의견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도 부행장은 수협은행에서 종합기획부장 등을 지내면서 재무와 기획에 능통하다"며 "수산해양금융부를 총괄 지휘하면서 능력을 입증한 만큼 역량을 발휘할 시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문호 신임 부행장은 제주출신이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여신정책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등을 수행했다. 오미석 신임 부행장은 전남출신이다. 1970년생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 입회해 순천지점장, 감사팀장, 수산해양금융부장 등을 지냈다. 김혜곤 신임 부행장은 전북출신이다. 1991년 수협중앙회 입회해 디지털운영팀장, IT지원부장, IT개발부장 등을 수행했다. 업계에서는 금융IT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에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임무가 막중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손발을 맞출 부행장 인사가 결정된 가운데 당장의 과제는 건전성 확보다. 지난 9월말 기준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0.54%다. 전년 동기(0.43%)대비 0.11%포인트(p) 상승했다. 이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연간 0.22%p 상승했다. 연간 기업대출 연체율이 0.06%p 오른 점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가파르다. 실적 또한 무시하기 어려운 지표다. 올 3분기 수협은행의 누적순이익은 2120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2.61% 감소했다. 신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지주설립 요건을 맞추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서는 강 전 행장이 역대급 수익을 거두며 실적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만큼 건전성과 영업을 동시에 확대해야 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 상환 후 지주설립을 우선과제로 두고 있고 역대급 실적에도 행장 교체 수순을 밟았다"며 "능력 위주의 인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2024-12-12 14:5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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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방 금융회사 자금 공급 적극 지원"…지역 경제회복 '기대'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불안정성과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지역경제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2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지역경제 및 금융애로 사항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경제 회복, 수도권·지방 부동산 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감독당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면서 지방소재 금융회사들이 지역경제에 긴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은행, 중소·서민금융회사가 지역내 기업·소상공인에 필요한 자금을 최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대출 비율, 건전성과 유동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어려움 발생시 중앙회 등을 통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금감원은 정치적·거시부문 불확실성이 지역경제·금융부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시장안정에도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광주-신한은행 상생협력 협약식 참석을 위해 자리를 비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역경제·금융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여러 건의·애로사항 등을 관련부처와 협의·전달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2 14:2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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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도 넘보는 AI…은행 새 '패러다임' 될까

은행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 들어 각종 규제 철폐로 광범위한 AI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각 은행은 AI를 활용한 연중무휴 점포, 대화형 금융 계산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AI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금융당국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을 늘리고 있다. 각 은행이 AI 은행원을 활용한 휴일 없는 지점, 보이스피싱 감지 및 예방, 대화형 금융 계산기 등을 선보이는 가운데 AI가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등장했다. 올해 들어 금융당국의 규제 축소로 금융기관의 AI 활용 문턱이 낮아지면서 각 은행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은행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영업점 통폐합 및 비대면 거래 보급에 힘썼던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차별화를 위해 서비스 개발에 힘쓴다는 관측이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AI은행원을 활용한 연중무휴 점포를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시청역에 'AI 브랜치'를 개점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AI 브랜치에서는 AI 은행원을 통해 예·적금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환전 등 일부 창구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실시간 번역, 금융사기 예방 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AI를 활용 중이다. 비대면 거래 시 이상 패턴을 감지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를 탐지하고,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계좌로의 송금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카카오뱅크는 간편한 금융상품 비교를 제공하는 '대화형 금융 계산기'를 개발 중에 있다. 대화형 금융 계산기는 각종 여·수신 상품 이용 시 금리 등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다. 대출액과 금리, 대출 기간 등을 대화창에 입력하면 월 납부 예상 금액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을 계산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생성형 AI를 모바일 뱅킹 내 주택담보대출 상품 상담에 도입했다. 우리은행 모바일 앱 '뉴우리WON뱅킹'에 도입된 'AI뱅커' 서비스는 주택담보대출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기존 챗봇 상담과 달리 대화 형태로 대출 상담을 진행하며, 소비자의 각종 질문에도 실제 대출 담당 직원이 상담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답변을 제공한다. 금융당국도 은행권의 AI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해 규제 축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를 열고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망 분리, 보안 규제 등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활용이 어려웠던 오픈소스 AI를 금융기관 내부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활용도가 높은 오픈소스 AI를 별도로 선별 및 검증하는 별도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내에 구축하는 내용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회사들은 AI 인프라 및 데이터 부족,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거버넌스 부재 등 애로사항을 제기해 왔다"며 "이러한 의견을 종합해 AI 인프라, 금융권 특화 데이터 지원,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금융회사에 필요한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2 13:20: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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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하나손보·동양생명·현대해상

하나손해보험이 교육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선생님과 교직원을 위해 커피트력을 파견했다. ◆ 매월 지역별 학교 2곳 선정 하나손해보험은'하나가 쏜다! 11월 경기도편,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월에는 경기도 소재 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자랑' 사연을 접수 받았다. 사연 100여개 중 커피트럭이 찾아간 곳은 성남시 성은학교와 남양주시 다산 새봄초등학교다. 성은학교는 장애학생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다. 커피트럭이 찾아간 날에도 교직원 150여명이 학생 230여명을 보살피고 있었다. 다산새봄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한 지 6년차로 학년당 13학급, 전교생이 1800여명이다. 새봄초 교장선생님은 추가로 간식을 준비해 음료와 함께 제공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교직원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 나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직원들의 역량과 소양 함양을 위해 교육 포럼을 단행했다. ◆ 직원 전문 역량 강화 '방점' 동양생명은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업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관한 지식을 공유했다. 내년부터 분기별 1회씩 전략·경영 키워드 전파와 학습을 위해 명사와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이 '2025년 경제를 규정지을 18대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실장은 이날 트럼프 2.0 시대의 도래가 세계 경제에 미칠 중대한 변화를 설명했다. 임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마련해 변화하는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텍스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 신속·정확한 고객응대 현대해상은 고객의 소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시스템에는 텍스트 AI 기술 3가지를 적용했다. 질문에 따라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LLM기술'과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 주는 'STT기술', 텍스트를 분석하는'TA기술' 등이다. VOC시스템은 여러 채널을 통해 접수한 소비자 불편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후 조치할 수 있는 적합한 업무 담당자를 추천한다. 현대해상 CCO 윤민영 상무는 "새로운 VOC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사항이 보다 빠르게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2 13:18:1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