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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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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경상북도와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 업무협약

KB금융그룹은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출생 정책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은 KB금융에서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부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육아 급여 지원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경영지원금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의 문화·경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세계 주요 인사들에게 경주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9 10:14: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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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증폭'…보험사, 상품 경쟁력 '승부수'

탄핵 정국으로 금융업계의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상품 경쟁력에 집중하고 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고 근본적인 보험상품을 강화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업계 최초로 비만보험을 출시하고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다. 삼성화재는 이번달 '비만동반 주요 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종을 선보였다. 비만이 '질병'으로 분류되면서 비만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업계 최초로 새로운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해당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는 독창성을 인정 받아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임산부·아기보험으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이후 1년여 만이다. 삼성화재는 "비만과 관련된 질병의 유병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비만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체계적인 보장을 위해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흥국화재는 업계 최초로 최경증·경증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는 표적약물허가치료제를 신규 담보로 개발했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인 '레켐비(레카네맙, Lecanemab)'이 등장하고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표적 치매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치매 보장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맞춤형 치매 치료 신담보를 선보였다. 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담보에 대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올해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흥국화재 뿐이다. 흥국화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담보 개발로 신규 보장 영역을 개척했다"며 "최경증치매 치료제 담보 개발로 민영보험의 역할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도 치매보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기존 치매보험을 개정하면서 치매에 대한 보장 기간을 종신까지 확대한 상품을 출시했다. 특약을 통해 요양진단비, 요양생활자금, 재가급여, 시설입소급여를 보장한다. 특히 바로보장형 상품의 경우 재가급여 등 주요 특약을 면책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한다. 흥국생명은 "치매와 간병에 보다 폭넓은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고자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초고령화 시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19 07:50: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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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추가 진입 '글쎄'...플랫폼 개발 등 각자도생

애플페이에 진입하려는 신규 카드사의 움직임이 지지부진하다. 주요 카드사가 인사 쇄신을 단행한 가운데 플랫폼 강화를 시사하면서다. 카드업계의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보급 확산도 늦어지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현대카드가 선제적으로 진입했다. 애플페이 론칭 후 현대카드는 3개월간 신규회원 51만명을 유치했다. 주요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아이폰 사용자를 겨냥한 현대카드의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 당시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효과'를 제대로 누리면서 경쟁사의 이목이 집중됐다. 업계에서는 당초 예상 대비 높은 효과를 누렸다는 반응과 함께 일부 카드사의 애플페이 추가 진입설이 확산했다. 하지만 1년 9월간 애플페이에 추가로 진입한 카드사는 단 한 곳도 없다. 연내 신규 카드사의 애플페이 진출은 없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내년에도 애플페이 추가 진입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카드업계가 각 사별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높이면서다. 삼성페이와 달리 애플페이는 결제 건당 0.15%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수수료비용을 고려하면 플랫폼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셈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10월 자사 플랫폼인 '우리원페이'에 '터치앤고 NFC' 기능을 탑재했다. 우리원페이 앱에 접속해 서비스 화면을 켜면 NFC 기능을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애플페이에 진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아이폰 NFC를 지원하는 플랫폼 강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지난 2022년 신한카드는 '터치결제M' 기술을 공개했다. NFC를 사용하지 않지만 신한플레이 앱에서 고음파를 송출해 결제가 이뤄진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터치결제 월렛'을 판매하면서 아이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결제영역 내 카드사의 '각자도생'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2022년 12월 카드업계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픈페이(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오픈페이란 카드사 앱에 다른 카드사의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드사 간 협업이 요구되지만 주요 카드사 9곳 중 6곳만 진입하면서 '반쪽짜리'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 6월에는 QR결제 규격 표준화를 시행했다. QR결제 활성화를 통해 실물카드 없는 결제 환경을 조성하겠단 취지다. 그러나 우리카드와 NH농협카드가 제외된 상태로 시작한 데다 일부 카페와 마트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강화는 모든 카드사의 공통 과제다. 앞으로도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결제 방식이 주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신기술의 경우 시장에서 초기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애플페이는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19 07:47: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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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대구과학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MOU

iM뱅크는 대구과학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아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서비스와 소모임,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아이엠 유니즈'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구과학대학교와 iM뱅크 협업해 '아이엠 유니즈' 서비스 구축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긴밀한 협업으로 대구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8 17:11: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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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예상보다 시장충격 덜해…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대책 이달 중 발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비상계엄·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의 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라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예상한 것보다는 시장의 충격이 덜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비상계엄 시점과 비교해 경제지표가 안정세로 들어왔다고 봐도 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현재상황이 과거 탄핵 사태보다 긍정적이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04년은 대외 여건상 중국 경제가 좋았을 때고, 2016년은 반도체 수출이 좋은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대외적으로 트럼프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탄핵사태로 인한 시장신뢰도도 (탄핵 정국이) 헌법적·법률적 절차에 따라 해소돼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 경제와 정치는 분리해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탄핵 소추안은 국회서 의결된 사항이고, 지금으로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빨리 해소될 필요가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와 관련해서는 은행권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분할 상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우 새출발기금을 확대해 연체된 분은 채무조정을, 연체 전 단계인 분은 서민금융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은행권하고 협의 중인 방안들을 이번 달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햇살론의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에 대해서는 "내년 업무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서민금융 쪽을 어떻게든 보완하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18 16:2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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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저소득가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우리은행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사업 '우리 꿈.꾸.당(堂)' 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50명으로,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우리 꿈.꾸.당(堂)' 1기 100명을 선발해 올 한해 맞춤형 멘토링과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신규 모집하는 2기 또한 내년 초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 꿈.꾸.당(堂)' 2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8 15:13:3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