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NH농협리츠운용, 과수농가 찾아 수확철 일손돕기 실시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임직원 봉사단이 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금융 NH농협리츠운용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수확기를 맞아 파주시 신교하농협 관내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창 수확철 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신교하농협 황규영 조합장과 함께 일손을 보태고 농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수확기 농가를 지원했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과수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관리기를 기증하기도 했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5월에도 경북 예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등 ESG경영을 통한 농협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28 10:37:48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5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후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총 5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매출 감소폭이 크고 소득수준이 낮은 소상공인이며 나눔, 기부, 봉사 등 선한 활동 사례가 있는 소상공인이 우대된다. 최종 선발된 약 500곳은 긴급생활자금 100만원과 우리금융그룹의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가게, 사업 홍보를 지원받는다. 모집 접수는 11월 중순부터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나눔, 기부, 봉사 등 선한 행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한가게'로 선발해 생활자금 및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ESG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21-10-28 10:37: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생명 "잠들어 있는 보험금 찾아가세요"

NH농협생명 CI.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알리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하였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전화 신청 시는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 확인 및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지급한다. 지급금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8 09:51:1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11월부터 국고금 수납업무 개시

11월부터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한 국고금 이체업무가 가능해진다. 한국은행은 국고금 관련 법률상 국고금수납점 지정요건을 충족한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를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 국세(내국세, 관세) 납부 편의성 증진, 국고업무의 효율성 제고 등을 고려해서다. 국고금 관련 법률상 금융기관 등이 국고금수납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국고금 수납사무를 취급하는 데 필요한 정보통신시스템 및 정보보호 장치를 갖추고 있을 것 ▲국고금 수납자금 결제 및 회수에 문제가 없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은은 전북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추가계약'을 체결해 카카오뱅크를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했다. 국고수납대리점과 국고금수납점은 계약 방법 및 국고전산망 연결 방법의 차이가 있을 뿐 국고금 수납업무 수행내용은 동일하다. 카카오뱅크는 한은이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을 체결·유지하고 있는 전북은행과 '국고금수납점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오는 11월 1일부터 카카오뱅크는 국고금수납점으로서 한은을 대리해 국고금 수납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가입해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국고금을 납부하거나 CD/ATM기기에서 카카오뱅크 계좌이체를 통해 국고금을 납부할 수 있다.

2021-10-28 09:31:5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지역상생·ESG경영 업무협약

(왼쪽부터)박성호 하나은행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지역상생 및 ESG경영 공동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9월 자원 안보, 광해복구 사업, 폐광지역 진흥사업, 국가 핵심 광물 비축 사업, 자원탐사 사업 등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원주 혁신도시 내 대형 공공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향후 3년간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반도체, 배터리 등 원료 광물의 안정적 수급 및 전략적 비축 지원을 위한 전문 외국환 서비스 제공 ▲체계적 자금 관리 및 집행 ▲현금성 자산 운용 등의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지원 ▲지역 진흥사업 후원 통한 동반성장 도모 ▲광산 인근 지역 불우이웃 돕기 후원 ▲지역사회 내 사회적 기업 공동 후원 ▲지역사회 내 소외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신용도를 활용해 2차~4차 협력기업 앞 '동반성장론'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에 나선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요 기능인 자원 안보 지원을 위한 전문 외국환 서비스를 포함한 금융 솔루션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과 ESG 경영 공동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8 09:16: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 소액대출 감소세…서민 급전창구 위축

자산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소액신용대출규모가 지난 6월 기준 약 6447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저신용자의 급전 창구로 통하는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규모가 줄어 들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자산 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페퍼·웰컴·애큐온·유진·OSB·모아·JT친애)이 취급하는 소액신용대출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기준 저축은행 상위 10개사의 소액신용대출 규모는 6447억원으로 전년 동기(7035억원) 대비 8.3% 줄었다. 소액대출은 300만원 이하로 단기간 빌리는 급전을 말한다. 비상금, 카드값, 병원비 등 서민들의 실수요 자금으로 융통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담보 없이 신청 당일 대출이 가능하지만 저신용자의 이용비율이 높아 법정 최고금리(연 20%)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저축은행 입장에선 연체 부담이 높고 역마진 우려가 있는 상품으로 통한다. 실제 소액대출 연체 비율은 증가추세다. 저축은행 상위 10곳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액은 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이 수익성을 고려해 소액대출을 줄이고 중금리 대출을 늘리면서 취약차주들의 급전 창구가 막히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7월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떨어진 이후 심화하는 추세다.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한 고금리 상품의 금리 마지노선이 떨어진 데다 부실 리스크가 커지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중금리 대출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 소액대출의 감소는 저축은행 전체 대출 규모가 급증한 것과 대비된다. 올해 은행권 대출규제 강화로 2금융권에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91조7032억원까지 불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12조4444억원 증가했다. 늘어난 여신 총량에 실적도 급상승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8억원(66.9%) 증가했다. 업계에선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 대출 확대 기조 등으로 인해 소액대출 취급이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신용 차주에게 금리 연 20%의 소액대출을 3개월 동안 빌려주는 것보다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을 때 발생하는 마진이 높다"며 "소액대출은 수익성이 낮고 회수 가능성도 낮아 수 년 전부터 취급을 꺼리는 추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28 06:00:11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5대금융, 실적 고공행진…금리인상 기업대출 한몫

/유토이미지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금리인상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피해 기업대출 비중을 늘린 영향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4조 59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5817억원)보다 37.9% 증가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거둬드린 순이익이 3조77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1% 증가했다. 4분기가 남아있음에도 이미 지난해 올린 순이익(3조4550억원대)를 넘어섰다. 신한금융도 누적 순이익이 3조5594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조9502억원)보다 20.7% 증가했다. 지난해 말 순이익인 3조4145억원을 뛰어 넘었다. 하나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6815억원을 달성하며 '3조클럽'을 눈 앞에 뒀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2조1983억원, NH농협금융은 1조824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8%, 24.9% 증가했다. 5대 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5대 금융그룹 ◆금리인상시기, 대출수요 맞물려 순익 증가 이처럼 5대금융의 3분기 실적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이유로는 가계대출 규제강화에 대비한 막차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3대 시중은행의 9월말 가계대출잔액은 702조8878억원으로 전달(3조5068억원)보다 4조729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규제에 대비해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늘린 것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금융의 기업대출은 9월기준 142조원으로 지난해 말(133조6000억원)과 비교해 8조4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114조1000억원에서 121조 4000억원으로 6.4% 증가했고, 대기업은 19조5000억원에서 20조6000억원으로 5.6% 늘었다. 하나금융의 기업대출도 9월기준 122조4950억원으로 지난해 말(113조8360억원)과 비교해 8조659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97조963억원에서 106조5390억원으로 8.8% 늘었고, 대기업은 같은 기간 14조16억원에서 14조160억원으로 1%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대출 증가세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이익으로 이어졌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며 예대마진(대출과 예금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KB금융(8조2554억원)과 신한금융(6조6621억원)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말 대비 15.6%, 10.2% 증가했다. 하나금융(4조9941억원)과 우리금융(5조890억원), NH농협금융(6조3134억원)도 이자이익이 각각 15.3%, 14.9%, 5.9% 늘었다. 가계·기업대출 증가율 비교/5대 금융그룹 ◆4분기도 호실적 전망…주주환원 정책 확대 업계 안팎에서는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이 정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뒤 우대금리 격인 가감조정금리를 빼서 산출된다.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올릴 가능성이 높고, 대출규제 강화에 따라 가산 금리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커 3분기에 버금가는 실적이 4분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 되는 4분기에는 순이자마진(NIM)이 시장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가계대출 억제효과 또한 은행 NIM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대 금융그룹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주당 2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하나금융도 연간 배당성향(26%)내에서 분기배당을 할 계획이다. 이후승 하나금융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개정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8 06:00:05 나유리 기자
금융위, 저축은행 부동산 PF…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앞으로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사전에 마련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증가한 만큼 위기상황에 대비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저축은행의 부동산PF 대출에 대해 은행, 보험 등과 동일하게 대손충당금 적립률 하향규정을 삭제했다. 정상 분류 자산에 대해 '투자적격업체 지급보증시 적립률'을 하향(2%→0.5%)하는 규정을 삭제했다. 요주의 분류 자산에 대해선 '관련자산이 아파트인 경우 적립률'을 하향(10%→7%)하는 규정도 지워 모두 10%로 통일한다. 아울러 대손충당금 추가적립기준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은 이사회 또는 위험관리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설정해야 한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과 적립결과는 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감독원은 적립결과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정요구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영실태평가를 본점 종합검사시 뿐만아니라 부분검사시에도 필요할 경우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은 금융위 홈페이지 등에 공고된 이후부터 시행된다. 다만 위험상황 분석제도는 시행세칙 개정 및 업계 도입 준비 기간을 감안해 2022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7 17:03:3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대출 시 인센티브 제공

/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는 신용평점 하위 50%(4등급 이하)차주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경우 중금리 대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차주단위가 아닌 상품단위로 공급돼 고 신용층이 중금리상품으로 대출받거나, 중·저신용대출이 타 상품으로 대출받을 경우 중금리 대출로 인정받지 못했다. 중·저신용층이 실질적으로 대출받는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중금리대출에 대한 기준을 변경한다. 지금까지 금융당국은 ▲중금리 대출 상품으로 사전공시하고 ▲신용등급 4등급이하 차주에게 70%이상 공급 ▲업권별 금리요건을 만족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중금리대출로 집계했다. 앞으로는 ▲신용평점 하위 50% (4등급 이하) 차주에게 실행되고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중금리 대출로 집계한다. 금리상한 요건은 은행 6.5%, 상호금융 8.5%, 카드 11.0%, 캐피탈 14.0%, 저축은행 16%이다. 업권별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요건/금융위원회 아울러 저축은행의 보증부 사업자 대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보증부 중금리 사업자대출은 저축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제휴해 출시한 상품이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이 상품을 공급할 경우 영업구역 내 대출액 산정시 130% 가중 반영한다. 저축은행은 영업구역내에서 일정비율 이상의 대출을 공급해야 한다. 보증부사업자 대출 공급시 저축은행의 의무대출 부담을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업권에서 20%이상 고금리대출시 충당금을 적립해야 했던 조치도 폐지한다.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오히려 저신용차주에게 대출해주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개정안은 금융위 홈페이지에 고시한 후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7 16:41: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