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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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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서비스, 무료에서 유료 전환시…7일 전 소비자에게 알려야

2주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 뒤 결제가 시작되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왓챠 홈페이지 캡처 앞으로 결제대행업체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구독서비스를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시 7일 전 문자 등으로 고지해야 한다. 사용일수, 사용회차 등에 따른 환불기준도 마련해 공정한 환불절차도 진행한다 . 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부터 정기결제사업자는 유료전환 7일 전까지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메신저 등으로 결제 예정 내용을 고지해야 한다. 영업시간 외에도 이용자가 해지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해야 한다. 환불금액을 산정할 때 이용자가 사용일수·회차에 비례한 만큼 부담하는 원칙을 적용한다. 다만 무제한 이용권 같은 사용일수·회차에 비례한 가격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 련 법령·약관에 따른 자체적인 환불 기준을 허용한다. 환불수단을 해당 서비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만으로 한정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한편 휴면 신용카드 보유자가 카드 해지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의 서면·전화 외에 전자문서를 추가해 보다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8 14:5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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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SG경영 강화위해 향후 1000억 투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ESG 경영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두나무는 ESG경영 키워드로 나무, 청년, 투자자보호를 선정하고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 두나무는 특히 내년 ESG 경영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분산·분배·합의규칙이라는 가치를 두나무만의 ESG 핵심가치에 담았다.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두나무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한다. 또 ▲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3대 ESG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ESG 경영을 펼쳐 나간다. 구체적으로 두나무는 환경분야에서는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이라는 핵심가치를 위해 사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후변화 위기 속 매년 심각해지는 산불피해와 사막화되어가는 지역에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대규모 나무 심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매년 반복되는 산불과 폭염, 홍수, 황사,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 저감의 중요성, 사막화 억제 및 방지 등의 캠페인 활동 등 폭넓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회분야에서는 미래세대 육성 등을 위한 인재 양성, 산학 연대 등을 지원 및 육성한다. 다음달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청년들의 신용회복 돕기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ESG경영위원회, 투자자 보호센터 등을 통해 설치해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나무는 지난 5월 ESG 경영의 토대를 위해, 그 1단계로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 설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연내 설립을 앞두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을 주축으로 하는 ESG 경영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2021-10-28 14:11: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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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권과 빅테크간 불합리한 규제차익 발생하지 않게 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은행업계 간담회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이병윤 금융연 박사,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김윤주 파트너, 진옥동 신한은행장, 허인 국민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권순학 농협은행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대표 등 주요 은행장 및 금융 유관기관장들과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과 가계부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금융위원회 "금융혁신 과정에서 금융권과 빅테크 간 불합리한 규제차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은행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은행업의 미래와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들이 단일플랫폼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리번들링(rebundling) 현상이 본격화되는 등 금융산업의 경쟁구도가 변화되고 있다"며 "은행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도 함께 고민하고 변화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하나의 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은행·증권·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조성한다. 고 위원장은 "망분리 규제와 관련해선 네트워크 연계성이 높은 우리 금융의 특수성을 고려하되 단계적으로 합리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데이터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간 정보공유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할 수 있도록 은행의 겸영·부수업무도 확대한다. 고위원장은 "은행이 '종합재산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탁재산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의 신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부동산에 제한되어 있던 은행의 투자자문업을 전상품으로 확대해 다양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위원장은 금융권과 빅테크간 불합리한 규제차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감독방식을 개선한다. 고 위원장은 "지방은행과 빅테크, 핀테크간의 업무제휴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민해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은행권과 핀테크 기업이 공존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감독방식등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8 11:27: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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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정복영 이사장(왼쪽 세번째)/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자원순한보증금관리센터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1회용컵 보증금 운영에 관한 제반 금융업무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전담 팀을 구성해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 함께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의 보증금 관리 시스템 및 '소비자 전용 보증금 앱' 개발을 지원하고 신한 쏠(SOL)에도 동일한 기능을 탑재해 1회용컵을 편리하게 구매ㆍ 반납 및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경쟁 입찰을 통해 공공기관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경험과 노하우, 환경 보존 및 ESG 관점에서의 책임의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증금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ㆍ관리할 수 있는 전담은행으로 선정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유리병, 1회용 컵 등의 회수ㆍ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보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설립된 보증금 제도 전문 수행기관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내년 6월 10일부터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 컵에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부과하고 컵 반환 시 보증금을 돌려주는 '1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되며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제도의 주체로 1회용컵 사용량을 억제하고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진옥동 은행장은 "시대의 핵심가치인 환경보존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전 국민이 동참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보증금 반환 플랫폼을 통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패러다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28 10:55: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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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UN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

KB손해보험이 UN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ESG경영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PSI는 지난 2012년 UNEP FI가 선포한 보험업권의 지속가능경영에 관련한 국제 협약이다. 보험사의 운영전략, 리스크 관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모든 경영활동에 ESG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SI에는 전세계적으로140여 개의 보험사 및 유관협회가 동참하고 있다. KB손보는 이번 PSI 가입을 통해 UNEP 및 UN의 전문지식을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KB손보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업과 연계한 ESG정책 수립 및 결정,실행 등을 추진하는 'ESG전략유닛(Unit)'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적,환경적 책임 강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3월부터는 회사의 경영진들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도 신설해 회사의 주요 정책결정과정에 ESG요소를 고려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손보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선언과 KB금융그룹의 탈석탄선언에 발맞춰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7월 탄소배출량 감축을 통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특약 상품도 출시했다. 고객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함께 생각한 헬스케어형 친환경 자동차보험 특약인 '걸음수할인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사옥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하고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는 등 내부 탄소배출을 감축해 나가면서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PSI 가입을 계기로 경영활동 전반에 환경,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요소를 한 층 더 고려한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및 협력사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전파하여 ESG경영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0-28 10:40:2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