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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6%VS 카뱅 3%…주담대 시장 경쟁 치열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연 6%대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뱅크가 연 3% 주담대를 출시했다. 높은 이자 부담 속에 카뱅의 행보는 주담대 시장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신한·우리·하나)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580~5.230%, 고정 금리는 연 4.060~5.77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3.6∼4.978%)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최고금리가 0.802%포인트 올랐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인터넷은행 강자 카카오뱅크가 비대면 주담대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카뱅은 주담대 대상을 KB시세 기준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로 제한하고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6억3000만원으로 정했다. 시중은행과 경쟁력을 위해 카뱅이 내놓은 전략은 연 3%대의 저렴한 금리다. 주담대 금리는 변동형 2.99~3.54%,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 3.6~3.93% 수준이다. 시중은행과 비교했을 때 변동금리 상단은 1.69%p, 고정금리 상단은 1.84%p가 낮다. 만기는 최소 5년에서부터 최장 35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상환 방법은 원금균등분할 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는 100% 면제된다. 챗봇을 활용해 카카오톡에서 대화하듯 대출 상담을 진행한 후 대출심사·실행까지 할 수 있다. 카뱅은 공격적 마케팅을 앞세워 전통 금융사의 텃밭으로 여겨진 대출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또한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금리인상기에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들은 고객확보를 위해 금리 인하 경쟁도 펼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14일부터 총 한도 1000억원에 한해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연 0.50%p 낮춰 고정금리 상품의 최저금리는 연 4.00%에서 연 3.50%로 떨어졌다.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올인원(All-in-One)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올해 비대면 주담대 비중을 최대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주담대 이벤트를 통해 맞불을 놓고 있다. 업계는 카뱅이 가산금리 책정에서 승부수를 띄웠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카뱅의 주담대 지표금리는 혼합고정금리의 경우 고정기간(5년)은 금융채 5년 이후 신규코픽스 6개월을 반영하고 변동금리의 경우 신규코픽스 6개월을 반영하게 된다"며 "시중은행 주담대 상품의 금리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고려했을 때 가산금리 책정에 무게를 실었다"고 말했다. 향후 카뱅은 주택담보대출 대상을 아파트 외에도 빌라, 단독주택 등으로 늘려나갈 계획과 고정금리 상품인 보금자리론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올해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해 비대면에 최적화 한 보증부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서류 준비, 지점 방문 등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금융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22-02-16 15:46: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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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2919억원…전년比 32%↑

NH농협금융지주가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2021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2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의 균형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지주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타 금융그룹과 달리 농협금융이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연도 중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460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도 2조6034억원에 달한다. 이자이익은 안정적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6% 증가한 8조5112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7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주식시장 호황과 투자은행(IB) 경쟁력 강화로 인한 증권 수수료수익 확대와 비이자사업 활성화 등으로 전년 대비 11.6% 확대된 1조8147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전략적 자산운용에 따라 전년 대비 24.8% 늘어난 1조211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36%, 대손충당금적립률 188.23%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수익성 지표는 ROE 9.89%, ROA 0.56%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9.2%, 수수료이익은 3.9%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29%, 대손충당금적립률 207.71%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들도 크게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61.5% 증가한 9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금융의 손익 증대를 견인했다. NH농협생명 1657억원, NH농협손해보험 861억원, NH농협캐피탈 960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손익기여도를 확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증권 등 계열사의 지분을 100% 보유했다고 가정했을 시 농협금융은 타 금융그룹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 센터 역할을 통해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6 14:36: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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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KB금융 '효자'…KB생명에도 기대감

푸르덴셜생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KB금융그룹의 효자로 부상했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KB생명도 올해 3개년 사업계획을 마무리 짓고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진다. ◆푸르덴셜생명, KB금융 '효자' 굳히기 16일 KB금융의 2021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33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03.5%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은 은행·증권·카드에 이어 KB금융 순익 중 4번째 기여도를 보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에 미친 기여도는 지난 2020년 1.6%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하면 푸르덴셜생명은 KB금융 편입 후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20년 9월 KB금융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됐다. KB금융은 인수와 더불어 은행 및 비은행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완성을 목표로 했다. 이후 실제 푸르덴셜생명은 KB생명과는 다른 라이프플래너(LP) 등의 채널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3개년 사업계획 마무리…회계 기준 전환 '발판' 다만 KB생명의 경우 지난해 4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232억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실적 기준 KB금융은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4조 클럽'에 가입했다. 금리인상 등으로 은행의 이자이익이 늘고, 증권사 및 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다. 하지만 KB생명은 11개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보이며 우려를 샀다. KB생명에서는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긍정적인 적자'란 설명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오는 2023년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KB생명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긍정적인 시선도 나온다. 실제 K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적자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2020년부터 3개년간 신계약을 확대해 가는 경영계획을 수립하며 예상했던 결과"라며 "신 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적자이기 때문에 영업이 잘되면서 신 계약 수수료가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서 신 제도 전환으로 넘어가면 다시 흑자로 넘어갈 수도 있다"라며 "현재는 초년도 수수료가 당기순손실로 잡히지만 2023년부터는 지급 수수료 등을 수익 전체로 계산하기 때문에 경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기보다는 신 제도를 대비하는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했다.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된 이후 흑자 전환을 위한 과정이란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방카슈랑스 및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의 보장성상품 판매에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KB생명은 기존 종신상품 대비 고객 혜택을 강화한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 등을 선보여 왔다. KB생명 올해 3개년 사업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GA 등을 통해 보장성상품 판매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신 게약가치평가를 위해 저축성보험 판매를 지양하고 보장성상품을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 단기납종신보험 등을 출시했고 상품의 혁신이 물량 확대로 이어진 것"이라며 "GA에서는 단기납종신보험 등을 포함한 보장성상품과 변액보험 등을,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는 변액보험에 대한 공략을 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16 14:36: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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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마이데이터’ 에서 ‘구독 서비스’

우리은행은 작년 12월 오픈한'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업계 최초로 고객이 가입한 제휴사의 구독 상품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간편하게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독 서비스'는 고객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는 상품의 종류와 결제금액, 결제일 등을 한 번에,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해당 제휴사 상품을 구독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동시에 제휴사의 고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현재 바디프랜드, 에치와이(옛 한국야쿠르트), 빨간펜, 교원 웰스, 블라이스(웹소설)와 제휴를 맺고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독 상품 제공 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재테크 고수들의 비법을 알려주는 '고수의 랭킹', 걸음 수를 체크해 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만보기' 기능, '건강검진 통합 조회'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휴사들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며, "우리 마이데이터에는 고객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16 11:14: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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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2025년 완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HQ)'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 본사 건물에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그룹사 6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청라 그룹HQ는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2019년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이른 '하나드림타운' 사업의 마지막 단계다.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8474㎡ 규모로 하나금융그룹 내 6개 관계사(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생명보험·하나손해보험) 직원 28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제도시에서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통합데이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 사업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설계에도 힘을 기울인 만큼 지역 명소로도 등극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청라 그룹HQ는 지난해 2월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같은해 12월에는 홍콩에서 열린 '2021 MIPIM 아시아어워즈'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로 선정됐다. 미국 인테리어디자인 주관 '2021 베스트오브어워즈(Best of Year awards)'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인 '위너'로도 꼽혔다. 착공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HQ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남는 '마인드마크'로, 외국인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16 11:14: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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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DB손보·ABL생명·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DB손보, '제증명수수료 과다 징수 의료기관' 보건소 신고 DB손보는 사례에서처럼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상한액을 초과해 징수하고 있는 172개 병원을 보건소에 신고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87개 병원은 보건소의 행정지도로 제증명수수료를 고시내용의 상한액 이하로 조정했다. 보험에 가입되어있는 환자는 진단서 등 제증명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 가능하다. 그러나 상한금액의 최대 10~200배의 폭리를 취하는 일부 의료기관으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던 것이다. 지난 2017년 9월 고시된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 기준에 따르면 진료기록사본은 1~5매까지는 1매당 1000원, 6매 이상의 경우 1매당 100원의 상한금액, 진료영상기록(CD)은 1만원의 상한금액이다. 다만 진료기록 사본은 최대 1매당 2만원, 진료영상기록(CD)은 최대 10만원의 수수료를 징수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이 있어 위반시 의료기관에 권고는 할 수 있으나, 법적인 제한을 둘 수는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료기관의 제증명서류가 반드시 필요한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의료기관이 의료법에 반하여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을 초과해 징수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제정 및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합리적인 제증명수수료 운영을 위해 고시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확인하여 보건소에 신고, 개선되도록 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BL생명,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 6개월간 확대 시범 운영 ABL생명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 ABL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사의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기존에 판매된 암보험까지 확대해 6개월간 시범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ABL생명은 '계속받는암보험', '더나은계속받는암보험', '알리안츠계속받는암보험'에 가입해 유지 중인 고객이 3월 27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건강등급'을 산출해 1~4등급에 해당하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건강등급은 모바일 앱인 '로그(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로그' 앱에 접속해 개인정보 처리 동의를 거쳐 성별, 연령, 건강상태, 의료이용정보 등을 토대로 한 자신의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공복혈당,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건강등급은 진일보한 건강지표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체계적인 보험료 할인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독창적 서비스 등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에비드넷과 헬스케어사업 고도화 위한 MOU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전략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 L타워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국내 45여 개 대형종합병원 EMR 데이터 표준화 연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비드넷은 구축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100억원의 투자도 진행했다.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에비드넷과 보다 강력한 협업 관계를 구축을 위해서다. 지난해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는 현재까지 약 188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에비드넷 투자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규모이자 창헬스케어에 이어 두 번째 투자로서 그룹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들의 실제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 서비스 활용 패턴과 니즈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관리로 확대해 나아가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10:51: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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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 부회장, DLF 행정소송 선고 연기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과 하나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낸 행정소송 1심 선고가 연기됐다. 16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는 하나은행과 함 부회장 등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소송 1심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 당초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공판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미루고 다음 변론기일을 오는 28일 오후 3시로 잡았다. 하나은행과 금감원은 따로 변론 재개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론재개란 재판부가 원고와 피고의 변론을 다시 듣는다는 의미로 판결이 아닌 심리를 다시 여는 것이다 금융권은 함 부회장이 이번 재판을 통해 무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DLF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역시 같은 소송을 제기해 무죄 판결을 받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함 부회장의 채용 관련 재판 1심 선고 공판도 오는 25일로 잡혀 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지난 7일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재판 결과가 지연되며 법률 리스크 해소도 늦어지게 됐다. 금융위는 지난 2020년 3월 DLF 판매은행인 하나은행에 사모펀드 신규판매 부분 6개월 업무 일부 정지를 결정하고 과태료 167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금감원도 당시 하나은행장인 함 부회장에게 연임과 금융회사 취업 제한 3년에 해당하는 중징계인 문책경고 처분을 내렸다. 하나은행과 함 부회장은 이에 불복해 같은 해 6월 법원에 중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처분 효력 정지도 신청해 인용 받았다.

2022-02-16 10:51: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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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MOU

신한은행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3대 건설관련 공제조합 중 하나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1996년 설립된 특수목적공제조합이다. 건설산업에 필요한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3월부터 해외보증사업관련 직접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의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해외건설사업에 보증업무가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2-02-16 09:57: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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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칫돈 다시 은행으로…'역머니무브' 현상 지속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픽사베이 세계 금융시장의 악재로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은행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 예금 잔액은 지난 10일 기준 총 666조7246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11조7887억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1780조1396억원을 기록해 18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은행으로 뭉칫돈이 몰리는 이유로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도 안전자산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다음 달을 포함해 올해 최소 네 차례 이상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0.25%에서 네 차례 인상을 할 경우 1.25%가 된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인 지난 3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국은행 또한 기준금리를 올해 두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준금리를 0.25%p씩 두 번 더 올리면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 1.75%로 높아진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에도 고스란히 타격을 받고 있다. 연초 2900선을 기록했던 코스피는 2600선까지 주저앉아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매월 20조원 이상을 기록해 왔지만 지난 14일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19조9044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예탁금도 올 초 71조원에서 7조원 하락한 64조원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시장 역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지난해 11월 최고점(8200만원)대비 36% 하락한 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지난달 4090만원까지 떨어진 후 기업들의 실적공개로 회복했다. 은행으로 돈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빚투'(빚내서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은행 통계에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4000억원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빚투' 지표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2조6000억원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통화 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위험자산에 넣었던 자금이 은행의 예·적금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위험자산 투자 위축과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2-16 06:00:1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