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헬스케어 꽂힌 보험사…규제 개선 호재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타 기업과의 협업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연계 상품을 속속 내놓으면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헬스케어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곳은 신한생명이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12월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신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 기존 보험사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다. 7월 오렌지라이프와 합병 후 신한라이프라는 새 이름을 걸고는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했다. KT, CJ제일제당과 각각 하우핏의 공동사업모델 추진,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약을 맺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 6월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현재 신한라이프는 디지털과 헬스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디지털 사업은 1그룹 4개 부서로 확대 편성을 통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1, 2년 이내에 디지털과 헬스케어 산업 부문에서 일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의 모기업인 시그나는 스타 마케팅 전략을 내걸었다. 시그나는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가 마케팅용, 공급자 중심이던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는 하이브 소속 가수인 세븐틴이 참여한다. 세븐틴이 참여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튠(TUNE) H'를 통해 시그나만의 풍부한 헬스케어 역량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튠H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점진적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퍼스널 웰니스 코치' 서비스다. 헬스케어 플랫폼과의 연계 상품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AIA생명이 최근 내놓은 'AIA 바이탈리티' 암보험은 헬스 앤 웰니스 활동을 지속할 경우 매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지난 2018년 SK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한 프로그램이다. 보험의 보장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개선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금융위원회의 규제 개선까지 더해지며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사업 진출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최근 보험사가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선불전자지급업무도 겸영업무로 영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건강관리 노력·성과에 따라 자체 포인트를 지급하고, 소비자는 건강용품 구매·보험료 납부 등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규제까지 개선되며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헬스케어와 보험에 대한 관심이 맞물렸다"라며 "향후 고령화 시대 등 다양한 요인이 더 작용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관련 시장의 규모는 지속해서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3 11:37:2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추석연휴 코로나로 현금 출금 18%↓, 이체 8%↑

신한은행, '추석판 눈치코치 금융생활' 트렌드 리포트 발간 추석연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이동이 자제되면서 은행·ATM기에서의 출금은 감소한 반면 계좌 이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한은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트렌드 리포트 '추석판 눈치코치 금융생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출금횟수는 18% 감소한 반면 이체 횟수는 8% 증가했다. 이체금액 또한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2019년 건당평균 이체금액은 50만원에서 2020년 61만원으로 23%증가했다. 40대는 같은기간 65만원에서 73만원으로 12%늘었고, 50대는 68만원에서 78만원으로 14% 증가했다. 이체금액은 주로 부모님 용돈으로 쓰였다. 이체메모를 보면 부모님 관련 키워드 비중이 2019년 대비 2020년 156% 증가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남성의 부모님 관련 이체 비중이 39%에서 42%로 가장 크게 늘어, 남편 측의 고향방문이 줄면서 용돈목적의 이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주 마이데이터 부서(Unit)장은 "앞으로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할 예정"이라며 "ESG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10:37:2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빗썸, IT 인력 200여명 공개채용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대규모 정보기술(IT) 인력 채용에 나선다.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마치며 불확실성을 해소한 빗썸은 이번 IT 인력 충원을 비롯해 사업성 강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빗썸은 테크 직군의 인재를 대규모 충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백·프론트엔드 개발 ▲iOS·AOS 개발 ▲데이터 모델링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엔지니어 등 시스템 개발과 UI·UX 디자인을 비롯한 IT 직군 전반이다. 공개채용 모집인원은 총 200여명으로 가상자산 산업에서 단일로 최대 채용 규모다. 각 분야와 직무에 따라 1년차부터 10년차 이상까지 폭넓은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약 2주간이며, 접수는 빗썸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채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온라인 접수마감 이후 대체 휴일인 다음달 4일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응시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후 진행되는 1차 기술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진행하는 최종면접 절차만 대면으로 실시된다. 공채 합격자에게는 입사 시 이전 직장 연봉금액 기준 최소 1.5배 인상, 재직기간 1년을 조건으로 계약연봉의 20%에 달하는 사이닝보너스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입사 이후 우수인재로 분류될 경우 스톡옵션과 주거비용 지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 9일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마무리 짓고, 특금법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빗썸은 이번 IT 인력 공채를 시작으로, 각종 신사업 전략과 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13 10:31:3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ESG 경영 위한 '같이(가치)도시락' 지원사업 실시

하나금융그룹이 공익재단법인 청소년 그루터기를 통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생활지원 ▲글로벌 청소년 및 연구지원 사업 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 내 3구(노원·은평·구로)에서 우선 선정된 장애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약 500가구가 대상이다. 도시락은 주1회 국내산 원재료로 당일 제조, 당일 배송되며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선정 가구당 3~4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의 결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의 구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도시락사업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을 추진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생활지원을 위해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범죄피해 청소년 심리·정서 및 자립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글로벌 청소년 및 연구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2021-09-13 09:20:5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경기도 화물자동차운송사협회와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KTA)와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A 및 KTA 소속 회원사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금융 컨설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A는 국가기간산업인 물류산업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경제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54년에 설립된, 2000여개의 법인 회원사 및 6만여 화물차주들이 소속되어 있는 전국 최대규모 협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세무사, 변호사, 신탁 및 자산관리 전문 PB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상속·증여·가업승계 및 종합 자산관리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니즈에 맞춘 차별화 된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KTA 및 KTA 소속 회원사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황 별 최적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받음으로써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KTA에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상생을 도모하고, 향후 보다 많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보다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2 14:18:3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