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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라이프어드바이저 '세컨드 라이프' 캠페인

한화생명의 고객의 일상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한화생명은 라이프어드바이저(LIFE ADVISOR) 캠페인이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를 주제로 3차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11월 5일까지 라이프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세 번째 캠페인은 기존 경제 활동의 전환기를 맞는 두 번째의 삶을 '세컨드라이프'로 정의했다. 누구나 맞이하게 될 세컨드라이프를 잘 준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세컨드라이프에 대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세컨드라이프의 유형을 알아본다. 이후 금융, 건강 등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전문 정보 및 어드바이저를 매칭해 주는 것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2팀을 선발하여 실제 세컨드라이프를 살고 있는 유형별 라이프 어드바이저와 함께 그들의 세컨드하우스를 방문한다. 2박 3일의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세컨드라이프를 미리 살아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박세리 감독(전 프로골퍼), 브라이언(가수) 등 실제 세컨드라이프를 살고 있는 4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어드바이저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세컨드하우스 투어, 식사 등을 함께하며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세컨드라이프 유형에 따라 1대 1 골프레슨, 와인 테이스팅, 플라워 클래스, 낚시, 캠핑 등 실제로 어드바이저들이 하고 있는 세컨드라이프 콘텐츠들을 코칭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첨을 통해 그랜드조선 제주, 양양 브리드호텔, 평창 라플란드, 포도호텔 등 유형별 세컨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숙소도 선별해 15명에게 제공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어드바이저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삶의 중요한 순간에 전문성 있는 라이프 어드바이저가 크고 작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속해서 풍요로워지는 삶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2 11:31: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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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격의없는 소통은 디지털혁신의 추진력”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디지털 현안에 대해 지주사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FIS 등 디지털·IT 조직 및 영업현장 실무자들과 격의없는 소통 행보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디지털혁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디지털·IT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레드팀'은 그룹 디지털혁신의 바른 소리 전담조직이다. 각종 디지털 관련 회의에서 논의되는 사안들에 대해 실무자 관점에서 살아있는 의견을 가감없이 제안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공동사업 확대 필요성 제기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등 기존 디지털·IT 업무 프로세스 및 문화 개선을 위해 제시된 의견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금융에 관심이 많은 영업현장 실무자로 구성된 '블루팀'은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이다.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구현이 최우선시 되면서 현장에서의 고객의 반응과 불만사항을 유관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개선토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블루팀은 코로나19 환경에서 원활한 비대면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방식 개선 및 우리WON뱅킹 생활밀착형서비스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손태승 회장 및 경영진과 실무자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에 대해 서로의 관점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러한 시도는 보수적인 금융권 문화에서 벗어나 젊고 역동적인 우리금융그룹만의 기업문화를 만들면서 디지털혁신 가속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사와 각 사업부서는 물론, 경영진과 실무자간 격의없는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의 중요한 추진력이다"며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사업 추진과 함께 기업 문화도 혁신적 변화를 이뤄내는 노력을 통해서 성공적인 디지털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우리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부문 임직원을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 모았다. 디지털 헤드쿼터인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그룹 디지털 Co-Work(코워크) 시도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2021-10-21 16:48: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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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6만7000달러 최고가 경신 후 숨고르기

비트코인이 ETF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가에 거래 중인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를 넘어서면서 6개월만에 신고점 경신에 성공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6만4256달러(약 75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저녁 늦게부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만7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4월 중순에 기록한 종전 최고가는 6만4899달러로 반 년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도 강세가 이어지면서 한 때 8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전일 저녁 상승세 속에서 8000만원선을 뚫고 한 때 8120만원을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후 하락 전환하면서 같은 시각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78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 속에서 이더리움 등 일부 알트코인들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505만7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2.85% 상승했다. 특히 시총 6위인 솔라나는 22만5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10%가 넘게 급등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자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외환거래 업체 아바트레이드의 수석 시장분석가 나임 아슬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ETF의 등에 올라탄 가격 상승세를 고려할 때 올해 연말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쉽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1 16:44:4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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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역상생 시민펀딩’으로 지역사회 문제 앞장

부산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대현상회는 이번 지원으로 매장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비플러스와 2021년도 계획한 12개 로컬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은 지원 주체가 대상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기존의 단방향적인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개발 특화형 사회공헌모델이다. 시민들이 임팩트투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미션과 잠재력 등을 평가해 원하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고, 새마을금고는 이에 따른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투자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이루어져 기업은 투자자에 대한 상환 의무를 갖게 되는데 이 때 기업이 지불할 이자,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새마을금고가 대신 부담하는 형태로 기업은 사실상 무이자로 대출을 받는 셈이다. 특히 지원 대상 기업에 '로컬'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택해 소외된 비수도권 지역사회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은 2020년 6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12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부산 지역의 '대현상회', 남해 지역의 '팜프라' 포항의 '향기내는사람들'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12개 프로젝트에 지원이 완료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 및 마을재생을 미션으로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21 15:46:4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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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에도 호실적 이어가…순익 1조2979억원

KB금융지주 3분기 그룹 손익 현황. /KB금융그룹 K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이 1조2979억원을 달성해 상반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KB금융은 21일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979억원으로 전분기(1조2043억원) 대비 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대손충당금 환입 등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도 견조한 이익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3분기 누적 기준 3조77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사업 부문별 핵심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와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 등에 힘입어 2조8779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1.1% 급증했다. 3분기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83%, 1.58%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bp(1bp=0.01%포인트), 2bp 상승했다. 특히 은행 NIM은 여신 프라이싱 정책 및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 노력 등으로 마진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은 국민은행이 3분기에 777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2003억원 기록했다. 이 외에도 KB증권,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은 각각 1689억원, 1213억원, 25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 연장에 따른 자산건전성 우려에 대해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금융회사들의 세밀한 리스크관리가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KB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잠재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작년에 약 380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자본여력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금융지원 종료 후에도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KB금융그룹은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일 디지털 플랫폼 KB스타뱅킹에 대해 소개했다. KB스타뱅킹은 계열사마다 가지고 있는 핵심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그룹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금융 재무총괄 이환주 부사장은 "KB금융은 디지털금융시장 내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KB스타뱅킹을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서비스를 고객편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통합 및 재편성해 KB만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No.1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21 15:46: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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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정감사]고승범 "전세자금대출, DSR 규제방안에 포함 안시킬 것"

-26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차주별 DSR 조기시행·2금융권 DSR 강화 -머지포인트 사태, 전자금융법 제도 정비 필요 "전세자금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방안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는 26일 발표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전세자금대출시 DSR을 규제하는 방안을 담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실수요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과 관련한 금리, 보증금 문제, 갭투자를 유발하는 문제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R은 연간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원리금 상환액에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등이 포함된다. 앞서 금융위는 가계부채가 늘어나자 DSR 규제에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선 전세자금 대출 등을 제한하는 것이 맞지만, 이 경우 실수요자의 피해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은행의 자율규제에 맡기겠다는 설명이다. 고 위원장은 "전세대출은 여러 분야에서 검토하고 방안을 강구했다"며 "은행이 자율적으로 보증금 증액범위 내에서, 실수요 범위내에서 전세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풍선효과 막는다 다만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DSR 규제시행시기를 앞당기는 문제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문제 ▲부채의 질적 개선 등은 담을 방침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7월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시가 6억원 초과주택)을 받고, 신용대출로 1억원을 초과한 경우 은행권 40%, 2금융권 60%의 DSR 규제를 적용해 왔다. 내년 7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한 총대출액이 2억원 초과시, 2023년 7월부터는 1억원 초과시 DSR 규제를 적용하기로 한 부분을 일정보다 앞당길 전망이다. 아울러 2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방안도 강화된다. 1금융권의 대출규제가 강화될 경우 2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2금융권을 대상으로 도입됐던 차주별 DSR 60%가 40%로 축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며 "필요한 지원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불업체 대상, 전금법 개정 필요 이밖에도 이날 고 위원장은 머지포인트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머지플러스는 전자금융업과 유사하지만 법망을 피하기 위해 사각지대를 노리고 정교하게 설계했다"며 "전자금융거래법은 2006년에 마련된 법인데 전자금융의 환경을 반영하지 못해 법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머지포인트를 운영하는 머지플러스는 이용자가 2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형태의 머지포인트를 구매하면,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상 머지포인트는 두가지 이상 업종에서 선불전자지급수단(돈을 전자지급수단으로 충전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금융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머지포인트는 업종이 상품권 발행업이라며 전자금융업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 편의점 대형마타등의 결제가 끊겨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 고 위원장은 "(선불업체들이) 법적으로 정비돼야 할 것 같다"며 "전금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좀 더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이뤄지면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관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특금신탁의 제도적 측면도 들여다 본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SK증권으로 직접 투자한 줄 알았는데 파보니 특금신탁으로 1~7호 구성돼 있고, 주주는 비공개에 주주 뒤에는 실소유주가 있었다"며 "특정금전신탁으로 인해 정확히 누가 투자했는지 모르게 해 뇌물, 자금세탁, 차명계좌 등 특혜에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특정한 것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면서 "특금신탁의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할 측면 있는 지 보겠다"고 말했다.

2021-10-21 15:42: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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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한은 이주열 총재 가계부채 급증, 금리인상 등 관심

21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인상에 대한 한국은행의 대응방안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불균형과 관련해 지난 7월 2일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과의 엇박자 얘기가 많이 나왔다"라며 "당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가계부채 등으로 인해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은 금리 관련된 말씀을 안 하느냐. 사실 두 분이 만나서 금리 이야기도 하고 통화량도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 의원은 "금리인상으로 주택시장으로의 유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가계부채 폭증은 지난 2019년 3·4분기부터 시작됐는데 부동산 가격 급등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라며 "금리 관련해서는 금리를 내리기 전부터 이미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급등이 이뤄지고 있었다. 근데 이는 금융위의 책임인가, 금감원인가, 한은인가, 기재부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해당 질의에 대해 "다 같이 책임을 지는데 수단이 다르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류 의원은 "금융불균형에 대해 속된 표현으로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 처럼 보인다"며 "한은은 이미 상당히 오래전부터 금융불균형 관련 자료를 내고, 브리핑까지 해왔다. 그런데 보고서 자체도 제3자의 입장처럼 설명을 해놨다"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제3자 관점은 사실상 이런 분석 보고서 자체가 경제주체들에게 경고나 준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다"라며 "관계 기관들이 수시로 채널을 통해 협의할 때 이런 문제에 다 같이 거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정부가 취한 취약층 대출 만기 연장 정책이 어쨌든 언젠가 종료가 된다"며 "그런데 만약 상환이 시작되면 그간에 인상된 금리가 상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 총재는 "이제 금리를 인상했고 앞으로도 인상할 게 있다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경기 상황, 물가 등을 다 종합적으로 봐서 취하는 조치"라며 "이렇게 소위 거시경제를 보고 금리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금리를 이렇게 몇 번 인상하다 보면 아무래도 경기 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일부 취약계층은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게 된다"라며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은 그렇게 갈 수밖에 없고 단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한은으로서도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10-21 15:09:2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