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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스크 써도 인식 페이스페이 시범운영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Pay(페이스페이)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노출되는 얼굴 상단부의 특징점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신한 페이스페이를 이용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 신한 페이스페이 무인 등록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마스크를 착용해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먼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내 카페테리아에서 시범 운영한다. 더불어 신한카드는 신한 페이스페이 안면 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기술을 신한카드 임직원의 사원증 기능으로 확대했다. 무인 등록기에서 사번 등 임직원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카드 형식으로 제작된 사원증을 휴대하지 않아도 신한 페이스페이로 사옥 및 사무실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특히 안면 인식 과정에서 체온 측정까지 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신한 페이스페이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한양대학교에서 상용화 한 이후 CU한양대생활관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출입과 결제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신한 페이스페이를 론칭하며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대형 유통점으로 확대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국내 바이오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의 업그레이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출입과 결제를 위한 본인 인증을 적용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1-06-02 07:19: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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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코인시장…심리지수 '공포 단계'

지난 5월 한 달 동안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5% 가량 하락한 가운데 시장을 둘러싼 공포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일 오후 2시 현재 30.71이다.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두나무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내 상장된 가상자산의 거래량과 지표를 수집해 지수로 산정한 변동성 지수다. 지수는 매우 공포(0∼20)·탐욕(21∼40)·중립(40∼60)·탐욕(61∼80)·매우 탐욕(81∼100) 등 다섯 단계로 나뉜다. 지난달 19일 이후 매우 공포 단계로 하락한 이후 공포·매우 공포 단계를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불과 두 달 전인 4월 초만 하더라도 지수가 70대를 유지하면서 탐욕 단계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달 19일을 기점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마저 동시에 악화됐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가격은 지난달에만 35% 가깝게 하락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은 6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글로벌 거래 가격도 같은 기간 37% 가량 내렸다. 이같은 낙폭은 지난 2011년 9월 중 40% 폭락한 이후 월 기준 최대 하락폭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지난달 23일에는 공포-탐욕 지수가 4.92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7년 10월 1일 이래 지난해 3월12일(0.20), 2018년 1월16일(3.39)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23일 저점을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면서 가격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이다. 개별 자산별로도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공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업비트 원화시장 중 지수가 공개된 110개 가상화폐 중 101개(91.81%)가 현재 지수 40을 밑돌면서 공포 단계에 해당했다. 특히 웨이브(지수 18.33)는 매우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그러나 투자심리 악화 속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가상화폐 가격이 반등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꾸준히 제기된다.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를 인용해 이번 가격 폭락은 신규 투자자들의 패닉셀에 의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대량 보유자와 기관은 하락장에서 오히려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에 대해) 여전히 제도권 편입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으며,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과거보다 높다"며 "국내에서도 입법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으로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도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제도권에 편입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1-06-02 07:19: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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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계대출 증가폭↓…한풀꺾인 빚투열기

5월 들어 시중은행 가계대출잔액이 지난달 말과 비교해 3조 547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상화폐의 동반 약세가 이어지고, 기업공개(IPO) 공모주 또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빚투' 열기가 사그라 들었다는 분석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5월 말 기준 가계대출잔액은 687조 807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4월 말(690조8622억원)보다 약 3조547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가계대출 관리방안이 실시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말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5조1082억원으로 지난달(483조8738억원)대비 약 1조2344억원 증가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핵심은 대출받는 사람의(차주) 상환능력을 심사해 대출금액을 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대출(DSR) 40%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오는 7월부터 조정대상을 포함한 전체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경우 DSR 40%를 적용하기 때문에 규제가 시행되기 전 대출막차를 타는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용대출잔액은 5월 기준 138조 4911억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3조7367억원 감소했다. 가상화폐의 동반 약세가 이어지고, 공모주들 또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빚투'열기도 사그라 들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전 일시적으로 신용대출 잔액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DSR 산정 시 대출의 실제 만기가 적용될 수 있도록 신용대출의 만기기준을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담대는 DSR 산정 시 실제 만기가 적용되고 있지만 신용대출은 1년만기의 상품이어도 매년 갱신되는 관행을 고려해 일률적으로 10년만기를 적용해 왔다. 만기기준이 내년 7월까지 반으로 줄어들 경우 차주가 매년 상환해야 하는 대출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일시적으로 대출수요가 늘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 신용대출 증가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하기엔 이르다"며 "신용대출 규제가 더 강화되기 전에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대출문의도 있어 정책시행전까진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1-06-02 07:19: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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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주춤…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선방'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주춤한 틈을 타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약 4%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더리움 개당 거래가격은 3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4.63% 상승한 가격이다. 또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빗, 코인원에서도 310만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선방 속에서 다른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전일보다 상승했다. 특히 전날 12%대의 상승을 기록한 리플은 오늘도 6.07% 상승하면서 12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 클래식, 이오스, 에이다도 각각 8만1150원(3.11%), 7600원(4.25%), 2039원(5.43%)에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상승했다. 반면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4352만원에 거래되면서 4300만원대에 머물렀다. 42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알트코인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월간 기준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만 하더라도 글로벌 거래 가격 기준 6만 달러에 육박했지만, 연이은 악재로 내리막을 걸었다. 미국, 중국 등에서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뿐 아니라 상승을 이끌었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부정적인 발언 등으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결국 지난달 11일 7797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20여일 동안 크게 하락해 4000만원 아래로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소폭 회복하면서 현재 400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01 17:34: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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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곳으로…중저신용자도 금리 노마드

중·저신용자도 더 낮은 금리를 찾아 나서는 '금리 노마드'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이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저축은행도 고금리를 낮춰 대출을 시행하고 있어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은행을 대상으로 오는 2023년까지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금리 대출을 통해 중·저신용자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달라고 권고했다. 중금리 대출은 중·저신용자(기존 4등급 이하, 신용점수 하위 50%)를 대상으로 하는 10% 안팎의 개인 신용대출을 말한다.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금융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0.2%, 21.4%다. 두 회사의 평균치는 현재 12.1%로 은행의 절반수준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공급한 보증부 정책상품 사잇돌 대출 또한 66.4%가 1~3등급인 고신용자가 차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도입된 중금리 대출 상품의 경우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사잇돌 대출 프로그램 비중이 전체 대출의 91.5%에 달하고 그 대상고 고신용자 위주다"라며 "중금리 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을 기준으로 평가하더라도 인터넷전문은행의 고신용자 집중 비중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기준 1조4380억원 규모인 중·저신용자 대출잔액을 연말까지 3조1982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케이뱅크도 지난해 말 5852억원이던 중·저신용자 대출잔액을 올해 말 1조2084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토스뱅크도 중·저신용자에게 전체대출의 34.9%를 공급하고 그 다음해에는 42% 이상으로 비율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중·저신용자에게 저렴한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확대되는 셈이다. ◆저축은행, 하반기 중금리 대출비중 확대 저축은행도 중금리 대출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금융위는 저축은행에도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21.1%이내로 조절하고, 중금리 대출과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가계대출 증가율을 5.4%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주 고객층인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에 집중할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저축은행은 오는 7월 법정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대출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는 37개사 중 연 20% 이하 금리로 대출해준 비중은 평균 13%다. 삼호저축은행이 95.15%로 가장 많고 상상인플러스, 청주저축은행이 각각 93%, 89%로 뒤를 이었다. 이들 저축은행의 경우 2018년 11월 이후 진행된 고금리 대출을 연 20%로 낮춰야 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법정최고금리 인하 시행 이후 연 20%를 초과해 대출을 상환하고 있던 차주에게는 30일 이내 통지하고, 대출금리를 20%이내로 낮춰야 한다"며 "저축은행의 20% 고금리대출은 1~2년사이에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취급 중인 37개 저축은행 가운데 22곳은 20%대 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올해 1월 17곳에서 5곳이 확대된 셈이다. JT저축은행은 올 초 연 20% 초과 대출중단을 선언했다. 여기에 상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비롯해 NH·우리금융·하나저축은행 등 금융지주계열도 고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통상 저축은행의 경우 대출이 필요한 소비자의 신용을 평가해 20% 이내 신용대출 상품과 중금리 대출상품을 추천해주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고금리 대출비중을 줄일 것을 유도하고 있어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중금리 대출비중은 전년 대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1 14:43: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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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알기 쉬운 종신보험' 출시

KB생명보험이 고객 불만사항을 개선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KB생명은 '무배당 KB, 알기 쉬운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의 취약한 환급률 구조를 개선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기존 종신보험보다 가입 초기 해지환급률을 높인 것과 1형과 2형 고객에게 동일한 해지환급률 지급 방식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 후 1년 미만인 경우, 1형과 2형 모두 최저 50%의 해지환급률을 지원한다. 1년 이후엔 1형은 80%, 2형은 90%의 확정된 최저보증 해지환급률을 적용한다. 공시이율이 상승하면 해지환급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 특히 1형의 경우 보험료 납입 완료 2년 후부터 100%의 최저보증 해지환급률 적용도 가능하다. '(무)KB, 알기 쉬운 종신보험'은 해지환급금 90% 이내에서의 보험계약대출과 조건에 따른 연금전환도 할 수 있다. 계약심사 및 건강검진의 부담을 줄인 '간편심사형'을 통해 지병이나 기왕력으로 가입이 어려운 유병력자들의 가입 문턱도 낮췄다. KB생명 관계자는 "그간 종신보험은 '상품이 어렵다', '해지환급금이 기대보다 낮다' 등의 고객 불만이 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 상품은 단순, 명확하게 성별과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한 환급률을 적용하면서 초기 환급률을 개선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 말했다.

2021-06-01 14:24: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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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0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수상

국민연금공단이 행정정보 연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최근 '2020년 정부혁신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혁신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대한민국 정부 혁신을 선도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4대보험 민원신고 증빙서류 연계 ▲코로나19 방역 기반 데이터 제공 등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4대보험 민원신고 증빙서류 연계'는 4대 사회보험 자격 변동 신고 시 한 기관에만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모든 사회보험 기관이 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금까지 약 8만건의 증빙서류를 연계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는 법무부의 출입국 기록과 국민연금이 보유한 연락처 정보 등을 조합해 자가격리 앱에 활용되는 방역 기반 데이터를 보완해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해외입국자 방역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4대보험 정보연계시스템을 활용해 일자리안정자금 접수체계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등 국정과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삼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정보 연계활성화 노력으로 대한민국 정부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14:24: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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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신규 TV 광고 공개

KB손해보험이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KB손보는 신규 TV 상품 광고 'KB손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KB손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라는 광고 메시지에 걸맞게 유사시에 보편적으로 느끼는 걱정들과 상반되는 위트 있는 스토리 전개로 KB손보라면 유사시에도 걱정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KB손보의 대표 건강보험 상품인 'KB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와 자녀보험 상품인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메인으로 해 총 2편의 시리즈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KB손보 상품의 폭넓고 든든한 보장과 차별화된 보장인 ▲대장양성종양진단비 ▲폴립진단비 ▲표적항암치료비 ▲독감치료비 ▲아토피진단비 등을 표현했다. KB손보의 새로운 상품 광고에는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와 대세 작사가 김이나, 50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해 건강보험과 자녀보험을 소재로 유사시 현실적인 상황과 건강에 대한 걱정을 노랫말과 웹툰 스토리로 비장하지만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최근 드라마 속 위트 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배우 임철수와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임화영이 출연해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규 TV 상품 광고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KB손보 고객들이 경험하게 되는 혁신적인 이야기를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내는 작사가 및 웹툰 작가의 스토리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KB손보만의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광고를 통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할 만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1 14:23: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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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댄스스포츠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 체결

-향후 4년간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메인 후원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조성국 위원, 댄스스포츠연맹 김영호 회장,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댄스스포츠연맹 특별브레이킹위원회 황명찬 위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댄스스포츠연맹은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이 공인한 정식 가맹단체로 2001년에 설립됐다. 대한민국 댄스스포츠와 브레이킹 종목의 체계적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브레이킹 종목은 지난해 12월 국제올림픽 위원회(IOC)로부터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젊은 층의 인기를 기반으로 스포츠의 한 분야로 성장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브레이킹 선수들은 2018년 유스올림픽, 2019년 브레이킹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국내대회 및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7월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개최하는 '브레이킹(Breaking) K 시리즈'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브레이킹 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후원을 검토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하키협회 5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다. 이번 댄스 스포츠연맹의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더해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1 13:48:2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