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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현대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pLay) 슈퍼앱 전략을 통해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언팩쇼 개최 신한카드는 '렛츠 플레이 페이(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란 주제로 언팩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금융에 생활을 더해 고객에게 일상을 전하고 카드업에 비금융을 더해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통합·속도·개인화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신한플레이는 오는 10월초에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설 예정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 대표적 서비스인 결제 기능이 안면 자동인증을 통해 단 한번에 구현되는 '나'에 맞춰진 생활금융 앱으로 소개됐다. 결제·뱅킹·자산관리는 물론,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의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컨텐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비금융 영역에 이르기까지 통합화 된 슈퍼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온 신한금융그룹은 '리부트(RE:BOOT) 신한'이라는 문화 대전환으로 체질을 혁신하고 또 다른 도약과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한카드가 오늘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깊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이를 통해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의 단단한 기반과 디지털을 향한 발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며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pLay)로 가득차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밀키트 상품 출시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정태영 Recipe x 정용진 Made)을 30일 공개했다. '정'든 된장라면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한 라면이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진행됐다. 이후 현대카드와 이마트 실무진들은 이 라면을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정'든 된장라면은 된장을 주 재료로 소고기와 표고버섯, 알배추, 반숙 달걀 등을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든 된장라면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몰, SSG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월 한달 동안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국내 최초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구축 비씨카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포넷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기부금 모금과 집행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일부 적용된 사례는 있지만, 기부금이 수혜자에게 현금으로 전달되어 사용에 대한 신뢰 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현금 대신 비씨선불카드로 기부금이 제공되면 수혜자의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구축된 것이다. 기부금 운영에 불신을 가졌던 기부자의 걱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배분 ▲사용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또한 기부자가 원할 경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 내역 확인도 가능해진다. 비씨선불카드로 수혜자에게 기부금 전달을 원하는 고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및 이포넷 체리 앱에서 지원하고 싶은 캠페인을 선택한 후 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오픈 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을 접목한 기부 플랫폼 구축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여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AIA생명과 제휴상품 선봬 삼성카드는 AIA생명과 함께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AIA생명과 협업해 출시한 제휴 상품 2종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하고 상품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종 모두 'AIA 바이탈리티' 구독료 할인을 제공, 고객이 'AIA 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A 바이탈리티 삼성카드 2종은 AIA생명 보험료 할인과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IA생명 보험료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제공하고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통신, 쇼핑, 푸드,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스타벅스 ▲마켓컬리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요금 ▲할인점 ▲의료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아파트 관리비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과 의료 업종에서도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A생명 제휴카드는 보험료 할인 뿐만 아니라 AIA 바이탈리티 월회비 할인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생활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해피포인트 PLCC KB국민카드가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의 마케팅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 잡고 '해피포인트' 적립 특화 혜택이 담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해피포인트 가맹점 ▲학원 등 생활 영역 업종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이용 시 해피포인트 최고 30% 적립 혜택에 해피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최고 5%의 기본 적립을 더해 결제 금액의 최대 3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우선 이 카드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30% 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해피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점까지 가능하다. ▲학원 ▲약국 ▲미용실 ▲골프·골프연습장 등 생활 영역 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지니) 이용 시 월 최대 1만 점까지 결제 금액의 10%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와 함께 출시된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KB국민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오더 ▲해피마켓 ▲해피페이 ▲해피포인트 가맹점(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이용 건당 1000원이 할인된다. 또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000원 이상 이용하면 해피포인트가 최대 5% 현장 적립된다. 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1만 5000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중에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결제하면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식빵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던킨 아메리카노 ▲파스쿠찌 아메리카노 ▲쉐이크쉑 바닐라 쉐이크 ▲에그슬럿 슬럿 중 1개 품목을 매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행사 기간 중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바 100그램(3명) ▲LG스탠바이미 27인치(10명) ▲아이맥 24인치(20명) ▲갤럭시 Z플립 3(30명)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40명) ▲애플워치 SE(50명) ▲KB국민카드 포인트리 3만점(500명) 등 총 65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행사 참여 고객 전원에게 KB국민카드 포인트리 1000점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해피페이'에 등록하고 '해피오더'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원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근 6개월 간 보유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3만 원 이상 이용 시 13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2021-09-30 14:19:3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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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메타버스에 올라타는 금융사

"산업사회의 정권들. 나는 새로운 마음의 고향 사이버공간에 왔노라. 우리에게는 우리가 뽑은 정부가 없으며 갖고 싶지도 않다. 나는 자유가 명하는 대로 너희에게 말한다. 우리가 세우려는 전 지구적 사회 공간은 너희가 우리에게 덮어 씌우려는 독재와는 무관하다. 너희는 우리를 지배할 도덕적 권리가 없다. 우리는 너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고, 너희들은 그 두려움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사이버스페이스 독립선언문(A Cyberspace Indepencence Declaration) 중에서) 바야흐로 메타버스의 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대되면서 하나둘씩 메타버스에 올라타기 시작했다. 금융권도 그 중 하나다. 다만 이들의 목적은 자유를 찾기 위해 나선 그들과는 다르다. 이들의 목적은 메타버스에서 활동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가상경제로의 진입을 가속화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는 미국에서는 로블록스(Roblox)와 포트나이트(FORTNITE)가, 국내에서는 제페토(ZEPETO)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생망' 현실세계와 달라…메타버스에 올라타는 MZ세대 그렇다면 MZ세대가 메타버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이유는 한가지 맥락으로 통한다. '공정성'이다. 이생망('이번생은 망했어'의 줄임말)을 외치던 그들이 메타버스 속에선 원하는 대로 세계를 구성하고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타버스에서는 현실세계의 편견·제약 없이 내 아이디어와 실력 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제작한 옷을 아바타에 입히거나, 제작한 음악을 공개할 수 있고, 이를 유료 콘텐츠로 판매할 수 있다. 단순히 개발자가 만든 플랫폼에서 콘텐츠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바텀업(Bottom-up)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실속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 사람을 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공간을 초월한 공간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들을 수 있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너무 오래전에 해서, 혹은 너무 비싸서 듣지 못했던 세미나,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이 있다면 메타버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MZ세대와의 소통, 그 이상을 꿈꾸는 금융 이에 따라 금융권은 현재 메타버스 내 인프라를 구성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현실 제약이 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MZ세대의 본질적인 욕구, 필요 등이 드러나기 쉽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이 주로 소비하는 제품, 활동하는 패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 시중은행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입행원 연수, 최고경영자(CEO)와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입행원들을 비대면으로 봐야하는 상황에서 얼굴을 맞대는 화상회의보다는 각자의 아바타를 두고 교육을 진행할 경우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참여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CEO와의 소통 또한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질의와 응답도 가능하다. 다만 금융권의 최종목표는 가상경제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자산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은행들은 메타버스 내 가상영업점을 준비하는 데 한창이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질문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의 상품 판매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권은 메타버스 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거래가 활발해질 경우 이를 현금화하는 과정이나, 이를 담보로 대출해 주는 방법 등으로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성지영 수석연구원은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금융은 현실과 가상이 연결된 금융시대를 본격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가상세계 기반 가상점포를 지방, 해외 등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의 영업 확대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형태로의 채널 움직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30 14:19: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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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인터넷은행은 왜 메타버스를 안할까…결국은 NFT 경쟁

'1석N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메타버스에 금융회사의 진입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 인터넷은행은 없다. 이들이 메타버스로의 진입 경쟁을 하지 않는 이유는 '맹수의 식사법'과 닮았다. 필요를 못 느끼거나 이미 필요를 채우고 있거나. ◆인터넷은행, MZ세대와의 소통은 충분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전체고객 대비 MZ세대의 고객 비율은 78%다. 20대와 30대가 각각 28%로 가장높고, 40대 22%, 50대 15% 순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향후 경제권을 쥘 10대를 대상으로 고객확보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선불금을 미리 충전하고 그 금액을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향후 수입이 증가할 수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도 MZ세대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8월 기준 케이뱅크의 계좌개설 고객수는 총 645만명으로 지난해 말(219만명) 대비 426만명이 늘었다. 이 중 20대 이하가 33.3%로 가장 많았고, 30대 28.8%, 40대 22.1%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출범하는 토스뱅크도 MZ세대가 주를 이룰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MZ세대에게 익숙한 토스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토스뱅크의 경우도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토스앱을 기반으로 한 토스증권 가입자를 보면 20대가 35%, 30대가 32.9%다. 10대이하(2.4%)까지 포함하면 10명중 7명명이 30대 이하인 셈이다. 기존 금융회사에서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에 뛰어들 만한 이유가 인터넷은행에는 없다는 설명이다. ◆금융회사, NFT플랫폼 경쟁 대비해야 앞으로의 경쟁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플랫폼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NTF는 대체 불가한 토큰으로, 디지털파일 소유기록과 거래기록을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저장해 디지털 파일의 자산화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메타버스에서 공유되는 디지털 파일, 디자인, 음악 등 콘텐츠를 거래하기 위해선 콘텐츠를 등록을 하고 거래기록이 남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은 NFT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카카오는 계열사 그라운드X는 크레프트스페이스를 출시해 이미지,동영상 등 소유하고 있는 파일을 이공간에 업로드 해 손쉽게 NFT로 발행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자사 메타버스플랫폼 제페토에서 아이템에 대한 NFT를 발급하고 플랫폼 샌드박스와 연계하는 방법으로 수익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회사들도 메타버스에 진출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예컨대 NFT를 통해 형성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가상화폐 대출을 지원하거나, NFT 적정가치를 평가해 디지털 자산을 현금화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와 합작법인 디커스터디(DiCustody)를 설립하고, NFT 파일 등 가상자산에 대한 수탁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커스터디는 고객의 NFT파일과 전자지갑을 보관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운용서비스를 지원한다. 게임, 예술품 등의 NFT와 증권형 토큰공개를 연계해 디지털 자산 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가상자산수탁업체 한국 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지분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 KDAC은 기업의 가상자산을 수탁하는 곳으로, NFT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수탁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연구소 신석영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유관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수탁기반의 NFT사업을 외부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NFT의 거래가 원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비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2021-09-30 14:18: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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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21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동양생명이 소아암 환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2021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나(gwana)'와 손을 잡고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노래를 제작했다. 소아암에 대해 일반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을 사전에 댓글로 취합한 뒤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내용으로 작사·작곡해 곡에 공감과 재미를 더했다. 영상을 보고 소아암과 관련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캡처한 뒤 이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SO I'M POSSIBLE(슬로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캠페인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해당 영상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과나(gwana)'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번 노래를 듣고 소아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09-30 10:49:1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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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특별전시 개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2020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정호원 선수(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최예진 선수(왼쪽에서 두 번째), 탁구 은메달리스트 서수연 선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명동 1층 사옥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는 10월말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육상·탁구·농구 등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의 디자인 모형을 설치하여 지난 2020 도쿄패럴림픽 도전과 감동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하나금융은 이들 선수들에게 소정의 격려금과 함께 선수 자신이 광고 모델로 나온 사진을 기념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0 도쿄 패럴림픽을 주제로 정호원·최예진·서수연 선수를 모델로 하는 인쇄광고를 제작해 화제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패럴림픽 대표 선수단의 국위 선양을 알린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장애인 체육 특별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 하나되어 건강하게 활동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30 10:44: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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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기업스마트뱅킹 개편

NH농협은행이 기업뱅킹서비스를 개편했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해 NH기업스마트뱅킹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NH기업스마트뱅킹의 소상공인 특화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상권분석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신청 창구를 모바일로 확대했으며 소상공인 전용 자금관리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연계해 경영노하우 및 세무상담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한 '법원 스마트납부'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법원보관금, 송달료 등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방식도 확대·개선하는 등 공공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이밖에도 기업소모성자재(MRO)공급 사업자인 아이마켓코리아와 함께 NH기업고객을 위한 NH전용 할인몰을 구축, 사무용품 및 전문기자재 등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도 상시 제공한다. 또 '빠른조회', '상권분석' 등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앱 활용도를 높이고, 공과금, 계좌조회, 이체 등 자주 쓰는 기능을 직접 메인화면에 구성하는 '선택형 메인'을 도입하는 등 기업 맞춤형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를 전면 적용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기업디지털플랫폼의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기업 금융상품몰 개선 ▲기업 유형별 선택형 메인화면 도입 ▲사업장 계좌조회·급여이체 간소화 등을 도입하고 고객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분석해 기업뱅킹의 이용 편의성을 개인뱅킹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자금관리·경영지원·컨설팅 서비스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 고객 중심 원스톱 기업금융 플랫폼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9-30 10:22:5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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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카르타 '디지털패밀리센터' 운영 협약

한화생명이 자카르타 아동과 여성의 복지 증진, 그들의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자카르타주 정부 여성아동가족국과 양사 파트너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는 월드비전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생명은 자카르타의 아동·여성·가족을 위한 디지털패밀리센터의 운영과 인프라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세부적으로 디지털패밀리센터를 통해 가정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나 아동들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상담과 온라인 교육까지 지원한다. 또 진료나 교육 사항 등 자카르타 아동들의 이력에 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아동들의 성장기록 자료도 디지털화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이어주는 허브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자카르타시 5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실시간 방송 형태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교육 관련 콘텐츠의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 '디지털패밀리센터'를 통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건강한 가치연대'라는 한화생명의 CSR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범국가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1-09-30 09:48: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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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출시되는 '건강보험'…"튀어야 산다"

건강보험이 쏟아지는 가운데 보험사별 특징을 강화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미 많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에 새로운 보장 및 할인혜택 등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KB 4세대 건강보험'이 지난 7월 출시 이후 두 달만에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당 상품은 상품명에 걸맞게 1세대 수술부터 4세대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비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트의 상품이다. 특히 'KB 4세대 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신 의료기법 등을 보장하고 있다. '자궁근종 고강도초음파집속술 하이푸(HIFU)치료비'와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등이 대표적이다. '하이푸'란 피부조직의 절개없이 체외에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근종만 괴사시키는 원리의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기존 복강경근종절제술에 비해 주변 장기손상 및 유착에 대한 위험이 없다.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은 고주파 또는 냉각을 통해 부정맥 발생부위에 조직괴사를 유발해 치료하는 시술이다. 첨단수술기법인 '다빈치로봇 암수술비' 보장도 탑재했다. '로봇 수술'은 의사의 시야확보가 용이하고 손 떨림을 방지해 수술 성공 확률이 높다. 절개부위 최소화로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첨단수술기법이다. 다만 고가의 치료비로 환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나손보도 최근 '하나 그레이드(Gaade) 건강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독창성 확보를 위해 나섰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일명 '보험 특허권'으로 불리는 보험업계의 제도 중 하나다. 손·생보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창의적 신상품에 대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3·6·9개월 등 일정 기간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 이 상품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다.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건강등급이 양호하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을 받고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건강 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손보도 건강등급에 따라 할인되는 건강보험을 내놨다. 롯데손보의 '렛:점프(let:jump) 종합건강보험'은 그레이드 헬스체인을 통해 고객의 건강등급을 판정한다. 고객의 건강등급이 1~3등급을 충족할 경우 연 1회에 한해 월 영업보험료 15%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생보사들도 특색 있는 건강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협 출범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6가지 질환 중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하는 모바일 전용 DIY상품인 '내맘대로NH건강보험(무)'이다. 이 상품은 ▲암 ▲뇌 ▲심장 ▲간 ▲폐 ▲신장 등 6가지 보장 중 1개 이상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각각의 보장마다 2가지 또는 3가지 보장항목으로 구성해 보장의 폭도 넓혔다. 필요한 보장만을 담을 수 있어 기존에 건강보험을 보유하고 있던 고객에게도 보완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특성을 담은 건강보험이 연달아 출시되는 데는 이미 많은 고객이 건강보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특색있는 보장과 혜택으로 눈길을 모으기 위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의 상품 경쟁력이 필수가 됐다. 대부분 비슷한 보장 외에 보험사별 차별화된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기존 건강보험 보다 별도로 보장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기존 건강보험과 비교해 출시 이후 판매량에 더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9-30 09:18:4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