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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업계 최초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업계에도 비대면 영업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고객과 컨설턴트의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화상상담 서비스'는 고객과 컨설턴트 간 대면 부담을 없애면서도 보장분석, 니즈환기, 상품설명서 등 고객의 보장설계에 필요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컨설턴트는 삼성생명 태블릿 영업시스템에 고객의 보장분석 현황, 상품설명서 등의 자료를 저장하고, 화상상담방을 개설한다. 이후 고객이 SNS로 전송된 초대링크를 통해 상담방에 들어가 자료들을 보며 질문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다만 계약 체결 전에는 상품의 주요 내용을 대면으로 설명받는 절차가 추가로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큰 장점은 일반 모바일 화상연결과 달리 상담 자료가 띄워진 화면에서 메모할 수 있고 음성 대화 및 채팅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SNS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상담자료가 태블릿 영업시스템 안에만 저장, 활용되기 때문에 정보 유출 리스크도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9월 한 달간 파일럿 형태로 운영된 바 있다. 서울 강남, 호남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07 11:12:4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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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7일부터 고령자 대상 지정인 알림 서비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본인의 카드대출 이용 내역을 가족 등 지정인에게 안내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가 이날부터 시행된다. 앞서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고령친화 금융환경 조성방안의 후속조치다. 금융사기가 주로 발생하는 카드론, 현금서비스 이용 시 지정인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정인 알림 서비스는 고령자의 보이스피싱 등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의 카드대출 이용 내역을 지정인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서비스 적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개인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만 제공한다. 먼저 카드모집인 등 대면을 통한 신규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만 실시한다. 여기에 향후 서비스 이용 추이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기존 회원 및 비대면 신청 등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정인은 고령자가 지정을 원하는 가족 등 지인 중 1인이다. 지정인은 신청 카드사의 회원·비회원을 구분하지 않으며, 가족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해당 지정인에게는 고령자가 카드론 또는 현금서비스 이용 신청 즉시 본인에게 제공하는 정보와 동일하게 전달한다. 이번 서비스는 이날부터 전업계 카드사 및 겸영은행에서 시행된다. 다만 씨티은행은 이달 중 시행 예정이다.

2021-10-07 09:20: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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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MZ세대' 정조준…디지털 전환 가속화

한화생명이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구독보험'을 선보이는 등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는 것.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디지털·신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보험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성장 가능한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해서다. 한화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보험, 신사업, 전략 등 '3부문' 체제로 운영한다. '3부문'은 각각의 인사·기획 등 최대한의 자율성을 가진 조직으로 부문별 주도적인 협업과 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고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포석이다. 부문별 책임경영 및 부문 간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실행력도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대표이사 직할로 '미래경영위원회'도 신설했다. 미래경영위원회는 실질적인 컴퍼니빌딩(company building) 실행 조직이다. 보험, 신사업, 전략 부문과 상호협업해 오픈 이노베이션(OI), 드림플러스(DP) 등을 활용한 외부 파트너십 연계로 조기 사업화를 위한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을 지원한다. 이 처럼 한화생명이 디지털·신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배경은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서다. 최근 MZ세대는 보험사들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실제 MZ세대를 겨냥한 신상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구독보험(무)' 3종을 출시하며 보험업계에 구독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면 중도보험금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를 통해 제휴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1일에는 웰니스, 헬스케어 특화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와인 ▲돌봄서비스 ▲영양제 ▲맞춤운동 등 세밀한 생활 속 혜택을 더했다. 한화생명은 'LILIFEPLUS 구독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판매 실적이나 이런 부분을 세밀하게 오픈하고 있지 않지만 기존 판매하던 보험상품에 비해 MZ세대의 가입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보험·금융을 비롯한 건강·블록체인·스타트업·e스포츠 등의 내용을 담은 유튜브 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의 인기 동영상 '대한민국 보험의 퍼스트&넥스트(First&Next), 한화생명'은 이날 기준 총 1344만회의 조회 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화금융계열사(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LIFEPLUS 유튜브 채널을 통한 MZ세대들의 관심도 높은 모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보험시장에서는 경제활동을 하는 30대가 주요 타깃층이였지만 시간이 지나 인터넷 등이 활발해지면서 보험에 대한 MZ세대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보험사도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관련 상품이나 사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07 09:08: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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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금융]<3>보험사 "메타버스 통해 소통 강화"

생명보험·손해보험사도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열풍에 합류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 신입직원 연수를 시작으로 보험은 물론 금융상담까지 보험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간다는 전략이다. ◆신입직원 채용부터 금융상담까지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더타운(Gather Town)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진행했다. 대면 방식의 채용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서다. 삼성화재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연수원 공간을 만들고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을 가진 바 있다. 가상의 연수원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10월 말까지 메타버스에서 온라인 부서 워크숍도 실시한다. SGI서울보증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업무영역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메타버스는 임직원을 위한 활용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도 꼽히고 있다. DB손보는 지난 9월부터 보장분석 결과에 대한 무료 라이브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서비스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대면 상담처럼 자세한 상담을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보사 중에서는 흥국생명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최초로 가입해 눈길을 모았다. 흥국생명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금융상담 ▲AR·VR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반려인 및 반려동물 친밀도를 높이는 메타버스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처럼 주요 생·손보사에 메타버스 바람이 부는 데는 MZ세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MZ세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메타버스 등을 시도하는 추세"라며 "직원 연수 등을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것도 직원들의 반응을 통해 MZ세대에게 해당 서비스가 얼마나 다가왔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 초기 단계…" 하지만 보험업계에선 메타버스 열풍이 얼마나 갈 수 있을 지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먼저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주요 연령대가 10대라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실제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제페토는 누적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10대 이용자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10대의 경우 보험 수요가 거의 없는 연령층이라는 것. 이들을 잠재 영업고객으로 내세워 메타버스를 활용하더라도 향후 10년 이상의 투자를 이어가게 되면 사업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상품이 다른 금융 상품보다 높은 이해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한계점으로 꼽힌다. 보험용어나 보험상품 등의 구조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오픈된 정보가 많지 않아서다. 보험영업에서 대면상담 비율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다. 점포를 기준으로 영업을 이어가는 은행과 영업 구조도 상이해 ○○지점 대신 메타버스지점을 선보이기도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 및 금융상담 서비스를 넘어 보험상품 판매까지 메타버스에서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상품이 어려운 만큼 소비자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상품에 관심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가 이뤄지더라도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활용 방안이 나온 단계는 아니다"라고 했다.

2021-10-07 09:07: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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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국내 6200만원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암호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6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일 대비 소폭 올라 62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4% 이상 상승한 5만1635만달러(약 61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5만달러선은 지난달 초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도달한 수치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전날부터 6000만원을 넘어선 이후로 6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같은 시각 기준 전일 종가 대비 3.25% 오른 6241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6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 속에서 알트코인들에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시총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는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4.90%오른 315원에 거래되면서 큰 폭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등이 각각 421만3000원(1.27%), 1287원(0.23%), 52만5000원(-0.66%), 2665원(0.27%) 등 전일 종가 대비 1% 내외로 움직이고 있다. 한편,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화폐 관련 긍정적인 발언을 제기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과 같은 가상화폐 금지 조치가 논의되고 있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SEC는 가상화폐 기업들과 이미 여러 차례 마찰을 빚었지만, 미국은 중국의 선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가상화폐 관련 금지조치를 쏟아낸 중국과는 다른 행보를 걷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그는 "미국 정부의 초점은 가상화폐 업체들이 투자자 및 소비자 보호 규치고가 자금세탁 방지규정 및 세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미국 주요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가상화폐 시장 참여 의사를 밝혔다. BOA는 "무시하기에는 가상화폐 시장이 너무 거대하다"며 "회의론자의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06 17:38: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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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정감사]고승범 "금융사 내부통제 개념·기준 명확히 하는방안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모펀드 판매사들에 대한 제재안 의결이 길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내부에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여러쟁점을 파악해야 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답했다. 고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판결과 관련, 내부통제제도를 해석함에 있어 이견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27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경고 등 중징계 취소 청구소송 1심에서 "금감원이 내부통제기준 자체의 '흠결'이 아닌 내용상의 '미흡' 또는 '운영상 문제'를 근거로 내린 징계처분은 취소돼야 한다"며 원고 승소판결했다. 오 의원은 "내부통제제도와 관련해 하나는 금융회사 내부에서 제재하거나 내부의 감독책에 따라 임직원에게 징계하는 것이 있고, 내부통제 준법감시시스템을 위반할 경우 금융당국이 제재하는 것이 있다"며 "어떤수준까지 내부통제제도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내부통제 제도 기준은 명확히 마련할 것"이라면서 "다만 세부적인 부분은 금융협회가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금융협회의 의견이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사모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가 늦춰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내부에서 이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른 제재건도 있고, 여러가지 쟁점사항이 있기때문에 확인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2021-10-06 16:43:4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