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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오른쪽)이 지난 25일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손병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등 30여명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수 국회의원과 김철수 속초시장, 신선익 속초시 의원을 비롯해 속초농협 최원규 조합장, 농협중앙회 장덕수 강원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전대원 강원영업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행사 참가자들은 소고기 무국, 떡국, 포포면, 황태채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트럭에 상차했다. 500개의 꾸러미 상자들은 강원도 속초시 소재 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산물 꾸러미 제작과 나눔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을 위한 농산물 소비촉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속초시 이웃들이 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10:0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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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 출시

-증빙서류 일괄 수집…세무사 실시간 전송서비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는 개인 사업자 고객이 손쉽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다. 40여개 기관과 80여 종의 증빙서류를 일괄 조회·수집해서 세무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고객은 종합소득세 간편조회·전송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 자료(홈택스), 필요경비(은행,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등), 카드매출내역 및 소득지급명세서 등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증빙 서류를 사진촬영으로 전속 세무사에게 전송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농협은행 전 영업점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업부터 사업운영까지 스스로 책임져야하는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경영일정 알림,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 급여계산 등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세무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앱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개인사업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과 지속 성장 가능한 상생 경영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NH소상공인파트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09:26: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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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개선 '주춤'…대기업만 살아났다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한국은행 기업들의 체감경기 개선세가 주춤해졌다. 수출은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고, 원자재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88로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산업 BSI는 지난 3월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해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BSI는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지수 100을 기준으로 밑돌면 부정적이라고 보는 곳이 긍정적이라는 의견보다 더 많다는 얘기다. /한국은행 제조업 업황 BSI는 96으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기업규모별로는 체감경기가 다소 차이가 났다. 한은 관계자는 "전자부품 수요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금속가공,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은 전월 대비 각각 10포인트, 5포인트 상승한 반면 자동차 반도체 공급부족과 이에 따른 후방산업 부진으로 업황 BSI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은 110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0년 6월 112를 기록한 이후 약 1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개선됐다. 중소기업은 80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81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정보통신업은 9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문·과학·기술(-9포인트)과 예술·스포츠·여가(-7포인트), 건설업(-3포인트) 등이 부진했다. /한국은행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05.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26 09:14: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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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진출 카드사, 미얀마 사태에 '휘청'?

카드사 동남아 법인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에도 준수한 실적을 거뒀던 모습과 달리 연초부터 미얀마 사태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업카드사 4개사(신한·KB국민·우리·롯데)가 올 1분기 동남아 지역 해외법인에서 36억33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9억7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이다. 각사의 해외법인 실적은 진출 국가에 따라 엇갈렸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에 발생한 군부 쿠데타 이후 실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우리카드의 미얀마 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에서 올 1분기 7억5000만원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억7500만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미얀마 법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역시 같은 기간 99억82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는 전년 동기에 3억27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손실이 급증한 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얀마 사태 등 대외적인 환경에 따라 영업이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쌓다보니 단기적으로 손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한카드가 보유한 또 다른 동남아 법인 인도네시아(신한인도파이낸스), 베트남(신한베트남파이낸스)에서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미얀마와 달리 같은 기간 베트남은 순익이 48.49% 증가했고, 인도네시아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KB대한특수은행), 인도네시아(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 태국(KB제이캐피탈) 등에서 1분기에 41억740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특히 캄보디아 법인은 지난해 1분기만 하더라도 순익이 4800만원에 머물렀지만 1년 만에 27억5900만원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인수한 인도네시아 법인, 지난 1월 인수한 태국 법인까지 각각 3000만원, 13억8500만원의 순익을 거두면서 호실적에 기여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카드는 아직까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는 지난 1분기 33억51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베트남 법인이 아직까지 투자단계이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꾸준하게 들어가 향후 3∼4년 이내로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졌음에도 동남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이어가면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26 06:00: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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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빅2, 신규계약 '주춤'…2분기 골머리

(왼쪽부터) 삼성생명, 한화생명 CI. /각 사 국내 생명보험사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1분기 대비 300% 이상 늘어난 순이익으로 깜짝실적을 나타냈다.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1분기 생보사의 깜짝실적은 신규계약 유치 및 고객유지를 통한 매출 상승이 아닌 배당수익과 증시활황에 따른 실적 개선이기 때문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5조18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도 4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5180억원과 비교하면 15.6% 줄어든 모습이다. 보장성 APE는 신계약 체결에 따른 납입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보사의 신계약 가입도 주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수입보험료도 3조1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보장성 APE도 2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3160억원과 비교하면 29.4% 줄어든 것으로 나타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25회차 계약유지율은 고객이 지난 2년간 매월 보험료를 꾸준히 납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보험사와 고객 간의 완전판매 수준과 고객만족도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하기도 한다. 삼성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지난해 말 61.1%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2018년 말 66.20% ▲2019년 말 60.98%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화생명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같은 기간 59.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5.5%와 비교하면 6.1%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서는 신규계약 유치 및 고객유지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을 비롯한 빅2 생보사뿐만 아니라 국내 생보사들의 공통된 골머리라고 강조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의 경우 보장성 APE 중에서 종신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종신보험 쪽에 대한 고객의 수요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해지보험 시장의 위축 등으로 인해 이러한 영업 실적의 감소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증시활황 등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살림이 힘들어지고, 보험을 깨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많았던 만큼 생보사의 수입보험료 감소 추이가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26 06: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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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ESG 선제적으로 대응"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ESG가 투자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여신, 보험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협금융을 위해 ESG 요소를 전략, 투자, 리스크관리 등 주요 영역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회장은 25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당면현안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에서 "ESG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임직원의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고도화되는 ESG에 대한 금융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자'는 손 회장의 의지에 따라 ESG 전문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ESG 2.0과 지속가능금융'이라는 주제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가 강연을 실시했다. 지속가능발전소는 ESG를 AI, 빅데이터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비재무 신용정보사로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금융의 근본적인 재편을 설명하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사의 역할과 특히 기업금융에서 ESG 요소반영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ESG채권의 발행과 투자, 채권의 자금사용 목적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ESG가 가져올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농협금융은 이번 강연을 사내 교육시스템인 NH-통(tong)을 통해 그룹 전 직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내부 ESG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ESG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환경 영역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환경전문가인 이미경 사외이사를 선임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ESG에 대한 이사회의 전문성, 경영진의 열정과 의지, 직원들의 역량 제고로 농협금융그룹의 ESG를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1-05-25 17:2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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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헬스케어 등 서비스 개발해야"

손해보험협회 CI. /손해보험협회 홍성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손보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헬스케어 등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손해보험협회가 25일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원 건강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데이터 경제 시대의 보험산업 혁신방안 :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소비자 건강수요 파악과 건강평가가 핵심요소로써, 특히 건강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교수에 따르면 현재 손보 산업은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대응 관련 ▲치열한 경쟁과 혁신수요 증가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계인국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는 "현행 의료 관련법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이념과 방향성을 지향해 정보 보호와 활용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공공보건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의료 공공기관은 데이터 신청 대상자의 범위에 대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번 세미나 공동 주최자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이종 산업간 데이터 융합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창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동엽 금융위원회 과장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만성질환자·유병자 대상의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 건강유의군에 대한 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상품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질의하고 전문가들이 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손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공공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손보 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데이터 활용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25 17:0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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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이더리움 10%…일제히 반등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손진영 기자 son@ 25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대장주 비트코인 4%, 이더리움 10%, 리플 17% 등 거래가격이 전일 대비 크게 올랐다. 이날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47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19만원(4.83%) 가량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일 오전 한때 400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었다. 이후 3854만원을 저점으로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이날 오전 중 4700만원대까지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의 반등에 힘입어 주요 종목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323만원(10.73%), 이더리움클래식 9만7350원(34.46%), 리플 1227원(18.0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오스, 비트코인캐시, 비트토렌트 등이 같은 기간 15%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저점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산업에 대해 유망하다고 주장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북미 지역의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대화했다"며 "그들은 현재 사용 중이거나 향후 계획 중인 재생에너지 사용상황을 밝히기로 했으며,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전했다. 한때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이 과하다며 테슬라에서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밝혔지만, 친환경 전력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 띄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5-25 16:35: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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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전시회'서 혁신스타트업 전용관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신보는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전시회(ICPI WEEK 2021)'에서 '신보 혁신스타트업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전시회'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을 주제로 제품 개발부터 물류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6개 관련 B2B 전시회의 통합 전시브랜드다.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고 국내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회도 병행한다. 신보는 2019년부터 전용관을 마련해 신보가 발굴·육성 중인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제1전시장 4홀에 '신보 혁신스타트업 전용관'을 설치해 신보가 발굴·육성 중인 우수 스타트업 21개사의 제품 전시, 사업설명회(IR), 홍보 영상 등을 진행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일반 기업에게 보증·보험·투자 등 신보가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신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업 및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성장과 도약도 촉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업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16:33:2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