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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파산설' 여파로 비트코인 급락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설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21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4만2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은 지난 20일 오전 중만 하더라도 4만7000달러대에서 거래가 이어졌지만, 한때 10% 이상 급락하면서 4만200달러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거래가격의 하락 여파로 국내에서도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전일 오전 중 5700만원대에서 5070만원까지 크게 하락했다. 일부 외신에서는 이번 가상화폐 시장의 약세의 배경으로 헝다 그룹의 파산 위기설을 꼽았다. 헝다 그룹은 중국 내에서 두번째로 큰 부동산 개발회사로, 지난해 말 기준 총 부채가 1조9500억위안(약 350조원)에 이른다. 빚더미에 앉은 헝다그룹을 중국 정부가 구제하지 않을 경우 공급 업체를 중심으로 건설업계 줄도산, 부동산 시장 버블 붕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헝다 그룹 파산에 대한 우려와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위험이 커지며 비트코인이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자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섰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코인 150개를 저점매수했다"며 "엘살바도르는 700개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신이 저점 매수한다면 그들 결코 당신을 이길 수 없다"며 "대통령의 충고"라고 덧붙였다.

2021-09-21 16:20: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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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함께 운동 어때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굿워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고객들과 함께 운동에 나서며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러닝(Running)'을 주제로 라이프어드바이저(LIFE ADVISOR) 2차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해결한다. 특히 달리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의 코치를 받은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온택트로 열리는 '라이프플러스(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을 완주한다는 목표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러닝에 대한 성향테스트를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발해 어드바이저의 코치 후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육상 국가대표 출신 장호준 선수(2018년 대만오픈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남자 3000m장애물 1위)를 비롯해 러닝 인플루언서인 지니코치(이진이) 등 러닝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6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도 최근 100일 동안 걸으면서 기부하는 '전성기 굿워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워크 캠페인'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만보기 화면이나 걷고 있는 사진 등을 인증하면 1인당 하루 5000원씩 적립, 최대 1억원을 모아 기부하는 이벤트다. 적립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케어러(Young Carer)'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케어러는 어린 나이에 만성 질병을 가진 조부모 또는 부모를 돌보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청년을 의미한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오는 12월 16일까지 걷기와 연계한 야외 투어 및 오프라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선경 라이나전성기재단 사무총장은 "일상 속 걷는 행위가 단순히 나의 건강 관리를 넘어 타인에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발걸음이 모여 많은 굿워커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1 09:00: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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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바른보장서비스'로 합리적인 보험 관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명절을 맞아 '바른보장서비스'를 활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명절을 맞아 보험 포트폴리오 점검을 제안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의 바른보장서비스가 일명 '똑똑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보험 계약 조회와 주요 보장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어 고객 스스로 합리적인 보험 관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연휴 기간 동안 모바일로 가족에게 맞춤형 보험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명절을 맞아 한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과 함께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챙기며, 맞춤형 보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것도 뜻깊을 것"이라며 "여유로운 명절 연휴를 활용해 바른보장서비스에서 가족의 과부족 보장영역을 확인하고, 온·오프라인으로 가족 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보험 보장내역 확인부터 최적화된 보험 리모델링까지 서비스를 충분히 경험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1 09:0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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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당분간 위성백 사장 체제 지속…김태현·김광남 후보 유력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위성백 현 사장 체제를 이어간다. 위 사장의 공식임기기간은 만료됐지만, 아직가지 차기 사장 후보를 확정짓지 못한 탓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사장 후보자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추천또한 늦어졌다"며 "금융위원회에 최종후보를 전달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된 임원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위 사장의 임기만료일은 지난 17일 이다. 후임자가 확정될 때까지 당분간 현 체재를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가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임기는 3년이며 업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왼쪽부터)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광남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현재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거론되는 유력 후보자는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다. 금융위원장 의중이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가 예금보험공사 사장직을 맡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태현 전 사무처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금융위원회에서 자산운용과장과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지난 2년간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김광남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도 유력하다. 김광남 전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와 플로리다주립대학교 대학원 재무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등의 학위를 받은 금융전문가다. 그는 한화생명 감사위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금운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뒤 예금보험공사에선 기금운용실장과 저축은행 정상화부장, 금융정리2부장등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부사장을 지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 않았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검증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내 최종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21 06: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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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끌어보으는 빅테크·핀테크…최고수준 연봉은 기본

/각 사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 비대면 혁신금융이 확대되자 시중은행들의 채용규모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빅테크 핀테크 업계의 채용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토스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보안, 디자인 등 37개 분야에서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토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기준 120명의 직원은 이달 기준 126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9개월간 토스 커뮤니티에서 700명이 넘는 인력이 채용됐다. 특히 토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는 지난 7월 직전 연봉의 최대 1.5배와 기존 팀원과 차등 없는 스톡옵션 제공 등을 제시하며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7월 두자릿수의 3년 이하 개발자 공채를 진행했다. 만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휴가에 200만원의 휴가비를 별도로 제공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카카오페이는 이달초 첫 비기술 대상 직군(프로덕트 매니저) 공채 공고를 냈다.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가 최소 1억원의 스톡옵션을 약속하며 리드급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대출중개 핀테크 핀다의 기술개발 및 데이터 조직은 1년새 3배 이상 늘었다. 삼성과 롯데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에서도 인재를 영입했다. 지난달엔 최성호 전 네이버 부사장을 기술전략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좀처럼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100여명), 산업은행(50~60여명), 수출입은행(30여명) 등 국책은행들과 달리 시중은행들의 공채 여부나 규모 등은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21 06: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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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고도화

/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전문기관 시스템'의 핵심기능인 파일 송수신 및 결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용정보원은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을 받아 1년간 데이터 결합 24건과 익명처리 적정성평가 15건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처와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데이터와 신용정보원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등 공익적 목적에 기여했다. 이번에 개시한 시스템은 그간 결합 서비스를 이용하였던 기관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용량, 다수 칼럼 결합 및 다양한 가명·익명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기술을 도입했다.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파일전송 개요도/신용정보원 또 암호화 모듈과 보안 로직이 적용된 고성능 파일 송수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용량 파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활르 통해 다양한 형의 빅데이터결합을 처리함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관련 시장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유통의 중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20 23:16: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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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연휴 금융상품 가입하고, 우대금리 받으세요"

/하나은행 은행들이 추석맞이 재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한 뒤 원하는 송편그림을 선택하면 ▲하나머니 ▲츄파츕스 ▲던킨도넛 중 하나를 교환할 수 있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개인형IRP, 펀드를 가입하면 상품별로 치킨 한 마리씩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개인형IRP는 신규 가입금액 및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조건을 충족할 경우 치킨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e-플러스 적금'을 가입하면 연 0.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또 모바일 보험 가입시 스타벅스 커피와 케익 교환권을 지급하고 Z세대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앱'을 친구에게 추천하면 추천인과 친구에게 1000원씩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내달 3일까지 'KB정기스타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스타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 기간 금리는 ▲1개월이상~3개월미만 연 0.6% ▲3개월이상~6개월미만 연 1.0% ▲6개월이상~12개월미만 연 1.2% ▲12개월이상~24개월미만 연 1.4% ▲24개월이상~36개월까지 연 1.5%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까지 카카오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매일 1회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와 연결된 카카오톡 계정으로 모바일쿠폰이 발송된다. 당첨상품은 ▲피자 세트(1000명) ▲치킨 세트(2000명) ▲케이크(7000명) ▲커피(1만명) ▲불닭볶음면(3만명) ▲바나나맛 우유(5만명) 등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분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도 받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0 22:28: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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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속 은행들 이자 장사 '달달'

지난 1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 중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고공행진 중인 집값과 불어나는 가계부채를 잡기위해 정부가 전방위 대출 옥죄기에 나서고 있지만 은행들의 수익성에는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들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돈줄을 조여지면서 울상이지만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 예대금리차를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금융지주 회장단과의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석 이후에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실무적으로 20∼30가지 세부 항목에 대해 면밀히 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이는 집단대출(중도금 대출)과 전세대출 등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대출을 더욱 옥죄는 종합대책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권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6% 내에서 틀어막겠다는 금융당국의 '창구 지도'에 순응해 가계대출을 옥죄고 있지만 더 강한 대책이 동원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금융권은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줄이는 한편 우대금리를 내리고 가산금리는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낮은 금리가 적용되던 일부 부동산 대출과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를 기존 '100∼120% 이내'에서 '70% 이내'로 축소했고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은행권은 신용대출 최대 한도도 이미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은행들은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정부가 강력한 대출 억제책을 요구하자 앞 다퉈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3개월간 0.50%포인트 안팎 상승했다. 수익성 유지를 위해 가산금리는 올리고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부여했던 우대금리는 낮추는 식이다. 이런 상황 속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약 20조4000억원의 이자 이익을 거뒀다. 주택, 주식, 코인에 대한 '영끌' '빚투' 열풍으로 가계대출이 폭증하면서 은행들은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이다. 이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대출 총량을 억제하겠다고 하지만 6%까지는 늘릴 수 있는 데다 한은이 지난달에 이어 오는 10월이나 11월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출 총량이 늘고 한은이 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은 늘어나게 된다"면서 "당국이 대출을 규제하면 은행은 고객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이자 이익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09-20 21:47: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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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화장품 할인’…카드사 추석 이벤트 월말까지 지속

카드업계가 추석 명절 관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지속한다. 올 추석 캐시백·상품권 증정 등 각 카드사별 프로모션은 대체로 추석 연휴를 전후로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카드사는 이달 말까지 추석 이벤트를 지속해 소비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NH농협카드는 이달 말까지 경품과 캐시백을 증정하는 '경품 주는 통큰달' 이벤트를 지속한다. 이달 말까지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총 1000명에게 1만원씩 제공된다. 경품행사 대상은 총 1035명으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 고객이며 이용금액 40만원 당 추가로 추첨권 1장이 부여돼 최대 10매까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안마의자 ▲TV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드라이기 등이 준비됐다. 우리카드는 명절을 맞아 해외 직구에 나선 쇼핑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한다. 우리카드는 추석맞이 해외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월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우리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국내전용카드·법인·기프트카드 제외)으로 이벤트 응모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누적 이용금액 400·800·1200·1600·2000달러 이상 결제 시 1·2·3·4·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 등 해외몰에서 직구할 경우 실적 합산 시 결제금액의 1.5배를 인정해준다. 이밖에도 아이허브·마이프로틴·스팀게임즈·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구입한 금액도 1.5배로 인정한다. 단 페이팔 등 온라인 전자 결제 대행 서비스 이용할 경우 실적에서 제외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댓쇼핑'에서 오는 30일까지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추석 기획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올댓쇼핑 뷰티관 입점 상품 중 ▲설화수 ▲헤라 ▲SK2 ▲에스티로더 등 브랜드의 뷰티 선물세트를 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도 구매금액에 따라 된다. 할인쿠폰은 상품 상세페이지 또는 쿠폰북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 금액은 5000원이다.

2021-09-20 21:46:29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