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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자전거래시 자산가치 임의평가 금지…제 2의 라임사태 막는다

앞으로 자산운용사는 자사 사모펀드 간 자전거래시 거래되는 자산 가치를 운용사 임의로 평가할 수 없게 된다. 투자자에게 제공된 설명서를 위반한 사모펀드를 운용할 경우 불건전 영업행위로 규정돼 5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사모펀드가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 개정안'을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자전거래시 신뢰할 만한 시가가 없는 모든 자산은 제3의 독립기관(회계법인·신평사 등)이 평가한 공정가액으로 거래하도록 의무화 된다. 자전거래는 동일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를 한쪽이 매도하고 다른 한쪽이 매수하는 방법으로 거래량을 부풀리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까지 시가가 없는 자산의 경우 자산운용사가 자체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는데, 이 경우 자전거래를 통해 특정펀드의 부실이 다른펀드에 전가될 개연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총수입스왑(TRS)거래로 발생한 레버리지는 사모펀드 레버리지 한도에 명확히 반영하고, 펀드투자자에게 사전 위험고지를 해야한다. TRS는 증권사가 자산운용사로부터 일정수수료를 받고 주식, 채권 등을 자산운용사 대신 매입해주는 계약을 말한다. 투자 자산의 소유권은 증권사가 갖고 있지만 계약 이후 자산 가격 변동으로 인한 이익이나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지금까지 TRS 계약을 통해 레버리지 가 발생한 경우에는 한도(400%)에 과소 반영되는 측면이 있었다. TRS 거래로 발생한 레버리지를 명확히 반영해 투자자들이 TRS를 통한 손실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산운용사가 투자자에게 제공된 설명서를 위반한 사모펀드를 운용할 경우 불건전 영업행위로 규정한다. 위반 시 기관및 임직원 제재와 5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전문사모운용사의 자기자본 적립의무가 강화된다. 지금까지 전문사모운용사는 등록을 위해 최소자기자본 10억원, 등록 이후에는 7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해야 했다. 앞으로는 전문사모운용사도 공모운용사와 동일하게 최소 영업자본액 이상의 자기자본 유지의무가 부과된다. 수탁고의 0.02~0.03%에 해당하는 금액을 손해배상재원 활용을 위해 추가 적립(고객자산운용필요자본)하고, 고유자산 위험투자에 대응해 추가 적립(고유자산운용필요자본)해야 한다. 금융위는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하고, 전문사모운용사의 자기자본 적립의무는 고시후 6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모펀드 #자전거래 #TRS

2021-03-18 12:00: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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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0세 플러스 포럼] 김근익 수석부원장 "고령층 금융안전망 공고히"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고령층이 편리한 금융생활을 하고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대체투자에 대한 체계적인 감독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등 고령층에 대한 금융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원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하고, 10년 후에는 노년 부양비율이 현재 대비 약 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적 연금만으로는 안정적 노후를 보장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3.4%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4.8%의 약 3배에 달한다. 노후보장을 위한 투자 환경은 녹록치 않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의 타격으로 노후보장 수단으로 널리 알려진 상업용 부동산 임대업 등도 리스크가 커졌다"며 "저금리·저성장 하에서 지속적으로 일정 수준의 수익이 창출되는 투자대상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고령 투자자들이 사모펀드와 같은 고위험 상품에 가입하거나 테마주 투자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속화된 금융의 비대면·디지털화와 다양한 대체투자 수단의 등장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했지만 고령층의 금융소외 및 피해도 야기시켰다. 김 수석부원장은 "이른바 장수리스크에 대비한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융업계에서도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비중을 자동 배분해주는 펀드(TDF)나 장기 가입 시 운용보수가 낮아지는 연금저축펀드, 유병력자 전용 실손의료보험 등 다양한 고령자 맞춤형 금융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살려 상품 개발·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퇴직연금에 대한 디폴트옵션(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 없이도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운용하는 제도)의 경우 제도가 더 나은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지혜를 모아 협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3-18 10:02: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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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이정희 상무 "일확천금 생각 버려야"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는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개회사에서 "금융소비자도 공부가 필수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지난 17일 열린 포럼에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의 바람에 투자환경과 미래가치도 당연히 바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상무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상태다. 대출이 상대적으로 손쉬워진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런 자금을 바탕으로 많은 이들이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금 ▲달러 같은 실물 가치 자산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상무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50·60대 중장년층에게도 남아있는 경제활동 시간이 아주 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상무는 "하루아침에 일확천금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시간이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투자는 단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며 "금융소비자도 공부가 필수인 시대다. 특히 노후자산일수록 안전하게 투자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메트로미디어 #메트로신문 #이정희상무이사 #100세플러스포럼 #재테크

2021-03-18 09:58:0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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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에 참석한 내빈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고승범 한국은행 금통위원./ 손진영기자 son@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에 참석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왼쪽)과 고승범 한국은행 금통위원이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에 참석한 내빈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오른쪽)이 고승범 한국은행 금통위원 등 내빈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KRX) 부이사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고승범 한국은행 금통위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 김승중 메트로경제 편집국장. / 손진영기자 son@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1-03-18 09:38:47 손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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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소셜벤처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2 Bridge: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과 소셜임팩트 기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오른쪽)과 유쾌한반란 김동연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2 브릿지(Bridge):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플랫폼을 구축키로 하고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과 소셜임팩트 기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 및 육성, 민간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인 32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용 민간 펀드를 만들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들의 혁신 성장을 돕고 있다. 또 2019년 2월 금융권 최초로 혁신성장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소셜임팩트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의 주도 하에 금융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분야(Quick Win)와 중장기 관점의 과제를 분리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접지원 ▲플랫폼 구축 ▲생태계 조성 등 단계별 로드맵을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유쾌한 반란'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기업을 발굴하는 비영리 단체다. ▲소셜임팩트포럼 ▲마중길 ▲영리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소셜임팩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유쾌한 반란'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다양한 소셜 벤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 주는 잡매칭 취업연계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을 소셜임팩트 네트워킹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조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접근방식과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그들의 혁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18 09:19: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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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케어닥과 실버케어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박재병 (주)케어닥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노인 돌봄 서비스 중개 플랫폼 기업인 케어닥과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어닥은 전국 요양시설 및 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맞춤형 실버케어 플랫폼 업체로, 월 활동 간병인 수 1700여 명, 실 사용자 3만 명에 이르는 업계 1위의 플랫폼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비 수납 및 정산시스템 개발 ▲실버케어 시장 관련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실버케어산업 관련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케어닥의 플랫폼에서 간병비 입금부터 간병인에 대한 급여지급 등 정산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치매 대비형 신탁, 시니어 보험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케어닥은 식품, 의료, 복지용품, 상조 등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하나은행과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실버산업이 성장하면서 뉴시니어로 소비층이 변화 하는 등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하나은행은 기업형 돌봄 시대에 대비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과 다양한 협력 및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3-18 09:02: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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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코로나로 금융안정 리스크↑…'롱 코비드' 부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코로나 위기로 자산시장으로의 자금쏠림, 가계 및 기업의 부채 확대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됐다"며 "코로나의 영향은 '롱 코비드(long Covid)'라 불리는 장기 후유증을 남겨 위기 극복 후에도 우리 경제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한국경제학회 공동 정책포럼 축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는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더욱 드러나게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는 부문간·계층간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불평등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이번 위기로 불확실성에 더욱 민감해진 기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에 한층 조심스러워하는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 총재는 "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그 정도는 코로나19 전개양상과 백신보급 상황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지금의 상황을 백신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대결로 비유하면서 경제전망에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대비도 강조했다. 그는 "집단면역이 형성될 정도로 충분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 충격의 영향이 큰 소상공인,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시장 움직임 등 글로벌 여건 변화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 미국에서 백신보급과 재정부양책으로 경기회복이 빨라질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그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질 수 있다. 이 총재는 "팬데믹 이후의 구조변화에도 적극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경제주체의 행태가 바뀌고, 국제교역 및 산업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는만큼 민간이 새로운 성장엔진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자본 접근성을 제고해 투자여건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코로나리스크 #롱코비드 #코로나장기후유증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17 14:30: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