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ESG우등생 지방금융지주…올해도 'ESG경영' 방점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각사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방금융지주가 올해도 ESG경영에 방점을 찍고 착한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최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ESG경영 강화뿐 아니라 임직원의 ESG경영 인식 조성 및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DGB는 ESG를 위해 에(E)·쓰(S)·지(G)'를 진행중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윤리경영'을 강조하면서, 윤리경영이 일시적인 화두가 아닌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DGB금융은 ESG경영의 달성을 위해 각 항목별로 2개월씩 총 6개월간 임직원을 포함한 고객까지 캠페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E(환경)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일회용 컵 사용 및 출력물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급출발·급가속 하지 않는 '굿드라이버' 등의 생활 속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ESG경영 확산을 위해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대외 고객과도 가치를 공유해 ESG 경영 모범그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방금융지주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행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BNK금융, DGB금융은 각각 10곳과 9곳으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JB금융도 주요 은행 계열사 2곳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더불어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ESG채권 발행도 증가하는 추세다. ESG채권은 사회적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투자한다. 먼저 BNK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지난해 11월 지방은행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했다. 부산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통해 ▲그린뉴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사업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ESG연관 사업 투자에 나선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추가적인 ESG채권 발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JB금융 전북은행도 지난 3일 7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특히 ESG인증등급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 중 최고 등급인 'STB1'을 받았다. 이를 통해 친환경,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에 투자에 나선다. 한 지방금융지주 관계자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금융계 전반에 걸쳐 확산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업, 친환경 활동 등 ESG경영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금융지주 #BNK금융 #DGB금융 #JB금융 #ESG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14 06:00:0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담는 은행주, 나홀로 강세 언제까지

국내 증시가 조정 중인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나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업지수는 이달 2일부터 전날까지 635.61에서 696.23로 9.5% 상승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3043.87에서 3054.39로 0.3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달 들어 은행 관련 주식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은 이달 2일 4만4500원에서 전날 5만400원으로 13.3%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는 3만7900원에서 4만1600원으로 9.8% 상승했다. 신한지주는 3만3250원에서 3만4950원으로, 우리금융지주도 9730원에서 1만150원으로 주가가 각각 5.1%, 4.3% 올랐다. 특히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바구니에 담고 있다. 외국인은 KB금융을 3377억원, 하나금융지주 1조3219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도 각각 1270억원, 319억원 가량 사들였다. 은행주 상승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경기 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에서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올해 초 1%를 밑도는 수준이었지만 이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이달 7일 1.599%로 지난해 2월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 10년물 국채금리도 2%를 웃돌았다. 최근 금리상승은 백신 보급, 실업률, 부양안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금융주는 금리가 오를 때 수혜주로 꼽혀왔다. 금리가 뛰면 이와 연결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돼 은행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이 은행·보험주에 긍정적이지만, 직접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은행섹터"라며 "금융업종 내 은행주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은행주 #상승세 #외국인투자자 #KB금융 #하나금융지주

2021-03-13 14:18:3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우리카드, 2억달러 규모 해외 ESG채권 발행

우리카드가 2억달러 규모의 해외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해 미화 2억달러 규모의 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의 ESG 포모사본드이자 우리카드 최초의 공모사채 발행이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만기는 5년으로 금리는 USD Treasury 5년물에 1.0%를 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다. 이번 채권은 리보(LIBOR) 폐지에 대응해 국내 최초의 포모사시자 고정금리채권으로서의 첫 발행이다. 이를 통해 고정금리채도 포모사시장에서 발행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성과라는 평가다. 채권 발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크레딧에그리콜, HSBC, 소시에티 제너럴이 공동 주관을 맡았으다. 또 싱가폴증권거래소(SGX)와 대만증권거래소(TPEx)에 동시 상장해 양 거래소의 투자자들이 채권을 더욱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투자자의 폭과 유동성을 높였다. 조달한 자금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세 가맹점에 대한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 심리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에 대한 높은 대외 신인도와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행조건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ESG채권 #포모사본드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12 13:36:4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OK저축은행 "갈 곳 없는 공모주 청약 환불금 맡기세요"

OK저축은행의 입출금예금상품 'OKe-대박통장'이 하루만 맡겨도 연 최대 1.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공모주 청약 환불금 등 투자처를 정하지 못한 단기자금 관리에 유용한 입출금예금(요구불예금)인 'OKe-대박통장'을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OKe-대박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입출금예금상품이다. 가입금액 및 납입방법 등의 제한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공모주 청약 환불금 등의 단기자금 관리에 용이하다는게 OK저축은행의 설명이다. 지난달부터는 오픈뱅킹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상품의 기본금리인 연 1.4%(세전)에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해 최대 연 1.5%의 금리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우대금리는 법인상품 및 조건부 우대가 이미 적용 중인 일부 상품을 제외한 OK저축은행 전 입출금예금 상품에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대상은 기존에 OK저축은행 입출금예금을 보유하거나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은행 및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 오픈뱅킹에 해당 계좌를 등록한 고객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열풍이 불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입출금예금이 약 3500억원 순증했다"며 "이는 많은 공모주 투자자 고객님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달 들어 대형주를 중심으로 공모주 청약이 활발해지면서, 자금 운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공모주 청약 환불금을 자사 OKe-대박통장에 운용할 경우, 보다 높은 금리에 혜택을 누리며 해당 단기자금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K e-대박통장은 OK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파킹통장 #단기자금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12 13:35:0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오렌지라이프, 한부모 시설 아동 위한 봉사활동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보육원과 시설에 전달할 턱받이, 흑백모빌, 딸랑이 등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의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향후 4개월 동안 월 2회,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개인 봉사활동과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이달부터 임직원들은 턱받이, 흑백모빌, 딸랑이 등 아동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용품들을 손수 제작에 나선다. 완성된 물건들은 키트로 제작해 보육원과 시설에 전달한다.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직접 보육원과 시설을 찾아가 나무를 심어 조경을 가꿔주고, 어린이 쉼터를 만드는 등 개보수 활동도 진행한다. 모든 활동은 시설 거주 아동들과 접촉 없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한다.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는 "지난 2016년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활동을 처음 시작한 이후 임직원들이 현재까지 1만6000여 봉사시간을 기록했다"며 "이번에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수혜 아동들을 생각하며 손수 만드는 아기용품들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희망재단 #오렌지희망하우스 #봉사활동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12 10:31:4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DB손보-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슈어테크 활성화 맞손

DB손해보험 사옥.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 DB손보는 지난 1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주 DB손보 전략혁신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 기관으로 창업생태계 내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12 09:46:3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 12일자 한줄뉴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뿐 아니라 4월 재·보궐선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 룸에서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청와대 전 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의 토지거래 내역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뿐 아니라 4월 재·보궐선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탄소 다배출업종 중 하나인 정유업계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동참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정부는 정유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인 유치원의 법인 전환이 지원되고 추후에는 개인이 아닌 법인만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추진된다. 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버티는 사립유치원은 아동 모집 정지 등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 사립유치원 교사의 기본급 보조는 인상되고, 육아휴직 시 국공립 교원 수준의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 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견 제약사 제일약품의 직원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연장수당과 퇴직금 등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시는 중구 정동 일대 덕수궁길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 ▲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온라인 플랫폼이 갈수록 '계륵'이 되고 있다. 수수료가 높고, 불공정 행위도 적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 NHN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금호석유화학 노사가 이른바 '조카의 난' 등 경영권 분쟁 상황 속에서 힘을 합치는 모습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만큼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 240만 계좌가 참여해 63조6000억원이 몰렸다. 역대 최대규모다. ▲쌍용건설이 오는 21일까지 경력사원 20여명을 채용한다. <유통라이프>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공모가가 한 주당 35달러(3만9896원)로 확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이트진로가 6번째 투자처로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퍼밋'을 선정하고 2021년 첫 투자를 단행한다.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바람이 불면서 비누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만 65세 이상 연령대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1-03-12 07:00:1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소방관 등 위험직군 보험 가입…생보↑손보↓

생보사 위험직군 평균 가입비율(사망보험·상해보험·실손의료보험) 현황. 소방공무원, 경찰, 군인 등 고위험 직군의 보험 사각지대를 두고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 위험직군의 평균 가입비율(사망보험·상해보험·실손의료보험)은 6.2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망보험은 6.11%에서 6.72%로 늘었다. 상해보험과 실손의료보험도 각각 1.32%포인트, 0.02%포인트 올랐다. 사망보험에서는 하나생명과 라이나생명의 위험직군 가입비율이 두드러졌다. 하나생명과 라이나생명의 사망보험 위험직군 가입비율은 각각 13.8%, 10.3%를 기록했다. 상해보험에서는 KB생명이 21.4% 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에서는 한화생명이 9.5% 비율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인수심사 기준 완화에 따라 위험직군 가입비율도 늘어난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 사망보험·상해보험·실손의료보험의 평균 거절직군 수도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 사망보험의 거절직군 수는 총 1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건 줄었다. 상해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거절직군 수 감소 폭은 각각 29.1%, 21.4% 줄었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손보사의 실손보험 위험직군 가입비율은 평균 7.99%로 전년 동기 8.4%인 것과 비교하면 0.41%포인트 줄었다. 특히 손보사의 경우 위험직군 가입비율 공시를 시작한 2018년 상반기 9.28%에서 지속해서 줄어 들고 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의 전년 하반기 위험직군 실손보험 가입비율이 11.8%로 가장 높았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하반기 위험직군 실손보험 가입비율 4.1%로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130%까지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 실손보험 손해율 때문에 손보사는 실손보험 인수 심사기준을 높이는 것을 넘어 위험직군에 대한 보험 판매 자체를 지양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손해율 리스크가 큰 위험직군의 가입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리스크가 크다고 해도 위험직군 가입 비율을 공시하고 있고, 금융당국에서도 검사를 하고 있는 만큼 위험직군만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느 정도의 수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하반기 비중이 낮은 것은 같은 해 상반기에 위험직군의 가입이 몰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위험직군 #소방관 #경찰 #군인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12 06:00:0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