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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난 국내은행과 달라"…장외가 대비 40% vs PBR 3배

-최근 장외가 9만6000원 안팎 -공모가 산정 비교그룹으로 국내 은행 제외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산정하면서 국내 은행들이 아닌 해외 디지털 금융플랫폼이나 결제서비스 기업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은행이 대부분 금융지주 형태로 상장되어 있는 데다 영업방식이나 성장성 역시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카카오뱅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이다. 기존 카카오뱅크의 주식수는 4억965만237주다. 이번 IPO에 따른 신주 6545만주를 감안하면 총 주식수는 4억7510만237주다. 공모 희망가 하단인 3만3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은 15조6783억원, 상단인 3만9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은 18조5289억원 규모다. 공모가는 전통적인 금융주 가치평가 방식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했지만 비교대상에서 국내 은행주는 모두 배제했다. 카뱅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뱅킹 및 B2C(기업과 개인 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사업구조상 비교 적정성이 떨어지는 전통적 방식의 대면 영업 위주의 금융회사와 특정 지역 기반 은행, 지급경제 전문회사, 자산관리 전문 회사, B2B(기업과 기업 간) 솔루션 기업 등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비교 회사는 미국 소매여신 플랫폼 기업과 브라질 결제서비스 기업, 러시아 디지털 은행, 스웨덴 디지털금융 플랫폼 등 4곳이다. 지난해 기준 온라인이나 모바일 기반 여신 비즈니스와 B2C 금융플랫품 비즈니스의 영업수익 비중이 각각 20% 이상을 차지하는 곳들이다. 비교 그룹의 평균 PBR은 7.3배. 이에 따른 주당 평가가액은 4만8058원이며, 여기에 할인율 18.8~31.3%을 적용한 것이 공모가 밴드 3만3000~3만9000원이다. PBR 7배 안팎을 적용했어도 IPO에 따른 자금 조달을 감안하면 상장 후 PBR은 이보다 절반 이하로 낮아진 3배 안팎이다. 문제는 국내 은행주들의 PBR이 1배 이하로 낮다는데 있다. 국내 상장 은행주의 평균 PBR은 0.43배다. 리딩뱅크로 꼽히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PBR도 각각 0.5배, 0.52배에 불과하다. 앞으로 관건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성장성이다. 공모가가 최근 카카오뱅크의 장외 가격인 10만원 안팎 대비로는 40%선에 불과하지만 기준 은행주의 PBR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수준이어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결국 공모가 이상의 높은 가치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카카오 생태계 내에서의 시너지 창출 등 기존 은행권과 차별화된 사업모델 구축의 성공여부일 것"이라며 "향후 중금리대출 취급확대 과정에서 차별적 신용평가 모델 개발 및 대손관리 역량 검증 또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주 발행 자금을 중·저신용고객 대상 신용대출 확대 및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상품·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우수인력 확보와 고객 경험 혁신,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소비자보호를 위한 인프라 확충, 금융기술 연구 개발 및 핀테크기업 인수·합병 등에도 3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조인트벤처(JV)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1-06-30 08:34: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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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MZ세대 공략할 '디즈니 뉴트로 체크카드' 출시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디즈니 뉴트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적립한도 없이 사용실적에 대해 최대 0.6%의 360리워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360리워드포인트는 SC제일은행 내의 다양한 거래와 SC제일은행리워드 계열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은행 거래 관련 수수료 결제, 대금이자 납부, 신용카드 선결제, 적금 또는 펀드 상품 신규, 항공 마일리지 전환,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5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SC제일은행의 생애 첫 거래 고객으로서 네이버 검색창에 '디즈니 뉴트로 체크카드'를 검색하여 신규 계좌 개설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 1장을 지급한다. 또 디즈니 뉴트로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10만 원 이상 사용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특별 제작한 한정판 미키 쿨러백을 제공한다. 기존 거래 고객은 디즈니 뉴트로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20만 원 이상 사용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는 미키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단, 생애 첫 거래 고객 이벤트는 반드시 네이버 검색을 통해 발급을 신청해야만 이벤트 대상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30 08:32: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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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특금법 신고 지원 TFT 발족

한국블록체인협회가 회원사들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회원사들을 위해 당국의 심사를 원활하게 이어가기 위해 신고 지원 TFT 발족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이날 협회 대회의실에서 특금법 신고 지원 TFT를 발족식을 진행했다. TFT 단장에는 박상조 전 코스닥시장위원장을 임명했으며, 전중훤 글로벌협력위우너장, 홍순계 부회장 등 전현직 금융 기관 인사를 포함해 10명 안팎으로 구성했다. 협회는 특금법 및 동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대변해왔으며, 지난 2018년 3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사업자인 회원사의 자율적 협력에 기한 표줄자율규제안을 수립했다. 더불어 자금세탁방지를 포함해 소비자 보호, 서버관리 및 접근 통제 등 90여개 항목에 달하는 자율규제 준수를 독려해왔다. 이번 TFT 발족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수 회원사들이 신고 절차 이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타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박상조 TF 단장은 "특금법 상 ISMS 인증을 획득한 총 20개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사업자 중 16개사가 한국블록체인협회 소속 회원사로 이중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발급이 이뤄진 곳은 단 4개사에 머물러 있다"며 "특금법 신고 지원 TFT는 특금법 상 신고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회원사들이 신고기한까지 신속하고 원활하게 신고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획득 등 주요 요건 충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은 "지난 무규제 상황에서도 건전한 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원사들이 특정금융정보법 상 신고절차에 따라 당국의 심사를 받을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30 07:55: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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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임원, 성과 나빠도 고액연봉…보수체계 바뀐다

-보험사CEO 총보수 대비 기본금은 59.5%…미국(11%)의 5배 -성과보수, 현금 외 주식 비중 늘려야 앞으로 보험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보상체계가 바뀔 전망이다. 보수는 현금 외 주식을 지급해 기업가치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이연지급되는 성과보수는 기간을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한다. 장기 기업가치 훼손에 책임이 있는 경우에는 성과보수를 환수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보험사 단기실적주의 개선 TF'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보험연구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TF는 우선 보험사 경영진 보상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험사CEO와 임원의 총보수 대비 기본금은 각각 59.5%, 64.2%다. 미국이 각각 11%, 16% 인 것과 비교하면 5배가량 높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성과보수의 40% 이상을 차년도 이후 이연지급하고 있지만 최소 이연기간이 3년으로 짧다. 미국, 호주의 경우 해외보수를 최대 7년까지 이연지급하도록 하고, 장기성과에 따라 최대 7년까지 성과급을 환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TF는 경영진 보수가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와 연계될 수 있도록 현금외 주식기반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이연지급되는 보수의 비중과 이연기간을 확대해 장기 기업가치 훼손에 책임이 있는경우 성과보수를 환수한다. TF 회의에 참석한 민간전문가 등은 "임원보수체계는 기업지배구조를 구성하는 핵심요소인만큼 기업의 장기성과와 리스크관리의 효율적인 통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임원 중 최고경영자의 이연지급과 장기보유 요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보험특성에 맞는 비재무적 지표(고객만족도, 불건전영업 적발건수) 활용을 확대하고, 활용방법·기준, 평가결과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험사들이 질 중심의 경영, 경영체질 개선 등 비계량적 지표를 성과평가에 고려하고 있다고 공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과 반영비율이 공개되지 않아 주주등 이해관계자를 통한 감시·겸제가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금감원, 보험협회, 연구원, 보험업계로 구성된 '실무작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무작업반을 통해 보험업계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국·내외 사례 등을 상세히 분석하겠다"며 "TF 등을 통해 경영진 성과 평가 및 보수체계 공시기준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금년중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6-30 06:00: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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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전북은행과 연계대출 업무협약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전북은행과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금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고객 중 은행과 거래가 어렵거나 추가 대출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축은행을 소개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은 전북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에게 적정한 담보·신용대출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을 위한 상품군 확대와 편의성 제공 등 폭넓은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대출 협업관계를 구축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서 우리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연계대출 협약을 진행해왔다"며 "이후에도 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업채널 확충해 서민금융기관 역할 강화 및 발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9 16:06: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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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000만원대 회복…가상화폐 시장 횡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면서 4000만원대 회복에 성공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0.82% 상승한 40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2일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3000만원대 후반으로 추락했으나 이후 등락을 이어가면서 이날 오후부터 4000만원을 돌파하면서 4000만원대에 재안착했다. 비트코인의 소폭 상승 속에서 알트코인도 큰 움직임을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이 거래금액 2위를 차지했으며, 전일보다 3.20% 상승한 24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불어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55원(2.15%), 33만9000원(0.74%), 1540원(0.13%), 295.2원(-0.20%) 등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 신청안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준비 중인 ETF 상품은 '아크21셰어 비트코인 ETF'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신청에서 당국의 승인을 받게되면 'ARKB'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ETF 신청이 SEC의 문턱을 넘을지는 미지수다. 현재까지 SEC에 접수된 비트코인 ETF는 모두 8건이었지만, SEC는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을 계속해서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9 15:49: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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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관악구청―서울대와 스타트업 지원 맞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청 회의실에서 관악구청,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의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벤처·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및 관악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제곱미터(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 제2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지주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제2센터는 5층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디노랩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회의실과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루프탑 라운지 등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디노랩을 섹터별로 나눠 핀테크 중심의 성수 통합센터와 인공지능·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신기술산업 및 ESG스타트업 중심의 관악 제2센터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그동안 십여개의 창업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온 관악구의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벤처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스타트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현재까지 71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억원 등 가시적인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2021-06-29 15:12: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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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제4세대 실손보험 출시…보험료 싸진다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금융위원회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와 비급여로 분리하고, 도수치료, MRI 등 비급여 의료이용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할증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실손보험이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사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은 지난 1999년 판매된 이후 지금까지 약 3900만명의 국민이 가입했다. 실손보험의 가입비중은 1세대 24.4%, 2세대 53.7%, 3세대 20.3%다. 이동엽 금융위 보험과장은 "생활하다보면 필요없을 때도 있지만 병원신세를 져보면 실손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며 "국민의 75%가 이용하는 보험서비스인 만큼 4세대 실손보험에는 보험료 부담과 의료소비세 혜택을 형평에 맞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주계약)와 비급여(특약)을 분리해 질병상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상해로 인한 입원과 통원의 연간 보장한도는 1억원 수준(급여5000만원, 비급여 5000만원)으로 기존 실손보험과 유사하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 항목의 보장이 확대된다. 사회환경 변화로 보장이 필요한 불임관련 질환(습관적 유산, 불임, 인공수정 관련 합병증 등 )과 선천선 뇌질환 등이 포함된다. 다만 도수치료, 영양제 등 일부 비급여 항목의 보장은 제한된다. 3세대의 경우 질병치료목적인 경우 도수치료는 연간 최대 50회까지 보장됐지만 4세대부터는 10회시마다 병적완화 효과 등이 확인된 경우 연간 최대 50회로 제한된다.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금융위원회 또 비급여 항목의 이용 금액에 따라 보험료는 할인·할증된다. 단계는 5등급으로 실손보험을 가입 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이 0원이면 보험료 할인, 0원초과 100만원 미만이면 보험료 유지, 100만원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100% 할증되는 구조다. 충분한 통계확보 등을 위해 할인·할증은 새로운 상품 출시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자기부담비율은 오르고 통원공제금액은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된다. 3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의 경우 10·20% 중 선택하고, 비급여의 경우 특약에 따라 20·30% 나뉘었다. 4세대 실손보험은 특약과 관계없이 급여 20%, 비급여 30%로 분류된다. 통원공제금액은 급여 비급여로 분류돼 급여의 경우 병·의원급 최소 1만원, 비급여의 경우 최소 3만원으로 공제금액이 제한된다. 이밖에도 실손보험 재가입주기가 현행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 건강보험정책등 의료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보험계약자는 재가입시 별도 심사없이 재가입할 수 있고, 재가입시점을 놓치더라도 기존상품 계약이 우선 연장된다. 기존 실손보험과의 보험료 비교 예시(40세(남자) 기준, 월보험료(원))/금융위원회 금융위는 4세대 실손보험이 기존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10~70% 저렴할 것으로 내다봤다. 40대 남자기준 현행 보험료를 보면 1세대는 4만749원, 2세대는 2만4738원, 3세대는 1만3326원이다. 반면 4세대는 1만1982만원으로 1세대에서 갈아탈 경우 최대 2만8767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 과장은 "4세대 실손보험이 저렴하더라도 자신의 의료이용 성향 등을 꼼꼼히 살펴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당국과 협력도 강화해 과잉의료 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9 15: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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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1분기 부보예금 전년말 대비 2.2%↑

저축은행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보호받는 예금이 올 1분기 크게 늘어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보예금은 259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보예금은 예보의 보호를 받는 예금을 의미한다.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업권은 저축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은 지난해 말 71조3000억원에서 올 3월 말 76조4000억원으로 7.1% 상승했다. 이는 2008년 3월 말(전년 말 대비 7.2%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저축은행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신금리 수준 등 영향으로 부보예금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 부보예금은 1551조9000억원에서 1599조4000억원으로 3.1% 늘었다. 은행 부보예금 가운데 이용자가 원할 때 바로 출금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이 281조9000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저축성예금은 1187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4% 상승했다. 보험사 부보예금(책임준비금)은 보험사 지난 3월 말 기준 84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7% 소폭 늘었다. 다만 저금리 영향 등으로 장기 보험시장 성장이 위축되며 여전히 저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금융투자사 부보예금은 74조5000억원에서 72조5000억원으로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사 부보예금은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말 19.1% 급증했다.

2021-06-29 14:56: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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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8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한화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은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8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7회 인증 및 '명예의 전당' 헌정에 이어 올해 8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2006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콜센터, 온라인, 모바일 등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를 통합·관리하는 '한화톡톡'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된 고객 불만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불만 예방 및 고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한화생명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 실시를 통해 실천을 다짐했다. CEO 직속의 소비자보호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독립적 지위를 보장하는 CCO도 임명하며 금소법에 대비해왔다. 이처럼 소비자중심경영을 견고히 하기 위한 전사적 체계를 갖춘 점도 인증 획득의 배경으로 꼽혔다. 김정수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 팀장은 "한화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과 함께 윤리경영, ESG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더하기가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9 14:56:0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