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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관악구청―서울대와 스타트업 지원 맞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청 회의실에서 관악구청,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의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벤처·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및 관악 벤처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관악구 신림동에 전용면적 890제곱미터(약 270평) 규모의 '디노랩 제2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지주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디노랩 제2센터는 5층 건물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디노랩 입주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회의실과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루프탑 라운지 등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디노랩을 섹터별로 나눠 핀테크 중심의 성수 통합센터와 인공지능·로보틱스·모빌리티 등 신기술산업 및 ESG스타트업 중심의 관악 제2센터로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그동안 십여개의 창업 인프라 시설을 조성해 온 관악구의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벤처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스타트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현재까지 71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억원 등 가시적인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2021-06-29 15:12: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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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제4세대 실손보험 출시…보험료 싸진다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금융위원회 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와 비급여로 분리하고, 도수치료, MRI 등 비급여 의료이용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할증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실손보험이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사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은 지난 1999년 판매된 이후 지금까지 약 3900만명의 국민이 가입했다. 실손보험의 가입비중은 1세대 24.4%, 2세대 53.7%, 3세대 20.3%다. 이동엽 금융위 보험과장은 "생활하다보면 필요없을 때도 있지만 병원신세를 져보면 실손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며 "국민의 75%가 이용하는 보험서비스인 만큼 4세대 실손보험에는 보험료 부담과 의료소비세 혜택을 형평에 맞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주계약)와 비급여(특약)을 분리해 질병상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상해로 인한 입원과 통원의 연간 보장한도는 1억원 수준(급여5000만원, 비급여 5000만원)으로 기존 실손보험과 유사하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 항목의 보장이 확대된다. 사회환경 변화로 보장이 필요한 불임관련 질환(습관적 유산, 불임, 인공수정 관련 합병증 등 )과 선천선 뇌질환 등이 포함된다. 다만 도수치료, 영양제 등 일부 비급여 항목의 보장은 제한된다. 3세대의 경우 질병치료목적인 경우 도수치료는 연간 최대 50회까지 보장됐지만 4세대부터는 10회시마다 병적완화 효과 등이 확인된 경우 연간 최대 50회로 제한된다.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금융위원회 또 비급여 항목의 이용 금액에 따라 보험료는 할인·할증된다. 단계는 5등급으로 실손보험을 가입 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이 0원이면 보험료 할인, 0원초과 100만원 미만이면 보험료 유지, 100만원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100% 할증되는 구조다. 충분한 통계확보 등을 위해 할인·할증은 새로운 상품 출시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자기부담비율은 오르고 통원공제금액은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된다. 3세대 실손보험은 급여의 경우 10·20% 중 선택하고, 비급여의 경우 특약에 따라 20·30% 나뉘었다. 4세대 실손보험은 특약과 관계없이 급여 20%, 비급여 30%로 분류된다. 통원공제금액은 급여 비급여로 분류돼 급여의 경우 병·의원급 최소 1만원, 비급여의 경우 최소 3만원으로 공제금액이 제한된다. 이밖에도 실손보험 재가입주기가 현행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 건강보험정책등 의료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보험계약자는 재가입시 별도 심사없이 재가입할 수 있고, 재가입시점을 놓치더라도 기존상품 계약이 우선 연장된다. 기존 실손보험과의 보험료 비교 예시(40세(남자) 기준, 월보험료(원))/금융위원회 금융위는 4세대 실손보험이 기존 실손보험보다 보험료가 10~70% 저렴할 것으로 내다봤다. 40대 남자기준 현행 보험료를 보면 1세대는 4만749원, 2세대는 2만4738원, 3세대는 1만3326원이다. 반면 4세대는 1만1982만원으로 1세대에서 갈아탈 경우 최대 2만8767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 과장은 "4세대 실손보험이 저렴하더라도 자신의 의료이용 성향 등을 꼼꼼히 살펴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당국과 협력도 강화해 과잉의료 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9 15: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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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1분기 부보예금 전년말 대비 2.2%↑

저축은행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보호받는 예금이 올 1분기 크게 늘어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보예금은 259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보예금은 예보의 보호를 받는 예금을 의미한다.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업권은 저축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은 지난해 말 71조3000억원에서 올 3월 말 76조4000억원으로 7.1% 상승했다. 이는 2008년 3월 말(전년 말 대비 7.2%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저축은행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신금리 수준 등 영향으로 부보예금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 부보예금은 1551조9000억원에서 1599조4000억원으로 3.1% 늘었다. 은행 부보예금 가운데 이용자가 원할 때 바로 출금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이 281조9000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저축성예금은 1187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4% 상승했다. 보험사 부보예금(책임준비금)은 보험사 지난 3월 말 기준 84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7% 소폭 늘었다. 다만 저금리 영향 등으로 장기 보험시장 성장이 위축되며 여전히 저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금융투자사 부보예금은 74조5000억원에서 72조5000억원으로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사 부보예금은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말 19.1% 급증했다.

2021-06-29 14:56: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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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8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한화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은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8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7회 인증 및 '명예의 전당' 헌정에 이어 올해 8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2006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콜센터, 온라인, 모바일 등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를 통합·관리하는 '한화톡톡'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된 고객 불만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불만 예방 및 고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한화생명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식' 실시를 통해 실천을 다짐했다. CEO 직속의 소비자보호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독립적 지위를 보장하는 CCO도 임명하며 금소법에 대비해왔다. 이처럼 소비자중심경영을 견고히 하기 위한 전사적 체계를 갖춘 점도 인증 획득의 배경으로 꼽혔다. 김정수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 팀장은 "한화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과 함께 윤리경영, ESG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더하기가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9 14:56: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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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러시아 결제 브랜드 '미르' 국내 매입 담당

BC카드가 업계 최초로 러시아 국내외 겸용 결제 브랜드 Mir(미르)의 국내 매입 업무를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사이자 결제 프로세싱 기업으로서 전세계 브랜드사와 우리나라 결제시장을 잇는 중심 허브로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셈이다. 미르는 러시아 중앙은행 산하 지불결제기관인 NSPK(National Payment Card System)사가 출시한 자체 국내외 겸용 결제 브랜드다. NSPK에 따르면 미르 브랜드 카드는 현재 러시아 등 현지 158개 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며, 2015년 12월 출시 이후 지난 4월까지 누적 약 9900만 장이 발급됐다. 그동안 러시아 국민은 우리나라에서 현금 또는 여타 국제브랜드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양사 간 협업 덕에 러시아 국민은 별도 환전이나 국제브랜드카드 없이도 국내 BC카드 가맹점에서 미르 브랜드로 발급 받은 신용 및 체크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5월부터 별도 국제브랜드사가 필요 없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결제망제휴(N2N)를 진행하고 상호 협력 중이다. BC카드는 앞으로도 국내 320만 모든 가맹점에서 오류 없이 미르 브랜드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의 프로세싱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인프라가 지닌 저력을 NSPK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결제인프라 역량으로 방한 러시아 국민의 결제편의성을 높이고 양국 간의 교류 증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발레리비치 콤레브 NSPK 대표이사는 "아시아 굴지의 매입사인 BC카드와 협력해 한국에서도 미르 브랜드 카드 이용이 가능해져 기쁘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미르 브랜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9 14:54: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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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리플 캠페인'

BNK부산은행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리플 캠페인(Re : Plastic)'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플 캠페인은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인형, 에코백 등)을 지역 아동에게 기부하는 부산은행의 ESG 환경특화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8일 본점 1층에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 수거함을 설치 완료했다. 또 벡스코, 영화의전당, 대학교 등 부산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9곳에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수거함은 ▲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고 분류하기 등 재활용 분리수거의 4대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음료 수거 기능과 컵 세척기능이 자체 탑재되어 있다. 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기능을 활용해 관리자가 수거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수거한 플라스틱 컵은 친환경 사회적기업에서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하고, 부산은행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해당 제품을 지역의 저소득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6-29 14:51: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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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發 대량 상폐 칼날 빗겨간 김치코인 '90%' 급등

업비트 내 김치코인 거래가격 현황. 국내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의 잡코인 무더기 상장폐지가 이뤄진 가운데 상장폐지를 빗겨간 '김치코인'들이 반사이익으로 24시간 동안 많게는 90%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중은행들이 실명인증 계좌 발급 심사 과정에서 코인 종류 수가 많을 수록 낮은 점수를 줄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전일 대비 변동률 상위권에 김치코인(국내 발행 가상화폐)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센티넬프로토콜(UPP)은 141원에 거래되면서, 24시간전 대비 92.1% 급등해 두 배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총 상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0.46%), 이더리움(7.40%)에서는 변동률이 한 자리수에 그치면서 대조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김치코인의 급등세는 지난 28일 업비트의 대규모 상장폐지 조치 이후부터 두드러졌다. 업비트는 지난 28일 정오에 코모도, 애드엑스, 엔도르 등 22종에 대한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김치코인에서 급등세가 이어졌다. 김치코인 중 하나인 디카르고는 상장폐지 조치 이후 거래가격이 한 시간만에 16% 이상 크게 올랐다. 더불어 디카르고는 24시간 후인 이날 정오까지 115원까지 오르면서 24시간 전 대비 65.95% 올랐다. 뿐만 아니라 다른 김치코인들도 ▲메타디움 65.6원(73.09%) ▲메디블록 65.6원(59.61%) ▲보라 115원(59.06%) ▲휴먼스케이프 93.4원(%) ▲피르마체인 92.9원(56.4%) ▲썸씽 48.6원(45.95%) ▲밀크 959원(38.58%) 등 급등세가 이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규모 상장폐지가 진행된 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가상화폐에 대해 안전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거래중단 및 유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해서 마냥 안심할 수 만은 없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지난 4월 마련한 '가상자산 사업자 위험평가 방법론' 가이드라인에 사업자 고유위험 평가 항목이 포함됐다. 해당 항목에서 암호화폐 신용도, 취급하는 암호화폐 수, 고위험 코인 거래량 등의 지표를 정량 평가하도록 했다. 결국 실명계좌가 필수적인 거래소들이 계좌 발급을 확정짓기 위해 추가적으로 유의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실명계좌 발급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 정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며 "또 당장에는 유의종목이 아니더라도 거래소의 내부 규정에 따라 유의종목이나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9 14:33: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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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펀드 중 청년기업 투자 18%→30% 확대…청년창업 늘린다

정부가 지식재산(IP)펀드 중 청년기업 투자비중을 18%에서 30%로 확대한다. 또 IP담보대출시 가치평가비용 지원비율을 우대하고 채무불이행시 담보로 설정된 정부의 손실보전율을 상향해 IP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의 자금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Front1)에서 '제3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2018년 7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중 IP담보대출은 3000억원 수준에서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혁신금융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동산분야, 그중에서도 IP금융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IP는 그 자체로도 담보력을 갖춘 재산권이자 해당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표상하고 있는만큼 IP금융을 통해 청년창업을 뒷받침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금융포럼 주요 논의내용/금융위원회 이에 따라 금융위와 특허청은 청년기업을 위한 IP투자를 확대한다. 모태펀드 특허계정의 청년기업 투자비중을 현재 18%에서 30%수준까지 늘려, 오는 2025년까지 청년기업에 대해 3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 청년기업의 IP담보대출 시 가치평가대비 지원비율을 우대한다.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는 경우 담보로 설정된 IP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율도 상향한다. 김 사무처장은 "IP개발·이전·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의 IP보증을 신용보증기금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테크(TECH)평가 체계개편 과정에서도 은행들의 IP금융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올해중 '지식재산 금융·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기업들이 지식재산 금융평가·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한다. 김 사무처장은 "IP는 청년창업가의 경영권을 지키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무형의 방패"라며 "IP 금융이 청년창업을 뒷받침하는 수단으로서 재조명될 수 있도록, 금융위도 특허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9 14:3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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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임원 선거운동 '법'으로 실시… 위반시 형사처벌

/신협중앙회 전경 앞으로 신용협동조합과 중앙회는 임원 선거운동시 도로, 시장 등 공개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지지호소 및 명함 배부기간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신용협동조합법상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거운동 방법등을 정관에서 정하도록 한 것을 두고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됐다고 결정했다. 신협법에 따르면 제 27조의 2를 위반한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하지만 27조의 2 제2항과 제4항은 구체적인 선거운동기간 및 선거운동방법을 정관에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떤 행위가 범죄로 처벌되기 위해서는 행위 이전에 미리 성문의 법률로 규정돼 있어야 하는데,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아 처벌을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협법 개정안은 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총리령으로 위임하도록 규정됐다. 앞으로 신협협동조합과 중앙회는 선거운동시 ▲선전 벽보의 부착 ▲선거 공보의 배부 ▲합동 연설회 또는 공개 토론회의 개최 ▲전화·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지지 호소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 호소 및 명함 배부 등 5종류만 허용한다. 선전벽보는 1종을 작성해 후보자등록 마감일 이후 3일까지 제출하고, 선전벽보 규격과 게재사항 등을 명시해야 한다. 제출된 선전벽보는 제출마감일 이후 2일까지 건물 또는 게시판에 부착해야 하며, 제출 이후 철회와 정정은 불가하다. 선거공보는 1종을 작성해 후보자등록 마감일 이후 3일까지 제출하고, 선거공보 규격과 매수, 게재사항 등을 명시해야 한다. 제출된 선거공보는 조합 임원 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5일까지, 중앙회 임원 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7일까지 발송해야 한다. 선거벽보의 부착 규정을 준용해야 하며, 부이사장과 이사, 감사선거의 경우 특례를 적용해 선거공보 전산원고를 제출하면 선거공보 작성비용을 조합이나 중앙회에서 부담한다.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의는 1회 개최할 수 있으며, 개최일 2일 전 공고하고, 후보자에 통지해야 한다. 연설순서는 추첨으로 결정되며, 연설시간은 30분 내에서 균등 배정된다. 또한 후보자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전화와 문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전자우편, SNS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한행위에 위반되는 정보가 게시된 경우에는 삭제 요청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와 시장 등 공개된 장소에서 후보자등록 마감일의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지지 호소와 명함 배부를 할 수 있다. 금융위는 개정 시행규칙을 신협법 시행일인 6월 30일 이후 성거일이 공고된 선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9 12: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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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비대면 채널 특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도입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대안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평가모형을 개인사업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안정보는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정교한 평가를 위해 기존 금융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통신정보, 유통정보, 가맹점 정보 등이다. 우리은행은 BC카드사 가맹점 정보를 머신러닝을 통해 신용평가에 반영한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모형 도입으로 매출 정보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업력이 짧거나 금융회사 거래가 없어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우량 개인사업자에 대한 기업자금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대출상품인 ▲우리 오(oh)! 클릭대출 ▲우리 사장님 e편한 통장대출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 등은 물론, 하반기에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출시 예정인 제휴 대출상품에도 BC카드사 가맹점 정보를 반영한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중인 씬파일러(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자) 고객을 위한 비대면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에는 통신료 납부정보, 연체이력 등을 활용한 통신정보를 추가로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신설 및 기존 비대면 신용평가모형 업그레이드로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한 리스크 관리는 물론, 비대면 이용고객 대상을 확대하여 고객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9 10:59:3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