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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한화저축은행과 최대 7% 정기적금 연계 상품 출시

캐롯손해보험이 한화저축은행과 최대 7%의 최종금리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새해 첫 고객 혜택 이벤트 마련에 나섰다. 캐롯손보는 한화저축은행과 최대 7%의 최종금리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들은 한화저축은행의 '라이프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 후 전달받은 링크를 통해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불입금액별로 다양한 금리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월 10만원 적금상품 가입 시 기본금리 2.9%에 우대금리 4.1%를 더해 총 7%의 최종금리 혜택을 지원한다. 월 20만원 적금상품에 가입 시 우대금리 2%를 더해 총 4.9%의 최종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 만기 30일 전까지 적금 가입 후 전달받은 이벤트 링크를 통해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 시, 적금 만기 시의 우대 금리가 포함된 최종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99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입은 저축은행 토털 모바일뱅킹 앱인 'SB톡톡플러스'를 통해서 본인 인증 후 바로 진행 가능하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의 합리성과 혁신성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캐롯과 한화저축은행이 준비한 새해 첫 고객 혜택 이벤트"라며 "2021년에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각종 시너지를 이뤄내며 고객가치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0 11:01: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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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확대에 나섰다. 신보는 대우조선해양의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51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고성능 Arctic 7급 쇄빙 LNG 운반선 건조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중 6개사가 총 51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받는다. 지원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 원재료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협력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신보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 및 조선 산업 외에도 철강, 화학, 반도체 등 국가 주력산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분야 등으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의 대상 범위와 지원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0 11:00:5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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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전 계열사, 올 1분기 330명 채용…채용 절차 전격 간소화

/토스 토스가 올해 1분기 300명 이상을 채용한다. 토스 증권과 토스뱅크의 본격출범이 예정된데 따른 것이다. 20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약 330을 채용한다. 분야별로는 개발직군 120명, 비개발직군 210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 지원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최대 3주 이내에 마무리된다. 지원서는 상시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 및 직무(일부 과제 전형 포함) 문화적합성 인터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일부 디자인 직군에 대해서는 필수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고, 일부 개발 직군의 경우 과제와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등 직무 특성에 따라 전형을 간소화한다 이번 대규모 채용 기간에는 재지원 제한 기간을 없애, 최근 6개월 내 지원했다 탈락했더라도 같은 직무 또는 다른 계열사에 응시할 수 있다. 전 직군 정규직 입사자에게 최대 1.5배 연봉을 제시하 고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왔던 토스의 보상 정책은 오는 3월까지 유지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는 올해 모바일증권과 인터넷은행 출범을 통해 전통 금융이라고 여겨졌던 영역까지 고객 중심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완전히 바꿔나갈 것"이라며 "금융 서비스 대통합을 함께 이뤄갈 인재를 꾸준히 모시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20 10:02: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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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5억 유로 소셜 커버드 본드 발행 성공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5억유로 규모의 5년 만기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행 채권은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이다. 커버드본드는 금융사가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유사시 발행기업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하는 동시에 담보물에 해당하는 기초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이중상환청구권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이번 커버드본드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연 -0.170%이다. 하나은행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소셜본드(Social Bonds) 형태로 발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물 유로화 공모채 중 역대 최저 금리 수준이고, 조달 수단 다양화 및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채권의 발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20 09:39: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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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⑥김지완 BNK금융 회장 "투자전문금융사 전환"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바라보는 BNK금융의 미래상은 '투자전문금융사'다. 변화가 일상이 되어버린 금융산업 내에서 미래의 성장을 위해 기존 은행업을 대체해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것.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 새해에도 금융그룹의 생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네이버·카카오로 대표되는 이른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절대적인 강자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은행 부문에서도 큰 이익을 내기 힘든 구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맏형이라 불리는 BNK금융도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올해의 그룹 경영 화두로 '변즉통구(變則通久)'를 내걸었다.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으로 임직원에게 변화를 통해 100년 그룹으로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김 회장의 다짐이다. 그는 "그룹 전 임직원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과감히 도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이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BNK금융그룹은 조직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의 CIB(기업투자금융)센터를 부서로 격상시켜, IB 관련 영업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 자회사 간 협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은행, 캐피탈,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수도권 및 부울경 지역 거점화 전략을 통해 그룹 차원의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축은행과 자산운용, 벤처투자를 통해 ▲대체투자사업 참여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 ▲부울경 지역 밀착 모험자본 투자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이 지난 4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 ◆투자전문금융사 BNK금융 또한 BNK금융은 은행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전의 은행업 위주의 수익 창출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 지난해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중장기적으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진행한 서울 여의도의 BNK타워와 강남 플래티늄타워 등 부동산 대체 투자부문뿐 아니라 지난 2019년 인수한 BNK벤처투자의 성공을 바탕으로 대체투자와 모험자본에 대한 지분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대해 "양행은 상업은행 업무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은행, 즉 투트랙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비은행 계열사에 대해서도 그는 "비은행 계열사도 투자 전문 계열사로 탈바꿈해야만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구조의 고도화 ▲개발사업 지분투자 확대 ▲우량 실물투자자산 확보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을 통해 미래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BNK디지털센터를 신설해 디지털 관련 기술의 내부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소재 업체들과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관련 협업 및 공동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충에 나선다. 여기에 최근 연금과 신탁 등 고객 자산관리(WM)의 중요성이 커진 점을 반영해 지주 내에 연금·신탁기획부를 신설함으로써 그룹의 연금·신탁 사업 관련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0 08:57: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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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온택트 업무보고회

BNK금융그룹이 BNK 본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과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의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의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은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했다.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를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현재 진출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 추진과 함께 글로벌IB(투자은행),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현지 기업대출 및 소매금융 취급 등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BNK캐피탈은 해외법인의 지점 확대 및 모바일 영업채널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과 미얀마 NBFI(할부금융업)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올해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영업채널 확보와 현지화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내 해외 수익규모를 5%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6:42: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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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감사패 수상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위기 속 지원을 이어온 점에 대해 대구광역시로부터 감사패 수여받았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급격히 퍼지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의 단합한 지원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먼저 대구광역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최선의 인력 운용으로 협조하며 원활한 금융 지원에 적극 참여했다.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하였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한 달 여 간 대구 관내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총 실적은 연말 기준 총 4만5111건으로 총 3조3595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서민금융 지원 확대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DGB그룹 차원의 성금 10억원을 대구·경북에 전달했으며,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그룹 전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모은 임직원 성금 1억5천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마스크 지원, 군장병 지원금 전달, 착한 임대료 운동, 생활치료시설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임성훈 행장은 "직원에 앞서 대구·경북 시민으로 지역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 소중한 감사패가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시민을 대신해서 주시는 깊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6:11: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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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금융기관, 1000억원 규모 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

/금융위원회 SK하이닉스와 금융기관이 앞으로 5년간 반도체 산업 투자를 위해 30억달러의 자금조달에 협력하고, 올해 안에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SK하이닉스와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소속 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2019년 9월 산업계와 금융권 간 해외 M&A 및 투자자금 조달 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SK하이닉스와 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 등 해외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금융기관이 글로벌 미래투자 필요자금 조달과 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협의체는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미래 투자와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총 30억 달러의 자금조달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또한 올해 중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 앞서 정부는 재정을 마중물 삼아 지난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추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협약 당사자의 출연(SK하이닉스 300억원, 산은 100억원, 수은 100억원)을 통해 1000억원을 반도체 산업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소부장 반도체 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은 부동산 담보등 손쉬운 대출에 의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 불확실성을 일정부분 감내하되, 미래 먹거리 선점 발굴을 위해 과감히 투자해 나가야 한다"며 "정부도 민간의 미래를 위한 모험투자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쏠림을 차단하고 시중 유동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19 15:35: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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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개인간 중고 거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KB국민카드는 온라인에서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는 3일 가량 단축한 혁신금융서비스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된다. 이후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현재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3개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시 서비스 중이다. 이후 제휴 확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을 확장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 이하로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약 3.5∼4.0% 수준과 비교했하면, 수수료 부담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게 지급돼 기존 대비 최소 3일 이상 빨라졌다. 또한 카드 거래를 가장한 불법현금융통(카드깡) 등 불법거래와 비정상 거래를 방지하고자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한도도 구매자는 월 최대 100만원, 판매자는 6개월 누적 금액 기준 최대 600만원으로 제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현금 송금 방식 대비 한 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중고 물품 거래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어, 2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9 15:21: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