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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온라인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를 내세웠다. 조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역시 신한이 나아가야 할 길은 '프레시(FRESH)'"라며 "고객 신뢰와 위기 대응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면서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가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탐색하면서 일류(一流) 신한을 향한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가자"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중기 전략은 '프레시(FRESH) 2020s'다. 이는 ▲F(Fundamental)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기초체력 ▲R(Resilience) 축적된 성공의 힘으로 조직의 혁신을 추진하는 회복 탄력성 ▲E(Eco-system) 핀테크, 생활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한이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 ▲S(Sustainability) 고객,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시민 ▲H(Human-talent)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 등을 말한다. 그는 "올해도 신한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지고 핵심사업의 질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가자"며 "보다 중요한 기본은 고객으로 '고객 퍼스트(First)'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그룹의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바꿔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근고지영(根固枝榮,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맺음 )'과 '병형상수(兵形象水, 전장에 임하는 군대는 물과 같이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함)'를 제시했다. 각각 단한 기반 구축과 신속한 변화 추진을 강조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04 15:35: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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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취임…"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내세웠다. 금융회사의 기본은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이라는 이유에서다. 손 회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지주사 출범 후부터 2020년까지는 금융지주로서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어 왔다면 앞으로 10년 동안은 내실있는 성장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만 농협금융의 대내외 여건은 우호적이지 않다. 그는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농협금융은 금융회사로서의 생존과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며 "당장의 경영성과에 매달리기보다는 미래의 가치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이 위기대응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10년 후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며 "농업·농촌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특별한 역할이 있는만큼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임직원들은 인적 경쟁력을 키워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신뢰 확보도 강조했다. 당장 올해 3월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다. 손 회장은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금융회사는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 "향후 불완전판매나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판매와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농협금융이 제공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소비자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금융, 글로벌 시장 개척 등에도 주력한다. 손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기업 경영에 있어서 환경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사적으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투자와 사업추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선도 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겠다"며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곧바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더 확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금융·경제·유통 등의 정보 결합을 통해 고객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과 제휴도 확대해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을 활용한 상생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2021-01-04 14:48: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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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부진즉퇴…혁신 이어가겠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KB국민카드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첫 날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끊임없이 전진하지 않으면 뒤로 밀려 내려간다는 '역수행주 부진즉퇴(逆水行舟 不進卽退)'의 마음가짐을 가지겠다. 지금까지의 성공 스토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해 나가야 한다."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또 다른 혁신을 이어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10년간 노력으로 이용금액 두 배 이상 증가, 점유율의 성장 등을 이뤘지만, 단순한 외형성장이 아닌 성장의 본질 안에 진정한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은 과학기술 진보와 빅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의 시장 진입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 ▲KB금융그룹의 플랫폼 구축에 선도적 역할 ▲신속한 디지털화 구현 ▲고객중심 경영·ESG정착 등의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제 및 카드금융 영역에서 비즈니스 정교화와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초 개인화 마케팅 및 고객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적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 영역내 수익 모델 고도화, 신규 진출 지역 안정화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당부했다. 또한 KB금융의 플랫폼 구축에 국민카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KB Pay와 리브메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랫폼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오픈 API, 인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발전 시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객중심 경영·ESG정착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기후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과 위기에 대한 인식 변화 이제 ESG경영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기업의 영속성을 위한 필수 경영활동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아젠다가 됐다"며 "비즈니스를 추진함에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먼저 고려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4 14:13: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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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코로나19 극복 위해 연금보험료 부담완화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국민연금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금보험료 납부예외와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3월에도 한시적으로 이러한 조치를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가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사업중단·휴직 등 소득이 없는 경우에만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도 최대 3개월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도 연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올해 1월분에서 3월분까지 연금보험료다. 신청 기한은 해당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가능하다. 연금보험료 납부예외와 관련해 사업장가입자는 소득이 감소하고 근로자가 동의한 경우 사용자의 신청에 따라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감소한 가입자 본인이 신청하면 납부예외가 인정된다. 소득이 감소해 보험료를 낮게 납부하고자 할 경우 납부예외 대신에 기준소득월액 변경을 통해 낮은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연체금 징수예외는 재해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내지 않아 연체금이 발생한 경우 이를 징수하지 않는 제도다.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3개월분 연금보험료 연체금에 대해 일괄 징수예외 처리할 예정이다.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팩스 및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및 전국 공단 지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3:5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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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래 경쟁력 위한 '3분할' 조직개편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이전 1부문 1총괄 15개 사업본부 66개팀에서 3부문 1총괄 4개 사업본부 11클러스터 35개팀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보험부문 ▲신사업부문 ▲전략부문의 3개 부문 체계를 갖춤으로써 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새로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노드(Node)형 조직도 도입했다. 노드는 자율책임하에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소규모 조직 형태다. 보험부문은 보험영업, 투자사업 등 보험사업 본연의 기능 및 지원조직으로 구성했다. ▲개인영업본부 ▲전략채널본부▲투자사업본부 ▲사업지원본부 등 4개 사업본부로 이뤄졌다. ▲상품개발 ▲보험심사 ▲언더라이팅 등 영업 지원을 위한 업무가 포함된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조직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신사업부문은 기존의 디지털 영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솔루션 신사업 및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또한 전략부문에서 수립되는 새로운 사업발굴분야에 대한 사업화도 함께 검토하고 집행한다. 신사업부문은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 ▲파이낸셜 솔루션(Financial Solution) ▲OI/투자 ▲빅 데이터(Big Data) ▲테크(Tech) ▲서포트(Support) 등 6개의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상호 연관성이 높은 노드를 탄력적으로 연계·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클러스터는 상호 연관관계가 깊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노드들의 집합체다. 최근 새로운 보험사의 사업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부문은 라이프 솔루션 클러스터에 배치되어 미래형 상품 출시를 담당한다. 파이낸셜 솔루션 클러스터는 디지털 기반 투자연계형 상품을 개발, 관리한다. 신사업부문장은 기술전략실장을 맡고 있던 이창희 상무가 맡는다. 전략부문도 신설했다. 전략부문은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인 김동원 전무가 겸임한다. ▲미래전략 ▲거버넌스 ▲해외 ▲컴플라이언스 ▲전략지원 등 5개의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회사가치 증대를 위한 전략 실행 및 해외 진출 지역 신사업 전략을 수행한다. 미래신사업전략을 발굴·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규투자에 대한 발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립된 사업전략은 신사업부문에서 최종 사업화를 진행한다. 한편 한화생명의 이번 변화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 보험시장 포화와 대형GA의 시장 지배력 확대, ICT 기업의 금융업 진출까지 보험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에 따라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의 결과다. 각 조직의 유기적인 연결 및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보험 및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3:58: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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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디지털 혁신에 적극대응"

권광석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4일 "올해 우리은행이 나아갈 방향은 '디지털 우선, 디지털 주도(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하고,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은행들도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디지털 기반의 금융 경쟁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첫 번째 경영 키워드로 '디지털 혁신'을 꼽았다. 권 행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은행의 모든 업무의 핵심 경쟁력을 디지털화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디지털 혁신은 철저리 고객 관점에서 고객을 중심에 두고 진행돼야만 차별화한 경쟁력과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의 비대면 핵심채널인 '우리원뱅킹'이 금융권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대면과 비대면 모든 채널에서 최적화한 금융 체험을 위해 고객 중심 채널 구축 및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 사업에 대응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하나의 경영 키워드로 제시한 채널 혁신에 대해서는 "내점고객이 갈수록 줄고, 디지털로 은행 업무를 보는 비대면 고객이 늘어나지만, 대면채널은 여전히 중요한 고객 접점이자 인터넷은행과 빅테크가 가지지 못한 은행만의 차별화 경쟁력"이라며 "우리의 강점인 대면채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고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채널 혁신을 위해 올 들어 VG제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 내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 간 협업체계이다. 권 행장은 "VG제도는 단순한 영업점 그룹핑이 아니라 영업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변혁"이며 "공동영업과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VG 공동 고객 관리를 통해 더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수 영업과 실속 없는 껍데기 영업은 조직의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진성영업과 정도영업만이 진정으로 고객과 은행을 위하는 길임을 항상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1-04 13:45: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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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김기환 KB손보 사장 "1등에 도전하겠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4일 김기환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신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 따라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며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공식적인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KB손해보험이 보유한 '최초', '유일', '1등 DNA' 등의 자긍심을 되살려 평범한 보험회사가 아닌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세 가지 약속도 제시했다. 우선 전략 방향의 첫 번째는 바로 '고객 최우선'이다. 그는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바로 KB손해보험이 해야 할 일"이라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 서비스, 채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기 위해 "고객, 상품, 채널 관점의 CPC 전략을 제로 베이스(Zero Base)에서 현상을 진단하고, 명확한 추진방침을 수립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보험부문3사(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보험)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전략 방향은 가장 혁신적이고 전방위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을 갖추지 못한다면 고객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고객의 생각보다 미리 앞서나갈 수 있는 디지털 보험회사가 될 것을 강조했다. 또 김 사장은 "현장과 실무 직원의 목소리를 경영에 즉각 반영하고, CEO에게도 과감히 '노(No)'를 얘기하는 직원이 더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며 치열한 고민과 실행 끝에 발생한 실패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앞장서서 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러한 세 가지 약속을 통해 "실패의 두려움과 책임의 부담을 갖지 말고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취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기환 사장은 취임식 이후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안양안산지역단을 방문해 지역단·지점 직원 및LC(Life Consultant)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021-01-04 13:42: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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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딥 택트(DEEP-tact) 경영전략 설정"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카드의 미래상인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올 한해 전략방향으로 '딥 택트(DEEP-tact)'로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딥(DEEP)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별화한 고객 경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Digital)·이코노믹(Economic)·익스텐디드(Extended)·퍼스널라이즈드(Personalized) 컨택트(Contact)' 등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첫번째 아젠다로 '디지털 컨택트'를 설정했다. 신한페이판(PayFAN)을 고객의 손 안에서 모든 금융과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카드·금융·신사업 등 전 사업의 밸류 체인에 있어서도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 아젠다를 '이코노믹 컨택트'를 내세웠다. 고객에게 적합한 대출 중개·오토 금융 플랫폼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 등의 사업모델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ESG 활동을 폭넓게 추진,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아젠다는 '익스텐디드 컨택트'를 제시했다. 이종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창출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에서도 사업 고도화와 신규 투자를 병행, 진정한 멀티 파이낸스(Multi-Finance)의 모습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아젠다는 '퍼스널라이즈드 컨택트'로는 디지털로 구현하는 초개인화 상품·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고, 아울러 상품 완전판매·금융 사기예방·정보보호 등 소비자보호 역량을 제고한다. 임영진 사장은 "'생각은 깊게, 행동은 담대하게'라는 심사고거(深思高擧)의 의미처럼 새로운 환경과 고객을 이해하는 깊은 전략을 바탕으로 카드·할부금융 사업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빅데이터·디지털 경쟁자들에 앞서는 확실한 실행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2021년을 더 큰 미래상을 이루어나갈 원년으로 삼아 카드를 넘어 진정한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04 13:41:2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