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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유튜브 통한 언택트 마케팅 강화

Sh수협은행 유튜브채널 '퇴근하고 뭐하니' 썸네일 이미지/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이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수협은행 유튜브 살리기에 나선 여직원 4인방의 좌충우돌을 다룬 '수녀들(수협은행 유튜브하는 여자들)'과 주 52시간 근무시대에 따른 직장인 자기계발 프로젝트 '퇴근하고 뭐하니' 등이다. '수녀들'은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20대 은행원들이 직접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주고 받는다. '퇴근하고 뭐하니'는 직장인들의 퇴근이후 삶을 소개한다. 개그맨 이상훈과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진행을 맡아 매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언택트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수협은행 역시 유튜브를 활영한 디지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지난 2월에는 '디지털 리더스-서포터스' 발대식 행사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해 참석하지 못한 영업점 직원들에게 디지털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마케팅 시대를 맞아 고객과 소통하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유튜브 활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수협은행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눈높이와 목소리도 가감없이 영상에 담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매개체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5:12: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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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잘 내면 신용점수 올라간다

-국민연금 성실납부자 55만명 신용점수 ↑ -다음달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 운영 /금융위원회 앞으로 국민연금만 잘 내도 신용점수가 올라가게 된다. 국민연금 가입자 중 성실납부자 55만명의 신용점수가 올라가며, 개인별로는 최대 41점까지 가점을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민연금공단,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방대한 납부정보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용평가기관인 KCB와 공동으로 비금융정보 활용과 보안을 고려한 신용평가 모형 개선에 참여해왔다. 국민연금 가입자 중 23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실하게 국민연금을 납부한 사람일수록 금융권 대출 연체가 낮다는 연구결과로 성실납부 기간과 연계해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하면 KCB 고객 중 비금융정보 등록개인은 성실납부 기간에 따라 신용평가에 최대 41점(총 1000점 척도)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KCB에 등록된 국민연금 가입자 중 최대 55만 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민연금 납부 데이터로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55만명 중 34세 이하 청년층은 24만 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연금 성실 납부 기간이 36개월 이상인 경우 가장 높은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성실 납부 개월 수별로 차등화돼 가점이 부여된다"며 "특히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들이 비금융정보 반영을 통해 보다 타당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 국민의 국민연금 가입과 납부, 수급정보 등 약 4800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분야와 민간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연다. 내년에는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4:43: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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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도 수천 만원 대출?…문서위조 작업대출 주의보

-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금융감독원 급전이 필요한 청년들이 많은 수수료로 내고 허위서류를 이용한 소위 '작업대출'을 받다가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청년층 대출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직장이 없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대출금의 약 30%를 수취하는 작업대출과 관련한 금융사고가 보고됐다"며 "유사사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저축은행 업계와 함께 고객이 제출한 소득증빙서류의 진위여부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고객(차주)이 일정소득이 있는 것처럼 가공의 회사에서 발행한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를 제출하거나 급여통장의 입출금내역서를 위조하는 등 43건, 2억7200만원 규모의 작업대출이 적발됐다. 작업대출 이용자는 대부분 20대로 1990년대에 태어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었다. 대출금액은 400만원~2000만원이었고,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졌다. 저축은행이 재직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면 작업대출업자(문서위조자)가 재직여부를 확인해 줬으며, 다른 소득증빙서류도 원본과 유사하게 위조돼 대출과정에서 적발하기 힘들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업대출업자에게 통상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고, 연 16~20% 수준의 대출이자를 저축은행에 납부해야 하는만큼 실제 이용가능금액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대출과 관련해 허위 또는 위·변조 자료를 금융회사에 제출하면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재돼 모든 금융회사에서 금융거래가 제한되며, 금융회사 등의 취업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작업대출은 공·사문서 위·변조로 이뤄지는 사기대출이므로 작업대출업자 뿐만 아니라 대출신청자도 공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금감원은 작업대출 방지를 위해 저축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점검과정에서 습득한 작업대출 특징과 적출방법을 업계와 공유할 방침이다. 또 작업대출을 적발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키로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4:20: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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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100세플러스포럼…재테크 투자환경 변화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와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가 국내 재테크 지형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에 뭉칫돈을 집어넣는 한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금값도 오르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코스피가 1400선까지 폭락하자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는 쌈짓돈을 들고 주식시장으로 향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분기 투자자예탁금은 46조2000억원, 신용잔고는 1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2%, 9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3월 652조3277억원에서 6월 633조0914억원으로 약 20조원 가량 감소했다. 저금리 시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주가의 급반등을 기대하고 은행서 증권사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금값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까지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돈(3.75g) 가격은 21만225원에서 26만1423원으로 23.29% 상승했다. 지난 13일에는 1돈당 가격이 26만2125원까지 올라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르게 보여도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라는 점에 있어선 같은 의미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바겐세일이 시작된 가치 있는 주식·현물을 장기간 보유해 노후보장이 가능한 큰 수익을 얻겠다는 것.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진 송금액은 50대가 12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180억원, 30대가 1050억원이었다. 문제는 시장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같은 수익률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느냐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의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가구주의 예상 은퇴연령은 68세였지만,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8세였다. 특히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할비를 충당하는 것이 '여유 있다'고 답한 가구는 10.2%에 불과했고, '부족하다'는 28.1%, '매우 부족하다'는 21.7%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30년 기준 여자 87.1세 남자 81.2세로 은퇴한 뒤 약 20년 가량은 축적된 자산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의미다. 시장 변동성이나 방향성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대안상품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John Kenneth Galbraith)는 1977년 '불확실성의 시대'를 통해 불확실한 것과 불확실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불확실성으로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4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초불확실성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투자환경은 변하는데 투자방식이 예전과 같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관리, 은퇴이후 경제관리를 모색해야 할 때다. 한편 무료신문 메트로(metro)와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고령화 시대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다. 이번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2020-07-14 14:02: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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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정책지원 생존수단 아닌 개혁 마중물로 삼게 할 것"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정책지원의 목표를 구호와 회생에서 그치지 않고 개혁과 전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희생과 생존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면서 "앞으로는 코로나 19 사태를 기회와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금융지원이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목표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와 홈코노미(Homeconomy) 등 비대면 생활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신성장 산업과 리쇼링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비대면 환경 변화등에 대응해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데이터 3법 등 과감한 혁신지원과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예상되는 부작용은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1000개의 혁신기업을 선 정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 부위원장은 이같은 변화가 IT등 유망산업을 성장하게 하는 반면 일부 제조업은 어려움이 가중 돼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부위원장은 "글로벌 밸류체인(GVC) 약화에 따라 일부 제조업과 코로나 19로 피해가 누적된 일부 기업들은 어려움이 가중돼 양극화의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신규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주 내로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 관련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하고 투자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중 회사채·CP 매입을 개시하겠다"며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역시 이달 중순 SPV를 설립해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최근 코로나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회복 형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으로 기업들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3:25: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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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광주지점 이전…고객 확대·영업 활성화 기대

JT친애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의 여·수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있던 광주지점을 서구 상무중앙로로 이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광주지점은 최근 광주·전남권의 행정·금융·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무지역에 위치해 있다.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한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문화시설, 주거지역 등이 밀집해 있어 신규 고객 창출 및 안정적인 영업환경 구축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 지하철 1호선 상무역에 인접해 있어 내방객들의 접근도 용이하다. 광주지점은 지점 이전을 계기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기업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잠재적 고객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영업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OK저축은행·페퍼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을 비롯한 타 저축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어 수신 고객의 편리성 및 선택 폭 확대 등 저축은행 상호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장인, 사업자를 비롯한 더 많은 광주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지점을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4 11:58:19 김유진 기자
NH농협은행, 美 5억 달러 코로나19 대응 소셜본드 발행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1.306%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다. 발행금리는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보다 40bp(1bp=0.01%포인트) 낮은 1.306%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청약은 132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23억5000만 달러가 모집됐다. 투자자 지역별로는 ▲아시아 62% ▲유럽 15% ▲미국 23% 등이다. 투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55% ▲은행 22% ▲보험사 21% ▲기타 2%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친사회적·지속가능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1:23:5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