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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요는 없는데 투기 매수만…"하반기도 저유가 불가피"

저유가 기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44센트(3.4%) 떨어진 12.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0% 이상 급락했지만 마감 전 낙폭을 줄였다. 하나금융투자 전규연 연구원은 "저유가 기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확률이 높다"며 "원유 소비가 기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될 때까지 유가의 상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WTI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된 상황이다. 전 연구원은 "유가 급락은 실수요는 제한된 반면 원유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유가 상승에 베팅하는 투기적인 매수가 지속되며 나타난 이상현상"이라며 "마이너스 유가에 놀란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개연성이 높고, 6월물 만기를 앞두고 지난 번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급 이슈가 아니라도 원유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부정적이다. 전 연구원은 "특히 원유 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WTI 실물 인도 지점인 미국 쿠싱 지역의 원유 저장공간 소진율이 약 78.5%에 달하며, 최근 재고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5월 초에는 저장공간이 가득 찰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01 09: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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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더케이손보 인수 승인 받아…14번째 자회사 편입

하나금융 명동사옥/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에 더케이손해보험이 자회사로 편입한다. 1일 하나하나금융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이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7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건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1월 20일 이사회에서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결의했고, 2월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매매대금 지급을 통해 더케이손해보험을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을 쉽고 빠르게 다양한 일상 생활을 보장하는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켜 금융과 비금융을 넘나드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및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등 그룹 관계사들과의 다각적인 금융시너지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더케이손해보험의 대표이사로는 현재 인수단TFT를 이끌고 있는 前하나캐피탈 권태균 부사장이 내정되었다. 권태균 단장은 과거 하나, 외환은행의 통합 전후 양행의 경영지원그룹장을 모두 역임하며 상이한 조직 문화를 빠르게 융합시킨바 있고, 직전 하나캐피탈의 부사장으로서 자동차 사업 모델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어 더케이손해보험의 그룹내 조기 안착과 사업정상화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추천됐다.

2020-05-01 06: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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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 산은법개정안… 5월부터 시행된다

/KDB산업은행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자금난에 처한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설치근거가 마련됐다. 1일 금융위에 따르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설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라 KDB산업은행은 향후 5년간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운용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종으로 방위산업체, 외국인투자 제한업종, 비 상대비자원 생산업종, 국가핵심기술 보유업종, 필수 공익사업등이다. 보다 구체적인 업종은 5월 중 대통령령에서 자세히 규정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고용안정과 기업정상화시 이익공유 등이다. 지원금액의 20%를 출자해야 하고, 회사는 주주의 이익을 위한 배당을 금지하고 고액연봉등을 제한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자금의 대출 ▲자산의 매수 ▲채무의 보증 또는 인수 ▲사채의 인수 ▲출자(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을 포함) ▲특수목적기구·펀드등으로 지원한다. 지원운용기간은 5년으로 한정되며, 기금운용심의회를 산업은행해 설치해 운용 관리한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된다.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 구체적인 지원 기준 등을 마련해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1 06: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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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형식적인 금융교육 개선한다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금융위원회 정부가 중·고등학생 시기에 학교에서 최소 2시간 이상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연중 교육계획을 사전에 알려 개인이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교육 강사 자격 기준도 재정비한다. 형식적인 금융교육으로 최근 청년대상 불법대출 피해가 증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에 투자해대규모 손실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교육협의회를 통해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교육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49.6%는 교육의 만족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답변했지만, 응답자 중 29.2%는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가 어렵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아 주변사람에게 추천하지 않겟다고 답했다. 많은 기관들이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교육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관리·개발 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와 '금융이해력지도'를 설계한다. 금융이해력지도는금융생활에 필요한 태도, 지식, 기술을 생애주기단계(청소년, 청년, 중·고령층), 금융상황(금융거래, 재무설계, 금융곤경) 등을 기준으로 정리한 도표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신규콘텐츠를 개발해나가겠다는 것. 금융이해력지도/금융위원회 또 전국 각지에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한다. 기관·단체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교육계획을 사전에 알려 개인이 필요할 떄 찾아갈 수 있게 한다. 생활속 금융고민도 해소할 수 있도록 금융·법률 상담 커뮤니티 등 온라인 콘텐츠몰도 구축한다. 금융위는 금융교육 강사 자격과 관련한 기준을 마련하고, 아웃소싱 형태로 운영된 강사들을 국가 전체적으로 통합 관리될 수 있도록 금융교육강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학교교사의 금융교육 연수도 확대될 수 있도록 연수신청시스템을 '교사 개인'에서 '학교단위' 중심으로 전환한다. 중학교 자유학년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제공한다. 주식 투자수익률, 예금 단·복리에 따른 이자계산 등 수학 교과서에서도 올바른 금융태도와 개념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중·고등학생 시기에 학교에서 최소 2시간 이상 민간 기관이 제공하는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금융위는 이번에 의결된 기본방향을 토대로 세부 실천과제를 발굴·시행한다. 금융교육협의회 참여기관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테크스포스(TF)를 구성해 금융이해력지도 설계, 콘텐츠 인증제 도입 등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상반기 중 연구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30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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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보단 양호"…은행 1분기 실적 안도에 주가↑

은행주에 대한 실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가도 반등에 나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8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는데 그쳤다. 전분기 대비로는 77% 이상 증가했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대출 수요 증가와 견고한 펀더멘털 유지로 이자수익이 견조한 수준을 시현했다"며 "전반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3월부터 시작된 점과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관련 운용손실이 발생했음에도 견조한 이익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무시할 순 없지만 올해 은행 수익성이 염려보단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NIM 하락은 피할 수 없지만 기업 자금 조달 수요 증가와 정부지원 등으로 기업 대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과거 대비 좋아진 국내 시중은행들의 체력을 바탕으로 대손비용율도 글로벌 금융위기만큼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우려가 잦아들면서 주가도 상승세다. 지난주 하나금융 주가가 16.8% 올랐고, 신한지주와 KB금융가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30 09: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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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 동참

-진옥동 신한은행장, 다음 주자로 이승엽 KBO 홍보대사 지목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항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사진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챌린지 응원 이벤트다.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는 국민들과 야구팬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2020년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KBO리그 메시지'를 담은 보드를 들고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계정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 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국민과 야구팬들을 응원한다"며 "머지않아 코로나19를 벗어나 팬들의 함성으로 야구장이 가득 채워지길 기대하며, 신한은행도 KBO 타이틀 스폰서 역할은 물론 우리 사회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릴레이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6일 릴레이를 시작한 정운찬 KBO 총재가 10개 구단 감독 및 선수와 신한은행을 지목했고, 이날 진 행장은 대한민국 국민타자 이승엽 KBO홍보대사를 지목했다. 신한은행은 KBO에서 진행하는 야구 팬을 위한 SNS 이벤트도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공유한다.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 모자, 응원도구 등의 용품을 활용해 KBO가 지정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와 해시태그(#KBO리그가함께합니다 #힘내라대한민국 #의료진을응원합니다)를 개인 SNS계정에 올린 팬 중 총 5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공식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30 06:0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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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마트폰 금융사기 예방 영상 공개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스마트폰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당신의 스마트폰은 안전한가요?'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코로나19 사칭 스미싱, 스마트폰 해킹 등의 범죄 사례와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6가지를 제시한다. ▲화면잠금화면 설정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자제 및 삭제 ▲백신 설치를 통한 실시간 스마트폰 점검 ▲개방형 와이파이 사용주의 ▲스마트폰 내 금융정보 저장 금지 ▲우리은행 이중인증 및 원터치 리모콘 서비스 등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우리 은행' 검색 후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해당 영상을 시·구립 노인복지관(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작년부터 디지털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국 시·구립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보안교육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만큼 제작된 영상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보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영상이 최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29 11:02:3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