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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금원·신복위 임직원, 코로나19 응원차 대구·경북에 1억3천만원 기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의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과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로 총 1억3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대구·경북지역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필요물품을 우선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서금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대구·경북지역 영세자영업자·취약계층 의료비로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원이 시급한 청도대남병원에 마스크 3000개를 전달하기로 했다. 신복위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와 함께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자가격리자·의료진을 위한 컵라면 등 1억 원 상당의 간편식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 급여끝전 기부금인 희망사다리기금 1000만 원도 취약계층 의료비로 지원한다. 이계문 위원장은 "임직원과 유관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취약계층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들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5 15:46: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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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제대응에 한은 '실기론' 대두…임시 금통위 열리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선제 대응에 나서면서 한국은행의 '실기론'에 불이 붙고 있다. 미 연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례회의도 없이 0.50%포인트 '빅 컷'을 단행한 반면 1주일 전 한은은 금리를 동결하며 코로나19 여파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봤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지난 4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미 금리인하와 관련해 "정책여건 변화를 적절히 감안해 향후 통화정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채권시장이 크게 요동치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 한은, '실기론' 대두…임시 금통위 가능성도 5일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르면 이달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거나 늦어도 다음달 9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나 내리는 '긴급 처방'을 내리자 한은도 금리인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17∼18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2주 앞두고 임시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연준이 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내린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사태를 바라보는 한은과 미 연준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한은의 실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미 연준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준하는 수준의 결단을 단행하자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한은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시기를 놓쳤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것. 일각에서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긴급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 10월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9·11 테러가 난 2001년 9월에도 임시 금통위에서 0.5%포인트 금리인하에 나섰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전염병과 경제학' 보고서에서 "최근 상황이 급박해 한은이 임시회의를 개최해 금리인하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도 "미국의 전격 금리인하와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008년 10월처럼 임시 금통위를 통해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요동치는 채권시장…금리인하 가능성↑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한은이 긴급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채권시장은 요동쳤다. 지난 4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8.1bp(1bp=0.01%포인트) 떨어진 연 1.029%로 마감했다. 이는 장 마감 기준 직전 최저 금리인 지난해 8월 19일 연 1.093%보다 낮은 수준이다. 장기 금리를 대표하는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연 1.299%로 7.2bp 떨어졌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8.2bp 하락, 7.9bp 하락해 연 1.116%, 연 1.038%에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 채권을 사려는 사람이 늘면서 채권값(채권금리 하락)이 오른다. 매입한 시점보다 채권값이 오르게 되면 자본 차익을 벌 수 있는 구조여서다. 채권값이 올라가면 채권 금리는 내려간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원 내린 달러당 1187.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8.2원 내린 1187.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183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대폭 낮추면서 한은도 이례적으로 긴급 금통위를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한은도 4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경우 국고채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하면서 일시적으로 3년물 금리가 0%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5 15:44:5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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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배상 또 연장하나…은행들, 2번 연장에도 결정못내

-신한 등 5개 은행, 오는 6일까지 키코 분쟁조정안 수락여부 통보해야 -씨티은행, 키코 분쟁조정안 불수용…일부 피해기업 법원 판결에 따라 보상 고려 키코(KIKO) 사태 주요 일지/금융감독원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조정안 수락여부 통보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은행들이 또 다시 고심에 빠졌다. 섣불리 배상에 나설 경우 배임소지가 있는 데다 피해기업이 더해지면 배상금액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행들의 미온적인 입장이 지속되면서 키코 피해기업에 대한 조정결과가 실제배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산업·하나·대구·씨티은행 등 5개 은행은 이사회를 열거나 내부 논의를 거쳐 키코 분쟁조정안 수락여부를 결정한다. 씨티은행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분쟁조정위원회의 일성하이스코에 대한 배상 권고는 수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법원 판결을 받지 않은 기업 중 금감원이 제시한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검토, 법원 판결에 비춰 보상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에 합당한 보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분쟁조정안 수락여부를 논의해 이날 오후나 6일 금감원에 수락여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사회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금감원에 수락여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도 "검토가 길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별도로 이사회를 열진 않지만 내부논의를 거쳐 수락여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코 분쟁조정대상 기업 손실액 현황/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키코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4곳에 은행들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산업은행 28억원, 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이다. 은행들은 분쟁조정 결과를 통지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수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두 차례 수락여부 결정을 연장했음에도 우리은행을 제외한 5개 은행이 수락여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은행들이 고심을 거듭하는 이유는 배임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서다. 지난 2013년 대법원은 키코 사태와 관련해 불공정 계약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미 판결이 나온 데다 민법상 손해액 청구권 소멸시효(10년)가 끝난 상황에서 이사회가 배상을 의결할 경우 주주이익을 훼손하는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상금액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배상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앞서 금감원은 분쟁조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나머지 147개 피해기업들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협의체를 꾸려 배상금액을 자율 조정하게 했다. 분쟁조정 결과에 따르면 은행이 147개 피해기업까지 배상하게 될 경우 200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배상결정이 쉽지 않은 이유다. 지난 1월 14일 키코공동대책위원회와 금융정의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이 키코피해기업에 은행의 즉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이같은 은행의 반응에 키코 피해기업의 반발은 거세지는 모양새다. 키코 공대위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나머지 은행들이 키코 배상에 여러가지 이유를 들며 배상수용을 미루고 있다"며 "면담 요청에 정식 회신이 없을 경우 9일 오후 2시에 항의 방문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도 난감한 상황이다. 두 번이나 시한을 연장한 만큼 자칫 은행에 끌려 다닌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은행에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조정은 당사자간의 합의로 이뤄지기 때문에 한쪽에서 생각을 해볼 시간을 달라고 하면 줄 수밖에 없다"며 "연장을 해주지 않아 합의가 불발되면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어 은행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5 15:30:13 나유리 기자
저축銀 CEO 임기만료…하나 연임·JT친애 교체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업계에 작은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 실적이 역대급으로 선전하면서 회사 성장을 이끌어 온 기존 CEO들이 연임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오랜 시간 회사를 지켜온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례도 발생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JT친애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호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최고경영자(CEO)로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JT친애저축은행 출범 이후 8년 간 회사를 이끌어 온 윤병묵 대표는 임기 만료와 함께 물러날 예정이다. 윤병묵 대표는 지난 2012년 저축은행업 인가를 취득한 이후 현재까지 임기를 연장하며 JT친애저축은행을 이끌어 왔다. 당시 총 자산은 1조166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2조4225억원까지 늘렸다. 출범 당시 57억원 적자를 본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등 변화를 모색한 뒤 출범 3년 만인 2015년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박윤호 JT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을 거쳐 하나금융투자, 하나USB자산운용, JT저축은행 등에서 업력을 쌓아왔다. 또 하나금융지주 관계금융회사경영관리위원회는 최근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CEO의 연임을 확정했다. 오 대표는 지난 2018년 하나저축은행의 첫 외부인사로 HSBC 전무와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하나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올렸다. 순이익에는 큰 성장세가 없었지만 자산 건전성을 높이는 등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도 이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연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정진문 대표와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도 이달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이다. SBI저축은행은 임원 임기를 1년으로 정해두고 있는데 이미 두 대표가 수차례 연임을 해왔다. 또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안정적으로 두 대표가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또한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출범 이후 자산, 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은 물론 김 대표가 공을 들여서 만든 프로젝트인 웰컴디지털뱅크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20-03-05 15:23: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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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독립 영웅 11인의 청춘' 온라인 전시

-3.1운동 101주년 기념 -독립 영웅 11인의 청춘을 주제로 25점 공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 작품 중 박열. 독립영웅의 젊은 초상을 강인한 로봇으로 표현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한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들은 '독립 영웅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날을 살아간다면 어떤 청춘의 모습일까'를 주제로 해 예술가와 학생들이 그린 그림 25점이다. 독립 영웅 중 11인(권기옥·김구·김좌진·남자현·박열·안중근·안창호·유관순·윤봉길·홍범도·한용운)이 화폭에 담겼다. 작품은 KB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전시되며, KB국민은행 유튜브를 통해서도 브이로그형식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 실물은 이달 말까지 홍대 청춘마루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춘마루 외벽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가 그린 '독립 영웅 11인의 미소'도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작품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통해 댓글 및 공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각 당첨자 15명을 선정해 마리몬드 플라워뱃지 또는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5 13:56: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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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14.4조원…금리하락에도 이자이익↑

-2019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일반은행, 순이익 10조1000억원…전년비 5.3%↑ -특수은행, 순이익 4조4000억원…전년비 28.1%↓ /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금리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악화됐지만 늘어난 대출 덕에 이자이익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특수은행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국내은행 전체로는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2000억원(7.7%) 감소했다. 시중·지방·인터넷은행 등 일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다. 반면 특수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줄었다.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0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00억원(0.6%) 증가했다. NIM은 1.56%로 전년 1.67%에서 0.11%포인트 하락했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늘었다. 이자수익자산(평잔)은 2018년 214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2297조9000억원으로 150조원이 넘게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원(18.8%)이 늘었다. 금리 하락으로 채권매매이익이 증가했고, 수수료·신탁관련이익도 개선됐다. 대손비용은 3조7000억원으로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전년 대비 6000억원(14.3%) 감소했다.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은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투자지분 손실 등으로 적자 전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5 12:00: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