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이용자수 1만6000명 돌파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지난 2월 기준 약 1만6000명가량이 이용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또 고객의 42.9%가 30대 이하로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가입설계를 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간단한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삼성화재 RC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제공동의 절차를 거쳐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나·가족·집·자동차 4가지 카페고리로 구성된 셀프 보장분석은 카테고리별 준비 수준을 적절·보통·필요 3단계로 보여준다. 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부 위험을 상황별로 구분해 가입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5점 만점의 점수로 보여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진단비·사망 보장과 함께 고객이 놓치기 쉬운 일상생활배상책임·화재벌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의 비용손해 담보도 점검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삼성화재 홈페이지는 지난해부터 장기보험 계약자 변경·자동차보험 특약 변경·연금보험료 변경 등 고객이 직접 모바일에서 계약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 처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14:26:4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작년 카드사 순익 1조6463억원…전년比 5.3% 감소

카드사의 손익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 카드회사들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8개 전업카드사 당기순이익은 1조6463억원으로 전년(1조7388억원) 대비 5.3%(92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카드사 총수익은 25조10억원으로 전년(24조6123억원) 대비 1.6%(3887억원) 증가했다.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2%(2398억원) 감소했지만 할부수수료 수익과 카드론 수익이 각각 18.6%(3044억원), 3.9%(146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총비용은 23조3547억원으로 전년(22조8735억원) 대비 2.1%(4812억원) 증가했다. 대손비용이 8.9%(1913억원), 자금조달비용이 5.9%(1075억원), 마케팅비용이 7.7%(5183억원) 늘었다. 지난해 감독규정 기준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1조2937억원으로 전년(1조3780억원) 대비 6.1%(843억원) 줄었다.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 따르면 IFRS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되 감독규정상 대손충당금 요적립액에 미치지 못하면 미달금액 이상을 대손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카드사 연체율은 총채권 기준 지난해 1.43%로 전년 말(1.48%)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판매 부문 연체율은 0.69%로 전년 말(0.72%) 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카드대출 연체율은 전년 말(2.44%)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2.29%로 나타났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22.3%로 전년 말(22.9%)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으나 규제비율(8%)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레버리지비율은 전년 말과 같은 4.8배로 규제비율 6배 이내를 유지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누적 발급매수는 1억1097만매로 전년 말(1억506만매) 대비 5.6%(591만매) 늘었다. 체크카드 발매매수는 1억1094만매로 전년 말(1억1158만매) 대비 0.6%(64만매) 줄었다. 휴면카드 매수는 1055만매로 휴면카드 자동해지 기준이 기존 3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되는 등 영향으로 전년 말(871만매)보다 21.1%(184만매) 증가했다.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874조7000억원으로 전년(832조6000억원) 대비 5.1%(42조1000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701조원으로 전년(664조원)보다 5.6%(37조원) 증가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73조7000억원으로 전년(168조6000억원)보다 3.0%(5조1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카드대출 이용액은 105조2000억원으로 전년(103조8000억원) 대비 1.3%(1조4000억원) 늘었다. 카드론 이용액이 46조1000억원으로 7.0%(3조원) 증가한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59조1000억원으로 2.8%(1조6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개선되고 조정자기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한다"면서도 "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소비위축 등으로 건전성·수익성 약화 등 잠재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성·유동성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혁신금융서비스 지원 등 카드업계 신규 수익원 창출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13:04:42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금융으로 마음을 잇는 'JB전북은행'

[살맛나는세상이야기] JB전북은행 JB전북은행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에는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것.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해외 소외계층으로 이어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북돋고 있다. 전북은행이 지난해 12월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덕진지역 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0호'를 열었다./JB전북은행 ◆ "미래 주인공은 어린이"…교육환경 개선 집중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도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지원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을 이끌 어린이·청소년에게 교육환경 개선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건강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은행은 어린이들이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JB희망의 공부방'을 제공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과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내부환경을 개선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8년간 1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변화시켰다. 전북은행은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민 청소년을 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B인문학 강좌로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해 청소년기에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에는 '이상한 계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통일 한국을 향한 청춘의 포효'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펼치고 1대1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장이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마련한 것"이라며 "강의식 형태가 아닌 학생과 강사가 소통할 수 있는 강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도내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 지 신중하게 고민하는 습관을 어린이·청소년기에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북은행은 진행하고 있는 금융교육은 1사 1교 금융교육, 찾아가는 농어촌 금융진로교실, JB 드림 업(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 드림 업(Dream up) 금융투어 등을 통해 8572명(180회)의 학생을 교육했다. 지난 2019년 6월 전북은행이 전북서문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경제교실을 진행하는 모습./JB전북은행 지난 2019년 JB인문학 콘서트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이 강연하고 있다./JB전북은행 ◆ "어르신 행복이 우리사회의 행복"…여가활동 지원 전북은행은 어르신들의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JB어르신문화쉼터도 제공한다. 노후화된 노후복지관의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에 전북은행은 제1호 JB어르신문화쉼터로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안골노인복지관을 선택했다. 안골노인복지관의 묵향실은 주변일대 어르신에게 서예한글, 사군자, 수채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되고, 수납장이 부족해 환경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안골노인복지관 묵향실에 낡은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로운 가구로 교체하고, 도배와 블라인드를 지원해 쾌적한 분위기의 여가환경을 지원했다. 아울러, 서예활동을 위한 먹물과 화선지 등을 함께 지원했다. JB어르신문화쉼터는 지난해 말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을 2호로 선정해 새단장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문화쉼터에서 즐거운 여가활동을 통해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꿀 수 있고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전북은행 신입행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JB전북은행 전북은행이 지난 2019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에서 '2019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JB전북은행 전북은행 캄보디아 근로자와 가족을 초청해 고궁을 방문한 캄보디아근로자 가족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JB전북은행 ◆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마음 잇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애정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선발된 다문화가정 10가족에게 왕복항공권과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고향을 방문한 다문화가정은 모두 117가족 429명에 이른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캄보디아에 위치한 JB금융그룹 프놈펜상업은행(PPCBank)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은행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워 실명의 위기에 처한 의료 소외계층 94명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또 캄보디아 캄퐁스푸, 껀달, 츅 등의 지역에서 550명에게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찾아가 130명의 초·중학생들의 눈을 검진하고 현장에서 시력을 교정한 후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를 통해 현지에서 제작한 안경을 전달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30 11:30:5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한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 지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왼쪽 세번째),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왼쪽 네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육아정책연구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개원이 연기돼 가정 내 자녀의 돌봄도 장기화 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꾸러미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게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점토, 플레이콘, 색스카프, 촉감공,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재난 피해지역인 대구지역 영유아 가정 1200여 세대에 기증한다. 김정태 회장은 "보육문제에 항상 관심으로 살펴보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보육시설 이용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30 11:30:1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단기금융시장 355조원…2013년 이후 성장세 '최대'

우리나라의 단기금융시장 규모. /한국은행 지난해 우리나라의 단기금융시장 규모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예대율 규제로 콜시장의 규모는 줄었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시장이 확대됐다. 환매조건부매매(RP) 시장도 채권형 헤지펀드와 증권사의 채권투자 확대 등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간한 '2019년 단기금융시장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단기금융시장규모는 355조원으로 2018년(302조원)에 비해 17.5%(53조원) 증가했다. 이는 2013년(1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증가세다. 시장별로 보면 CP, RP 시장 규모가 2018년에 비해 각각 24조1000억원(15.2%), 17조2000억원(22.8%) 증가해 단기금융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단기사채, CD시장 규모도 각각 8조8000억원(19.1%), 4조5000억원(51.7%) 증가했다. 반면 콜시장은 은행의 규제비율 준수, 금리메리트에 따른 RP운용 확대 등으로 2018년 2조8000억원(-17.3%)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도 1조8000억원(-13.3%) 감소했다. 보고서는 "RP시장은 레버리지 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채권형 헤지펀드 성장세 지속과 증권사의 자산확대 등으로 RP매도를 통한 자금조달이 크게 늘면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RP가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타 자금조달수단보다 조달비용이 낮은 것도 시장 확대 요인으로 가세했다"고 설명했다. 업권별 콜거래 규모, 채권대차 및 기관간 RP시장 규모. /한국은행 특히 올해 1월부터 가계대출 억제 및 기업대출 확대를 위해 시행된 '신예대율 규제'가 국내 단기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지난해 신예대율 규제에 대응해 대출금 축소보다는 상대적으로 용이한 예수금 확대 노력을 강화했는데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콜차입보다는 CD, 정기예금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내은행의 콜차입은 일평균잔액 5조원으로 2018년(6조6000억원)보다 축소됐다. CD 발행량은 2019년 30조1000억원으로 2018년보다 41.5% 증가했다. 또 은행의 대규모 정기예금 조달수요로 SPC의 정기예금 ABCP 발행이 큰 폭 확대됐다. 2019년 일반은행 정기예금은 2018년에 비해 56조4000억원 증가했는데 이 중 40%인 22조1000억원이 정기예금 ABCP 형태로 조달됐다. 다만 올해는 신예대율 규제가 단기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2019년에 비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은행들이 이미 신예대율을 준수하고 있어 CD 발행 유인이 크지 않은 데다 정기예금도 고비용성 수신인만큼 2019년과 같은 증가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09:30:3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채권·CP 물론 금도 못미더워.. 일단 현금 확보, 여윳돈 증시로

-짧은 기간 내 현금화 가능한 자산 필수 -풀린 유동성 증시로 유입 -안전자산은 여전히 '달러' /설문 취합 사상 처음으로 제로(0)금리 시대를 맞아 재테크의 공식이 바뀌었다. 가치가 떨어질 현금 대신 실물이나 위험자산에 투자하라는 기존 저금리 시대 재테크 상식은 빗나가고, 일단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빛을 발했다. 제로 수준으로 금리를 내렸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가 위기 수준이라는 방증이며, 돈을 풀어도 한 동안 경기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29일 주요 은행과 증권사의 프라이빗뱅커(PB)들은 종류를 불문하고 자산가격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일단 유동성 확보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락한 증시에서 투자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안전자산으로는 여전히 달러를 지목했다. ◆제로금리에도 일단 현금 확보 고액자산가들도 이번 제로금리에는 일단 유동성 확보로 대응했다. 특히 초고액자산가들이 최근 몇 년간 선호했던 사모펀드 등은 폐쇄형으로 설정돼 만기까지 유동성 확보가 제한적이라 달러와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신한은행 오경석 신한PWM태평로센터 팀장은 "코로나19 이슈 후에도 경기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면 어떤 자산이든 바닥을 쉽게 판단할 수 없다"며 "짧은 기간 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정성진 양재PB센터 PB팀장은 "일단 유동성의 비중을 확대하고, 향후 코로나19의 추이를 봐가며 변동성이 축소될 경우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재설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며 그간 선호됐던 중위험·중수익 상품과 함께 안전자산이었던 채권과 금도 비중 축소에 나섰다. 하나은행 김학수 도곡PB센터 팀장은 "기업어음(CP)이나 메자닌 성격의 안정적이면서 중위험·중금리 상품이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며 "기업의 자금경색이 심해질 경우 CP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메자닌 성격의 브릿지론 상품도 최근 사모펀드 부실로 인해 점점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은행 김희경 도곡로지점 PB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의가 많았던 자산 중의 하나가 금"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모두 매도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금도 당분간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시 급락에 고액자산가들도 저가 매수 여유자금은 증시로 유입됐다. 실제 국내 증시가 급락하던 기간 삼성전자 등 대형 우량주로 개인들의 투자금이 대규모로 몰렸다. 삼성증권 남도현 포트폴리오전략팀장은 "초고액 자산가들은 최근의 주가하락이 과도한 것이라고 보고 낙폭이 과도한 종목과 우량주에 대한 문의와 매수가 집중됐다"며 "특히 일부 부동산 매각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관찰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강구현 도곡WM 매니저는 "평소 부동산으로 부를 쌓은 고객들의 예탁금이 크게 늘었다"며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와 함께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우량주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수든 종목이든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대안은 주가연계증권(ELS)다. 신한은행 오경석 팀장은 "현재 증시 폭락으로 ELS 기초자산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폭 낮아져 있으며, 변동성 확대로 기대수익률도 높은 수준으로 발행되고 있다"며 "수익률만 너무 높게 기대하지 않는다면 초기 낮은 베리어와 중간상환의 기회가 많은 ELS가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보다는 해외, 특히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이 밝았다. 업종은 반등 속도가 빠를 미국의 첨단 IT 관련주가 꼽혔다. ◆달러, 불안한 시기 확실한 피난처 안전자산으로는 대부분의 PB가 달러를 꼽았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기존 안전자산으로 분류됐던 채권과 금도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나은행 김학수 팀장은 "안전자산으로는 항상 달러를 추천한다"며 "달러는 수급상 하방경직성이 있는 반면 불안한 시기에는 급등하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환율 변동성이 이미 상당히 큰 상황에서 지금 달러를 급하게 매매하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국민은행 정성진 팀장은 "현재 원화를 미 달러로 환전하는 것은 급한 수요가 아니면 투자목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환율 변동이 과거 정상적인 구간을 현재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안전성향의 투자자는 달러 정기예금을, 투자경험이 있는 투자자는 달러ELS를 추천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29 15:09:4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롯데손보, 보험료 저렴한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이 저렴한 보험료에 상해, 질병, 가족일상배상책임 등 종합적인 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진단 등 주요 담보의 갱신기간이 긴 상품이다. 20년, 30년 갱신기간 선택 시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보험상품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64대 질병수술비를 포함한 간경변증·대상포진·통풍진단비 담보를 확대·신설해 생활질환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소액암을 제외한 일반암 진단의 경우 1년 미만 감액기간이 없어 가입 90일 이후 진단 시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비갱신형 담보에 대해서는 일반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담보의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기간 동안 해당 담보의 보장을 유지하는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적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해당 상품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3년·20년·30년 갱신형과 90세·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상품 구조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높은 보험료, 짧은 갱신주기 등 고객들이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며 "긴 갱신기간으로 보험료 인상의 부담이 없어 안정적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29 15:01:16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보험硏 "운전행태 기반 車보험 'BBI' 도입 고려해야"

/유토이미지 최근 자동차 주행정보에 연동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UBI)이 널리 판매되고 있지만 운전자의 위험을 평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운전행태에 기초한 보험(BBI)의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보험연구원이 29일 발표한 '운전행태 기반 자동차 보험(BBI)'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보험업계는 운전자의 가속, 감속, 주행시간과 같은 자동차 주행정보를 자동차 보험료에 반영하는 보험(UBI: Usage-Based Insurance 보험)을 도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보험회사는 연령, 성별, 차량 유형, 신용점수, 운전기록과 같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계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차량에 설치된 텔레마틱스 장치를 통해 가속, 과속, 제동, 차량 주행시간과 같은 주행정보를 보험료에 반영하는 UBI보험이 성장하고 있는 것. UBI보험은 운전자가 보다 안전한 주행습관을 유지하는 경우 보험료 할인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행습관을 개선하고 보험회사의 손해율 관리에 기여한다. UBI보험은 주행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행습관 개선에 동기부여 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보험회사는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우량고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손해율 관리에 유리하다. 안소영 보험연구위원은 "그러나 UBI보험은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특히 급증하고 있는 운전 부주의 사고를 감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실제 운전자가 하는 일이 아니라 차량이 하는 일만을 추적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위험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운전자의 운전행태에 기초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보험(BBI: Behaviour-Based Insurance) 도입을 고려할 것을 제언했다. BBI보험이란 UBI 보험이 제공하고 있는 가속, 과속과 같은 주행 정보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다양한 운전행태 정보를 반영하는 자동차보험을 말한다.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파악된 운전자의 행동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운전자의 실제 행동, 특히 부주의한 운전습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도로정보 제공업체인 젠드라이브(Zendrive)는 BBI 보험이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개선시켜 사고 가능성을 최대 49%까지 줄이고 매년 1000명의 운전자당 최대 200만 달러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29 14:15:28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