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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BNK부산은행은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부산은행은 인증 심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노력 ▲고객 불만 사전 예방 및 보이스 피싱 예방 ▲금융취약계층 편의성 강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경영 애로 개선 노력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 기반의 보이스피싱 이상거래탐지(V-FDS)를 통한 피해 예방 활동과 '시니어 행복금융'을 선포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제를 실천해 나간 점 등이 부산은행의 선도적인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으로 인정됐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는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은 부산은행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써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2-12 11:19: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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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중기부, ‘2019 규제혁신 대상’ 개최

IBK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쁜 규제를 줄이면, 좋은 기업이 늘어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공무원·유관기관·중소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규제개선, 기술혁신 등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정부, 중소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규제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규제혁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5명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아낌없이 지원한 기관·단체 관계자 14명, 규제발굴,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 대표 16명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획재정부 김건민 서기관은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검증할 방법이 없어 공공기관 납품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SOC 통합기술마켓'을 기획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강계주 컨설팅지원실장은 전통시장 특성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원과 불공정거래상담센터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해 온 노력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전 직원 정규직화, 취약계층 채용 및 직원 복지 향상으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선도모델을 창출한 추봉세 씨엔에프 대표는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1987년 설립 이래로 세라믹 소재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전자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배지수 와이제이씨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새로운 기업 생태계에 부응하기 위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와 신산업 분야 제도 신설로 사업 기반을 확장하게 된 기업들의 '3-업(UP) 규제혁신'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행사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무대로 나와 규제의 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 규제·애로 해소를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공헌·일자리 창출·기술혁신 등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소개영상이 상영됐으며,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혁신 30선을 행사장에 전시함으로써 규제혁신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과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은 "IBK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의 행복을 넘어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실과 괴리된 규제를 없애고, 신산업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내년에는 규제자유특구 등 규제혁신의 효과가 현장에서 피부에 직접 와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2019-12-12 11:19: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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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직원 초청 연수

JB금융그룹은 손자회사이자 전북은행의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에서 선발된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룹사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JB금융그룹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놈펜상업은행 영업점 직원 7명과 본부 직원 6명 등 우수직원 13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은행 본점·연수원·전산센터·대여 금고 등을 둘러보고 금암지점, 한옥마을 지점 등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문서작성 및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계좌개설 실습을 하는 한편, 전북은행 50주년 창립기념식에도 참가했다. 또한 전북은행 수원 외국인 금융센터를 방문해 네팔·미얀마·필리핀·캄보디아·중국·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출신의 전북은행 직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JB금융그룹이 금융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특화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JB금융그룹이 실시하는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를 직접 살펴봤다. 이와 함께 JB금융지주 서울 여의도 사무실 및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금융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서울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프놈펜상업은행 콘란다(khun Randa) 지점장은 "전북은행 한옥마을 지점을 방문했을 때 간편한 계좌 개설 시스템을 이용하는 디지털 뱅킹 상품을 체험했던 것과 수원 외국인 금융센터에서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며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웃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의 전략을 듣고 J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직원 초청 연수는 해외 우수직원들에게 J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국내 진출 금융사 중 최초로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돌파해, 새로운 신남방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국내 진출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2019-12-12 11:19:4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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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파생상품 신탁은 은행판매 허용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 최종안 -은행권 건의 일부 수용 -은행권 신탁 관련 검사 실시 등 보완장치 마련 금융당국이 코스피200, S&P500 등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 신탁(ELT)에 한해 은행권의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 이를 제외하고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20%가 넘는 고난도금융상품의 판매는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개선방안'에 대한 업계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이같은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먼저 강화된 투자자 보호와 금융사 내부통제 규율이 적용되는 고난도금융상품의 기준을 마련했다. 원금손실 가능성과 상관없이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상품구조가 단순한 일반상품은 고난도금융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파생상품 등에 대한 최대 손실 기준선은 원금의 20%다. 원금의 20%를 초과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파생상품과 파생결합증권, 파생형펀드(신탁·일임) 등이 고난도 금융상품이다. 원금의 20%를 날릴 수 있어도 거래소에 상장된 상품이거나 상품의 구조가 복잡해도 원금의 80% 이상이 보장되도록 설계된 파생결합증권 등은 제외된다. 금융사가 고난도금융상품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금융투자협회와 금융위에 판단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적으로 은행권은 고난도금융상품에 해당하는 사모펀드와 신탁은 팔 수 없다. 다만 은행권 건의를 받아들여 예외를 만들었다.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며, 공모로 발행되고 손실배수 1이하인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한 신탁(ELT)에 한해 판매를 허용한다. 은행권은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전제로 기존에 이미 판매한 대표적인 지수에 한해서는 허용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은행장간담회를 마치고 "은행들이 건의한 내용이 합리적이기도 했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잘 하겠다고 하니 건의를 수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는 5개 대표지수(KOSPI200, S&P500, Eurostoxx50, HSCEI, NIKKEI225)로 한정한다. 이와 함께 ELT 판매량은 지난달 말 잔액 이내로 제한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당 신탁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하는 만큼 DLF 대책을 통해 발표된 강화된 투자자 보호장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신탁 편입자산에 대한 투자권유 규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성향 분류의 유효기간은 당초 발표안인 '1∼3년'에서 '1∼2년'으로 단축했다. 최신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금융당국은 양매도 상장지수채권(ETN)처러 원금손실 가능성이 높은 초고위험상품을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상품의 위험도를 실질과 다르게 낮추는 행위도 엄정제재할 방침이다. 주문자상표부착(OEM)펀드와 관련해서는 펀드 판매사와 운용사간 허용된 업무협의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감독당국은 은행권의 신탁 등 고위험상품 판매 실태와 관련해 내년 중 테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9-12-12 11:1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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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시, 단순 가담한 외국인도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중국 국적인 A씨는 최근 SNS를 통해 고소득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택배·무인보관함에 있는 현금카드로 ATM기에서 현금만 인출해 전달하면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던 것. 지시대로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던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교정시설에 수감됐다. 국가정보원·금융감독원·경찰청·은행연합회는 12일 외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보이스 피싱 범죄조직에 이용돼 피해금을 인출·전달하려다 검거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명의의 사기이용 계좌는 2234개로 전체 사기이용 계좌(5만4364개)의 4.1%수준이다. 특히 30대 이하 사기이용계좌 비중은 내국인 명의 계좌가 39.9%인 반면 외국인 명의계좌는 64.4%에 달한다. 경찰청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 있는 금융회사의 무인점포 또는 ATM에 타인을 대신한 현금 인출 전달 또는 송금은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는 내용의 범죄예방 홍보 스티커·포스터를 부착한다. 금융회사는 외국인이 통장을 신규개설 하는 경우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으로 신분 확인을 하고, 금융거래목적과 국내 주소·거소확인서류를 제출받는다. 또 출국시 통장을 양도·매매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지 않도록 주의 안내를 보다 강화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피해금 단순 전달책에 대해서도 피해규모, 대가수수, 반복 가담여부 등을 고려해 엄중히 처벌하고 있다"며 "SNS 또는 메신저 등을 통한 '고액 현금 알바', '심부름 알바', '택배 알바' 등의 광고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책 모집광고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2-12 06: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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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순이익 등 허위기재' 에코바이오홀딩스 제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에코바이오홀딩스에 대해 2억75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증선위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에코바이오홀딩스에게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1년, 그리고 대표이사에게 과징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공사계약 중 일부 공사가 기존 설계 방식으로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통보를 받고도 이를 공사계약 수익에 포함하고, 이후 공사진행률에 의한 공사매출을 허위로 기재했다. 에코바이오홀딩스의 회계법인인 안진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을 20% 추가로 적립하고, 에코바이오홀딩스에 대한 감사업무가 2년간 제한된다. 또 소속 공인회계사 3명은 에코바이오홀딩스 감사업무제한 1년과 직무연수 4시간의 조치가 결정됐다. 증선위는 이날 내부회계 관리제도를 위반한 회사 10곳과 내부회계관리자 3명, 회계법인 7곳 등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하지 않거나 내부회계관리자가 운영실태 등을 이사회와 감사에 보고하지 않았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의견을 감사보고서에 표명하지 않았다.

2019-12-11 19:09:4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