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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스마트 앱 어워드 2019’ 은행분야 최우수상

BNK부산은행은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뱅킹 서비스·인증·푸시알림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앱 서비스다. 로그인과 동시에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인증(지문·홍채·패턴·간편비밀번호·페이스-ID(Face-ID))을 통해 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10월 모바일뱅킹의 위젯뱅킹 서비스로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19 i-어워드(i-AWARDS)'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앱어워드는 현재 운영중인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으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2019-12-12 15:05: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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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더드림데이' 백두산 시사회 개최

신한카드는 올해 세번째 '신한카드 더드림데이(The Dream Day)' (이하 더드림데이)를 올해 연말 최대 흥행작으로 기대되는 '백두산' 시사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드림데이는 고객에게 뮤지컬·영화·전시회·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다. 이번에 상영되는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리준평' 역의 이병헌 씨와 '조인창' 역의 하정우 씨 등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지며 올해 연말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된다. 더드림데이는 영화 개봉일에 맞춰 오는 19일 진행되며, 전국 19개 지역 롯데시네마에서 이벤트 응모·당첨된 고객 186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개최된다.영화 무료 관람권과 함께 롯데시네마 콤보세트(팝콘, 콜라 세트)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화 '백두산'은 참신한 콘텐츠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봉일 시사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더드림데이 시리즈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더드림데이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월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플래시댄스' 관람 이벤트에 이어 4월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영화 시사회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시회 등의 차별화된 행사를 시리즈로 기획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12-12 15:05: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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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IT본부, ‘사랑의 모금함’ 전달

DGB대구은행 IT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DGB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사랑의 모금'을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대구 동구 봉무동 DGB혁신센터 1층에 따듯한 마음을 모으기 위해 설치한 사랑의 모금함 모금액을 모은 것으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흘간 지역 소외계층 겨울나기에 쓰일 성금을 모았다. 복지관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주변 지역민의 겨울 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봉무동에 혁신센터를 완공한 대구은행 IT본부는 동구 주민들을 위한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정을 나누도록 위문품을 전달했고,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한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한상차림 행사'를 진행하는 등 따듯한 사랑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신완식 IT본부 상무는 "DGB대구은행 IT본부 봉사단은 월 2회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매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2 15:05: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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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한계'…카드사, 동남아 진출 가속화

민간소비 위축과 가계대출 규제로 신용카드사의 국내 영업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카드사의 해외 진출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용카드사의 국내시장 리스크 관리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방안' 학술대회에서 김종배 한국신용카드학회장은 "신용카드사의 해외 진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시장의 변화 흐름과 적합한 사업모델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소비 위축·대출 규제…카드사 영업 수익↓ 최근 신용카드 산업을 둘러싼 국내 경영 및 시장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상반기 카드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감소하면서,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전사)들의 영업현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추세다.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도 저하될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낮아졌으나 부채가 소득·금융자산의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은 여전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카드론의 주요 고객층이 부정적인 경제 환경에 민감한 중·저신용자 또는 다중채무자라는 점에서 이는 더욱 민감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차주의 상환 능력이 저하될 경우 카드사의 연체율 상승은 불가피하다. 실제 2016년 이후 최근까지 카드사 연체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카드사의 국내 영업을 제한하는 요소 중 하나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율은 5% 수준으로 낮아졌으나, 금융당국은 당분간 가계부채 안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가계부채 증가율도 6~7%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4분기부터 판매된 카드사의 중금리 대출을 가계대출 총량규제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나 다소 까다로운 중금리대출 인정기준으로 인해 카드사들로서는 판매 유인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박지홍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건전성 관리 등으로 카드사들의 국내 고수익 자산확대는 제한적이며,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진출에 대해서도 수익 확보까지 시간이 소요돼 국내 영업 수익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비용 오프라인 채널을 축소하고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고비용 마케팅 관행을 개선하고, 상품 설계를 합리화하는 등 적극적인 비용 최적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동남아 진출 가속화 카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면서 현지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 시장의 경우,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금융 시스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나 전자결제시스템의 급속한 발전이 이들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캄보디아의 모바일 송금 시장은 지난 2017년 송금액 100억달러를 넘어 캄보디아 국내총생산(GDP)의 50%에 해당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최근 해외 노동자의 모바일 송금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베트남 또한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온라인 결제 및 카드 사용 금액이 2017년 대비 167%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다른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포인트 적립 등 제도를 실시해 소비자의 카드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몰의 경우 신용카드가 주요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카드사마다 각종 할인을 통해 카드 고객을 늘이려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카드사의 해외 진출 전 현지시장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단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초기 영업모델은 여신전문금융사의 주력 사업인 할부금융 등 소매금융에 주력하고, 점차 지급결제업과 자산운용업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지법인을 신규로 설립하기 보다 합작법인을 진출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며 "이미 신흥국에 진출한 해외 금융기관이 많으므로 현지영업을 통한 사업확장 차원에서 현지 업체와의 협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12-12 15:05:1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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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

신한은행은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4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단체(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 신한은행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중소벤처기업 특화 상품을 통한 금융지원 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청년창업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성공두드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영업경쟁력 및 기술력이 양호한 기업에 신규 자금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기업성공프로그램(CSP)', 금융비용 경감 등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수상의 영광은 우리 경제를 든든하게 지키고 계시는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및 고객께 돌아가는 것이 맞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100년 기업, 100년 가게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2 14:0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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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캄보디아서 심장병 어린이 후원 행사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호텔에서 심장병 수술 수혜아동을 초청해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8년간 국내 병원 및 캄보디아 현지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수혜아동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박흥경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와 허인 KB국민은행장, 캄보디아 중앙은행 찌어 쎄레이 이사,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이영돈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 부원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희망의 메시지와 한국에서 준비해 온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총 125명의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후원행사 1부는 사업동영상 및 수혜아동의 편지낭독과 선물전달 등을 통해 서로 지나온 시간을 되짚어 보며 고마움과 감사를 나눴다. 2부에는 캄보디아 전통춤, 탬버린 공연, 마술쇼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9-12-12 14:00: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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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조조정 대상기업 210개사…부실징후 중소기업 ↑

-2019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올해 210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부실징후가 있는 곳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2019년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210개사를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0곳이나 늘었다. C등급이 59개, D등급이 151개사다. 대기업은 주요 업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부실징후기업 수가 9개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기업들의 상황은 더 악화되면서 부실징후기업이 200개를 넘어섰다. 중소기업은 실적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세부평가대상 기업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부실징후기업 수도 늘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35개사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19개사 ▲자동차부품 17개사 ▲금속가공 17개사 ▲도매·상품중개 14개사 등의 순이다. 전반적인 업황 부진으로 관련 기계 및 장비제조업에서 부실징후기업이 크게 늘었고, 부동산과 자동차부품, 건설, 전자 등의 업종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조선과 금속가공, 철강, 도매·상품중개 업종은 부실징후기업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3조3000억원 규모다. 은행권이 2조4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실징후기업 여신에 대해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할 경우 은행권이 추가로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 적립 예상액은 약 1735억원 수준이다. 국내은행의 손실흡수 능력 등을 감안하면 은행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워크아웃·회생절차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 및 부실정리를 유도하고, 채권은행이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했지만 워크아웃 등 관리절차를 신청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강화토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일시적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위기극복 및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2019-12-12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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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어갑니다"

- 사회적기업 12개사와 20명 일자리 제공 위해 총 3억5000만원 후원 - 일자리 창출 확대 위해 후원금액 전년대비 1억1000만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2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지난 11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수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들을 심사해 두 사업에 각각 12개사와 20명을 선정했다.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은 새로운 구성원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에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일터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에 다문화, 탈북근로자에 대한 고용 급여와 인력훈련비를 지원한다. 수은은 이들 사회적기업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이날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각각 2억원과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사업에 대한 후원금보다 1억1000만원 늘어난 규모다. 희망씨앗 전파사업에 후원한 2억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12개사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후원한 1억5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신 구성원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강 전무이사는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신구성원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6년 희망씨앗전파 및 희망일터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총 29개 사회적기업과 신 구성원 87명에 총 10억3000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서울연탄은행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2019-12-12 11:20:1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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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다이브'앱 그랜드 오픈…다양해진 콘텐츠 '눈길'

현대카드가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의 베타 서비스를 종료한 후 정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선보인 현대카드 다이브는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돼 온 현대카드의 브랜딩 활동을 온라인 세계로 확장한 현대카드의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공간이다. 현대카드 다이브는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하고, 카테고리 내 인기 앱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현대카드 다이브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우선 유명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전문 필진들이 아티클 시리즈에 참여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레나'의 편집장을 역임한 박지호를 필두로 월간 '디자인' 전은경 편집장과 트렌드 매거진 '인디드'의 성범수 편집장, 배순탁 음악평론가, 아티스트 봉태규 등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필진에 포함됐다. 특히, 아티클 시리즈는 현대카드 다이브에서만 볼 수 있어 더욱 희소성이 높은 콘텐츠로 평가된다. 이와 더불어 현대카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세계적인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지역·테마·컨셉별 숙소를 추천하고, 현대카드 다이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 '29CM'는 패션·뷰티·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다양한 형태의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립(Frip)'과 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등도 현대카드 다이브의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참여한다. 현대카드 다이브는 지난 해 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앱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 앱 어워드'에서 브랜드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뿐만 아니라 앱의 디자인과 기술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다이브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3일 저녁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메리 메리 다이브(Merry Merry DIVE)' 연말 파티를 연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재즈 공연과 토크쇼,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메리 메리 다이브'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다이브가 힙스터들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시키고, 현대카드만의 신개념 스페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은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9-12-12 11:20:0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