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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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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청소년 대상 '알알이 금융캠프'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11일 교육복지선도학교인 조치원중학교 1학년 전교생 195명을 대상으로 '알면 알수록 이로운 금융캠프(이하 '알알이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서금원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 문화, 복지 지원 등의 영역에서 학교 지역사회의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선도하는 세종YWCA와 캠프를 공동 주관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금융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과 금융기관의 역할 등 금융에 대한 이해 △수입과 지출관리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앱)과 태블릿PC를 활용한 체험학습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의 변화와 진로에 대한 진로교육 등 총 6시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OECD에서는 학교에서 꼭 배워야할 지식 중 하나로 금융지식을 꼽을 만큼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어렵고 딱딱한 금융을 쉽고 재미있는 사례와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3 및 대학생 금융특강을 통해 직접 학교 현장을 다녀보니 청소년, 청년·대학생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교육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서금원에서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와 전달방식을 개발해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금원은 학업 및 생업에 바쁜 청소년 및 청년·대학생과 금융정보가 부족한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1만6230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서금원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 특성화고 학생 및 일반 고등학교와 연계한 수능이후 고3 학생 등에게도 교육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12-11 15:11: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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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계대출 7조원 증가…주담대 4.9조원↑ '올 들어 최대'

지난달 국내 은행들의 가계대출이 7조원 불어났다.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두 달 연속 7조원이 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9년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881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원 늘었다. 증가폭은 지난 10월(7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2000억원 축소됐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은 주담대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지난달 주담대(648조원)는 전월보다 4조9000억원 증가하며 지난해 12월(4조9000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11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6년(6조1000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폭이다. 주담대는 주택 매매,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가 지속되면서 증가규모가 커졌다.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8월 7000호, 9월 7000호, 10월 1만호로 확대됐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231조9000억원)은 추석연휴 소비자금 결제 등 계열요인이 소멸되면서 증가폭이 2조5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으로 축소됐다. 기업대출(875조2000억원)은 5조9000억원 늘며 전월(7조5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720조6000억원)은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 취급 노력 등으로 전월 대비 5조1000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154조5000억원)도 8000억원 늘며 소폭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4조8000억원에서 30조3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은 결제자금 재유입, 일부 기업의 여유자금 일시 운용 등으로 10조1000억원 감소에서 24조2000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정기예금은 증가폭이 14조5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축소됐다. 자산운용사 수신 잔액은 10월(17조2000억원)에서 11월 9조6000억원 늘며 증가규모가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 잔액도 국고여유자금 일부 회수 영향으로 증가폭이 13조2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채권형펀드는 8000억원 줄었다. 반면 주식형펀드와 기타펀드는 각각 1조7000억원, 3조7000억원 증가했다.

2019-12-11 15:09: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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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등 7개 공공기관, 국가 균형발전·혁신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7개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전북도 등 3개 지자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1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국가 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기관,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및 혁신성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 기관들은 ▲전북혁신도시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 및 추진 ▲글로벌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생활, 교통,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글로벌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참여는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며 "전북혁신도시에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현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균형발전 철학과 혁신도시 시즌 2의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1 15:03: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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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제2의 DLF사태 발생하지 않아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조속히 처리하고, 추가적으로 이 같은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DLF제도개선 종합방안 발표 이후 은행들이 공모형 신탁상품 판매를 허용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선 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논의될 것이라며 추가언급을 자제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1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 유관 5개 기관과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고 DLF사태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 결과가 발표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 문제 등 여러가지 사항들을 면밀히 챙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 회장은 DLF 제도개선 종합방안과 관련해 은행들이 공모성 신탁상품인 '공모형 주가연계신탁(ELT)' 판매를 허용해 달라는 부분에 대해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국과 대화하고 있고 은행의 의견은 당국에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최종 결과는 12일 있을 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먼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은 핀테크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개발해나가야 한다"며 "오픈뱅킹 활성화, 마이데이터 산업 진출 등 개방형 혁신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은행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내 경제의 성장이 정체돼 금융회사의 수익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M&A추진과 디지털기반 해외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강화해 해외부문 자산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20%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금융회사의 해외부문 자산은 127조원으로 총자산(2501억원) 대비 5.1%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체 당기순이익(15조6000억원) 대비 7.0%다. 특히 김 회장은 초저금리·고령화·저출산 등 뉴노멀 시대에 맞는 금융상품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자산관리와 재산증식 수단을 제공하고, 은행은 사업 다각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금융상품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며 "신탁업법 제정과 신탁재산에 대한 포괄주의 방식을 도입하는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빅데이터, 핀테크, 플랫폼 방식이 각광을 받는 이유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의 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켰기 때문"이라며 "복합점포 활성화와 방카슈랑스 규제완화 등을 통해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투자금융 역량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금융연구원 이대기 박사는 '은행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은행간 협력과 경쟁을 강조했다. 그는 "오픈뱅킹이 시행되면서 은행 간 협력과 경쟁이 보다 중시되고 있다"며 "은행들은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2-11 15: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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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트러스트 그룹,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글로벌 금융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J 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공동으로 이뤄진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금융업무 전반)과 전산직 2개 부문이며, 대학교 학사 이상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이후 J 트러스트 그룹의 해외 계열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전공·연령·국적과 같은 제한 없이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등 글로벌 역량에 집중해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그룹 계열사 중 근무를 원하는 2순위까지 선택해 지망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및 영어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자사 양식으로 작성 후 오는 20일까지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 발표될 예정이며 전형 절차를 거쳐 채용이 확정되면 2월 중 입사하게 된다. 우대사항은 장애인 지원자, 국가보훈대상자, 금융 및 전문 자격증 소지자, IT 전문 자격증 소지자, 전산 관련 전공자(전산직 해당)를 포함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해외 근무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J 트러스트 그룹은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세계 금융 시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J 트러스트 그룹과 함께 미래를 키워나갈 예비 금융인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1 14:28:5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