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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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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담은 저축은행 유튜브 광고, 고객 호응↑

저축은행들이 트렌디하고 유쾌한 유튜브 영상을 선보이면서 고객 호응을 이끌고 있다. 보수적인 금융사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2030세대에 친근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SBI저축은행은 기업 PR캠페인 '저축가요'의 두 번째 시리즈 '당신은 모으실꺼야'를 론칭했다. 지난 5월 선보인 1차 캠페인 영상 '월급은 흘러갑니다'가 유튜브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대중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까닭이다. 1차 캠페인 영상은 지난 2분기 국내 유튜브 인기 영상 톱8에 오르며 영향력 있는 콘텐츠로 평가 받은 바 있다. 2차 캠페인 영상 '당신은 모으실꺼야'에는 1차 영상에 등장했던 유튜브 스타 '요요미'가 다시 한 번 참여해, 가수 혜은이씨의 과거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한 모습과 더불어 재미있는 가사와 영상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자사 캐릭터 '읏맨'을 활용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무빙툰·짤방·읏맨송·퀴즈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는 채널은 현재 구독자 8만명을 기록하며 금융 기업으로써의 공익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읏맨 영상의 총 조회수는 지난 10월 기준 8800만회를 넘어섰다. JT친애저축은행은 자사 반려견 캐릭터 '쩜피'가 출연해 친근함을 더한 유튜브 광고를 선보인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통해 대중적 호감을 높이는 한편, 시청자들이 대출에 대해 신중할 수 있도록 '대출은 수입과 지출을 고려해 계획적으로'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익성을 더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모기업인 J 트러스트 그룹도 매년 반려견 콘테스트인 'JT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이와 관련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일수록 TV 등 기존 매체를 보지 않는 경향이 커, 굳이 비싼 TV 광고 대신 보다 저렴하고 제약이 덜한 뉴미디어 채널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며 "재미를 통한 친근한 이미지 부여에 방점을 두면서, 공익성과 상품 광고 제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2019-11-07 15:08: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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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車보험료 환급받으세요"

금융감독원이 올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466명에게 돌려준 보험료가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환급보험료는 약 56만원, 최대 환급보험료는 약 530만원이었다. 금감원은 7일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보험료 환급을 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 결과 피해자 2466명에게 약 14억원의 보험료를 돌려줬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 547명은 연락처 변경 등으로 환급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2006년부터 고의사고 등 자동차보험사기 피해로 할증된 자동차보험료를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급대상은 법원 1심 판결에서 보험사기로 확정되거나 혐의자가 사기혐의를 인정한 고의 충돌 등 자동차사고 중 가해자와 피해자의 공모관계가 없는 사고 등이다. 환급절차는 보험사기 피해 보험사가 판결문상 보험사기 사고정보를 보험개발원에 통보하면 보험개발원이 해당 사고 이후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사들에게 환급대상자료를 송부하고, 환급자료를 받은 보험사들은 피해자의 정정요율을 반영해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식이다. 또 금감원은 신청인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직접 확인 후 보험료 환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개선했다. 그동안 보험사기 피해자는 실제 사기가 의심되더라도 조사 후 판결 등으로 확정되기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돼 피해사실 확인, 권리구제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거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메뉴를 클릭하면 보험사기 피해사고를 조회할 수 있다. 금감원은 향후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환급업무가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판결문을 입수해 관리했으나 판결문 입수 누락 방지를 위해 올해 6월부터는 보험협회가 각 보험사로부터 이를 위임받아 판결문 발급신청·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금감원 간계자는 "협회가 제공한 판결문 목록을 토대로 각 보험사가 보험사기 사고내역을 보험개발원에 통보했는지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한 후 점검내역을 감독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1-07 14:44:14 김희주 기자
신한은행, 2019년 전문분야 맞춤형 수시 채용 실시

-특화 인재 맞춤형 채용 실시 -현업 부서의 책임자 권한 확대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전문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맞춤형)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크 수시 채용은 해당 업무를 가장 잘 아는 현업 부서에 채용 권한을 위임해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옥동 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한은행은 현장이 원하는 특화 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 전형도 새롭게 마련했다. 서류 전형 이후 현업 부서의 차·과장급 실무자가 분야별 특성을 감안해 응시자를 평가하는 특화프로그램과 부서의 부부장 이상 관리자와 인사부 채용 담당자가 직무 내용 기반의 역량을 검증하는 전문역량면접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적합성과 전문성을 입체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현업 부서의 시각으로 선발된 인재는 지원 부서의 직무 교육을 받고, 즉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IB(투자금융) ▲IB(부동산/프로젝트금융) ▲증권운용 ▲금융공학(FX/파생) ▲리스크 모델링 ▲디지털 기획 ▲퇴직연금 보험계리사 등 7개 분야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業)'의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이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의 직무 내용과 우대 조건 등을 명확히 파악하고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소신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11-07 14:32: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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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미리 준비하는 13월의 보너스' 이벤트 실시

NH농협생명이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사 온라인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신세계상품권과 NH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무배당)에 월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11월 기준 2.7%의 공시이율로 연금자산을 키워주고 관련 세법 충족 시 매년 최대 66만원의 연말정산 세액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세테크 상품이다. 추가납입 기능과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도 가능하다. NH온라인암보험(갱신형,무배당)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NH포인트(월보험료의 20%, 최대 1만포인트)를 지급하고 월보험료 1만3000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해당 상품은 ▲소액암 ▲일반암 ▲고액암 진단금을 지급하며 오프라인 상품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2회분 보험료가 납입된 이후인 2020년 1월 10일(2019년 11월 중 계약건), 2020년 2월 14일(2019년 12월 중 계약건)에 대상자 휴대폰으로 발송된다.

2019-11-07 11:21: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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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시대]⑤NH농협은행,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전환

NH농협은행의 미래는 디지털 금융기업이다. 일부 은행 업무에 디지털을 접목하는 것을 넘어 고객접점과 내부업무, 조직문화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포식을 갖고,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경영비전으로 제시했다. 추진전략은 ▲디지털 뱅크 혁신 ▲디지털 신사업 도전 ▲디지털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업문화 구현 등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디지털 혁신리더 43명도 선정했다.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 조사부터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 저변 확산 등을 이끌 리더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구현 중이다. 종이없는 전자창구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고,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음성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콜봇'도 도입했다. ◆ 혁신캠퍼스, 디지털 컨트롤타워 NH농협은행의 디지털 컨트롤타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다. 디지털R&D센터와 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된 혁신캠퍼스는 2080㎡ 규모로 금융권 최대 규모다. 디지털 R&D센터는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의 역량을 더욱 키울 계획이다. 오픈 API는 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구축해 경쟁사와 2년 이상의 기술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도 발굴한다. NH핀테크혁신센터는 농협은행이 설립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지원센터를 확대 이전한 것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농협 특화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디지털 챌린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대훈 행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별도 집무실까지 마련했다. 디지털 전략과 방향을 협의하고 조율하겠다는 '디지털 콕핏(Cockpit)'에 매주 1회 출근 중이다. 캠퍼스에선 이 행장은 은행장 대신 '디지털 익스플로러(Digital Explorer)'로 불린다. 디지털 탐험가로 국내 디지털 금융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 NH오픈뱅킹, 디지털 플랫폼 개편 농협은행은 금융 통합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 원업(oneup)(이하 NH스마트뱅킹)과 농협 인터넷뱅킹을 기반으로 오픈뱅킹 서비스에 나섰다. 비대면 채널 3단계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 NH스마트뱅킹 앱에서 타행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비롯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지정된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모션뱅킹'을 비롯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바로 계좌 조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위젯' 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한 바 있다. 2단계로 NH스마트뱅킹 고도화를 진행해 9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캄보디아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통장 없이 스마트폰으로 출금이 가능한 창구출금 서비스와 연락처 송금 서비스 등 고객들의 편의성도 강화한다. 마지막 3단계로 간편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도 이달 내로 NH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타행 계좌 '50만원 이하 무료 송금'과 '환전 90% 우대 서비스' 등의 특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오픈뱅킹 선도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7 11:16:4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