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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사장님통장 만들고 최대 300만원 받으세요"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계좌인 '사장님통장'을 개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담은 전용 계좌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연결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최고 연 2.2%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11월 30일까지 사장님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 케이뱅크 통장을 사장님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장님통장 개설 절차를 완료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휴가비 받기' 버튼을 누르면 가입 기념으로 최소 5000원에서 최대 3만원 사이 현금이 랜덤으로 입금된다. 월별 추첨을 통한 300만원 휴가비 추가 지급도 있다. 사장님통장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별로 1명씩 추첨해 가입한 다음 달 수요일에 사장님통장으로 300만원이 입금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3일 "사장님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기능, 서비스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3 13:29: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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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KB국민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코웨이와 상업자표시신용카드를 선보였다. ◆렌탈료 할인 혜택 신한카드는 3일 종합 가전 기업 코웨이와 함께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제품을 임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3000원, 7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7000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간 실적 관계없이 1만 3000원을 할인해 준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 발급과 함께 코웨이 임대 상품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동안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7000원, 해외 겸용 3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에 이어 이번 코웨이와의 '코웨이 신한카드'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자동차 맞춤 서비스 관련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자동차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제공 KB국민카드는 KB페이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KB오토핏'을 공식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 브랜드는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B오토핏을 통해 마이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내 차 시세 확인, 자동차 보험 만료 알림 등 개인화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KB캐피탈의 'KB차차차' 서비스 연계를 통해 '내 차 팔기', 'KB차차차 딜러가 엄선한 KB스타픽 중고차',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주는 중고차 홈배송 서비스'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페이 쇼핑 연동을 통해 세차·관리 용품부터 자동차 인테리어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오토핏 신규 론칭으로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오토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가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 활동에 나선다. ◆을지로 상권 23곳 메뉴 반값 제공 비씨카드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반했다, 힙지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로3가역 인근에 있는 23곳 맛집의 대표 메뉴를 반값에 제공한다. 행사 대상 가게로는 '디핀', '장만옥', '파친코' 등이 포함됐다. 예약 인원 1인당 해당 맛집 대표 메뉴 1개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은 이달 5일까지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응모권을 사용해 참여하면 된다.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가맹점의 저녁 시간대에 최대 4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비씨카드 박복이 전무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BC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휴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03 13:28:5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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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3600달러' 목전…연일 '사상 최고가' 고공행진

금(金)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며 3600달러를 목전에 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준을 향한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 전망에 따라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종전 협상도 불발해 금 수요를 뒷받침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2일(현지시간) 트로이온스(31.1g, 약 8.1돈)당 3592.20달러(약 501만원)에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보다 76.10달러(2.16%)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특히 이날 장중에는 금값이 온스당 3602.3달러까지 올라 3500달러를 넘긴지 하루 만에 3600달러를 넘봤다.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은 트럼프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향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 인하가 본격화 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어서다. 트럼프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주택담보대출 관련 사기 혐의로 해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22년 임명한 쿡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38년까지로, 연준 이사가 해임된 것은 1913년 연준 설립 이후 최초다. 쿡 이사는 즉각 해임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트럼프는 쿡 이사의 후임을 공공연히 지명하는 등 연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오는 17~18일 개최되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86.41%로 전망한다. 이는 지난 7월 말 전망치인 37.66%와 비교해 48.75%포인트(p) 높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금리가 50bp(1bp=0.01%p)이상 인하될 것이란 전망도 86.39%에 달한다. 7월 말 전망치는 40.16%였다. 3일(현지시간)부터 잇달아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전망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미 노동부는 3일 구인·이직보고서를, 4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공개한다. 5일에는 연준이 의사결정 시 주요하게 고려하는 비농업 신규 고용 및 실업률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 증가 폭이 7만5000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달(7만3000명)보다 늘어난 수치지만, 4개월 연속으로 10만명을 밑돌며 2020년 이후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연준은 관세 영향에 따른 인플레를 이유로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고용 지표가 계속해서 악화하면 금리 인하를 앞당길 수밖에 없다. 종전 협상 불발 이후 다시금 격화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금 수요를 끌어 올렸다. 당초 미국과 러시아는 9월 1일을 시한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논의를 추진했다. 그러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약속한 날짜에 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고, 약속했던 시한인 1일에는 미국·우크라이나 대신 중국·튀르키예 등 우방국 정상과 회담했다. 이후 러시아는 전선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당장의 종전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값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은행 줄리어스 베어의 카스텐 멘케 연구책임자는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감은 금 가격을 상승시켰고,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금 매수의 이유를 제공했다"면서 "안정적인 투자 수요, 중앙은행의 매수, 달러 약세 등으로 금의 투자 배경은 여전히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03 13:24: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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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모임통장,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 도입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능은 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된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 관리의 참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모임통장 > 관리 > 자동납부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단, 동일 주소로 이미 관리비 납부가 진행 중인 경우 추가 등록은 불가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 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3 13:07: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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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리인하요구권 31만여건 수용…이자감면액 466억원

신한은행이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5대 시중은행 중 1위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의 금리인하요구를 수용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초 은행 자체 기준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계대출 이용 고객을 선별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은 고객의 신용 개선 노력이 금융 혜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9-03 13:07: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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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美관세 피해기업 금융지원"

"금융지원은 단순히 생존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피해기업이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도록 든든한 기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공사부기관장 및 5대 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금융위와 관계기관들은 미국발 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점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원(정책금융기관 167조원·5대 금융지주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은 올해 초부터 미국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선제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5대 정책금융은 1차 추경을 통해 약 21조6000억원의 지원역량을 확보하는 등 8월 말까지 약 63조원을 지원했으며, 5대 금융지주도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에 약 45조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 25%의 고율 관세를 피하고 경쟁국 대비 동등하거나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으나, 15%의 관세와 철강 및 알루미늄 상품에 부과되는 50%의 품목 관세 등은 여전히 기업들의 부담으로 남았다"면서 "관세 피해 최소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및 부품, 철강, 석유화학 등 관세 피해가 큰 전통 수출산업에 대해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구조로의 재편을 위한 자금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관세부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국내 협력업체에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다변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면서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피해 기업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 금융위원회도 피해기업 및 금융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03 11:10: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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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앱 중심 ‘일상 플랫폼화’ 가속

보험업계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축으로 직판(D2C) 확대와 청구·보상 간소화, 생활형(예방·관리) 서비스까지 품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입·이용·보상 전 주기를 앱 안으로 끌어 들이고 젊은 고객 유입과 고령층 접근성 강화란 두 과제를 동시에 겨냥한 움직임이다. 보험사들은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고객 여정을 바탕으로 앱 내 추천·설계를 정교화하고 있다. 상품은 보다 유연하게, 보상은 더 간편하게 재설계하는 추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7월 기준 모바일 앱 가입 회원 100만명을 달성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5만명, 일간활성이용자(DAU)는 9만명을 기록했다. 가입자 구성도 40대 이하 비중이 약 60%로 젊은층 기반이 두드러진다. 캐롯손보는 ▲주행 데이터 기반 운전습관 개선(굿드라이브) ▲보행 안전·건강관리 결합(굿워크) ▲여행 준비·안전관리(굿트래블) ▲차량관리(카케어) ▲주차 교육(주차스쿨) 등 보험 미가입자도 쓸 수 있는 일상형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사고 이후 보장'에서 '사고 이전 예측·예방'으로 역할을 넓혔다. 생활형 접점이 자동차·여행자보험 등 핵심 상품의 간편 가입, 유연한 보장 설계, 신속한 보상 프로세스와 결합해 앱 이용의 선순환을 만든다는 평가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보험과 안전습관생성 서비스를 함께 성장시켜온 결과 앱이 많은 고객의 일상 속 필수 도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라이나생명은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다이렉트로채우는종신보험)을 선보이면서 인터넷을 통한 빠르고 편리한 가입을 전면에 내세웠다. 장기보장 상품의 디지털 직판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이다. 남성 60세 이하, 7년납 기준으로 경과기간에 따라 7년 시점 99.9%, 10년 119.5%, 15년 130.5%, 20년 142.4%의 환급률을 제공한다. 가입 가능 연령을 20~70세로 넓히고 전화상담 없이 24시간 완전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신용카드·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도 지원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라이나생명은 "해당 상품은 당사 최초의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이라며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보험료로 짧은 기간 납부하고 오랜기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은 PC·모바일 웹·앱 어디서든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용해 브랜드 경험의 일관성을 높였다.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화면·동선 재구성이 두드러진다. 메뉴는 ▲상품 ▲보상 ▲MY ▲혜택 등 고객이 자주 찾는 항목 위주로 재배치했다. 사진 등록·계약 조회·보험금 청구·긴급출동 등 핵심 기능을 '바로가기'로 묶어 원클릭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고령층을 고려한 '간편모드'를 도입하고 보상 페이지 상단에 청구 버튼을 배치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홈페이지·모바일 리뉴얼은 고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3 08:06: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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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우리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캠우리 6기는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4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우리은행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각 홍보대사는 ▲우리은행 브랜드 홍보 ▲금융 상품·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ESG) 활동 참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캠우리 계정에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하고, 자체 공모전을 통해 MZ세대 맞춤형 금융상품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연말 연탄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한다. 우리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 매달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을 지원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우리은행의 해외점포 탐방기회를, 우수 활동자에게는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캠우리가 대학생들에게 뜻깊은 대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02 16:20:3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