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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동양생명

삼성화재가 '봄 나이트뮤지엄'을 개장했다. ◆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연장 운영 삼성화재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봄밤의 낭만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2025년 봄 나이트뮤지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방문객들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야간 개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3시간 연장 개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개방 공간은 전시장 1·2층, 야외공원, 야외카페와 쉼터 등이다. 방문객들은 낮과 다른 분위기의 야외 전시 및 조명 아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을 운영해 가족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야간 운영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실내에는 '스피드킹 레이서', '레디 플레이 드론', '드론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실외에서는 'RC카 올인원', '자율주행 드라이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야외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뮤지엄 영화제'에서는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삼성화재는 "모빌리티뮤지엄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봄 야간 개장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한 암·뇌심보험을 출시했다. ◆ '앨리스'에서 심사·가입까지 '원스톱'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아파도 안아파도 암뇌심보험'(암뇌심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암뇌심보험은 모바일에서 확인한 질병 치료 이력을 서면 심사로 넘기지 않고 모바일에서 고객 맞춤형 플랜을 설계해주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질병 치료 이력으로 인해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들도 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가입 기간 내 최신 수술 기법 출시 시 해당 기법을 적용한 치료비까지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비' 담보 하나만 가입하면 다빈치 로봇 수술, 화학 항암제 치료, 호르몬 약물치료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뇌심보험은 2대 질환인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장 질환에 대한 주요 진단 및 치료비를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앨리스에 암o뇌심보험 탑재를 통해 소액 단기보험 위주였던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앨리스에 자동차, 일반 보험 등 더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탑재해 디지털 보험 플랫폼을 회사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 163명 시상 동양생명은 지난 3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 비발디파크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설계사(FC)와 영업관리자 총 163명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 수여되는 '동양대상'은 박찬택(KOA 지점) 명인이 차지했다. 박 명인은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장금선 명예상무(새중앙지점)가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해 총 11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장 명예상무는 201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수상해왔고 지난해에도 338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FC 여러분들이 고객 중심 영업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지난해 다시한번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6 10:40: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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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월 유동성 지표 국내 거래소 1위

빗썸이 3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유동성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동성은 거래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유동성이 높을수록 매수·매도 호가가 두텁게 형성돼 이용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가능성이 높고, 시장 충격이 적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코(Kaiko)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3월 한 달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인 호가 잔량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가상자산별 하루 평균가격의 +- 0.1%포인트(p) 범위 내에 있는 호가 잔량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또한 빗썸은 유동성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첫번째로는 빗썸과 타 거래소의 유동성을 동일한 조건에서 직접 거래한 뒤, 거래소의 호가창 화면을 비교한 영상 또는 사진을 SNS에 후기로 업로드하고 이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이 지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원화 1만원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두번째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동성 직접 체험하기'를 클릭해 신청하고, 빗썸에서 시장가 기준으로 매수 및 매도를 진행하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00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4 11:42: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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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지수형 보험' 인기 급상승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수형 보험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강수량·풍속 등)에 따라 약정된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보험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한 글로벌 경제적 총 손실은 2800억달러(약 408조184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보험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율인 보장격차도 62%로 확대되면서 재해손실 비용을 헤지하는 방안으로 지수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손해보험은 실제 손해액을 평가해 보험금을 산정하지만 지수형 보험은 특정 지표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즉시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피해 조사에 따른 분쟁이나 지연이 크게 줄고 빠른 보상이 가능하다. 시장 분석 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수형 보험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148억달러(약 21조5754억원)에서 오는 2032년 393억달러(약 57조2915억원)로 연평균 11.5% 성장할 전망이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필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상이 이뤄지는 지수형 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험금을 지급해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고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의 경우 지수형 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 위험에 대한 상품이 개발·판매되고 있다. 미국 RMA의 강수보험(Rainfall Index Insurance)은 작물생육에 필요한 강수량 부족을 보장한다. 일본의 '선물하는 보험, 지진 지킴이' 소액단기 지진보험으로 진도 6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의 경우 삼성화재는 지난 7일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해당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다만 지수형 보험은 손해보험의 기본원칙인 실손보상원칙 준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표와 발생 손실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곤란하거나 실제 손해액이 불일치할 수 있는 베이시스 리스크(Basis Risk)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이나 지급 조건 세분화 같은 정교한 설계 방안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제도적·기술적 보완을 통해 지수형 보험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마이크로인슈어런스, 간접기업휴지보험(Contingent Business Interruption)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보상 원칙에 의한 도덕적 위험 통제는 필요하나 실무적으로 엄격히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보험가액을 현저히 초과하지 않을 경우 이를 인정하고 있다"며 "보험계약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상품의 단순성이 요구되지 않는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 지급조건 세분화 등을 통해 베이시스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수형 보험은 강수, 온도, 태풍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마이크로인슈어런스, 정책성 보험의 재보험, 간접기업휴지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4 11:32:4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