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NH농협손해보험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15년 화재공제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 대상에서 전 국민 대상으로 사업영역과 입지를 넓혀왔다. 협동조합 정체성을 토대로 농업인과 고객의 금융안전망 구축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전문 손해보험사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을 위한 보험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한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자로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및 실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지속적인 품목 확대 및 제도개선을 통해 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도 앞장서 왔다"며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정책적 지원 확대로 농업·농촌 실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3월 '임직원 아침밥 먹기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 임직원 아침밥 먹기 구독 서비스는 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이다.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약 200명이 구독 중이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아침밥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 아침밥이 준비되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출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대신해 아침밥 구독서비스를 준비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농가 위기극복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92개 유관기관과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협약 및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엔 코레일관광개발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우리 쌀 소비 확대 활동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 200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를 장려했다.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는 서울 서대문구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설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떡국, 즉석 밥 등으로 구성된 설 꾸러미 세트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송춘수 대표는 "NH농협손해보험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우리 농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보험의 본질 '헤아림' NH농협손해보험은 '헤아림 봉사단'을 통해 복지시설 자원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춘수 대표와 헤아림 봉사단 30명은 지난 2월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 공기정화액자 3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기부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액자 제작 재료인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산 천연 이끼로 공기정화와 제습 기능이 있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 가정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과 함께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는 헤아림봉사단,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등 30여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7일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며 "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돕기, 가뭄·태풍 피해 농가 긴급 구호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농업·농촌' 지역사회공헌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에서 출발한 회사인 만큼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으로 경기 이천 도달미마을, 충남 서산 뱅길이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지난 11월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뱅길이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헤아림 봉사단 35명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양파 심기, 생강 캐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께는 건강선물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지난해 6월엔 도달미마을을 찾아 깨 심기 작업 등을 실시하고 영농철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손해보험은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및 지역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농촌 벽화 그리기,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NH농협손해보험은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복구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겨울 설해 및 강풍 피해를 입은 경기 평택시, 안양시, 용인시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방조망 폐기와 주변 정리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진행했다. NH농협손해보험 각 부문별 부문장들도 경기, 충남 등 주요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