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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악사손보·라이나생명

교보생명이 치매와 간병을 평생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경도·중등도치매도 매월 생활자금 보장 교보생명은 치매 검사부터 진단, 입원, 치료, 간병까지 평생 동안 치매 치료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한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치매 단계별 보장을 한층 강화한 특화보험이다. 치매와 장기요양등급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재가급여·시설급여, 간병인사용, 통합재해진단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와 경도·중등도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령층의 간병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치료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을 선보였다"며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화보장을 한층 강화해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진행하는 3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사회 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임직원 참여형 'AXA Korea 연말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12월 9일부터 약 2주간 'Care & Dare'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후 챌린지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생활 지원은 특별히 아이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라이나생명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경영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공모 주제는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혁신적인 디지털 또는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새로운 광고를 보고 느낀 점 등이다. 본 공모전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라이나생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지속성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를 진행한다.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3명(각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각 상금 30만원)을 선정하고 내년 2월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해주시는 고객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라이나생명이 고객에게 The 1st Choice Brand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3 12:59: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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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 퇴직연금 DC 수익률 성과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에 앞서 업계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 2024년 3분기 말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원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생명이 DC형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의 성과 요인으로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꼽힌다. 글로벌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시리즈다. 글로벌 시장변화에 따른 분기별 리밸런싱을 자산운용 전문가가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함으로써 고객의 안정적인 연금수익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 MVP펀드 포트폴리오는 분기마다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리밸런싱하므로 고객은 포트폴리오를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지난 10년간 뛰어난 수익률을 올린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MVP 변액펀드와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을 공유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플래그십펀드인 '퇴직플랜 글로벌MVP40'은 지난 12월 13일 기준 누적 수익률 110.5%, 1년 수익률 15.7%를 기록 중이다. 펀드의 규모도 순자산액 1461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DC/IRP 실적형 적립금의 40%는 글로벌MVP펀드로 운용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DC·IRP 실적배당형 상품 가입자 두 명 중 한 명 꼴로 글로벌MVP 펀드를 선택한 셈이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3 11:01: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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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결산] 은행, 가계부채 증가 속 이익 사상최대

올해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가계부채였다. 봄부터 부동산 회복세와 함께 본격적으로 증가한 가계부채는 지난 8월 정점을 찍고 둔화하고 있다. 다만, 올해 11월까지 증가한 가계부채는 46조원으로 3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은행의 실적도 크게 올랐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출 문턱을 높인 은행들은 순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시중은행을 품고 있는 금융지주는 올해 1~4분기 누적 합산 순이익이 1년전과 비교해 13%증가한 총 16조9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엇박자 정책에 가계부채 관리 부진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14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1월 3조3000억원 ▲2월 1조9000억원 ▲3월 -1조7000억원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다 ▲4월 5조원으로 급격히 증가한 뒤 ▲8월 9조 2000억원까지 늘었다. 가계부채는 이후 11월 1조9000억원으로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증가추세다.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정부 정책의 엇박자가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다. 올해 2월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1단계를 도입했다. DSR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다.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원금+이자)을 연간소득으로 나눴을 때 은행 대출은 40%, 비은행은 50% 이하여야 한다. 정부는 스트레스 DSR을 더했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의 금리위험을 반영해 DSR 한도를 산정할 때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실제 대출자가 내는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DSR 산정 때 더 높은 금리를 계산하기 때문에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비슷한 시기 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위해 신생아특례대출 등을 도입했다. 부채를 줄이려는 제도와 부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정책을 동시에 진행해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정부는 당초 7월 도입하려던 스트레스 DSR 2단계를 9월로 미뤘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제한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자금을 막으면 부동산 시장 위축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 같은 판다는 한도가 줄어들기 전에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수요층을 자극했다. 8월 가계대출이 9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가계부채를 제한하려는 제도와 부채가 늘어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증가폭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 은행 역대급 실적 달성 그 사이 은행의 실적은 역대급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은행권이 금리인상 등의 방법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금리인상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변동·고정형 대출의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리자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가산금리는 수요자의 신용점수나 상환능력, 은행의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은행이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금리를 말한다. 은행들이 소비자에게 대출을 공급하기 위해 빌린 자금의 금리는 낮아지고 있지만, 가산금리가 높아지면서 실질 수익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4분기 누적 합산 순이익 전망치는 총 16조9000억원이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대 금융지주의 합산 순이익(14조9279억원)보다 2조원(13%)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지주별로는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2554억원에서 올해 6995억원으로 17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신한금융은 5497억원에서 7461억원으로 36%, 하나금융은 4438억원에서 6030억원으로 36%, 우리금융은 681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446%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지주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총 2조420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조3170억원)보다 84% 급증할 전망이다. ◆ 신뢰 잃은 은행…책무구조도 도입 은행권에서는 금융사고가 빈번해지자, 지난 7월부터 내부통제 제도개선을 위해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사고의 경우 임직원의 인식, 금융회사 내부의 업무프로세스, 조직문화 등의 미흡함에서 발생하는 만큼 임원 직책별로 책무 및 책무내용을 기술해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것이다. 임원이 책임지고 잠재적 위험 및 유사 위반사례 발생 가능성을 앞서 점검해 금융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금융사가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며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지만, 하루아침에 효과를 거두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사는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을 때 금융사고가 적게 난다'는 생각으로 조직문화 자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3 10:55: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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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창립 11주년 기념 N서울타워에 초대형 트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창립 11주년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남산 N서울타워에 높이 11m의 초대형 트리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트리는 11m에 달하는 높이와 화려한 외관으로 구성됐다. 메인 초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작은 트리들이 함께 조성돼 입 포토존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빗썸 트리 및 N서울타워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N서울타워 입장 할인 이벤트'는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과 케이블카 왕복 이용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및 N서울타워에서 사용 가능한 CJ푸드빌 기프트카드 1만원권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빗썸 애프리케이션(앱) 고객센터 메뉴 내 이벤트 쿠폰 화면에서 쿠폰코드 'X-MAS'를 입력하면 이벤트가로 현장결제 또는 N서울타워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빗썸 트리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랜덤박스'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빗썸 트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한 뒤, 현장에 위치한 이벤트 배너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1월 16일까지 빗썸 회원가입이 완료돼 있는 신청자에 한해 1월 17일 본인의 빗썸 계정으로 '랜덤박스'가 지급된다. 이강현 빗썸 제휴마케팅실장은 "빗썸 트리는 단순한 연말 장식이 아니라, 지난 11년 간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하며 이용자와 함께 해 온 빗썸의 여정을 담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방문객들이 빗썸 트리와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크리스마스의 소소한 행운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23 10:00: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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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접수

JB금융지주는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더불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 1월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처음 도입해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기준으로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법률상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되어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받는다. 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해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선진 지배구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한 자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 및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 추천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추천된 후보는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임추위의 후보 압축 및 최종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말 정기주총을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관련 자세한 내용은 JB금융그룹 홈페이지 내 '지배구조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23 09:30: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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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보호대상아동 맞춤 성장"

교보생명은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해에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되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교보생명의 보호대상아동 성장 지원 사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 어울림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5명이 참여했다. 사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픽토리텔링(Picture+storytelling)'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목표와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보호대상아동 스스로 세운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공유해 성취감을 갖게 하는 코칭 프로그램인 '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어울림 캠프에 참가한 차모군(16)은 "활동을 하며 '좋은 글귀 필사, 1만 보 걷기'라는 목표를 세웠었다"며 "처음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목표를 이뤄가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한 꿈도깨비 사업 고도화와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2 14:16: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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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NH농협생명

현대해상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대상을 확대했다. ◆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추가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의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할인 대상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수에 따라 개인용 최대 14.2%, 업무용은 최대 15%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오는 12월 2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차 안의 모니터로 제공하는 장치다.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운전자에게 제공해 주차 또는 좁은 골목길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출시되고 안전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첨단안전장치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요소를 통해 보험료 부담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장기요양보험 연계 보장과 가입 연령을 확대했다. ◆ '요양건강보험' 개정 삼성화재는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한 보장을 확대하고 가입 연령도 확대하는 등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개정 출시한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것과 달리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의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하여 비교적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 및 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연령 확대를 통해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증제를 획득했다. ◆ 사회적 책임 실천 NH농협생명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3년 연속 인증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비영리단체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수행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으로 나뉘는 인정제를 통해 기업들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사회적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세 번째 인증을 통해 농협생명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책임감 있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책임 이행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22 14:13: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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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불법사금융 지킴이' 사이트 개설…피해 예방·구제 강화 나서

금융감독원은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기 위해 전용 사이트 '불법사금융 지킴이'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사회취약계층을 비롯한 피해자들이 불법사금융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피해 대응과 구제 절차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다. '불법사금융 지킴이'는 불법 고금리 대출, 불법 채권 추심, 대출 중개 수수료 등 주요 피해 유형과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피해자가 신고와 상담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1332 신고·상담 번호를 중심으로 피해 구제 절차를 지원한다. '불법사금융 지킴이'는 4개의 주 메뉴(▲불법사금융이란 ▲피해 예방 ▲피해 구제 ▲정보 모음 등)와 총 10개의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정책 서민금융 상품 안내와 등록 대부업체 조회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채무자 대리인 무료 지원 제도 신청 기능을 통해 피해자의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금감원 측은 "불법사금융 피해 대응 방법을 몰라 피해를 입는 국민들이 없도록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이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상담 번호 '1332'에 대한 집중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이 출연한 홍보 영상과 음성 광고를 통해 캠페인이 전개되며, 라디오 광고와 대형 전광판 영상 송출,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도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사이트 개설과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 및 구제의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관계 부처 및 금융권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와 상담 창구를 더욱 강화해 국민들에게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2 12:00:4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