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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온라인 농업인NH안전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은 자사 온라인보험 채널을 통해 '온라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치료비뿐만 아니라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이다. 그동안 전국 농·축협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했으나 이번에 온라인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온라인채널을 통해서는 산재형 2형과 일반형 1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만 19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산재형은 84세까지)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 1회 납부하는 보험료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는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일반형 1형은 기본형이 연 9만1000원 치료비 부(不)담보형은 4만9000원이다. 산재형 2형은 기본형 연 17만1000원 부담보형은 12만8000원이다. 한편 농협생명은 온라인 농업인안전보험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납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을, 5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5000원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 보장내역을 확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2019-03-21 10:27: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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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야구플랫폼 '쏠(SOL)야구' 오픈

신한은행은 KBO리그 메인 스폰서십 2년차를 맞아 경기 정보와 하이라이트 등을 볼 수 있는 야구플랫폼 '쏠(SOL)야구'를 새롭게 개편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쏠(SOL)야구의 가장 큰 특징은 팬덤 기반의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첫 방문 시 고객이 응원 구단을 선택하면 선택 구단에 따라 달라지는 10가지의 메인화면을 통해 구단의 경기일정, 경기결과, 선수정보,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알림 설정을 통해 응원 구단의 경기시작 및 종료, 스코어변동, 경기취소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쏠(SOL)야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신한 마이카(MY CAR) 프로야구 적금'의 적용 금리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승수와 야구 관련 컨텐츠 참여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쏠(SOL)야구를 통해 매일매일의 경기 결과에 따라 실시간으로 우대금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스포츠와 금융이 접목된 색다른 재미와 혜택을 제공한다.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쏠(SOL)야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팬존에서는 ▲매일 승부 결과를 예측하고 현금 500만원 경품에 도전할 수 있는 '쏠픽' ▲야구 관련 퀴즈를 맞추는 '쏠타임' ▲시구·시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신한 페스티벌' 등의 이벤트가 시즌 내내 진행되고, 혜택존에는 야구 용품 및 각 구단의 굿즈를 최대 20%까지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는 굿즈몰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은 금융 앱을 넘어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플랫폼을 목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쏠(SOL)야구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KBO리그의 흥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3-21 10:18: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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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컨택리스 카드' 고객 대상 홈플러스 상품권 증정

비자카드는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Visa 컨택리스(비접촉식)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5000원권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4일까지 약 한 달 이상 전국의 140개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Visa 컨택리스 기능이 탑재된 실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를 하는 고객에 한해 5000원권의 종이식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및 365 편의점, 온라인 쇼핑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Visa 컨택리스는 상품 구매 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카드를 단말기에 살짝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기술로, 국제결제표준 (EMV) 기반의 IC칩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컨택리스 결제 기능이 탑재된 카드 발급 장수는 지난해 5월말 기준 전체 Visa 카드 발급 장수의 11%에 육박하는 460만 장을 넘어섰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상호운용성·편의성·안전성 세가지 방향으로 미래의 결제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Visa 컨택리스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제 기술"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03-21 09:08: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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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자동차 라이프 관리 앱 '플카' 업그레이드

현대캐피탈이 자동차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담은 '플카(Plcar)' 베타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플카는 현대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더한 차량번호 기반의 자동차 라이프 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작년 11월 베타오픈 후 4개월만에 16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현재 월 5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플카는 내 차의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자동차 매매와 관리 기능은 물론,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편의 기능을 더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플카 앱에 '내 차 리포트' 서비스를 추가했다.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내 차 시세를 알려주는 기존의 핵심 기능이 AI를 통해 고도화됐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재 시세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시세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적정한 차량 판매 시점과 가격을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운행하는 차량의 월 주유비와 연비 관리 기능이 더해져 동일 차종의 평균 유지비도 비교가 가능하다. '인터넷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도 추가됐다. 현대캐피탈은 플카 공식 제휴사인 이지세이브와 함께 국내 6대 주요 인터넷 자동차보험 상품의 견적을 실시간 비교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카 가입 고객은 본인인증을 거치면 현재 보험 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조건으로 본인에게 맞는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외 생활편의 기능인 '카라이프' 서비스도 탑재했다. 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의 주유소·주차장·세차장·정비소 등의 위치는 물론 이용 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유와 세차 등 자동차 이용에 필요한 혜택을 위치 기반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플카는 스마트한 자동차 이용자들의 필수 앱으로서 믿을 수 있는 제휴사와 함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플카는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2019-03-21 09:08:1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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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올해 금리 인상 없을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일(현지시간)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특히 연준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사실상 올해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종전 수준인 2.25~2.50%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FFR은 미 정책 금리로서 각종 금융 거래에서 준거 금리로 활용된다. 연준은 정책결정 성명에서 "법적 의무에 따라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2.25∼2.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올해부터 밝혀온 '인내심(patient)'을 가지고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월 FOMC 회의에서 그동안 정책성명에 포함돼 '추가적·점진적 금리 인상' 문장을 삭제하고 "세계 경제 및 금융의 전개와 낮은 물가 상승 압력 등을 고려해 FFR 목표 범위를 조정할 때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전망치를 보여주는 점도표에 따르면 17명 중 11명이 올해 금리를 2.50% 미만으로 예상해 올해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상횟수를 2차례로 제시했던 것에서 대폭 후퇴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발표된 점도표에서는 올해 두 차례 인상을 해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2.9%였다. 다만 FOMC 위원들은 연준은 오는 2020년 말 금리 중간값은 2.6%로 제시해 내년 한 번의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2022년에는 2.6%가 유지될 것으로 봤다. 장기 금리 중간값은 2.8%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2월 전망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 아울러 통화정책 정상화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보유자산 축소와 관련해 5월부터 규모를 줄이고 9월 말에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유자산 축소란 연준이 보유한 채권을 매각하고 시중의 달러화를 회수하는 정책이다. 연준은 5월부터 보유 국채의 축소 한도를 기존의 월 3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로 줄이고 9월에 축소를 끝낼 계획이다. 10월부터는 MBS(주택저당채권)를 국채로 전환하는 형태로 돌려 전체 대차대조표 균형에는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다.

2019-03-21 08:28: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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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는 개입, 4%만 자율원칙?…꼬일수밖에 없는 카드수수료 협상

카드수수료율 협상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카드수수료율 협상과 관련해 정부의 원칙은 자율적 합의를 통한 해결이다. 그러나 가맹점 수 기준으로 96%에 대해서는 이미 정부가 개입해 수수료율을 정해놓으면서 나머지 4%에 제대로 된 수수료를 부과하려는 카드사와 갑자기 수수료율 인상 대상이 되어버린 대형가맹점 간 힘겨루기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지난 2012년 법 개정으로 정부가 수수료율 산정에 직접 개입하면서부터 예견된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공익적 관점이란 잣대로 수수료율을 들여다보면서 3년 마다 어떤 방식으로든 수수료율은 낮추고 우대구간을 확대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정치권에도 카드수수료율 인하는 손쉽게 써먹을 수 있는 단골 공약 카드가 되어 버렸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대수수료 구간이 연 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되면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은 올해 1월 기준 전체 가맹점 273만개의 96%인 262만6000개다. 금융위는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가맹점과 카드사 간 수수료율 협상에 금융당국이 직접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4%를 제외하고는 직접 개입한 상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우대수수료율 비중이 96%라면 그 자체로 보편 수수료율이지 우대라는 표현을 쓰면 안된다"며 "96%의 가맹점과의 수수료율은 정해놓고 카드사가 협상력에서 열세인 대형가맹점과의 협상에서만 자율적 합의를 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정책 효과를 내세울 때는 우대수수료율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하지만 불리할 때는 매출액 기준이다. 금융위 윤창호 금융산업국장은 "우대가맹점 비중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가맹점 수가 아니라 매출액 측면에서도 볼 수 있다"며 "이들의 매출액 기준 비중은 36%로 일반가맹점의 영역이 훨씬 크다"고 반박했다. 카드수수료율 개편에 따른 수수료 경감 효과는 8000억원 안팎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들고 나온 것은 수익자부담 원칙이었다. 결국 그간 카드사의 마케팅 혜택을 보지 못했던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추고, 혜택이 집중된 대형 가맹점 수수료율을 높이란 얘기다. 그러나 정부의 개편안에서는 대형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카드 노조 측이 "불공정한 수수료율 개편의 핵심은 대형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문제지만 아예 배제됐다"고 꼬집은 것도 그래서다. 이번 개편안에 따른 결과론적 해석일 뿐 정부는 여전히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은 영세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측은 "이번 카드사들의 일부 대형가맹점에 대한 비용률 인상은 카드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한 결과"라며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여력을 집중배분한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대형 가맹점과 불리한 협상을 벌이는 카드사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수단은 위법사항에 대한 엄중조치다. 업계에서는 이마저도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 카드사의 원가가 비공개인 상황에서 가맹점들은 적당한 수수료율을 알 수 없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신용카드업계의 수수료 인상 수용을 거부하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투명한 수수료 협상에 임해달라"며 "가맹점이 카드수납 관련 비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없고, 관련 비용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19-03-21 08:07:4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