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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KEB하나은행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유스(Youth)브랜드 '영하나(YOUNGHANA)'와 연계한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60만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힐링과 소통 이벤트다. '하나의 시작', '하나의 힐링' 및 '하나의 소통'이라는 3가지 테마에 맞춰 다양한 경품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의 시작'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 2만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상품가입 이벤트다. 이에 더해 ▲'Young하나 통장'과 '1Q Bank' 앱 ▲'Young하나 적금' ▲'도전365적금' 중 하나 이상을 신규가입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243명을 추첨해 1백만원 상당의 'Young하나 장학금', AI스피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의 힐링'은 '하나멤버스' 앱 내 '하나톡'에 생성된 이벤트 페이지에 소원과 소망을 댓글로 남겨준 수험생과 학부모 191명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만 하나머니 등의 소원성취 응원 경품을 제공하는 댓글 추첨이벤트다. '하나의 소통' 이벤트는 인기 1인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의 토크콘서트 초청 이벤트다.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한 수험생과 신청자 중 400명을 추첨해 입시·취업 등으로 지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시작을 응원하는 힐링과 소통 이벤트로 청춘들의 꿈과 도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고했어, 수험생!" 이벤트의 상세내용은 하나은행이나 영하나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11-15 07:23:3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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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결론"…"주식거래 중지"

-2015년 에피스 주식 대규모 평가차액 취소돼야 -"회계처리 기준 자의적으로 해석·적용해 고의로 위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회계처리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적용해 '중과실'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대표이사 해임을 비롯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 주식 거래는 당분간 정지되며, 한국거래소(KRX)의 상장실질심사를 기다려야 한다. 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 회계기준 위반 안건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금감원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재감리 과정에서 제출된 내부 문건 등 이른바 '스모킹건'의 영향이 컸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증선위는 제시된 증거자료와 당시 회사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회사가 2015년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 원칙에 맞지 않게 회계처리 기준을 자의적으로 해석·적용하면서 이를 고의로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먼저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에피스를 단독지배하는 것으로 회계처리한 것을 잘못으로 봤다. 바이오젠이 가진 콜옵션을 처음부터 지배력 결정 시 고려해야 하는 실질적인 권리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국제회계기준이 2011년에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점 ▲회사와 에피스가 각각 2011년, 2012년에 설립된 점 ▲지배력 관련 새로운 회계기준서가 2013년에 시행된 점 등을 고려해 2012, 2013년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의 동기는 과실로 판단했다. 반면 2014년은 임상실험 등 개발성과가 가시화된 만큼 위반 동기를 중과실로 결정했다. 증선위는 2015년 에피스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차액도 취소돼야 한다고 결론냈다. 김 위원장은 "2012~2014년의 올바른 회계처리를 지분법으로 판단하는 경우에는 회사가 2015년에 에피스 주식을 지분법으로 회계처리하면서 대규모 평가차액을 인식한 것은 잘못이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회사는 이전 년도에도 콜옵션 부채를 인식했어야 함을 2015년에 인식했지만 콜옵션의 공정가치평가가 불가능하다는 논리를 사전에 마련한 상태에서 이에 맞춰 외부평가기관에 평가불능 의견을 유도했으며, 이를 근거로 과거 재무제표를 의도적으로 수정하지 아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콜옵션 부채만을 공정가치로 인식할 경우 회사의 재무제표상 자본잠식이 될 것을 우려해 지배력 변경을 포함한 다소 비정상적인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는 얘기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논란은 지난 2016년 12월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참여연대가 문제를 제기한 지 2년여 만에 일단락됐다. 재감리 심사까지 모두 3차례의 감리위원회와 7번의 증선위가 열렸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다툼의 장이 증선위에서 법정으로 옮겨왔을 뿐이다. 삼성바이오는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증선위를 상대로 콜옵션 공시 누락 판단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증선위의 판단 역시 불복할 가능성이 높다. 행정소송과 함께 분식회계 관련해서는 형사소송에 들어가야 한다. 정치권과 시민단체도 이번 증선위의 판단으로 투자자 손실에 대한 소송과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는 이날 증선위에 앞서 "삼성바이오 내부문건에 표현되어 있는대로 통합 삼성물산은 합병시 (제일)모직 주가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목표수준에 맞춘만큼 통합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는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참여연대는 "삼바 및 삼성물산의 이사(사실상의 업무집행지시자 포함)들이 불법행위를 통해 해당 회사에 끼친 손해는 주주대표소송으로 보전하고, 분식회계에 따라 주주들이 입은 직접 손해는 자본시장법상의 손해배상 소송이나 증권분야 집단소송으로 보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2018-11-14 17:34: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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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오프쇼어링', 국내 고용창출 효과 있을 수도"

기업들의 생산시설 국외 이전을 뜻하는 '오프쇼어링'이 국내 노동수요를 축소시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생산 비용 절감으로 오히려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BOK 경제연구에 게재된 '수출입과 기업의 노동수요' 보고서(한은 경제연구원 음지현·최문정 부연구위원·박진호 연구위원)에 따르면 오프쇼어링은 기업의 국내 생산 비중을 축소시켜 노동수요를 줄이는 직접적인 효과와 해외 현지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노동수요를 증가시키는 간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를 이용해 2006~2014년 중 제조업 기업의 수출입액 및 수출입 집중도가 상용근로자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일반적률추정법(GMM)으로 실증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업의 수출입이 노동수요에 미치는 효과는 생산성 및 해외 현지 생산(오프쇼어링)에 따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증가는 노동수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생산성(1인당 매출액 및 혁신 지수 기준)이 높은 기업의 경우에는 노동수요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입 증가는 노동수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이 오프쇼어링을 활용할 경우 수출이 유발하는 노동수요 창출 효과와 수입이 유발하는 노동수요 감축 효과 모두 크게 축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노동수요를 감소시키는 오프쇼어링의 직접효과로 인해 수출의 노동수요 창출효과는 축소되는 반면 기업의 노동수요를 증가시키는 오프쇼어링의 간접효과는 수입의 노동수요 감축 효과를 완화했다. 보고서는 "수출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가 생산성이 높은 기업에 주로 발생하고 오프쇼어링은 해외 현지 생산으로 인한 비용 절감을 통해 국내 노동수요를 증대시킬 수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11-14 15:57:3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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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광고 고금리 피해 급증에도 금감원 감시단은 줄었다?

온라인을 통한 불법대출광고가 급증해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금융감독원 불법금융행위 관련 감시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금감원은 '서민들의 금융피해 원천차단'을 위해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유사수신을 중점적으로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감원이 인력배정에 손을 놓으면서 외려 온라인 불법대출광고 피해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전국적 사회감시망으로 운영하는 시민감시단이 지난해에 비해 15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금감원은 감시단을 온라인 300명, 오프라인 200명으로 계획했지만 온라인 150명, 오프라인 200명으로 온라인감시단이 당초 계획의 절반수준에 그친 것이다. 지난 2014년 2월부터 시작된 시민감시단은 시민들의 금융피해 척결을 위해 2016년 500명으로 확대하고, 올해 초에는 온라인 불법대출이 증가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구분해 인원을 배정키로 했다. 그러나 온라인 감시단으로 배정돼야 할 300명 가운데 절반이 줄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 셈이다. 앞서 금감원은 전국 각지의 미등록 대부 등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감시단을 운영했다. 지난 2016년 금감원은 감시단 인력을 확대해 전체 제보건수가 과거(9만9331건)보다 7만7751건(78.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원의 제보유형은 대체로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대출광고 관련 제보로 전체의 대부분(98.0%)를 차지한다. 감시단만 잘 운영하더라도 불법대출광고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에 불법대출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직원은 전체 총 5명으로 오프라인 불법대출 광고 3명, 온라인불법대출광고 2명이다"며 "팀원 외에도 오프라인 200명, 온라인감시단은 300명 중 150명 정도가 채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감시단을 추가하기 위해 모집공고를 낸 상태"라고 덧붙었다. 그러나 홈페이지 확인결과 감시단을 모집한 공고는 올해 1월에 낸 공고 1건이었다. 문제는 불법대출광고의 전통적 수단인 전단지·전화를 넘어 단속 사각지대인 온라인상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피해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포털 등 온라인상 대부광고 심의 건수는 1만 158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755건이던 심의건수가 올해 9월 기준 4569건에 달하며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온라인 불법대출광고가 최근 청소년과 청년이 자주 이용하는 블로그나 SNS 등으로 확산하고 있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온라인상의 불법대출 광고는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상황"이라며 "온라인상의 불법대출 광고는 청년, 청소년에게까지 무분별하게 노출되 실제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1-14 15:56: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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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맞이 이벤트

DGB대구은행이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 지역 고사장(영남고와 청구고, 성서고, 경산고 )을 찾아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고사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응원을 보내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쵸콜릿과 핫팩을 제공한다. 또한 DGB대구은행 비씨 체크카드를 소지한 1999년~2001년 출생 수험생에게는 체크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편의점 기프티콘, 영화관람권 등을 추첨 증정한다.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한 누적금액에 따라 편의점 기프티콘(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CU편의점 5000원권 500명), 영화관람권(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영화관람권 2매 50명), 피자 기프티콘(50만원 이상 도미노피자 세트 10명) 등을 제공한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수학능력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 지점의 영업시간을 변경한다. 지점은 모두 오전 10시에 업무를 시작해 오후 5시 마감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하고 힘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수능 당일 변경되는 지점 근무시간에 일반 고객님들의 양해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타겟 마케팅을 통해 고객 편의를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4 15:56: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