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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다중이용시설용 대용량 냉온정수기 'TOTA MAX' 출시

청호나이스가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한 대용량 냉온정수기 'TOTA MAX'(사진)를 출시했다. 21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총 28.72ℓ의 넉넉한 저장용량과 전면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해 위생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TOTA MAX'는 기존 TOTA 제품 대비 저장용량이 약 2배 이상 커진 총 28.72ℓ를 제공한다. 냉수 기준 최대 59잔을 연속으로 출수할 수 있어 학교, 사무실, 병원 등 사용량이 많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저수조 전면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구성해 부식과 오염을 최소화 했으며 3단계 나노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물질을 99.9% 이상 꼼꼼하게 제거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에서도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했다. 냉·온수 코크부에 점자를 적용해 사회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22.8cm의 넉넉한 취수 높이로 대용량 물병과 텀블러를 기울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레버를 위로 올리면 연속 출수 기능이 작동해 많은 양의 물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신제품은 대용량, 위생성, 사용자 접근성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필요한 요소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1 05:0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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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대한제강과 스마트팜 기술 협력나서

대동이 대한제강과 손잡고 스마트팜 기술 협력과 사업 발굴 등에 나선다. 대동은 대한제강과 온실 구축부터 재배, 수확, 유통까지 온실 농업 전주기에 걸쳐 AI솔루션을 제공하는 '대규모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산업 리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차세대 대규모 스마트팜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에너지·AI·로봇 기반 스마트파밍 사업 공동 추진 ▲스마트 농산업 확산 사업 공동 참여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생육 솔루션과 컨설팅, 재배 및 수확을 수행하는 농업로봇, 스마트팜 환경제어 등 미래농업 기술을, 대한제강은 공장 폐열 회수·활용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동 그룹이 보유한 약 2.4ha(약 7200평) 규모의 태안 스마트팜, 서울 및 제주의 작물 연구용 스마트팜, 대한제강의 대규모 스마트팜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기반의 온실 농업 전 주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제고를 도모한다. 또한 네덜란드와 같은 대규모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온실 농업 모델 마련도 추진한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동과 함께 미래 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는 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그린 파운더리(Green Foundry)를 지향하는 대한제강은 농업 혁신을 추구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재 대동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은 "양사가 스마트팜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협력을 통해 스마트파밍 분야의 신혁신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은 AI와 농업 로봇이 글로벌 시장에서 온실 스마트파밍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제강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은 대한제강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파밍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12-21 04:0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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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쥐띠] 36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48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6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 보기 십상. 72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84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하자. [소띠] 37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49년 형제의 방문으로 옛날의 즐거움이. 61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73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간에 미워하게 된다. 85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호랑이띠] 38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50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62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4년 실력 없이 잘난 척 하자 마라. 86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이. [토끼띠] 39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51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63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75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친다. 87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용띠] 40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52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64년 기쁨과 근심은 양면. 76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88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뱀띠] 41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53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지출도 늘어난다. 65년 일찍 귀가하자. 77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89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메모를. [말띠] 42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54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66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78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스스로 근절하도록 노력. 90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양띠] 42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54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66년 실질적인 힘을 써라. 78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90년 이성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할 수가. [원숭이띠] 44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56년 재혼하려는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68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80년 오후계약이 해결되고 재물의 물고가 트인다. 92년 문서로 인한 기쁨이 있다. [닭띠] 4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57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69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81년 양보로 동업자와 뜻이 맞아 영업에 이득. 93년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으니. [개띠] 4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58년 남이 막연히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70년 유혹 시에 가족을 생각. 82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94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돼지띠] 47년 오늘은 기대해도 일이 순리대로 풀린다. 59년 수돗물이 안 나오는 것이 외부적인 요소일수 있으니 외부를 살피자. 71년 일찍 산행을 가본다. 83년 휴일 반가운 소식이. 95년 삼재이니 정신의 세계에서 지장 기도를 해보는 것도.

2025-12-21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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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년 만에 임시 금통위… 외화지준에 '미국 금리' 이자 지급해 환율 잡는다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을 위해 1년 만에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외화예금 초과 지급준비금에 미국 정책금리에 연동된 이자를 지급하기로 19일 의결했다. 이는 금융기관의 해외 운용 자금을 국내로 유도해 고환율을 진정시키고,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른 외환보유액 감소를 완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4일 비상계엄 직후 열린 회의 이후 첫 임시 금통위 조치다. 이자 지급 대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며, 이자율은 미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 범위(현재 3.5~3.75%)를 기준으로 변동된다.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은 "거주자의 해외 투자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집중적인 조치"라며 "금융기관이 국내에 자금을 예치할 때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국민연금 스와프 시 발생할 수 있는 외환보유액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기획재정부도 금융기관의 비예금성 외화 부채에 부과되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을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윤 국장은 "부담금 감면으로 해외 조달 비용이 약 10bp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넘어선 해외 투자로 인한 자금 유출입 불일치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한은은 이 밖에도 선물환 포지션 조정 등 다양한 외환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0 18:4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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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1주기, 무안서 최종 추모식 열린다… 유족들 "책임자 처벌 0건" 규탄

오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최종 추모식이 거행된다. 참사 발생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책임자 처벌이 전무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인 무안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2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당일인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릴 본식에 앞서, 전국을 순회하는 '진실버스'를 운영하며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일정의 일환으로 협의회는 1주기를 9일 앞둔 20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 광장에서 '참사 1주기 서울 시민추모대회'를 먼저 열었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 설립을 요구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유진 협의회 대표는 "현재까지 책임자 처벌 0건, 정보공개 0건으로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고 성토하며 "지금도 하루 평균 2000번 넘게 비행기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참사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으면 그 위험은 모두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서울 대회에는 재난 참사 피해자 연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산재 피해자 가족 네트워크 등 사회적 참사 피해 단체들이 함께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유족들은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무안으로 이동해 29일 참사 현장에서 1주기 추모식을 엄수할 예정이다.

2025-12-20 18:4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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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주 반등에 미 증시 회복…나스닥 1.3% 상승

미국 뉴욕 증시는 19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이틀 연속 올라 주 초반의 하락을 모두 만회했다. S&P 500 지수는 0.9% 상승한 6,834.50, 다우지수는 0.4% 오른 48,134.8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 뛴 23,307.62로 마감하며 3대 지수 모두 주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3.9%)와 브로드컴(3.2%) 등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견인했으나, 고평가 논란 속에 검증의 시선도 강해졌다. 종목별로는 오라클이 틱톡 합작 법인 설립 소식에 6.6% 상승했고, 위네바고는 호실적으로 8.4% 급등했다. 반면 나이키는 관세 우려로 10.5%, 램 웨스턴은 25.9% 폭락했으며, 케이비 홈도 주택 판매 둔화 여파로 8.5% 떨어졌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1년 전보다는 여전히 30%가량 낮은 수준이다. 조앤 슈 책임자는 "가계 부담 문제가 경제 인식을 지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 무역 전쟁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18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2.7% 상승했으나, 전문가들은 셧다운으로 인한 통계 왜곡 가능성을 경고했다.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15%로 상승했다.

2025-12-20 18:44: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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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귀연 방지법 연내 처리" vs 국힘 "사법부 독립 훼손 위헌"

대법원이 '국가적 중요 사건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를 내놓으며 내란 관련 재판 지연 해소에 나섰지만, 여야의 갈등은 오히려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조치를 '면피용'이라 일축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의 연내 처리를 공언했고, 국민의힘은 이를 '사법부 독립 침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신속한 내란 종식과 무능한 지귀연 같은 재판부 방지법"으로 규정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내란 청산을 외면해왔고,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해 사법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며 "이제 와서 내놓은 예규는 책임 회피를 위한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가 법을 통과시키면 사법부는 그에 따라 규정을 정비하고 시행하면 될 일"이라며 "국민의힘 역시 내란 재판 지연의 최대 수혜자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법안을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내란 세력의 시간 끌기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반드시 연내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시도를 위헌적 발상이라며 맞섰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법원의 전담재판부 설치 예규는 헌법적 권한에 기초한 사법부의 합리적 자구책"이라고 평가하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설치법이야말로 헌법상 특수법원 설치 금지 원칙을 위배하고 사법부를 흔드는 정략적 꼼수"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것을 두고 "저급한 언사"라고 지적하며 "특정 사건의 결과를 입맛대로 조작하기 위해 재판부를 강제로 구성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가 자체적인 대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야당이 법안을 강행할 명분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사법부의 자체 개선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재판 지연 해소'의 해법을 둘러싼 여야의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내란전담재판부법을 둘러싼 연말 정국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0 18:32: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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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첫 대면 조사… 공천 개입·매관매직 의혹 집중 추궁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해 공천 개입과 매관매직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첫 대면 조사를 받았으나,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에 출석해 오전 조사를 마쳤다. 지난 7월 특검 수사 개시 후 첫 대면 조사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천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는 11시 56분께 종료됐으며, 오후 1시부터 매관매직 등 나머지 의혹에 대한 조사가 재개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진술거부권 행사 없이 조사에 응하고 있으나, 혐의는 전면 부인하는 모습이다. 입회한 유정화 변호사는 "기억에 없는 부분은 진술하지 않았다"며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기 위해 출석했을 뿐 공천 개입이나 김 여사의 금품 수수 및 인사 청탁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명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고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공천했다는 의혹 ▲인사·이권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매관매직' 의혹 관여 여부 ▲대선 당시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을 전방위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 출석 요구와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바 있다. 특검은 수사 기한 만료를 일주일 앞둔 만큼, 추가 소환 없이 이날 조사를 끝으로 기소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0 18:32: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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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디지털전환 확산 사업은 지역청년 지원과 서비타이제이션, 지역특화산업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비타이제이션은 유형의 제품에 무형의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전략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상주·안동·의성 지역의 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기업 성과 보고와 함께 서비타이제이션 추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특화산업 디지털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안동·상주·의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5개 사를 발굴한 뒤 평가를 거쳐 8개 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안동 지역 전통주 제조기업 A사는 자동화 설비와 전처리 공정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인력과 경험에 의존하던 곡물 세척·침지 공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품질과 이력 관리 체계를 확립해 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창출을 위한 서비타이제이션 지원사업은 주관기업과 공급기업으로 구성된 12개 사를 발굴해 평가를 거쳐 7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B사는 버스가 차고지에 도착하면 Wi-Fi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와 자동 연동되는 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콘텐츠 교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 성과를 거뒀다.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청년 디지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10개 학교, 18개 팀 62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디지털 융합 챌린지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비용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후 2025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FIX 2025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시제품 전시와 성과 공유가 이뤄졌고, 특허 3건을 출원하는 성과도 창출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 제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디지털 전환 성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과 기계, 데이터가 공존하는 디지털 제조 생태계 구현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12-20 12:53:5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