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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계좌 5.6만건 '부정 접속' 사고…"추가 인증 검토해야"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한 IP가 '크리덴셜 스터핑'을 통한 부정 로그인을 시도해 5만6000명의 계정이 속수무책으로 접속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공격자가 이미 입수한 아이디·비밀번호를 활용해서 인증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다행히 금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학계 전문가는 이번 사태가 금융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은 간과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 이용자 개인도 아이디·패스워드 설정에 주의해야 하며, 은행도 인터넷 뱅킹 로그인 시 인증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은행권, 해당 IP 전면 차단 우리은행은 지난달 23~27일 닷새간 동일한 IP로 약 75만회에 걸쳐 인터넷뱅킹 접속 시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 중 5만6000여 회는 로그인에 성공했다. 다만 인터넷뱅킹으로 금융거래를 하려면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추가 정보 입력이 필수여서 출금 피해는 없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해킹시도를 한 IP를 차단하고 금융보안원에 이상거래 사실을 알려 관계기관 및 금융사에 전파하도록 하는 한편,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으로 해당 사실을 접수함에 따라 전 은행으로 사건의 해당 아이피가 공유됐다. 전파받은 전 은행권은 아이피를 모두 차단 조치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의 부정로그인 사태에 타 은행들도 유사한 공격이 발생했는 지 파악하기 위해 자체적인 조사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해킹시도에 의한 공격이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무엇? 우리은행은 해당 IP 이용자가 '크리덴셜 스터핑'을 통해 부정 로그인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형종 교수에 따르면 크리덴셜 스터핑은 공격자가 이미 입수한 아이디·비밀번호를 활용해서 인증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크리덴셜은 개인을 인증하는데에 활용되는 식별·인증정보의 조합을 말하며, 스터핑은 악의적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반복적으로 해당정보를 입력해서 인증을 시도하는 것이다. 또한 김 교수는 "공격자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여러 사이트에서 접속한다는 점을 악용했고, 이를 통해 7.5%(5만6000/75만)의 계정이 해커로부터 부정로그인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는 "웹 사이트가 평문으로 패스워드를 저장한 상태에서 해커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을 해킹한다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격자가 접속 시도한 아이디를 확보해 해당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러한 공격을 통해서 입·출금 등의 금융사고는 발생하지는 않는다. 출금·송금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보안카드·OTP 등의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공격을 통해 고객의 계좌정보(잔액·최종거래일·대출규모) 등이 유출 가능하고 이는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건의 원인은 개인들이 은행거래의 아이디·비밀번호와 다른 서비스의 아이디·비밀번호를 같은 형태로 만든 것도 있지만 75만번의 시도가 이뤄지는 동안 해당 시도가 이뤄지는 공격자의 컴퓨터가 조기에 차단되지 않은 것은 문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고객들이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거나 공공기관의 경우엔 접속 IP가 중복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접속시도를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로 모니터링하고 해당 IP를 감시목록에 올려놓았다. 전체의 절반을 넘는 40만건가량의 접속 시도가 발생한 27일에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염 교수는 "보안 위협에 상응하는 금융기관의 인증 수준의 고도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금융기관이 너무 이용자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다 보니 인증방식의 안전성에 문제가 생긴 사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행은 단순 계좌 조회라도 아이디·패스워드 외 OTP 와 같은 멀티 팩터 인증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최근 파이도(FIDO)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개발된 인증방식인 생체 정보와 공개키·암호 알고리즘을 결합하는 방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8-07-01 11:19: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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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해피 썸머 환전·송금 페스티벌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해피 썸머(HAPPY SUMMER)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SPC기프티콘 1만원권(500명)을 제공한다. 또 올원뱅크 앱의 '외화 조르기/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외화를 선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100명)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원뱅크 앱을 이용해 환전할 경우 미달러화(USD)와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는 90%, 기타통화는 40%의 환율우대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달러만 환전해도 ▲농협몰에서 3만원 구매 시 3000원 할인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15% 할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1500원 할인 등의 다양한 제휴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NH농협은행을 해외체재자·유학생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전신료(8000원)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가 환율우대와 더불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01 10:33: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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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어린이 대상 '출발! 은행탐험대' 운영

우리은행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소공로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출발! 은행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출발! 은행탐험대'는 '경제와 친구되기' 교육과 '저금통 갤러리' 관람으로 진행된다. '은행과 친구되기'는 우리나라 은행의 최초 등장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는 변천사를 전시와 놀이형식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경제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저금통갤러리'에서는 각국에서 수집한 진귀하고 다양한 1000여 종의 저금통을 관람하며 세계문화를 접하고 저축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출발! 은행탐험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6~7세의 유치원생 단체이며, 참여신청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금융역사 이야기교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금융 경제 교실 ▲박물관 그리고 만들기 교실 (종이접기,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게 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불러올 눈높이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 꿈나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7-01 10:21: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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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사회경제적기업 두드림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도 만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무적 이익 외에도 ▲공적서비스의 확충 ▲복지증진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도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일반적인 기업형태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지원이 편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은 기존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한은행의 자체 자금을 재원으로 취급한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p 금리우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추가로 0.5%p 감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직·간접투자, 물품 및 서비스 구입과 판로 지원 강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역할을 담당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성동구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달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일자리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청년취업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혁신창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2018-06-29 16:07:4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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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특허청, ‘2018 글로벌 IP금융 컨퍼런스’

지식재산을 주축으로 금융의 혁신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8 글로벌 IP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기관 대표, 대학·공공연의 특허전문가, 국내·외 IP비지니스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IP금융의 현재와 미래(IP Finance : Today and Tomorrow)'라는 주제로, 혁신성장의 핵심과제인 지식재산(IP : Intellctual Property) 금융의 필요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IP금융은 부동산 등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IP금융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 활성화되어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IP금융 현황 및 사례(이스라엘, 미국), IP가치평가 및 담보 대출(독일, 미국, 한국), IP투자 및 수익화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구분해 10여명의 국내·외 IP금융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과 지식재산(IP)은 혁신성장의 큰 축으로, 같은 목표아래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위와 특허청이 함께 금융과 IP의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오늘의 컨퍼런스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18-06-29 13:59: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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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제11기 SMART 홍보대사' 발대식

하나금융그룹은 29일 오전 명동사옥에서 '제11기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권 유일의 그룹차원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업무를 경험하고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해 '행복한 금융'을 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60명의 제11기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말까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홍보대사 출신 그룹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확인서가 지급되며 우수활동 팀에는 장학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또한 수료 예정자 전원에게 하나금융그룹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국가에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현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이들의 활동은 20대를 위한 하나금융그룹 Youth 브랜드 '영하나'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히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다"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행복한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경험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활동 수료 후에도 그룹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그룹 주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타 기수 선후배들과 꾸준한 만남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8-06-29 13:58:0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