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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00% 비대면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금리 최저 2.82%

-평균 2분이면 대출 한도·금리 사전조회 -전월세 보증금 80%·최대한도 2억2200만원 -23일부터 대출 서비스 시작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 오후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월세 계약 전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해볼 수 있고, 다른 금융회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달리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 금액으로는 2억2200만원이다. 대출 최저금리는 연 2.82%(신규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로 시중은행 최저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활용한 대출로 수도권은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 그 외 지역은 2억원 이하인 아파트, 다세대 주택, 빌라 및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이어야 한다. 세대 분리 확인이 어려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이미 전월세 대출을 받은 경우, 현 직장 1년 미만 재직자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주요 고객이 20~40대인 점을 고려해 다른 대출 상품보다 먼저 출시했다"며 "기존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바일은행의 특성을 살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상품 설계의 중심을 뒀다"고 말했다. 전월세 계약 전 대출 한도와 금리 수준을 사전조회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의 '나의 한도 조회하기' 기능을 전월세보증금 대출에도 적용했다. 사전조회는 잔금 예정일(이사 예정일) 3개월 전부터 카카오뱅크 앱에서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본인 확인 절차 등만 거치면 된다. 평균 소요 시간은 2분 내외다.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명 등 각종 서류는 스크래핑(Scrapping) 방식으로 카카오뱅크가 확인한다. 스크래핑이 불가능한 전월세 계약서와 계약 영수증은 사진을 찍어 카카오뱅크 앱에 업로드(Upload)하면 된다. 2영업일이면 대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기 위해 은행 영업일에 맞춰 이사해야 하는 불편함까지 해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고객 스스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며 "전월세보증금 대출 전 과정이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카카오뱅크 특유의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를 구현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당분간 특별 한정판매로 운영한다. 대출 병목 현상을 막고 여신 처리 속도 및 업무처리 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향후 대출 대상 및 가능 주택의 범위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8-01-22 08:54: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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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규제 개편]이번엔 가계대출 공급 옥죈다…가계대출 많은 은행 불이익

가계대출 증가세에 정부가 이번엔 수요가 아닌 공급을 잡기 위해 나섰다. 올해 시행되는 신(新)DTI(총부채상환비율)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대출 수요를 억제하는 방안이라면 금융당국이 21일 내놓은 자본규제 개편은 금융권의 자본 규제를 강화해 가계대출 공급을 옥죄는 것이 목표다. 정부가 추정한 자본규제에 따른 가계대출 감축 효과는 향후 3~5년간 40조원 안팎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혁신기업보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분야로 자금흐름을 유도하는 비대칭적인 규제부문에 '균형추'를 세운 것"이라며 "시장 부담이 급격하지 않도록 생산적 자금흐름을 부드럽게 유도(Nudge)할 수 있는 적정 규제수준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자본규제 3종 세트 영향은 예대율 개편, 고위험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상향,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 도입 등 자본규제 3종 세트는 모두 가계대출이 많은 은행에 불이익을 주게 된다. 특히 은행 입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이는 규제는 예대율 개편이다. 예대율은 원화예수금 대비 원화대출금의 비율로 100%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산정방식 개편으로 은행들은 6개월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가계대출의 가중치는 상향(+15%)하고, 기업대출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하향(-15%) 적용해야 한다. 9월 말 자료를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시중은행의 평균예대율은 98.1%에서 99.6%로 상승해 100%에 육박하게 된다. 특히 1개 은행은 100%를 넘기도 했다. 만약 시중은행이 대출금을 줄이지 않고 현재 예대율(98.1%)을 유지하려만 약 11조원을 추가로 조달해야 한다. 다만 지방은행의 경우 예대율이 오히려 하락했다. 원화대출 증가액의 60%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시중은행들 대비 기업대출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LTV 60% 초과 주담대에 대한 위험가중치도 상향(예: 35%→ 70%)한다. 이 경우 은행권의 평균 국제결재은행(BIS) 비율이 약 0.14%포인트 하락할 추정됐다. 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의 도입은 최대 적립비율인 2.5%를 가정하면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자본은 0.8~1.2%포인트다. ◆기업금융 활성화되나 정부는 이번에 기업금융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금융권에서 줄인 가계대출 자금이 기업금융으로 넘어가게 하겠다는 의도다.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자산건전성 분류는 현재 '고정이하여신'에서 상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워크아웃 기업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신규 자금지원 등이 필수적이란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은행 경영실태를 평가할 때 '중소기업 신용대출 지원실적' 항목을 새로 만들고, 가중치를 부여해 중기 신용대출을 늘리도록 유도한다. 증권사들 역시 모험자본의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현재 코넥스와 위험도가 같았던 코스닥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낮춘다. 다른 업권에 비해 과도했던 저축은행·상호금융권의 기업대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등도 정비한다. 이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충당금 부담이 약 760억원이다. 이번에 발표된 대부분의 개편방안이 업권별 감독규정 등 하위규정 개정만으로 가능해 후속조치는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별 금융회사별로 여건이 다르고 준비도 필요한 만큼 규정개정 단계에서 시장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유예기간 부여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2018-01-21 13:56: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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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자본규제 3종세트 도입…가계대출 최대 40조원 줄인다

LTV 60%↑규제강화, 가계-기업 예대율차등, 경기대응완충자본…3~5년내 가계신용 감축 기대 정부가 가계·부동산에 지나치게 쏠린 돈을 기업 등 생산적 부문에 흐를 수 있도록 '금융권 자본규제 3종세트'를 도입했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 60%를 초과하는 고위험 주담대에 대한 자본규제를 강화하고, 예대율 산정 시 가계·기업 간 가중치(±15%)를 차등화한다. 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권 자본규제 등 개편 방안'을 통해 3~5년 내 가계대출을 최대 40조원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가계대출에 대한 낮은 자본규제 부담이 시중자금을 가계·부동산 부문으로 배분되도록 유도하고, 금융사가 주담대 등 '손쉬운 영업'에 안주하는 관행을 심화했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 고위험 주담대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높인다. 주택가격 하락의 잠재리스크 등을 감안해 BIS 등 자본비율 산정시 LTV 60%를 초과하는 주담대의 위험을 적정하게 인식하기로 했다. 은행·저축은행의 위험가중치는 현행 35~50%에서 70%로, 보험의 위험계수도 현행 2.8%에서 5.6%로 상향한다. 은행 예대율 산정 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에 대한 가중치를 차등화한다. 가중치 수준을 ±15%로 할 경우 시중은행 전체 평균 예대율은 98.1%에서 99.6%로 상승한다. 가계대출 가중치를 높이고 기업 대출 가중치를 낮추면 은행 입장에선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 시 예수금을 더 많이 쌓아둬야 한다. 당국은 시행 전 유예기간 6개월을 부여하고 올 하반기부터 달라진 예대율 산정 방식을 적용한다. 다만 기업대출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존 예대율 산정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가계신용의 과도한 팽창을 제어하기 위해 '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도 도입한다. 가계부채 증가속도,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금융위가 '적립비율'을 결정하면 은행별로 가계신용 비중에 따라 추가 적립하는 식이다. 가령 금융위가 가계대출에 1% 자본적립을 결정하면 전체 신용 중 가게신용 비중이 50%인 은행은 0.5% 추가 자본적립을 해야 한다. 가계신용 편중리스크 평가도 강화한다. 금감원의 은행 리스크 관리 실태평가 시 '가계부문 편중리스크' 평가를 신설해 과도한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리스크가 적정하게 인식될 수 있도로 계량·비계량 평가지표를 추가·보완한다. 가계대출은 규제를 강화하는 반면, 기업금융은 인센티브를 높여 활성화한다.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선 신규 자금 지원 등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정해 준다. 또 은행 경영실태평가 시 경영관리 부문에 '중소기업 신용대출 지원실적' 항목을 신설해 별도의 평가 가중치(5%)를 만들어 중소기업 신용대출에 인센티브를 준다. 중소·벤처기업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주식 집중 보유에 따른 위험액 가산을 면제해주고, 신용 공여 시엔 대출자산의 위험 수준에 따라 건전성 부담이 차등화되도록 한다. 코스닥 주식 투자에 대한 위험가중치도 개별위험값 6~12%에서 5~10%로 하향 조정한다. 아울러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은 다른 업권에 비해 과도한 기업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기준을 낮추기로 했다. 금융위는 대부분 과제가 업권별 감독규정 등 하위규정 개정사항인 만큼 1분기 이후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이번 방안을 통해 적어도 3~5년 내 최대 40조원 내외의 가계부문 대출 감축 유인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자본규제 개편방안에 이어 혁신모험펀드 조성,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 동산담보·기술금융 활성화 등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1-21 13:56: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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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3연임 시대 열릴까, 성과 실적에 답있다

"금융업의 본질을 꿰뚫는 휴머니티에 기반을 둔 창의적 사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명동사옥 대강당 열린 그룹 출범 12주년 행사에서 한 말이다. "서로의 생각이 하나가 된다면 어떤 풍랑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금융그룹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22일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CEO 김정태 회장의 운명의 날이다. 시장에서는 뚝심으로 이룬 원뱅크(하나은행-외환은행) 성과와 실적만 놓고 봐도 3년임에 오르는 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이사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차기 회장 최종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이날 김 회장과 최범수 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이사,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표결을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확정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김 회장이다. 김 회장은 김승유 전 회장이 물러난 뒤 201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올랐고 2015년 연임에 성공했다. 또 회장으로 선출되면 3연임을 기록하게 된다. 그를 강력한 후보로 거론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김 회장 재임 동안 하나금융의 체질 개선됐고,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가 올랐다는 점에서 안팎에 이견이 없다. 우선 선이 굵은 경영을 하는 김 회장이 옛 외환은행과 옛 하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이다. 하나은행은 전통적으로 프라이빗뱅킹(PB) 중심 소매 영업에 특화된 반면, 외환은행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금융에 강하고 수출입 업무와 외환 업무도 강점이 있었다. 하나-외환은행의 이 같은 강점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되면서 주 고객층인 개인과 기업 모두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김정태 회장이 노조를 설득해 두 은행 합병을 성사, KEB하나은행으로 재출범시켰고 지난 2016년 6월엔 성공적인 전산통합도 일궈내면서 그룹 성장에 기틀을 다졌다"면서 "하나금융의 파괴적 혁신전략에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상 최대 이익. 그가 3년임에 올라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꼽는 성과다. 증권가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 전망은 1조9960억원 규모다. KB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2017년 순이익 전망치를 9.6% 상향 조정한다. 또한 순이자마진 및 판매관리경비율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해 2018년 순이익 전망치를 2조 1262억원으로 7.9% 상향한다"면서 "외환은행 본점 매각대금 인식 여부에 따라 2018년 순이익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의 중심엔 김 회장의 뚝심과 리더십이 자리한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은행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직원들에게 '마중물'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리더로서 조직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며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끌어주기 위해 한 바가지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그는 영업점장이나 부서장, 임원 등 조직 리더와의 회의에서 항상 '헬퍼리더십'을 강조한다. 리더는 큰 방향만 잡아주고 대부분의 역할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질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며, 직원 한 명, 한 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김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한다고 해도 금융당국과 불편한 갈등 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연대 등은 지난해 정유라 특혜대출과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과 관련해 김 회장을 고발했으며, 검찰이 최근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동시에 최순실의 1심 선고도 예정돼 있어 특혜대출 의혹이 다시 주목 받을 수도 있다.

2018-01-21 13:44: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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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의 현장경영…2월 초까기 전국 순회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현장경영에 본격 나섰다. 2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할 계획이다. 현장경영을 위해 경기와 전북지역을 방문한 이 행장은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순방하며 만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나눴다. 은행장이 되고 싶다는 한 직원에게 "미래의 은행장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먼저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한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는 손바닥을 활짝 펴며 "농가소득 5000만원 파이팅!"을 외쳐 현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한 이 행장은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장은 특강을 통해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 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이어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손익 7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18-01-21 11:57: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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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2018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스카이돔에서 1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고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 신한은행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위 행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신한이 이룩해 온 성공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한 현장이 있었는데, 올해도 통(通)ㆍ쾌(快)ㆍ력(力)을 바탕으로 강한 영업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함께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져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문화를 보여줬다. 위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군포커뮤니티(커뮤니티장 박도진)가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처음으로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조용병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제7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2018-01-21 11:53:30 채신화 기자
1월에 신용카드로 자동차세 내면 어떤 혜택?

1월에 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내면 세금도 할인받고 무이자 할부를 통해 목돈을 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보통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두 번 나눠서 낸다. 하지만 각 지방자치단체는 1월에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세금을 10% 깎아주는 자동차세 연납 행사를 한다. 이번 달에 미리 연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신차 기준으로 아반떼는 2만7천270원, SM5는 5만1천950원, 그랜저는 6만2천35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미리 세금을 내면 목돈을 한꺼번에 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 경우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 삼성, 현대, 롯데, 하나, BC 등 카드사들은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처음 두 달만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 남은 3∼10개월은 무이자 혜택을 주는 슬림 할부 혜택을 이용하면 1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캐시백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도 준다. KB국민카드는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달 말까지 체크카드로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납부액에 따라 30만원 이상은 5천원, 50만원 이상은 7천원을 돌려준다. 신한카드는 무이자 할부나 슬림 할부로 자동차세를 내면 SSG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준다. 현대카드는 유이자 할부를 통해 지방세를 내면 20만원 이상은 1만5천 M포인트, 50만원 이상은 3만 M포인트, 100만원 이상은 6만 M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카드로 자동차세를 내고 싶으면 서울은 이택스, 지방은 위택스 사이트에서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한 뒤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이번에 선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이나 6월, 9월에 연납해도 각각 7.5%, 5%,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 윤민수 홍보팀장은 "자동차세를 신용카드로 1월에 내면 세금도 줄일 수 있고 무이자 할부를 통해 목돈을 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8-01-20 10:13:36 김승호 기자
손해보험 수입보험료 80조원 넘어…車보험 등 손해율 안정화 영향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전체 수입보험료가 연간 80조원을 넘어섰다.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던 손해보험시장이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의 손해율 안정화로 플러스 성장했다. 보험개발원이 19일 발간한 손해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전체 수입 보험료는 8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 일반손해보험의 경우 지난 2013년 -6.5%, 2014년 -3.3%, 2015년 -2.7% 등 3년간 마이너스 성장에 머무르다 2016년 3.3% 성장했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보험료는 각각 4.6%, 9.6% 등 전년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상보험은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6년 -11.6%까지 떨어지는 등 4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구성비는 장기보험 72%, 자동차보험 18.9%, 일반보험 9.1%로 나타났다. 장기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은 비중이 감소했고 자동차보험은 수입보험료 증가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비중이 늘어났다. 전체 손해보험 손해율은 80.6%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개선됐다. 장기손해보험이 86.1%에서 85.6%, 자동차보험이 79.8%에서 75.8%, 일반손해보험이 54.4%에서 50.4%로 각각 개선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일반손해보험의 양호한 손해율을 고려할 때 보험사 수익 제고를 위해서라도 손해보험사가 일반 손보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와 보유율 제고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8-01-19 16:37: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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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17년 사내 업적평가대회 개최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디지털 소통' 경영 시동 신한카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와 직원들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매년 열리는 행사 중 가장 큰 사내행사다. 이날 행사는 임영진 사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혁신을 주도할 체인지 리더 직원들에 대한 임명식, 따뜻한 금융 실천 특별포상,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실천한 조직과 개인에 대해 수여하는 신한웨이(Way)상 수여 및 우수 성과를 올린 조직과 개인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임 사장은 이날 전 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고자 고객접점에 있는 현장직원들까지 실시간 중계로 축제의 순간을 함께토록 했다. 수상직원들에게 보낸 응원의 메시지도 업적평가대회 메인 화면에 실시간 공유됐다. 행사에는 이 외 난타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임부서장에서부터 사원까지 함께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펼쳐쳤단 후문이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도 시상식에 참석하여 신한웨이 대상 직원에게 직접 시상하는 등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를 위한 꿈을 꾸고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창의, 몰입, 강한 실행의 DNA를 구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18-01-19 16:22: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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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차세대융합기술연, 자율주행車 보험상품 개발 MOU 체결

현대해상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차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 광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박주식 자동차보험부문장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택동 부원장(원장 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관련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의 성공적인 시범운행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로셔틀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친 후 판교제로시티와 신분당선 판교역 사이 약 5.5Km 구간에 시범운행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현대해상의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에 가입했다. 현대해상 박주식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자율주행 테스트 업체들의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율주행차 개발을 촉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개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다가올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셔틀이 가입한 현대해상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은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이다. 자율주행 테스트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위험을 보장한다. 주행 중 상대방에게 발생한 손해에 대하여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선보상하는 점이 특징으로 자율주행차의 사고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기여한다.

2018-01-19 16:22: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