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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시스템 확대

-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후 출국만기보험금 첫 수혜자로 캄보디아 근로자 선정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외국인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터미널에서 해 오던 서비스를 제2터미널 개장과 함께 확대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자국 계좌로 송금하여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현황 분석 결과 4만5000명의 외국인근로자 중 3만3000명(73%)이 공항에서 현금화하여 직접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터미널의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1호 주인공은 캄보디아 출신의 쫨리다 씨로 선정됐다. 쫨리다 씨는 4년 10개월의 한국 농장생활을 마치면서 "전용 콜센터 안내에 따라 제2터미널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어렵지 않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든든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최용찬 일반보험혁신파트장은 "이번 시스템 확대로 퇴직금을 못 받는 등의 외국인근로자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금 신청 및 상담은 삼성화재 외국인보험팀 콜센터(02-2261-8400)나 16개 전국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18-01-19 16:22: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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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④끝.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코빗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다. 아직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전인 2013년에 생겨났지만 아직 보안사고 등이 발생한 적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18일 코빗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규모는 4944억7978만원이다. 가상화폐 정보제공 사이트인 코인힐스 집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이은 4위며, 세계시장에서는 18위권이다. 현재 코빗에서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지캐시, 모네로, 어거, 스팀 등 총 12종의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됐지만 보안사고는 없었다. 코빗 관계자는 "수 년에 걸친 노하우로 안정적인 서버와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산관리 시스템도 안전하게 마련해놨다. 코빗에 예치한 자산 대부분은 외부 공격이 불가능한 오프라인 저장소 '콜드월렛'에 보관 중이다. 원화는 금융기관에 100% 예치하며, 콜드월렛 예치 비중도 70%를 웃돈다. 24시간 거래체계에 맞게 감시 시스템도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정부의 규제가 발표되기 이전부터 본인확인 절차는 물론 1인 1계좌로 운영 중이다. 신규 주소로 출금할 때는 출금지연 제도 등도 실시하고 있다. 아직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없다. 이메일 문의는 1 영업일 기준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코빗은 유영석 현 대표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그러나 국내 최초인 동시에 가상화폐 거래소는 처음으로 인수합병(M&A) 매물로 거래가 성사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넥슨이 지주회사 NXC를 통해 코빗 주식 12만5000주를 912억5000만원에 인수했다. 지분 취득 후 NXC는 코빗 주식 13만6228주, 65.19%를 보유 중이다. 코빗은 가상화폐 거래 외에도 국제송금, 블록체인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장성은 일찌감치 인정받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 SK플래닛,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을 비롯해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와 판테라(PANTERA), 텍톤벤처스(TEKTON)로부터 총 360만달러를 투자받은 상황이다. [!{IMG::20180118000159.jpg::C::480::자료: 코빗}!]

2018-01-19 09:37: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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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산업은행, KDB생명 부당인사 철회" 촉구

-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앞 KDB생명 부당인사 철회 촉구 기자회견 - 안양수 KDB생명 사장, 오는 3월 말 임기 만료…경영 실패로 대표이사 교체 대규모 자본 확충으로 경영정상화를 시도하고 있는 KDB생명이 18일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의 부당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산업은행이 유상증자에 따른 선행조건으로 지난해 KDB생명의 임직원 구조조정을 단행한 가운데 퇴직임원을 몇 달 만에 다시 회사 내 주요 보직으로 임명했다는 주장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이날 정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DB생명의 노동자들이 인정하지 못하는 인사가 영업본부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은 '참사(慘事)'"라며 "지난해 230여 명의 동료를 떠나보낸 아픔을 지닌 노동자들에게 회사의 중요 보직인 영업본부장이 '회전문식 인사'로 선임된 것은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KDB생명은 최근 재무건전성 악화에 따른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임금 동결, 인력 구조조정 등을 단행했다. 대주주 유상증자를 위한 결정으로 산업은행은 KDB생명에 이를 요구하며 3665억원 규모의 유증을 결정했다. 예정대로라면 이달 말 유증이 마무리된다. KDB생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손익은 지난 2016년 1~3분기 756억원 이익에서 지난해 동기 538억원 손실로 전환했다.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매년 하락세를 거듭하며 지난해 3분기 기준 116.2%까지 떨어졌다. RBC비율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자본적정성 지표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 이상으로 KDB생명은 업권 내 최하위 수준이다. 송재한 KDB생명 지부장은 "KDB생명 이사회에 단 한 사람의 노동이사 혹은 노동자추천이사가 있었다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노동자 대표의 참가가 보장되었어도 이러한 인사 참사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사측은 다만 노조의 이 같은 주장에 "이는 적법한 인사절차를 준수한 인사과정이었다"며 "적임자 물색과정에서 과거 희망퇴직한 전임 영업본부장을 재계약, 선임한 내부 인사내용에 불과하며 억측으로 개개인에 대한 마녀사냥 식 분위기를 조장, 이를 통해 업무 집행이 방해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선임과정상 산업은행의 입김이 더해졌다는 것은 더욱 동의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경영참여가 광범위하게 보장돼야 이 같은 회전문식 인사를 막을 수 있다"며 "노동이사제, 노동자추천이사제, 임원후보추천위 노동자 참여 등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KDB생명은 내달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교체에 나선다. 산업은행 출신의 현 안양수 사장은 임기 간 회사의 재무건전성 악화에 따른 경영 실패로 오는 3월 말 임기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KD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외부 인사 출신의 영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IMG::20180118000144.jpg::L::240::안양수 KDB생명 사장.}!]

2018-01-18 16:30: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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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온라인 보험 시장 진출

처브그룹 한국 법인 처브라이프가 온라인 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처브라이프 관계자는 18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온라인 금융 시스템과 그에 따른 고객들의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보험 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다"며 "속도, 간편함, 가성비를 중시하는 온라인 구매층을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출시되는 처브라이프의 첫 온라인 상품 'Chubb(처브)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무)'은 최근 증가하는 유방암 발병에 대한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유방암 한 가지에만 보장을 집중하고 보험료를 낮춰 20세 여성 기준 월 180원, 30세 여성 기준 월 630원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납입 주기는 연납, 일시납 중 선택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처브라이프는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장 내용을 유방암 진단금 500만원, 절제 수술비 500만원으로 쉽게 설계했다. 모바일 쿠폰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처브라이프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노력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성 고객들의 유방암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18 15:59: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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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연체·취약차주 지원, 도덕적 해이 유인 크지 않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발표한 '연체·취약차주 지원방안'이 차주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유인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업권별 협회장 등과 '취약·연체차주 지원을 위한 금융권 간담회'를 열고 이번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금융권의 준비와 협조를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취약차주의 부담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며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지원은 차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합심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6년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확정자 6만5632명을 기준으로 연체차주의 평균연체이자 부담은 연체 1년 만에 원금의 1/4에 육박하고, 연체 3년이 되면 원금의 절반을 넘어선다. 이에 최 위원장은 '연체·취약차주 지원방안'을 통해 ▲연체우려 차주에 대한 상담과 관리, 원금상환 유예 ▲연체금리 합리적 수준으로 인하 ▲담보권 실행 유예 등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취약·연체차주에 대한 지원방안은 그동안 당연시되던 채권금융회사 위주의 업무 처리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연체금리 부담을 합리적 수준으로 줄이고 금융회사가 원리금을 회수하는데 문제가 없는 담보대출에 대해 가혹한 추심행위를 일정기간 유예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차주의 상환을 지원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차주의 도덕적 해이 우려에 대해선 "차주의 연체정보가 전 금융회사에 공유되고 금융거래 제한 등 연체에 따른 직·간접적 불이익이 막대한 상황에서 차주가 일부러 빚을 갚지 않을 유인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방안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기한이익 상실 제도 개선 등 취약 차주를 위한 새로운 정책 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18 14:31:19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