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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 "고객이 먼저 찾는 보험사 될 것"

라이나생명은 미래 30년을 위한 변화의 방법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보험사들이 생존을 위해 재무지표와 영업실적 등 숫자에만 몰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나생명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경영과 영업 방식으로 변화를 택했다고 전했다. 향후 30년의 변화를 이끌 첫 번째 과제로 라이나생명은 업무환경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의 변화를 꼽았다. 라이나생명은 먼저 사옥 리모델링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공간의 변화를 추진했다. 스마트오피스, 옥상정원, 다목적홀 등을 새로 조성하여 이날 준공식을 마쳤다. 스마트오피스는 우선 다양한 협업과 자유로운 소통,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반 사무공간과 집중 업무공간, 협업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좌석을 지정하지 않아 누구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고 타 부서와도 협업이 용이하다. 휴게공간에는 다트, 보드게임 등이 설치된 오락공간과 북카페를 만들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라이나생명은 이 같은 공간의 변화뿐 아니라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겨주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그 시작으로 지난 9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시간을 한 시간 단축한 9시 출근 5시 퇴근 제도를 시행하여 자기개발의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인 라이나봇(LINA BOT)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매일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자동화했다. 총 24개의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된 라이나봇은 하루 약 23시간 소요되는 업무를 약 1.87시간으로 크게 줄였다. 라이나생명은 아울러 다가오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임직원 마인드셋을 위해 1박 2일 간의 직급별 트렌스포메이션 워크샵을 통해 임원부터 사원까지 각각 변화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샵을 통해 업무 영역에서는 물론 조직, 고객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회사가 변화해야 하는 것들을 함께 토록하고 발표하며 변화의 지향점을 공유한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실제 조직운영과 경영에 적용함은 물론 직원들 스스로가 이끌어가며 직원으로부터의 의식 변화를 유도한다. 지난달 차·부장급 워크샵을 시작으로 직급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라이나생명은 이 외 직원과 조직의 힘으로 고객의 로열티와 고객과 기업의 상호 관여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보험사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라이나생명의 미래 30년은 비단 수익과 규모의 성장뿐만이 아니다"며 "고객의 곁을 오래 지키며 고객이 먼저 찾는 보험사가 되는 것이 라이나생명이 진정으로 그리는 앞으로의 30년"이라고 장기 계획을 전했다.

2017-11-01 16:26:44 이봉준 기자
新DTI+금리인상 전 대출받자?…규제에도 10월 은행 주담대 1.6조↑

6·19 대책에 이어 8·2 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연이은 부동산 규제 발표에도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1조6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조원 넘게 급증했던 8, 9월보다는 주춤했지만 증가폭이 크게 줄지 않았다. 내년 1월이면 신(新)DTI(총부채상환비율) 도입으로 상환능력 심사가 깐깐해지는 데다 금리인상이 예고되면서 수요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373조234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44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국민은행의 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97조5357억원으로 전달 대비 7000억원 가까이 늘었다. 신한은행 역시 전달 대비 3600억원 넘게 주담대 규모가 증가했고, 하나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9월 대비 2000억원 가량 늘어나면서 7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9월 주담대 잔액이 소폭 줄었던 우리은행도 10월에는 2200억원 가량 대출이 늘었다. 기존 분양물량의 집단대출 등에 일부 선수요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 10·24 대책으로 내년 1월부터는 신규 대출분에 신DTI가 적용되는 만큼 올해 안에 대출을 받겠다는 수요다. 금융감독원이 가계부채 대책에 따른 대출규모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신DTI가 적용될 경우 대출가능 규모가 12% 가량 줄어든다. 특히 인정·신고소득으로 대출을 받았던 자영업자나 다주택자 등은 영향이 더 크다. 내년부터는 연금납부액이나 카드사용액으로 소득을 입증할 경우 일정비율이 차감되며, 주담대를 2건 이상 보유한 차주라면 기존 주담대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모두 반영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년 신DTI 실행으로 소득증빙이 까다로워지는 자영업자나 임대사업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이들의 경우 올해 안에 대출을 받는게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일부 선수요가 있다고 해도 현재 부동산 시장이 분양을 제외한 일반 매매는 얼어붙은 만큼 주담대 규모가 이전 처럼 급증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인상 움직임도 대출 수요를 부추길 수 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출 시점과 고정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상담이 늘었다"며 "아직까진 절대적인 금리수준이 낮아 본격적인 대출신청은 없지만 향후 금리인상 속도 등에 따라 수요자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7-11-01 16:0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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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보 걸으면 건강보험료 할인'…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나온다

하루 1만보 걷기, 금연, 식습관 개선 등 건강지표를 달성하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계약자의 경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금융비용을 줄이고, 보험사는 계약자의 질병 발생 확률 감소로 손해율이 하락하는 '윈-윈(win-win)' 구조의 상품이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의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현행 법령의 적용기준이 모호해 보험업계가 신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당국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질병·사망보험'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재해사망보험 등 계약자의 건강관리 노력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없는 상품은 제외된다. 저축성 보험과 질병 관련 보험이 혼합된 상품의 경우에는 질병·사망 보장에 한정해 적용한다. 제공되는 혜택으로는 웨어러블 등 스마트기기 구매비용 보전과 보험료 할인, 보험금 증액, 캐쉬백 포인트, 건강관련 서비스 등이다. 주유쿠폰, 식기세트 등 건강관리 등과 무관한 물품 제공은 제한한다. 건강관리 노력 측정은 국내·외 보험통계, 학술·연구자료 등에서 계약자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된 자료 기준으로 한정한다. 이러한 내용은 모두 기초서류에 명시돼야 한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출시 가능한 대표적인 상품은 일정 기준 이상 운동을 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일시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해 연간 360만보를 걸었다는 게 확인되면 다음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 또 건강검진, 예방접종, 금연 등 건강관리 활동별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현금 상품권 4000원~1만원을 지급하는 상품도 구상해볼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보험업계 애로사항 발생 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거나 유권해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혁신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기술이 접목된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1 15:50: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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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적금 연 3% 시대' 돌아왔다

HK·웰컴·스마트저축은행 등 3%대 적금 내놔…예금금리는 올리고 대출금리는 '눈치보는중'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저축은행이 금리 3%대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반면 대출금리는 최고금리 인하, 대출금리 산정체계 수정 등의 이슈로 당분간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회원사들의 10월 평균 정기적금 금리는 1년물이 2.57%, 2년물 2.65%, 3년물 2.74%로 집계됐다. 이는 5개월 만에 각각 0.02%포인트, 0.04%포인트, 0.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낮추면서 은행권엔 '금리 가뭄'이 이어졌다. 고금리 예금으로 수신 고객을 끌어모았던 저축은행 업권의 사정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최근 미국발(發) 금리 상승이 가시화되자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수신금리를 인상하며 금리 3%대 적금을 내놓기 시작했다. HK저축은행은 연 기본금리가 2%대 후반인 '직장인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12개월 2.6%·24개월 2.7%·36개월 2.8%로, 각종 우대금리를 더하면 3년물에서 최대 연 3.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첫거래우대정기적금'은 12개월 예치 시 연 3.1%, 24개월 예치 시 연 3.3%의 금리를 제공한다.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적금'의 연 금리는 1년물이 3.0%, 2년물 3.2%, 3년물 3.30%다.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쏠쏠한 정기적금'의 연 금리는 1년물이 3.0%, 2년물이 3.10%, 3년물이 3.20%다. 아산저축은행의 꿈나무장학적금도 1년물이 3.0%, 2년물이 3.4%, 3년물이 4.0%다. 영진저축은행은 2년물 정기적금의 연 금리가 3.0%, 예가람저축은행의 직장인 플러스정기적금도 2년물 연 금리가 3.0%다. 청주·참·인성·인천저축은행의 정기적금 금리는 36개월 기준으로 3.0%이다. 이와 반대로 대출금리는 쉽사리 올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저축은행 37개의 대출 평균금리는 22.22%에서 5개월 만에 21.69%까지 떨어졌다. 꾸준히 상승한 예금 금리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선 새 정부가 대출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저축은행들이 섣불리 금리를 올리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내년 2월 8일부터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현 27.9%에서 24.0%로 인하한다. 여기에 새 대출금리 산정체계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 대출금리 조정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4월 금융 당국은 과도하게 대출 금리를 매긴 SBI·JT친애저축은행 등 14개 저축은행에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이후 이들 저축은행은 은행처럼 예수금 금리를 기준으로 차주의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금리를 덧붙이는 방식을 적용해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수정하기로 했다. 최근 저축은행중앙회는 기준금리를 구성하는 조달원가, 업무원가 등 각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산출식을 각 사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확립하고 금리 산정 전산시스템을 수정하는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려면 실제 상품에 적용하는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이슈가 생기면서 저축은행들이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1월 1일에 일제히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중은행의 경우 변동 금리 대출을 많이 취급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 등이 인상되면 금리를 올릴 수 있으나 저축은행은 고정 금리가 많기 때문에 대출 금리 조정이 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17-11-01 15:20: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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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1주년 기념 성과 발표 행사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는 서울 여의도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 이벤트홀에서 1주년을 맞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63은 지난 1년간 16곳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이 중 한화금융계열사와의 사업제휴나 파트너쉽을 논의 중인 업체가 5개사에 이른다. 투자 유치를 성공한 입주사가 8개사(총 210억원), 드림플러스의 해외진출프로그램인 GEP를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업체가 3개사다. 국내 시장 현황 파악 및 협력 타진을 위해 당 센터를 방문한 해외업체만 약 20곳에 달한다. 기업, 기관, 단체들이 100여 차례나 방문하는 등 1년간 입주사들의 성장을 위한 큰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에 개소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는 930평 국내 최대 규모이자 보험업계 유일의 핀테크지원센터로 출발했다. 스타트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지원할 뿐 아니라 법률 및 세무회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 엑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입주사와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드림플러스 63 금동우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입주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다"며 "입주사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센터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드림플러스 63은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3기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또는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O2O 등 금융과 접목가능한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 중 10여 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 드림플러스 63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과 MOU를 체결하는 한편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공간제공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교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고려대와는 공동강의를, 이화여대와는 스타트업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인턴쉽 프로그램은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아 내년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7-11-01 14:42: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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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

미래에셋생명은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은 저금리·저성장 시대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 장기 수익률을 제공하여 고객의 행복한 은퇴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 운영하는 투 어카운트 연금보험으로 고객의 자산관리 성향을 고려한 맞춤 투자가 가능하다. 이러한 계좌 분리로 고객의 투자 기회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출시와 동시에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했다.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운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형 계좌 최소 선택 비율을 20%로 낮추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형 계좌의 비율은 최대 80%로 높였다. 또 투자형 계좌의 주식형펀드 설정 한도를 없애 한층 적극적인 펀드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추가납입보험료는 투자형 계좌로 전액 납입 가능해 더욱 높은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으며 투자형 계좌에서 발생한 초과수익은 자동이전 서비스를 통해 5% 단위로 안정형 계좌로 옮겨져 안정적으로 연금 자산을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최저연금액 보증 선택 여부에 따라 보증형 계약을 통해 안정형 계좌의 최저연금액을 보장받거나 미보증형 계약에서 다양한 형태의 연금을 선택해 맞춤형 연금 설계가 가능하다. 최저연금액 보증은 연금개시부터 종신토록 펀드 운용성과에 상관없이 연금지급액을 최저 보증하는 옵션이다. 이 옵션을 선택한 경우 연금지급 기간에도 지속적 펀드 투자를 통해 최저연금액 이상의 연금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상품은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총 38종의 펀드 라인업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바탕을 둔 적극적 해외투자를 실현한다. 안정형 계좌에서는 ETF글로벌MVP30을 포함한 4종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자금이 운용되며 투자형 계좌는 34종의 다양한 펀드로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실제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며 변액보험 전문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인 MVP 펀드를 선택하면 전문가 집단의 투자 노하우에 따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분기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자산의 비율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MVP 펀드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 이후 순자산 규모 7500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 외 상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이면서 합리적인 노후자산 마련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수시로 추가납입을 이용해 투자 금액을 높일 수 있으며, 자동인출,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 등의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해 저금리 시대에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는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장기적 관점에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연금 운용 방법을 선택해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변액연금보험"이라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도입한 MVP펀드와 새롭게 추가된 ETF펀드 등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자산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한 장기 안정적 투자를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1 14:41: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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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국민은행장 "리딩뱅크 위상 회복…땀과 노력의 결정체"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이 1일 "리딩뱅크 탈환은 분명한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지난 3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땀과 노력의 결정체"라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제 KB국민은행은 과거의 부진했던 모습을 떨치고 리딩뱅크로서 갖춰야 할 모습을 차근차근 채워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은행장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 기념사다. KB국민은행은 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지난 2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3분기에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향후 KB국민은행의 성장 동력으로는 '종합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시했다. 윤 행장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고객의 금융 니즈를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만으로 모두 충족시키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고객의 평생 라이프 사이클과 연계한 종합 생활금융 서비스가 KB국민은행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합점포를 늘리는 것도 그래서다. 윤 행장은 "계열회사들이 한데 모인 복합점포가 시너지 창출의 중심이 되고, 계열사간 협업이 KB 영업방식의 대세로 자리잡게 되면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 등이 역량을 집중하는 KB만의 '원 스톱 토탈 서비스'는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고경영자 승계의 전통을 세운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제7대 은행장으로 낙점된 허인 내정자는 옛 장기신용은행으로 입행해 은행장 자리까지 올라가게 됐다. 그는 "더욱 각별한 것은 신입행원도 회장, 은행장의 꿈을 키우면서 KB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준비할 수 있는 최고 경영자 승계의 소중한 이정표를 마침내 세우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2017-11-01 14:41:07 안상미 기자
보험사 보험금 삭감·지급 거절, 왜?…'꼼수' 적발

#. 직장인 이모 씨(29)는 최근 피부염 진료를 받고 30여 만원 나온 치료비에 대해 가입 보험사에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다. 다만 보험사는 이씨에게 치료비 전액이 아닌 20만원 가량의 보험금만 지급했다. 이씨는 "보험사에 전화해 왜 전액 지급되지 않은 거냐고 물으니 '본인부담상한액을 넘는 금액에 대해 차감하여 지급했다'는 아리송한 말만 되풀이했다"며 "분명 가입 시에는 청구 보험금을 모두 지급한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보험금을 청구하니 소비자로선 알 수 없는 이야기만 늘어놔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보험금에 대해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등의 수법으로 소비자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본인부담상한액이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관련 '꼼수'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04년 고액(만성)·중증질환에 대한 가계 진료비 부담을 완하하고 의료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가계 의료 파탄을 방지하고자 도입된 본인부담상한제는 다만 2009년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에 보상하지 않는 사항으로 포함되면서 소득분위가 낮은 서민의 경우 보험금이 더 적게 지급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 7월까지 4년여 간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8건이었던 본인부담상한제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5년 18건, 2016년 2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선 지난 7월까지 상담 건수가 9건에 달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액을 임의로 산정해 청구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등 지급을 제한하는 경우가 33건(5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旣)지급한 보험금의 반환(환수)을 요구한 경우가 24건(38.7%), 동의서(반환 각서)를 작성 받고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가 5건(8.1%) 등 순이었다. 특히 전체 상담 62건 중 16건(25.8%)은 지난 2009년 9월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제정 이전에 체결된 계약임에도 불구 이를 소급적용하여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보험사마다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이 제각각"이라며 "관리도 부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손해·생명보험협회의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비교공시 대상 24개 보험사 중 현대라이프, ABL생명, 롯데손보, KB손보 등을 제외하고 자료를 제출한 20개사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사를 제외하고 19개사가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보험사가 최근 4년여 간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경우는 총 2만149건에 달했다. 또한 20개사 중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관리하고 있는 보험사는 8개(40.0%)에 불과했다. 특히 19개사 중 13개사(65.0%)는 소비자에게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제출 요구 등의 방식으로 본인부담상한액을 추정해 보험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6개사(30.0%)의 경우 최고상한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산정하는 등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기와 방법이 제각각이었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여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민간보험사에서 공제하고 지급하는 것은 민간보험사의 사익을 우선하여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축소하게 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보험법 및 상한제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할 때 이는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본인부담상한제가 고액(만성)·중증질환으로 인한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 된 점, 실손의료보험료가 개인소득에 따라 차등 책정되지 않는 점, 동일한 계약조건하에서의 보험금은 형평성 있게 지급되어야 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실손의료보험에서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향후 본인부담상한제 도입 취지와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고려하여 실손의료보험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본인부담상한제의 적절한 운용방안을 강구토록 건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보험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실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1-01 11:15: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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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공기관 5년간 채용 전수조사"

금융권의 '채용 비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금융공공기관에 대한 5년간 채용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채용문화 개선회의'를 열고 "은행권은 우리 금융시스템의 중추인 만큼 직원 채용에 있어서 누구보다 공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에 대해 공공부문 채용업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정책금융을 공급함에 따라 다른 어떤 기관보다 높은 신뢰와 투명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기관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7개 금융공공기관에 대해 채용절차 등 과거 5년간의 채용업무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기업은행·예탁결제원이 조사받게 된다. 5개 금융관련 공직유관단체도 다음 달 말까지 추가 점검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증권금융·IBK신용정보·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점검 대상이다. 은행권은 14개 국내은행이 이달 말까지 채용 시스템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금융감독원이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의 채용비리 자체 감사보고서를 검찰에 통보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에게 상응하는 책임을 묻고 기관 예산편성, 경영평가 등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발적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금융위 내 '금융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구체적인 채용비리 제보가 접수될 경우 과거 5년간의 이력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기관의 인사내규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 블라인드채용을 적용하고 있는지도 살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채용문화 개선은 외부 감독기관의 특별점검만으로 달성하기 힘들고 개별기관의 자발적 노력이 반드시 전제돼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은행권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뤄지도록 인사내규가 잘 정비돼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1 11:15:06 채신화 기자
기보-유엔산업개발기구, 기후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협력

기술보증기금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오는 2일 개최되는 기보 기술평가 20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이 개발도상국에 관련기술을 이전하고 현지합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UNIDO는 UN산하 특수기구로서 개발도상국과 전환기 경제에 있는 국가들의 사업개발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UNIDO는 국제환경기금(GEF)과 연계하여 개발도상국 기후·클린테크 관련 현지기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경험이 풍부한 국내 우수 기후기술기업이 개발도상국에서 사업화 성과를 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간 전문지식의 교환 및 전수, 한국과 UNIDO 파트너국가들의 네트워킹 촉진, 환경과 기후변화 관련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 등으로 향후 기후기술 중소기업들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보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글로벌 녹색기술이전기구인 WIPO 그린과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기술이전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특히 신기후체제 하에서 기후기술 보유 중소기업들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기후기술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기후기술 보증제도를 본격 시행하여 기후기술 R&D 및 사업화 전단계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UNIDO와의 실질적 업무협력 추진으로 우수 기후기술기업을 신기후체제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17-11-01 09:41:2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