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韓경제, 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14>은행의 과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은행들 역시 낮은 수익성에 허덕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로 돈을 벌어들였던 국내 은행들은 전 세계적인 금리 하락세에 '보릿고개'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에서 대규모 대손비용이 발생한 영향도 컸다. 다행히 올해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은행들을 살린 건 부동산 시장이었다.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며 가계부채는 심각한 수준이 됐지만 은행에는 득이 됐다. 대출규모가 증가한 것은 물론 집값이 오르면서 담보가치 상승으로 은행들의 이익안정성도 높아졌다. 부동산으로 보릿고개는 무사히 넘겼지만 문제는 내년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당장 내년부터 기존 은행들의 가장 큰 수익원이였던 예금과 대출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먹거리였던 주택담보대출도 정부의 규제로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에 일희일비하는 수익구조 은행들의 주가 곡선을 살펴보면 기준금리와 같이 움직인다. 주가가 기업가치의 반영하는 논리를 감안하면 금리에 따라 은행의 수익이 좌우된다는 뜻이다. 국내 은행에 대한 장기 전망이 밝지 않은 것도 이런 수익구조 때문이다. 수익구조가 단순하면 저금리와 같은 특정 리스크 요인에 따라 은행산업이 받는 충격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통상 은행의 금리민감도는 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경우 연간 순이자마진(NIM)이 3bp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들의 비이자이익은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정답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은행들의 수익구조 개선이다. 국내 은행의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총 이익의 20% 미만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3분기 누적 총이익은 20조2852억원으로 이 중 이자이익은 16조6763억원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으로 전체의 18%인 3조6099억원에 불과하다. ◆새로운 경쟁자에 수익구조 개선도 숙제 내년 은행을 둘러싼 환경은 좋지 않다. 전통적으로 은행 수익에 부담을 줬던 예대마진 악화와 기업구조조정 등 외부 악재는 사실상 바닥은 지났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호재가 생기니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낸 악재도 쏟아졌다. 먼저 K뱅크를 시작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내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존 은행들의 먹거리였던 예금과 대출 등이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향후 5~10년 이내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시장점유율이 2~3%에 이르면서 기존은행의 이익을 4.5% 가량 잠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올 해 은행의 먹거리가 됐던 부동산 시장도 불안하다. 주택시장 충격으로 은행에 위기가 오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는 결국에는 은행의 수익성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건설·해운 등 경기민감업종 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것도 은행에는 부담이다.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통상 후행성 때문에 은행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은행들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악재는 수익구조다. 현재와 같은 수익구조라면 저금리가 지속되는 한 수익성을 제고하기란 쉽지 않다.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은 "수익성이 낮으면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도 사실상 어렵다"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은행 이사회와 경영진이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새로운 영업기회 발굴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먹거리로 전문가들은 자산관리 부문을 꼽았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예대마진 하락과 인터넷 전문은행과의 경쟁부담은 다른 비용 개선으로 상쇄할 수 있지만 현재 전통적인 비즈니스 이외의 유가증권 매매나 투자은행(IB) 업무의 비중이 미미하다"며 "수수료 비즈니스와 IB부문을 활성화해 비이자이익이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견인하고 있는 싱가포르 은행이 한국 은행들의 성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IMG::20161226000185.jpg::C::480::국내 은행 수익성 추이}!]

2016-12-26 16:55:48 안상미 기자
새마을금고, 원스톱 모바일플랫폼 'MG모바일뱅크' 구축 추진

새마을금고는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서류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플랫폼 'MG모바일뱅크'의 구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새마을금고 'MG스마트뱅킹'이 기존 고객의 이체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 기반의 서비스라면, 'MG모바일뱅크'는 비거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앱은 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 등을 기반으로 계좌 개설부터 대출상품 가입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금융플랫폼 서비스다. 새마을금고 'MG모바일뱅크'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과 연계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지문·홍채 등의 바이오인증을 도입해 로그인과 각종 인증절차를 간소화한다. 또 간편송금, 간편결제, ATM간편출금 등의 간편서비스를 알기 쉽게 구성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예금·대출·공제 등 비대면 전용상품을 연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금융권의 화두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이며 새마을금고를 이용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모바일뱅크 시스템 구축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12-26 15:18:2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경남은행 김현주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상

BNK경남은행은 영업부에 근무하는 김현주 행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주 행원은 지난 8월 18일 오전 금감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정기예금 4000만원을 중도해지 하려던 조 모(72세)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당시 김현주 행원은 정기예금 중도해지 후 송금·수표발행을 권유했으나 고객이 현금 인출을 고집하자 담당책임자에 보고, 고객과 면담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 모씨의 자택으로 전화한 사기범은 은행예금을 현금 인출해 집에 두면 직접 찾아가 보호조치 하겠다는 수법으로 접근했으나, 수사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의 자택 동행으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김현주 행원은 "연세 많은 고객이 계속해서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모습이 평소 배웠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비슷해 매뉴얼에 따라 응대했다"며 "은행직원으로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3건(26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0건(1억9600만원)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아울러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FDS시스템(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가동해 올 한해동안 272건(16억338만원)의 전자금융 사기를 막았다.

2016-12-26 15:17:03 채신화 기자
보험연구원, '제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 혁신' 정책토론회 개최

보험연구원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InsurTech) 혁신' 정책토론회를 주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선 먼저 인호 고려대 교수가 '블록체인 - 4차 산업혁명의 국가 핵심 인프라'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의 정의와 활용, 향후 준비해야 할 점 등을 검토한다. 인 교수는 "과거 PC시대가 도래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가 세상을 장악했고 모바일 시대에는 안드로이드가 장악했듯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때 블록체인이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만큼은 우리나라가 혁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인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슈어테크로서의 블록체인' 발표를 통해 보험산업에서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에 대해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황 연구위원은 "보험산업에서의 블록체인 활용을 위해 경영적·기술적·규제적 측면에서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보험업에 접목가능한 새로운 사업모형 발굴이 필요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각 주제 발표 이후엔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정부·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보험산업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2016-12-26 14:00:00 이봉준 기자
신한은행 일본법인 SBJ은행, 200억엔 규모 주택론 채권매각 성공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일본 현지에서 200억엔 규모의 주택론에 대한 채권매각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이어 세 번 째 매각으로 주택론 채권을 신탁으로 설정하고 취득한 신탁수익권을 투자가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과 11월엔 각각 250억엔 규모의 채권매각에 성공한 바 있다. SBJ은행은 리테일 틈새시장을 겨냥한 주택론을 2012년말 출시해 ▲2014년 670억엔 ▲2015년 1080억엔 ▲2016년 11월 말 기준 1050억엔을 신규해 누적 잔액이 총 2350억엔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런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136억엔의 영업이익과 49억엔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SBJ은행 측은 전했다. SBJ은행은 주택론의 진성매각(True Sale)을 통해 자산증가에 맞춘 경영비율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약 3억엔의 채권매각이익과 함께 매각 채권의 사후관리대행을 통해 20년 이상 연 0.5%의 관리수수료 수익까지 확보하게 됐다. SBJ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론 매각시 대출자산 가격을 초과하는 프리미엄을 통해 SBJ 주택론의 시장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 번에 걸친 성공적인 주택론 채권매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6 10:12:3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