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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 개최

동부화재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1회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보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1000여 명의 가족이 '교통표지판 부채 만들기', '교통안전 OX퀴즈', '옐로카펫 가족사진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제 1회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은 동부 대학생봉사단 동하리 1기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열린 행사로, 기업의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 현장에는 동하리 단원들과 동부문화재단 장학생, 동부화재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부화재 양영운 과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을 줄이고, 올바른 교통관을 심어주기 위한 공익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동부화재 임직원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개선사업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옐로카펫 등 등·하교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운전자 인식 개선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6-08-01 10:43: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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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기업 연체율 이례적 상승…STX조선 법정관리 탓

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이례적으로 상승했다. STX조선해양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신규 연체가 생긴 탓이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이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2.17%로 한달 새 0.8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0.68%)과 비교하면 1.49%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보통 0~1%대를 오가기 때문에 2%대로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신규 연체가 발생하며 약 1.4%포인트 상승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모두 하락했다.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1%로 5월 말(0.95%) 보다 0.2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1%로 5월 말(0.37%) 보다 0.06%포인트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이 전월 보다 0.03%포인트 내렸고, 집단대출 연체율(0.38%)은 0.04%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국내은행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은 0.71%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특수은행국 이재용 부국장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증감현황과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01 08:11:57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여름 휴가철 금융사기, 어떤 유형이 있나요?

Q 최근 제가 신청한 미국 관광비자가 거부됐으나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라고 하길래 통화를 하긴 했는데 저는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 혹시 뭔가 잘못된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A 여름 휴가철 유행하는 보이스피싱의 일환입니다. 최근 여름 휴가·방학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 유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입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피해자 A씨에게 전화를 걸어 해외 관광비자가 거부됐다며 접근하는 유형입니다. A씨가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A씨의 금융자산을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로 이체하라고 유도합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경찰·금감원 등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상으로 개인의 금융거래정보나 자금이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전화를 받았다면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으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두 번째,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포통장 공개 모집입니다. 사기범은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는 대학생에게 절세 목적으로 차명계좌가 필요하니 통장·체크카드를 양도하면 개당 월 260만원을 주겠다고 속입니다. 피해자는 체크카드를 양도한 이후 대가도 받지 못한 채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포통장 매매는 형사처벌 대상이고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있습니다. 또 금융질서문란행위자로 등록돼 최장 12년간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장양도를 통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며 유인하는 경우 단호히 거절하고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16-07-31 14:40: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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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노후빈곤 대응 위해 '공·사 연계연금' 도입해야"

급속한 고령화·장수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보다 증가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독일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사 연계형 연금'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강성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류건식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공·사 연계연금 도입 필요성과 설계 방향'에 따르면 보고서는 공적연금의 재정문제로 인해 급여수준이 약화됨에 따라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공·사 연계연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지난 2013년 기준 49.6%에 이른다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소득의 양극화로 현재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이는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공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기능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현재 공적연금은 심각한 재정문제를 겪고 있어 지금보다 급여 수준을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보험연구원의 지적이다. 이에 연구원은 일부 선진국처럼 공적연금의 노후소득 보장기능을 축소하고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기능은 강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연구원은 저임금자가 가입하면 국가가 일정 금액을 보조금과 소득공제 등으로 지원해주는 독일의 리스터연금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일본 역시 최근 공적연금의 재정부담이 심화하면서 리스터연금에 준하는 공·사연계형인 장수안심연금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이 오는 2028년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공·사 연계연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도입하면 장기적으로 중산층 이하 계층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기초생활보장급여의 재원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성호 연구위원은 "다만 정부 재정의 부담을 고려해 초기에는 가입 대상을 중산층 이하 계층으로 한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07-31 14:25:43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카드 부정사용 막으려면 곧바로 신고해야"

#. 자녀에게 후불교통카드 용도로 자신 명의의 카드를 준 A씨(51). A씨의 자녀는 며칠 후 귀갓길 카드를 분실했다. 부모님께 혼날 것이 두려워 분실 사실을 알리지 않은 A씨의 자녀는 분실 신고가 지연되던 동안 부정사용이 발생했지만 금액을 보상받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는 카드를 본인 외에 가족 등에게도 양도·양수를 금지하고 있어 자녀가 부모 명의의 카드를 쓰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며 "다만 분실 즉시 이를 카드사에 알리고 사용 정지를 신청했다면 부정사용에 의한 금전적인 손해는 입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대표적인 카드 부정 사용 사례와 트렌드를 모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 홈페이지에 안내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 기준 지난해 국내 분실·도난에 의한 부정사용이 일어난 카드는 총 1만6024장으로, 피해 신고액만 58억원에 이른다. 그나마 지난 2014년과 비교해 피해 카드 수와 신고액은 각각 9.6%, 22%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또 피해 카드 수 기준 7~9월에는 4170장, 4~6월에는 4152장을 기록해 휴가 등 야외 활동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에 도난·분실에 따른 부정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휴가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3월 피해 카드 수는 3873장, 10~12월에는 3829장 수준이었다. 반면 해외 여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분실·도난 피해는 늘었다. 지난해 해외 도난·분실 피해 카드 수는 442장으로, 전년 352장 대비 26% 늘었다. 피해 신고액도 5억9000만원으로, 29%가 증가했다. 피해 카드 수 기준 국가별로는 중국이 35%, 미국이 33%, 기타가 35%를 기록했고, 중국의 경우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피해 건수가 55%를 차지하는 등 심야·새벽 시간대 유흥업소 분쟁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작년 9월경 40대 남성 B씨는 중국 상해로 출장 중 주점에 갔다가 5천위안(한화 약 100만원)에 달하는 술값을 요구 받아 어쩔 수 없이 카드 결제를 한 사례도 있었다. 신한카드는 "위와 같은 사례에서 B씨는 주점을 나오면서 휴대폰 GPS 앱과 사진을 활용해 주점 위치를 확인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영사관 직원과 함께 해당 업소에 방문해 피해 금액 전액을 환불 받아 귀국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이처럼 다양한 부정사용에 대해 카드 분실을 인지한 경우 곧바로 분실 신고를 하며, 해외 여행 중 ATM, 철도·버스 등 승차권 구입 시 비밀번호 유출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해외에서 바가지 요금으로 문제가 된 경우 가맹점 위치를 확인하고 영사관 등에 도움을 요청하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IC칩 결제를 하는 등의 예방책도 안내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사용 국가, 거래유형, 사용 기간, 1회 결제 가능 금액 등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직접 설정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Self FD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승인 내역을 문자로 알려주는 SMS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권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정사용에 의한 피해 금액은 과실 여부에 따라 고객도 일부 부담할 수 있는 만큼 비밀번호 등이 유출되지 않게 잘 관리하고 사고 발생 즉시 신고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7-31 14:25:16 이봉준 기자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모집인 대상 등록교육·시험 실시

여신금융협회는 내달 1일부터 카드 모집인을 대상으로 등록교육과 시험을 실시하고, 카드모집인 교육·시험 전용 홈페이지인 '카드모집인 교육시험센터'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 모집인으로 등록하여 활동하고자 하는 자는 협회가 제공하는 등록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교육·시험 수요는 월평균 1500여 명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그간 카드 모집인 교육·시험은 카드사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카드 모집인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지난 1월부터 카드업계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카드 모집인 교육과 시험의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왔다"고 전했다. 등록교육은 온라인 강의(10시간)를 통해 신용카드 업무에 대한 이해와 금융소비자 보호, 불법모집 근절을 위한 모집인의 기본 자질·태도 함양에 중점을 둔다. 특히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금융당국, 카드업계, 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실제 모집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한다. 또 쉽고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기법 사례와 핵심내용 요약, 학습퀴즈,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학습방법의 교육컨텐츠 개발과 교육편의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등록시험은 등록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매 주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집합시험을 실시한다. 60점 이상 득점 자에 한해 정식 카드 모집인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내달 6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도시 5곳에서 제1회 카드 모집인 등록시험이 동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시험일 2영업일 전인 내달 4일 오후 2시까지 카드 모집인 교육시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이번 등록교육과 시험 실시로 카드 모집인이 신용카드와 모집업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법 모집 근절을 위한 준법의식 제고·금융소비자 보호·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모집인 교육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불법모집 제재조치 카드 모집인, 경력자 모집인 등을 대상으로 별도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도입예정인 리스 할부모집인 제도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31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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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고금리 수사 의뢰 증가…금감원, 피해 예방 10계명 발표

올 상반기 불법 고금리 수사 의뢰 건수가 지난해 비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금감원은 수사의뢰한 피해내용을 분석해 불법 고금리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구체적인 혐의사실이 발견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한 건수는 69건으로 전년 동기(13건) 보다 56건 증가했다. 이는 정부합동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일제단속기간' 운영에 따라 고금리 피해사례의 신고가 적극 접수된데 기인한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다. 같은 기간 불법 고금리 피해사례는 총 493건으로 전년 동기(533건) 대비 40건 감소했다. 전체 피해규모는 14억7381만원으로 그 중 500만원 이하의 소액 대출이 75.3%(7456만원)을 차지했다. 피해자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30~40대가 66.6%로 절반을 넘었으며, 금전적 수요가 많은 20대의 피해신고도 18.8%에 달했다. 남·여의 비중은 각각 36명, 33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불법 고금리 대출은 무등록 대부업자가 인터넷 대부중개사이트, 블로그, 카페 등을 활용한 소액의 급전대출 사례가 많아 피해가 발생해도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를 위핸 '불법 고금리 피해예방 10계명'을 발표했다. 우선 등록대부업체의 경우 법정 최고이자율인 27.9%를 초과하면 이자계약은 무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초과 지급된 이자는 원금충당 또는 반환요구가 가능하다. 대출시 선이자는 대출원금에서 제외되는 점도 소개했다. 대출시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대부업자가 받는 것은 모두 이자로 간주되며, 선이자를 사전에 공제하는 경우에는 대출원금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도 ▲대출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 ▲문자·인터넷 등을 통한 대출광고에 유의 ▲대출상담시 신용등급조정료, 수수료 등 금전 요구는 거부 ▲대출계약서, 원리금 상환내역을 철저하게 관리 ▲자신의 소득수준에 맞는 대출 관리 ▲햇살론 등 저금리대출로 전환해 준다고 하는 대출 권유에 주의 ▲공신력 있는 제도권 금융회사 사칭에 유의 ▲고금리피해, 불법채권추심에 적극적으로 대응 등이 소개됐다.

2016-07-31 12:00:00 채신화 기자
여신금융협회, 회원사 지원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여신금융협회는 협회 효율성을 제고하고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업무별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업권별 조직 구조를 탈피하고 기능별 본부 체계를 도입하여 사업본부와 지원본부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업권에 따라 카드본부(카드)와 금융본부(리스·할부, 신기술)로 구분해 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사업본부는 카드부·금융부·신기술금융부·자율규제부(신설)·소비자보호부 등으로, 지원본부는 종합기획부(삼시지원실(신설))·경영지원부·홍보부·대외협력부(승격)·정보시스템부 등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협회는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약관 심사·광고 심의 등 신규 자율규제 업무 증가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자율규제부를, 회원사 성장 지원과 업계 공통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종합기획부 내 상시지원실을 신설했다"며 "이 외에 관계기관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실을 부로 승격하여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회원사의 성장 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여신금융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회원사의 창조적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31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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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써니뱅크 해뜨는 시상식 개최…약 6800명 응모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써니뱅크의 슬로건인 '모바일 은행의 해가 뜬다'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이벤트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약 6800명이 응모해 8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총 2만명이 투표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직원 특별공연을 비롯해 써니뱅크 계좌신규 영상시연, 선정 음원 감상을 가졌고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도 참석해 수상자와 특별 인터뷰도 진행했다. 수상작은 햇살상(최우수작) ▲기분좋은 아침과 하루를 함께 하길 바람을 담은 '따뜻한 햇살처럼 항상 응원할께요. 오~써니데이' ▲엄마가 쌀을 씻어 밥을 짓고 아침상을 차려주는 소리를 담은 '나의 아침을 행복하게 지어주는 엄마의 소리' ▲새벽녘이 지나고 해가 뜨기 직전의 소리를 표현한 '새벽을 지나 동이 트는 순간의 아름다운 빛의 느낌' 등 3편이 선정됐고, 요정상(우수작)은 총 5편이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햇살상 3명, 요정상 5명에게 총 상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수상작은 향후 출시될 생활밀착형 써니뱅크 패밀리 앱·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음원과 효과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장은 "해뜨는 소리가 다소 추상적이라 많이 궁금했었는데, 수상하신 작품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써니뱅크를 통해 더 많은 분께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8월 중 출시 예정인 '써니뱅크 간편이체 서비스' 시연 행사도 진행됐다. 이 서비스는 인증서 없이 전화번호로 이체가 가능하다.

2016-07-31 06: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