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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핀테크·해외진출 활성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5일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Fin-Tech)와 기술금융,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배당규모와 배당성향도 지난해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배당이 낮은 편"이라며 "큰 그림에서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2013년 결산 기준 배당은 주당 650원으로 보통주 기준으로 16.2%의 배당성향을 보였다. 그는 또 올 한해 주요 전략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적 금융 ▲미래설계 차별적 역량 강화 ▲글로벌 현지화 강화 및 진출 다양화 ▲고객중심 채널운영체계 구축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비용절감 등을 6대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산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 회장은 특히 "고객관리와 대면채널을 최적화하고 프라이빗웰스매니지먼트(PWM) 등 금융복합점포 운영모델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핀테크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카드, 보험사 등과의 제휴를 통해 발전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선 "기존의 인터넷뱅킹이 활성화돼 있어 비슷한 것을 만들면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은행·카드·보험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시장 개척 등 해외진출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등 해외 유망시장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글로벌 현지화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은행 글로벌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신한금융은 은퇴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미래설계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은퇴상품 라인업도 출시하는 동시에 일본 등 선진시장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와병으로 공석이 된 행장 자리에 대해선 "업무차질을 막고자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를 소집했다"며 "논의 결과에 따라 대행을 선임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서 행장은 지난 2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이사회는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서 행장 부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 12월 취임한 서 행장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15-01-15 17:09:3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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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 불공정거래 규모 커지고 지능화 돼

지난해 적발된 금융업계의 불공정거래는 건수는 감소했지만 갈수록 지능화,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신규접수된 불공정거래 사건은 총 178건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과거 3년 평균보다는 21.2% 줄었다. 지난해 조치한 불공정거래 건수는 총 195건으로 이중 135건은 검찰에 고발 및 통보됐고 36건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됐다. 검찰에 이첩된 건수의 경우 시세조종이 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개정보이용(36건)·지분보고 위반(27건)·부정거래(23건) 등 순이었다. 다만 부정거래가 복잡·지능화되면서 검찰에 이첩된 건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혐의자는 전년 대비 13.9% 증가한 451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조사 내역을 보면 9개 종목의 시세조종에 종목별로 최대 600여개의 일임계좌를 이용하는 등 불공정거래가 복잡·대형화됐다. 주식 매매수단이 빠르게 모바일화되면서 인터넷과 메신저를 활용한 건수도 다수 적발됐다. 외국인이 알고리즘을 이용해 코스피200 야간 선물시장에서 시세조종한 건이 처음 적발되기도 했고,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상장사 임직원 등에 의한 불공정거래도 다수 적발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조사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사이버 불공정거래,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알고리즘매매, 파생상품 관련 건 등의 대응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내부자 불공정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조사단'과 검찰,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신종 금융상품 증가와 정보기술(IT) 발전으로 불공정거래 수법이 복잡하고 다변화되고 있다"며 "투자자는 떠도는 루머에 편승하지 말고 합리적인 투자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1-15 16:25:56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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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에 문화 유산을 들려주세요"…SC은행, '착한 목소리 오디션' 개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5일 '착한 목소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한 목소리 오디션'은 SC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의 최종 목소리 기부자를 선발하는 행사다. 오디션은 23일부터 사흘간 프로젝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SC은행 본점 4층에서 열리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오디션을 볼 수 있다. 심사는 배우 차태현씨의 어머니이자 '달려라 하니'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 최수민씨를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해 온 베테랑 성우 20여명이 맡는다. 최종 선발된 100여명의 목소리 기부자는 다음 달 1인당 1점의 서울시 문화유산 해설을 녹음하게 된다. 제작 완료된 오디오 컨텐츠는 무료 스마트폰 앱(iOS, 안드로이드)으로 제작된다. 또 오디오북 CD로도 만들어져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화재 100점 가운데 '남산한옥마을'의 경우 시각장애인이 혼자서도 탐방할 수 있도록 GPS안내시스템이 추가로 개발되고 단말기로도 제작돼 서울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 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5-01-15 15:55: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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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봉 보험개발원장, "IFRS4 2단계 도입 위한 TF팀 1분기 내 가동"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IFRS4 2단계 도입 위한 TF팀 1분기 내 가동" 기본 시스템 구축에 450억원 소요…각 보험사당 분담금 10억원 수준 될 듯 보험개발원이 2018년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IFRS4) 2단계 준비를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테스크포스 TF팀을 구성하는 등 보험업계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선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보험업계에 적용하는 시스템 구성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수봉(사진) 보험개발원 원장은 15일 여의도 아일렉스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IFRS4 2단계 도입은 사실상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팀 신설 외에도 계리, 리스크 팀에 직원 6~7명을 신규로 충원해 계리·리스크·IFRS팀이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F팀은 한 팀당 3~4명을 기준으로 총 20~30명으로, 오는 2월부터 준비해 1분기 내에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들 팀은 보험개발원이 주축이 돼 각 보험사 직원이 파견형태로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발원은 해당 시스템 구축에는 약 4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을 위한 각 보험사의 비용은 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개발원은 각 회사별 재정상황이 다른 만큼 각 보험사 가이드라인에 맞춰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김 원장은 보험업계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하고, 통합연금포털의 경우 오는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통합연금포털 이 활용되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공·사 연금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가입자가 본인의 장기 미거래 계좌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연금수령이 누락될 우려가 없다. 또 연금상품 취급 기관별로 적립금 규모 수준의 정보는 제공되지만 노후설계를 위한 예상 연금액 등의 중요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연금포털은 현재 80% 이상 완료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운영주체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최종 데이터 정리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지난 9일 올해 주요사업으로 ▲보험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발굴 지원 확대 ▲통계분석서비스의 전문·고도화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현장 중심의 실무지원서비스 강화 ▲정보기술(IT)보안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정보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각 보험사에 IFRS4 2단계 도입을 지원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의무보험 상품개발 및 CAT모델(거대자연재해 예측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5-01-15 15:28:1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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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방카슈랑스 전용 '(무)PCA 보장플러스 저축보험' 출시

PCA생명은 방카슈랑스 전용 '무배당 PCA 보장플러스 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C은행에서 판매하는 이 상품은 보장금액 1억원 가입 시 사망보험금 1억원 보장과 만기까지 생존 시 납입한 보험료의 105%를 확정 지급하는 보장 강화형 저축보험이다. 이 상품은 월 적립식 상품으로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장해(장해분류표에 해당되는 재해로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50% 이상인 경우)가 발생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저축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무배당 PCA 3대 질병 더블연금전환특약을 추가로 가입한 후 주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하면 연금지급 개시일 이후 계약해당일에 매년 기본 연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가 연금지급 개시일부터 80세가 되는 계약해당일 전일까지 3대 질병으로 최초 진단 확정 되는 경우, 기본 연금연액의 2배를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고 65세까지며, 최소 사망보장 금액은 5000만원이다. 박재중 PCA생명 전무는 "최근 4인 가족 월평균 생활비가 500만원을 훌쩍 넘어가면서 가장이 부재할 경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남겨진 가족에게는 실질적인 경제 보장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노후 대비도 가능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5-01-15 15:17:3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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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2014년 앤어워드' 웹사이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

국내 최초 온라인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자사 홈페이지가 '2014년 앤어워드(&AWARD;)'에서 웹사이트 부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디지털 미디어를 시상하고 있다. 이들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웹사이트, 디지털 광고, 모바일 웹 등 총 7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보험의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 가입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홈페이지를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 콘텐츠로는 ▲성별과 생년월일 입력만으로 월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 보험료 계산' ▲내게 필요한 보험을 간단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보험 제대로 알기' 메뉴 ▲다른 고객들이 많이 설계한 보장내역 등을 예시로 보여주는 '라이프플래닛 추천설계' 등이 있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팀장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생보사로 고객 스스로 보험을 가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웹사이트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 보험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5 15:12:5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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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꽃 배달, 앱카드로 주문"…신한카드, 'O2O서비스' 실시

대리운전과 꽃배달, 퀵서비스 등을 모바일 앱카드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15일 신한카드는 핀테크(Fintech) 활성화와 앱카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앱카드에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앱카드 오더' 방식으로, 고객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결제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컨대 지금까지 꽃 배달 서비스를 주문하고 결제할 경우에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전화로 불러줬지만, 앱카드를 통하면 보안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신한카드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앱의 보안성과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표 앱인 '스마트신한'과 '신한앱카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한 '모바일 접근성 진단·컨설팅 및 품질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해 합격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이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앱을 일반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앱카드 가입 시 기존 휴대폰 인증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한 '앱안심인증'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인증 코드를 앱과 문자메시지 등 2채널로 카드사에 발송해 타인 폰에서의 인증 시도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특히 KT고객의 경우 KT가 보관하는 고객의 스마트폰 단말 정보까지 상호 인증한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1월 말부터 30만원 이상 결제 시 공인인증서나 ARS 등 추가 인증 없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앱카드는 지난해 말 현재 회원수 257만 명, 연간 취급액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신한카드 간편결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향후 O2O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앱 보안성과 접근 용이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리운전, 꽃배달, 퀵서비스 등 3개 업종을 시작으로 해서 앱카드 오더 대상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5-01-15 15:11:4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