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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모바일 카드로 결제하고 캐시백 혜택 받아가세요"

하나카드는 15일 오프라인 모바일결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 모바일카드 오프라인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카드는 플라스틱카드 없이도 일반가맹점에 설치된 NFC결제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고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달 31일까지 오프라인 모바일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은 최대 5000원까지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모바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S-OIL 주유소와 현대백화점,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 해피포인트 가맹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전국 약 3만여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애플페이가 해외에서 오프라인 가맹점 모바일결제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해외 못지 않게 '모바일카드'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하나카드는 최근 화두인 핀테크(Fin-Tech)의 초기 모델인 모바일카드 분야 선도 카드사로서 모바일결제의 오프라인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는 하나카드 고객은 추가 연회비 없이, 스마트폰(안드로이드기반) USIM칩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15-01-15 13:40: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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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올해 성장률 3.4%, 물가 1.9%로 전망치 하향"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4%에서 1.9%로 낮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 경기여건 변화를 고려해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를 이처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올해 성장률 3.4%는 지난해 10월 한은이 발표한 전망치나 최근 여타 기관의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며 "이는 이례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치가 낮아진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과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지출 축소 영향으로 4분기 실적치가 예상보다 상당폭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다만 "4분기에 낮아진 수준이 금년 한해 연간 전망치로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분기별로 보면 1% 내외의 성장률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대로 흐름이 이어진다면 회복세는 지난해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0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점, 물가상승률 전망이 낮아졌지만 이는 공급 측 요인인 국제유가 하락에 기인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2015-01-15 13:29:21 메트로신문 기자
국민은행, 법인세 취소소송 승소…4천억원 돌려받는다(종합)

국민은행이 4000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과세당국으로부터 돌려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 국세청이 4420억원의 법인세를 부과하자 이에 불복,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하고 이날 최종심인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다. 국세청이 부과한 4420억원의 법인세는 국민은행이 지난 2003년 '카드 대란'으로 대규모 손실을 낸 국민카드를 합병하면서 932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과 관련된다. 국세청 측은 합병 전 국민카드의 회계장부에 없던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은 것은 국민은행이 순이익을 줄여 법인세를 덜 내려는 속셈이었다고 보고, 4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법인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1심과 2심 판결에서는 모두 "국민은행의 회계처리는 납세자의 선택권이 적용되므로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국민은행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최종심 판결에서 국민은행이 승소함에 따라 국민은행은 4000여억원의 법인세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KB금융지주의 올해 순이익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소송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의 '명예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권 관계자는 "윤 회장의 명예회복과 함께 KB금융그룹의 올해 순이익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는 측면에서 이번 판결은 KB에 '겹경사'와 같은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5 13:29:0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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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1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15일 뮤지컬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원 플러스 원(1+1)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8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총 2800여석 규모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예매는 1인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KB국민카드로 예매 시 예약 좌석과 동일한 좌석 등급으로 동반자 1인 티켓이 무료 제공된다. 티켓은 16일 오후 2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VIP석은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6만원 등이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작곡가 리카드로 코치안테가 뮤지컬로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한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맷 로랑, 리샤르 샤레스트, 로디 줄리엔느, 제롬 콜렛 등 초연 당시 드림팀으로 불리던 프랑스 오리지널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윤창수 KB국민카드 홍보팀장은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통해 2015년에도 뮤지컬 등 엄선된 대작 공연을 KB국민카드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1-15 11:11: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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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월 기준금리 연 2.00%로 '동결'

한국은행이 1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0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한은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도 일치했다. 앞서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11명 중 96.4%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 98.2%보다는 근소히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다. 채권 전문가들은 "저물가와 경기회복 둔화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있어 1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더욱이 최근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을 살펴보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낮은 물가상승률이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공급 요인에 기인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물가목표 달성만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르면 1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 다만 올해 1분기 내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채권팀장은 "이달 금통위를 앞두고 최근 확산된 정책 경계심리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주 시장은 정책 경계심보다 경기 의구심을 앞세우며 금리 수준을 낮췄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은 금통위가 올해 1분기 말에서 2분기 초 정도에 금리를 1.7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준금리 추가인하의 조건으로 ▲실질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7% 이하로 하향 조정 ▲물가 전망도 1% 중후반 수준으로 조정 ▲1월 금통위에서 소수 의견 개진 등을 꼽았다.

2015-01-15 10:05: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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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래성장 산업에 180조원 투입

금융당국이 핀테크와 미래성장 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모두 18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또 경제 혁신을 위해 올 3월부터 기존 우수기업 경영주에 대한 연대보증 의무를 폐지하며, 중소기업 M&A를 위한 특화 증권사를 만드는 등 모험자본 시장도 활성화한다. ◆ 기업 성장부터 회수까지 단계별로 지원 15일 금융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역동적 혁신경제'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합동 업무보고는 5개 기관이 올 한해 '혁신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위주의 주제별 계획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는 ▲단계별 금융지원 체계 구축 ▲180조원 정책금융 공급 ▲'기술금융 3.0' 추진 ▲연대보증면제 확대 및 재도전 환경 조성 ▲핀테크(Fin-Tech) 산업 육성 ▲금융 혁신과 규제개혁 등을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과제로 내놨다. 기업의 창업과 성장, 회수까지 단계별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 모두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축된다. 센터는 범정부·지자체·대기업 등의 협력하에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을 발굴하게 되며, 법률·금융·해외진출 등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파이낸스 존(Finance Zone)'과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센터와 성장사다리펀드가 공동 출자해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창조경제 혁신펀드'가 조성된다. 이는 대기업, 지자체 등과의 매칭펀드를 통해 총 6000억원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미래 성장 산업 등을 위한 정책금융도 180조원 지원된다. 자금은 산업은행 63조원, 기업은행 56조원, 신용보증기금 41조원, 기술보증기금 19조원 등을 통해 공급된다. 금융위는 보건, 교육 등 유망서비스업과 빅데이터, 지능형 반도체 등 신성장산업, 수출기업 등 미래성장산업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는 산업은행의 15조원을 동원해 앞으로 3년간 30조원 규모를 제공하는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이 가동된다.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은 인프라 구축 등 개별기업 부담이 힘든 대형 투자프로젝트를 돕게 된다. 통합 산은이 주관하는 기술기업이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투융자 복합지원은 지난해 6조5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더 늘린다. 회수 단계를 위해선 기술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금융위는 벤처기업 투자에 따른 위험을 분리해 제3자에게 매도하는 ' 'V-CDS(신용부도스와프)'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또 벤처조합이나 창투조합 등에 출자하는 엔젤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투자금액 1,500만원 이하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1월부터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조정했다. 중기와 벤처 M&A에 특화된 증권사도 육성되며 하이일드 펀드 공모주 차등 배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코넥스 시장 활성화도 검토된다. 비상장법인 주식 거래 플랫폼인 'K-OTC 2부 시장'도 3월 중 본격 개시된다. 2부 시장에선 원칙적으로 주식유통에 필요한 최소 요건을 갖춘 모든 비상장법인의 주식이 거래될 예정이다. ◆ 기술금융·핀테크·중소기업 육성 기술금융 인프라 구축과 현장 확산을 정착시키기 위해선 투자중심의 '기술금융 3.0'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금융위는 3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 평가 투자펀드를 만드는 한편 기술거래시장의 플레이어로서 정책금융기관을 특허관리전문회사(NPE)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한해 동안 기술신용평가(TCB) 대출을 3만2000건으로 늘리고 신규자금도 20조원 이상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선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의 기한을 연말까지 1년 연장하고 '자산매입후 임대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는 자구계획 대상에 포함된 공장, 설비 등 영업용자산을 캠코가 매입한뒤 재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지원예정액은 1000억원이다. 이와 함께 연대보증에 대한 면제 범위도 확대해 A등급 이상 우수기업에 대한 가산 보증료를 전면 폐지키로 했다. 3월부터 기존 우수기업 경영주 보증의무도 면제될 전망이다.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선 최대 1조5000억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하는 동시에 채무조정 확대와 신용정보 공유 최소화 등을 병행해 재창업지원 기관간 단계별 역할정립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은 "기존 보증 가운데 AA 등급 이상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서는 1년마다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점차 연대보증을 폐지하고 앞으로 대상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ActiveX 제거와 과잉 규제 등 금융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방안도 마련하는 등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자금도 2000억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에서 보안과 편의성은 다소 상충되는 측면이 있어 편의성을 강조하면 보안이 취약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사후적인 점검·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보안의 문제가 소홀히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두번째 보고서에는 새로운 기업·산업·시장의 창출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통해 6000여건의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지고, 실물과 금융의 선순환 창조경제 생태계조성으로 창업 환경 세계 15위권에 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 장관은 또 "역동적인 혁신 경제로 경제대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부처간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정책 시너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15-01-15 10:00:3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