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코드나인 콘서트, 이번엔 어디?"…신한카드, 해운대서 콘서트로 소통

지난 주말,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해운대에는 때아닌 인디음악이 퍼졌다. 모두 1만2000여명의 관중을 불러모은 이곳은 신한카드의 두번째 코드나인(Code9) 콘서트 현장이었다. 지난 8월 서울 남산에서 열렸던 코드나인 콘서트가 이번엔 해운대로 자리를 옮긴 것. 6일 신한카드는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 '그레이트(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신한카드 코드나인(Code 9) 콘서트(이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양일간 해운대 비프빌리지(BIFF Village)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별도 입장권이 없어도 방문한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꾸려졌다. 콘서트 첫날에는 장미여관, 델리스파이스, 아프로디노, 에브리싱글데이, 유즈드카세트 등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둘째 날은 크라잉넛, 딕펑스, 몽니, 킹스턴루디스카, 리플렉스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신한카드 코드나인의 두번째 콘서트로, 자유로운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인디 문화의 특성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실제 공연 또한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돼 기존 신한카드가 진행해 온 공연마케팅 방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 홍보방식 역시 기존 매스미디어 위주의 방식을 포기하고, 자사SNS와 인디밴드 매니아들의 입소문에만 의존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8월 서울의 상징인 남산에서 인디밴드의 자유로운 도전정신에 열광하는 젊고 트렌디한 세대의 열정을 확인하고 즉시 기획에 착수한 행사로, 코드나인 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파격적인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2030 세대에 어필하는 다양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0-06 14:49:01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우리銀, 자동차 구입 특화 '우리 CAR 행복대출'출시

우리은행은 6일 자동차 구입 특화대출인 '우리 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판매상품이던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으로, 신차와 중고차 구입시 대출한도는 더 확대되고 금리는 더 낮아졌다. 특히 신차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중고차의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소득이 적거나 타행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에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과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시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CAR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와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았던 고금리 할부금융 대출도 낮은 금리로 대환도 가능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6 13:46:47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이슈진단] 외환시장 심상 찮다 ·强달러 여파 원·달러 환율 급등…전문가들 "1080원대 전망"

당국 외환시장 변동성 모니터링 강화 외환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기조가 더욱 심화되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7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80원대까지 도달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 일중 변동폭 7개월만에 '최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여파로 국내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다시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원·달러 환율의 하루 중 변동폭(일중 최고가-일중 최저가)은 평균 4.9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의 5.4원 이후 7개월만의 최대 폭으로, 외환시장이 그만큼 안정적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올해 일중 변동폭은 6월 2.7원을 저점으로 7월 3.9원, 8월 4.4원 등으로 증가해왔다. 3분기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도 평균 0.30%로, 2분기의 0.24%보다 높아졌다. 변동성 확대는 지난 7월 이후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강세 기조를 보이면서 확대됐다. 특히 지난달 29일 9.4원 급등해 1050원대에 안착한 환율은 2거래일 만에 1060원대를 돌파했고, 6일 장중 1070원대로 올라섰다. 지난주 개천절 연휴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대폭 확대됐다. 최근 달러화 강세는 선진국 중앙은행 간의 통화정책 차이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은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방했던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고, 적절한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실장은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를 수 있다는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며 "당분간 달러화 강세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전문가들 "원·달러 1080원대 전망" 거침없는 달러화 강세 추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시장에서는 "적어도 향후 1년 가량은 현재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 기간이 1~2년에 그칠지, 그 이상 갈 지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달러당 1080원선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 흐름이 예상보다 강력하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이번달 1080원대까지 오르고서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이달 원·달러 환율 목표치를 1084.7원으로 제시하면서 "미 연준이 실제로 언제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달러화는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국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만약 10월에 한은이 금리를 내리면 거기서 원·달러 상승 흐름이 끝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당국도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섰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앞으로도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644억1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31억3000만달러 줄었다. 이 같은 감소폭은 2012년 5월(-59억7000만달러)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부터 13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다가 올해 8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4-10-06 13:27:05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롯데손보, '안전동행 운전자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6일 차량 운전과 레저활동 중 사고를 보장하는 '롯데 안전동행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상해사망, 후유장해, 입원·수술비 등 운전 중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운전을 하지 않을 때에 발생한 교통사고도 보장한다. 또 벌금을 비롯해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동승자 포함) 등 자동차보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운전자 형사적 책임에 대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특히 자동차 사고로 인한 자동차부상치료비를 부상등급에 따라 최대 800만원까지 지급하며, 각종 골절, 탈구, 추간판탈출증, 척추염좌 등 자동차사고로 발생하기 쉬운 부상을 입었을 때(부상등급 6~14급) 업계 최고 수준인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제공한다. 자가용 자동차 운전 중 사고로 외형상의 흉터, 신체의 기형, 기능장해가 발생해 원상회복을 위해 1년 이내에 성형외과 전문의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을 경우에도 보장해준다. 이 밖에도 자전거 탑승중 상해사망ㆍ후유장해, 골프중상해사망·후유장해, 특정여가활동중 상해사망·후유장해, 골프용품손해(골프장내), 홀인원(실손), 알바트로스(실손) 등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보장해 준다. 이 상품은 연만기(3년~20년) 및 80세, 100세 만기로 구성돼 있고 납입기간은 전기납,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이다. 납입주기는 월납, 2개월납, 3개월납, 6개월납, 연납 중 선택 가능하다. 김태수 롯데손해보험 상품개발팀장은 "이 보험은 세대별로 다양한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을 맞춤설계를 통해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고령운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사회변화까지 반영해 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4-10-06 13:14:08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