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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보험약관 이해 위한 공모전 개최…금감원장상에 한양대 이우준군 수상

금융감독원은 22일 여의도 본원 9층 대회의실에서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보험약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보험약관 체계구성 방안 118건, 효과적인 보험약관 설명전달 방안 131건과 보험용어 순화 75건 등 총 32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금감원장상에는 일반인 시각에서 현행 보험약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험약관체계 및 약관 서술방식 개편 방안'을 제안한 이우준 한양대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생명·손해보험협회장상)은 삼성생명 윤효정씨와 현대해상팀(민경민씨 외 5명)에게 수여됐다. 윤효정씨는 외국의 약관을 참고해 다양한 사례와 국내 약관에의 적용가능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현대해상팀은 질병상해보험과 실손의료보험약관의 중요내용을 삽화형태로 알기 쉽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에는 배명렬씨를 포함한 6개팀이 선정됐고 보험용어 순화부문 선정자(32)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 지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보험약관이 공급자 시각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되고 설명·안내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금번에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하여는 향후 표준약관과 개별약관 등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14-09-22 17:19:5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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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꼼짝마라"…하나銀, 압류방지 전용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출시

하나은행은 22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손잡고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하나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은 사립학교 교직원의 연금 급여에 대한 압류가 금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로 하나은행에서 판매하는 적금 가입 또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연 0.3%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2.3%가 가능하다. 또 월 100회까지 하나은행 전자금융수수료가 면제되며, 하나은행 영업점과 타행 자동화기기에서 월 10회 현금인출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통장은 사학연금을 수령하는 개인의 1계좌로만 개설이 가능하며, 연금 입금 외 다른 입금이나 타인에게 양도 또는 질권 설정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매월 사학연금법 등 관계법령에서 정하는 사학연금 수급권자 보호금액인 150만원 한도로 연금 입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나 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출시를 시작으로 사립학교 교직원들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립학교 교직원과 사학연금 수급권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사립학교 교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4-09-22 17:03: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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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인니 LNG 사업에 3억8300만달러 PF금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Donggi Senoro) LNG 사업에 대출 1억9300만달러와 보증 1억9000만달러 등 모두 3억8300만달러의 PF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 LNG' 사업은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Sulawesi)섬 동부해안에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를 건설해 LNG를 생산·판매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미쓰비시 상사, 인도네시아 Pertamina(에너지 공기업)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과 일본의 기업들뿐만 아니라 양국의 ECA(공적수출신용기관)와 상업은행들까지 참여하는 첫 LNG 개발사업이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스전 개발과 LNG 플랜트 운영, LNG 구매, 운송까지 LNG value chain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은 JBIC, NEXI 등 일본계 ECA와 공동으로 전체 사업비 29억달러 중 약 15억달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은의 보증부 대출(1억9000만달러)에는 외환은행, NH농협은행 등 국내 상업은행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일 양국의 금융과 건설기술이 인도네시아의 자원·운영기술과 결합한 아시아 국가간 대표적인 자원개발 협력사업"이라며 "특히 가스공사가 LNG 플랜트 운영에 최초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자원확보뿐만 아니라 앞으로 LNG 사업자로 기술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2 13:49:5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