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금융당국, KB금융 징계 또 미뤄져 "이달 말까지 결정"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제재가 오는 17일 이후로 연기됐다. 금융당국은 이달 말까지 금융회사들에 대한 제재를 마무리할 방침을 밝혔다. 3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열린 제13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 8건 중 국민은행 등과 관련된 1건을 제외한 7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의 도쿄지점 부실 대출과 국민주택기금 횡령건에 대한 제재의 경우 결론을 내지 못했다. 특히 국민은행 부문 검사에서는 다수 진술인의 소명을 듣는 시간이 오래 걸려 양형을 결정하지 못하고 오는 17일 제재심의로 넘어갔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이날 제재심에 참석해 자신은 도쿄지점 대출 비리와 관련한 책임 선상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심은 저축은행 부문 검사 결과는 일괄 상정해 대거 제재 조치를 취했다. 서울 현대저축은행과 충북 아주저축은행, 충남 세종저축은행, 광주 대한저축은행, 경기 키움저축은행, 인천 인성저축은행은 이날 부실여신 제공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ING생명의 자살보험금 지급 건 등도 이달 17일 제재심으로 미뤄졌다. 금감원은 다음 제재심에서 KB금융 등에 대한 제재 논의를 지속한 뒤 24일 열리는 임시 제재심에서 징계 대상자의 최종 소명을 듣고 양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14-07-03 20:31:5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