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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영화 흥행대박에 내 통장 금리 '대박'

한국영화 열풍이 이어지면서 흥행 성적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얹어주는 은행 예·적금 상품에 관심이 쏠렸다. 메트로신문이 각 은행에 문의한 결과, 개봉영화마다 관람객 100만명은 가뿐히 넘기면서 해당 상품이 제시한 최고금리를 대부분 충족했다. 2일 우리은행은 한국 개봉영화의 흥행 성과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시네마정기예금' 12호로 영화 '변호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이같은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변호인' 영화의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기본금리인 연 2.6%에 0.05%포인트를 얹어준다. 200만명과 300만명을 넘어서면 우대금리를 합쳐 연 2.7%, 2.75%씩을 제공한다. 지난 9월에 판매된 11호 '소원'과 9호인 '간첩' 역시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각각 연 2.78%, 연 3.5%의 금리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이 선보이는 한국영화 연계 예·적금 상품도 흥행 호조와 함께 출시 당시 제시한 최고금리를 대체로 충족했다. 개봉 한 달여 만에 관람객 수 900만명을 넘어선 영화 '관상'과 연계해 지난 8월 말 나온 '하나무비정기예금'은 연 2.85%의 금리를 확정했다.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면서 기본금리 연 2.80%에 우대금리 0.05%포인트가 가산됐다. 지난해 7월과 9월에 영화 '광해'와 '도둑들'의 흥행 성과와 연계돼 출시된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 역시 각각 최고금리(1년 만기 기준 3.6%씩)를 충족했다. 다만 영화 흥행 성적이 저조해 기본금리에 그친 상품도 있다. '미나문방구'와 연계한 시네마정기예금 10호의 경우 관람객 수 50만명을 넘어설 때부터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나, 관람객 수에 이에 미치지 못해 기본금리 연 2.80%에 그쳤다./김현정기자 hjkim1@

2013-12-02 19:41: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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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한글시리즈 '훈·민·정·음'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글시리즈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4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훈', '민', '정', '음'의 각 음절에 따라 지정된 4종의 카드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계했다. 훈 카드는 자녀 교육과 자기계발에 특화한 카드다. 학원 10%, 레저·피트니스 5%, 약국 최대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민 카드는 쇼핑과 여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대형마트 10%, 편의점 5%, 이동통신 요금 최대 10%를 깎아준다. 정 카드는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10%, 뷰티업종 5%, 백화점과 면세점 최대 10% 할인을 적용한다. 음 카드는 커피 30%, 영화·공연·소셜커머스 5%, 골프 및 KB투어 최대 10%를 깎아준다. 앱 카드 'K-모션'을 발급받으면 편의점 이용액 5%를 할인해주고 시즌별로 특화 가맹점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 장기거래 고객에게는 추가로 5%를 더 깎아준다. 이 카드의 연 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 1만원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이 상품은 KB국민카드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 후 내놓은 첫 작품이란 점에서 주목한다"며 "한글 상품명을 쓰고 카드 디자인에 전통색상인 오방색을 활용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2013-12-02 17:12: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