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서금원, 청년도약계좌 홍보행사 19일 건대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오는 19일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 중앙광장에서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 '청년들의 저축력을 키우기 위해 서금원이 떴다'를 진행한다고17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서금원과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 대상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커피와 함께 청년도약계좌 관련 퀴즈, 캡슐 뽑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금원은 지난 15일부터는 서금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홍보행사 소문내기' 사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금원 인스타그램 사전이벤트 게시글에 친구 1명 이상을 태그하고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 기대 평을 댓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 5월 가입신청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5월10일(영업일만 운영)까지, 청년희망적금 3월 만기자 연계 가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연계 가입 신청 이후 5월13일까지 서금원 알림톡 안내에 따라 일시납입 정보를 입력하면 일시납입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4월22일~4월30일 가입신청자는 5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5월2일~5월10일 가입신청자 중 1인 가구일 경우 5월17일부터 6월7일,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5월28일부터 6월7일까지 가입신청한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17 15:01:4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BNK경남은행은 오는 27일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부문으로 나뉘며, 마산로봇랜드 공연장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마산로봇랜드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우려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페스티벌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마산로봇랜드 입장권(자유이용권 포함) 및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나비원 입장권이 각각 제공된다. 마산로봇랜드 행사 참가자는 50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경남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앱, 모바일웹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부문 모두 행사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작품을 제출하면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상장과 장학금, 부상을 수여한다. 백일장 부문은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휴대폰·노트북·태블릿PC 등을 활용해 SNS시(띄어쓰기 포함 100자 이내, 중복 출품 가능)를 완성해 당일 1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고학년생으로 나눠 개최되는 회화 부문은 당일 접수처(제출처)에서 배부하는 도화지(유치원ㆍ저학년 8절, 고학년 4절)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교 이하와 중학교 이상으로 나눠 진행되는 디지털회화 부문은 휴대폰·노트북·태블릿PC 등을 활용해 그림(해상도 1920X1080 이상, 용량 10MB 이내, JPG 포맷, 중복 출품 가능)을 완성해 당일 14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출품한 작품은 부문별 심사를 거쳐 백일장 9명, 회화 2580명, 디지털회화 12명에게 BNK경남은행장상ㆍ경상남도도지사상ㆍ경상남도교육감상·울산시장상·울산교육감상을 수여한다. 각 상에는 장학금 또는 상금(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5월 중 경남은행 홈페이지·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6월 중에 진행된다.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개최 당일 비가 올 경우 오는 5월 18일로 순연된다. 울산지역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동문광장으로 장소도 변경된다.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연결되는 안내페이지를 참고하거나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 최대 문예행사인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 로봇랜드 행사는 참가자 5000명을 사전접수 한다"며 "사전접수 변경으로 인해 참가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7 15:01:1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소득 늘어도…식비·교통비·월세로 전체의 50% 훌쩍

지난해 우리나라의 보통 가구는 월 평균 544만원을 벌어 54만원을 빚 갚는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상승하며 기본생활비라고 불리는 식비, 교통비, 월세 등의 비중도 전체소비의 50%를 넘어섰다. 신한은행이 17일 발표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2021년과 비교해 51만원(10.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대비 지출을 살펴보면 물가가 상승하며 소비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비액은 276만원으로 전체 소득의 50.7%를 차지했다. 특히 기본생활비라고 불리는 식비, 교통·통신비, 월세·관리비·공과금은 139만원으로 50.4%를 차지했다. 2021년과 비교해 22만원(2.3%p) 늘었다. 부채상환은 월평균 54만원(9.9%)으로 같은 기간 9만원(0.8%p) 증가했다. 부채상환액은 대출원금과 이자가 포함된 금액으로 부채상환을 위해 매달 지출하는 금액을 말한다. 가구 내 평균 보유자산은 2021년 5억원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6억원대를 돌파했다. 자산 내 비중은 부동산 79.7%, 금융자산 13.6%, 기타자산 6.7%로 3년간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부동산 자산규모는 2021년 4억1386만원에서 2023년 4억8035만원으로 6649만원 증가했다. 단,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부동산 자산이 11.4% 늘어난 반면, 2023년에는 4.2% 증가하는데 그쳤다. ◆ 하위 20% 소득늘었지만, 의식주 소비액↑ 가구 소득 구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하위 20~40% 구간의 증가율이 높았다. 1구간(하위 20%) 가구 총소득은 2022년 181만원에서 2023년 195만원으로 6.6% 늘었다. 2구간(하위 40%)도 같은기간 305만원에서 332만원으로 4.7%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구간(상위 20%)이 2022년 1040만원에서 2023년 1085만원으로 4.3% 증가했다"며 "저소득층 소득증가율이 높아지며 고소득층과의 소득격차도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간별로 살펴보면 의식주 소비액은 소득이 낮을수록 증가폭이 컸다. 1구간(하위 20%)은 식비로 4만원이 늘었고, 5구간(상위 20%)은 6만원이 늘었다. 주거비도 전세사기 불안으로 월세수요가 늘며 모든 소득구간에서 2만~5만원 늘었다. 의류·패션잡화·미용비는 1~4구간 모두 변동이 없었지만 5구간(상위 20%)에서만 2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금리·고물가에 직장인 10명중 7명 점심값↓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자 직장인 10명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 남성은 구내식당, 편의점 간편식 등 식당에서 사먹는 점심의 대체재를 찾은 반면 여성은 커피, 디저트 등 식후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부업도 결심했다. 경제활동자 10명중 1.6명은 본업 외 부업을 병행했다. 부업의 직종은 20대의 경우 서비스직(식당·카페 등)이 34.3%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크리에이터, 유튜버, 블로그 등을 했다. 50~60대는 과외·강사를 부업으로 삼았다. 직장인들의 직장선택시 고려요인으로는 전연령 모두 연봉을 꼽았다. 이후 MZ세대와 X세대는 워라벨을, 베이비부머세대는 복지를 또다른 고려요인으로 선택했다. 경조사의 경우 2030세대는 액수보다 참여자체에 의의를 뒀지만, 40대의 경우 적은금액을 낸다면 참석하기보다 봉투만 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결혼식 축의금의 경우 2030대는 청첩장을 받은 방식(온라인·대면)에 따라 40대 이상은 받은 금액만큼 내겠다고 하는 비율이 높았다. 단 내고자 하는 액수는 비슷했다. 결혼식 축의금의 경우 결혼식에 가지않고 봉투만 보낸다면 5만원을, 결혼식에 직접 참석한다면 10만원을 내려고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Z세대와 X세대,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지고 있는 경제생활, 대인관계에 대한 생각을 비교·분석 했다"며 "사회구성원간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17 14:58:1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메리츠화재,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업무협약

메리츠화재는 서울시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문화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측은 펫보험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 동물병원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반려동물들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동물의료가 바로 서고 수의사 진료권이 강화돼 건강한 진료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1200명 회원을 보유한 동물병원협회에 이어 이날 1000여개의 서울시 내 동물병원을 회원으로 둔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험업계 최고의 수의사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자리잡으면서 동물 의료복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메리츠화재와 함께 펫보험 가입을 보편화시키고 반려동물의 의료복지를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라며 "반려동물이 생명으로써 더 존중 받아 동물과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회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7 14:49:27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보험사기 제보 4414건, 포상금 19.5억 지급

#. 제보자 A씨는 B의원의 실제 입원환자가 허위 입원환자의 명의로 도수치료 등을 받고 허위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허위의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편취한 사실을 제보했다. 제보자는 생·손보협회 등으로부터 특별포상금 5000만원을 수령하고 제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일반포상금 8500만원을 추가 수령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들어온 제보는 총 4414건이며 이 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대한 포상금은 총 19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0.1% 증가했다. 건당 평균 56만3258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 것이다. 보험사기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가 포상금 증가와 적발건수 증가로 이어졌다. 일부 제보자들은 건당 1억1500만원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상금을 지급한 유형은 음주·무면허운전(52.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25.7%)였다. 사고 내용을 조작(89.3%)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보험사기 제보 가운데 금감원을 통해 접수한 제보는 총 303건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했으며 보험사를 통해 접수한 제보는 전년대비 10.3% 감소한 462건을 기록했다. 이는 보험사기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무면허 운전 제보(2773건)가 전년 대비(3310건) 감소한 것에 따른 결과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서는 제보의 양적 증가와 함께 내용의 질적 향상도 중요하다"며 "병원과 브로커가 연계된 보험사기는 은밀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적발을 위해서는 증거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은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고 "우수 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7 14:46: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경영인정기보험' 소비자 경보 발령…"저축성 상품 아냐"

금융감독원은 17일 "경영인정기보험 상품의 불완전 판매와 불건전 영업행위가 우려된다"며 이와 관련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경영인정기보험은 법인의 임원을 피보험자로 해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해약환급금이 보험기간 중 증가하다 일정시점 이후 감소해 만기환급금 등이 없도록 설계됐다. 임원 퇴직 시 수익자를 변경해 퇴직금으로 활용하거나, 사망 시 법인이 보험금을 수령해 유족보상금 등으로 지급할 수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선 높은 환급률과 절세 효과 등을 강조하며 영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하지만 저축 목적인 경우 납입 후 해약환급률이 증가하다가 일정 시점 이후 감소하므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소비자는 경영인정기보험을 은행의 예·적금과 같은 저축상품이 아니라 '법인CEO의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해약환급률이 100%에 도달하기까지 10년 이상 소요되고, 일정시점 이후 감소해 해지시점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설계사가 미승인 안내자료를 사용해 수익률을 과장하거나, 법인세 차감액을 수익금액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A씨는 보험설계사가 제공한 안내자료에서 '계약 후 5년 경과 시 수익률이 125%에 달한다'는 내용을 보고 월보험료 64만원인 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결산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상품설명서 등을 살펴보다가 15년이 지나도 해약환급률이 101%에 불과하며 가입 당시 안내자료는 설계사가 임의로 제작한 불법 미승인 안내자료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보험가입 대가로 보험설계사가 아닌 법인 CEO의 가족에게 모집수수료 명목의 금전을 지급하는 등의 위법행위도 있다. 이 밖에도 컨설팅 대가로 보험 가입을 요구한 후 해지 시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감원은 경영인정기보험을 저축 목적이나 법인세 절감 등 절세목적, 법인 컨설팅의 대가로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절세 목적인 경우 세법이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해약환급금을 수령하는 등의 경우 다시 세금이 부과되는 등 예상치 못한 과세 부담도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경영인정기보험 모집과정에서 모집자격과 인수심사 강화, 불건전 영업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모집질서 위반과 불완전판매 방지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집질서 위반 가능성이 높은 보험회사나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해서는 현장검사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등록취소 등 엄정한 제재를 해나갈 예정이다.

2024-04-17 14:20:1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50만 고객의 사용 행태를 분석했다. ◆ 미혼 고객, 해외 사용률 높아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20대, 30대 고객들이 다른 연령대 고객에 비해 해외 사용 기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미혼인 고객들의 해외 사용 경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각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다.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이다.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해외 여행을 선호하는 20, 30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이용 국가별로 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이 카드를 사용했다. 엔저 효과에 의한 일본 여행 붐이라는 해석이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 12.7%, 미국 7.2%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할 때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했다"며 "특히 일본, 베트남, 미국 등에서 이 카드만의 특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수요를 잘 충족시켰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 BNPL 서비스를 선보인다. ◆ 베트남 '잘로페이'와 업무 제휴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회사인 '잘로페이(Zalopay)'와 함께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BNPL서비스를 4월말 출시하기로 했다.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 금융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BNPL 서비스는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결제 수단이다. 신속한 심사를 통해 물리적인 카드 없이도 고객에게 신용 한도를 부여해 재화나 용역을 먼저 구매하고 나중에 대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이번 롯데파이낸스 베트남과 잘로페이의 BNPL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잘로페이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간편한 모바일 신청 절차를 통해 빠르게 신용 한도를 받아 전자지갑을 충전할 수 있다. 일시불 또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수개월에 걸쳐 대금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서비스 신청부터 전자지갑 충전까지 모든 과정이 실시간 디지털로 이뤄진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간의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은 물론 한국 금융과 베트남 전자지갑 사업과의 디지털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BNPL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시장 내 탄탄한 중견 금융사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7 11:22:0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흥국화재·DB생명

삼성화재가 경제 활동기 집중 보장 신담보를 출시했다. ◆ 건강보험 주력상품 내 담보 신설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했다. 경제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지급한다.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목소리에 따라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특약을 출시했다 "며 "고객의 수요에 맞는 컨셉의 담보를 지속 공급해 건강보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본상·신인상·리크루팅상 등 59명 수상 흥국화재는 16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영업현장을 누비고 고객과 직접 소통한 전속 보험설계사(FC)들의 성과를 치하했다. 영업실적이 가장 뛰어난 '보험왕'에게 수여하는 본상대상은 이미선 울산지점 영업팀장에게 돌아갔다. 지난 1년간 신규계약마진(CSM) 4억1000만원과 장기신규계약 2800만원 달성하고 신규설계사 영입 등 성과를 냈다. 이 팀장은 2021년에도 본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총 59명의 설계사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신인대상은 고미순 수원TFC지점 설계사가 수상했다. 리크루팅대상은 김미선 강서TFC지점 팀장이 수상했다. 송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높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건 전속설계사 여러분들이 든든하게 현장을 지켜준 덕분"이라며 "현장에서 더 신바람 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DB생명이 창립 35주년을 기념했다. ◆ 기념식 및 고객 감사 이벤트 DB생명은 지난 12일 본점 DB금융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지난 한 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오늘의 DB생명을 만들어 주신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 가속화 ▲견실한 조직 성장 ▲변화 대응력 확보를 당부했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수년간 보장성 보험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있는 경영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기반하에 신제도가 시행돼 손익 및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했다"고 말했다. 또한 DB생명은 이달 30일까지 '달려라! 백년친구'라는 주제로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DB생명의 캐릭터인 우리와 두리를 움직여 제한 시간 내에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업로드 두 가지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7 10:53: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