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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1분기 성과분석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1분기 성과분석 회의 및 체질개선 TF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분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카드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체질개선 TF'의 6대 핵심 분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분석 보고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올 1분기 고금리 지속과 소비 위축 등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마케팅과 선제적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진행된 체질개선 TF 보고회에서는 ▲수익성 ▲디지털 ▲고객 ▲성장 ▲리스크 ▲마케팅 등 6개 분과별 추진 계획 및 현황이 발표됐다. 먼저, 수익성 분과는 업무 비용의 효율적 관리 및 영업점 업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분과는 인공지능(AI)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NH 페이(pay)에 도입해 독보적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고객 분과는 고객 경험 관점의 프로세스 전면 재설계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성장 분과는 금융 당국의 기조에 발맞춰 금융 사업을 정비하고 기업·VIP 고객에 맞춘 포지션을 강화한다. 리스크 분과는 고금리 시대에 대응한 자산 건전성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선제적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 마케팅 분과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타겟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은 총평을 통해 "카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는 지금이 바로 전사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6 14:53: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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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과 생존전략] 세대별 연금 전략은?

은퇴 이후에도 30년 이상 생존하는 '100세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노후 준비도 중요해졌다.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은퇴 이전의 소득을 노후로 이전하는 '연금'이다. 세대별로 은퇴까지 주어진 시간이 상이한 만큼, 연금자산의 극대화를 위한 세대별 전략이 필요하다. ◆ 청년세대 '장기 투자' 중심 은퇴까지 시간이 많은 청년세대(20~30대)는 미래의 연금자산을 극대화하는 것이 좋다. 손실이 발생해도 만회할 수 있는 만큼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선택할 수 있어서다. 학생이나 군인 등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라면 국민연금 임의가입 제도를 통해 전체 납입 기간을 늘리는 전략도 유효하다. 단기 일자리에 종사할 때는 자신의 근로계약형태를 점검해야 한다. 근로계약이 개인사업자(프리랜서) 형태라면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며 국민연금의 납입 기간도 인정되지 않는다. 퇴직연금 투자 시에는 원금을 보장하지만 수익률이 낮은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하기보다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비보장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또한 투자지식이 불충분하다면 분산투자 형태로 안정성이 높은 펀드(집합투자증권)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퇴직연금 투자 백서'를 통해 연령대별·업권별로 DC형 퇴직연금 수익률 최상위권 가입자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최상위권 투자자들은 약 80%의 연금자산을 펀드(ETF 포함)에 투자했으며, 주식형 펀드와 혼합채권형 펀드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세제 혜택이 제공되는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개인형IRP) 적립도 고려해야 한다.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는 총 900만원의 납입액까지 세액 공제를 제공하며, 환급 규모는 소득에 따라 13.2%(소득 5500만원 이상)~16.5%(소득 5500만원 이하)다. 30년간 한도를 채워 납입한다면 최대 4455만원을 돌려받는다. 연금저축은 5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미래에 연금 형태로 적립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최대 6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납입액은 실적배당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투자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과 달리 위험자산 비중 제한도 없다. 개인형IRP는 운용방식은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동일하지만 개인이 임의로 가입 및 납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이다. 연금저축과 합산해 연 9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액 공제를 제공한다. 급여노동자만 가입이 가능한 DC형 퇴직연금과 달리 신고된 소득이 있다면 자영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단, 위험자산 비중은 DC형과 동일하게 70%로 제한된다. ◆ 중년·장년 '자산 리밸런싱' 중심 은퇴가 가까워지는 중년세대(40~50대)와 장년세대(50~60대 초반)는 '자산 리밸런싱'을 준비해야 한다. 청년세대와 마찬가지로 연금저축·개인형IRP 등을 활용해 현재의 소득을 미래로 분배하는 '생애소득 재분배'를 지속하는 한편, 급여소득이 사라진 이후에도 각종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품에도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자산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이라면 먼저 국민연금의 가입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퇴직이나 휴직을 이유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추가납입' 제도를 활용해 납입기간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 소득이 충분하다면 국민연금 의무가입이 종료되는 60~64세에도 연금보험료를 납입하고 가입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임의계속납입' 제도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퇴직연금도 재점검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에도 기존 퇴직금 제도를 유지한 사업장이 많았던 만큼, 장년층은 청년층과 비교했을 때 은퇴 이후에 기대가능한 퇴직연금 소득이 적은 편이다. 은퇴 이후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과 퇴직연금 예상 수령액이 불충분하다면 연금저축이나 개인형IRP 등 절세 혜택이 제공되는 연금형 상품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적합하다. '일시금 수령'에도 유의해야 한다. 퇴직이나 은퇴 시 기존 퇴직연금 계좌의 적립액은 개인형IRP 계좌로 옮겨지는데, 중장년 세대는 기존 퇴직금 제도에 익숙했던 만큼 이를 해지해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개인형IRP 계좌를 해지하는 경우 그동안 공제받았던 금액의 16.5%에 해당하는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며, 연금 수령시 제공되는 퇴직소득세 절세 혜택도 사라지는 만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퇴직연금은 연금 형태로 지급받는 것이 좋다. 예금을 비롯해 금융자산이 충분하다면 고배당주를 보유하거나 배당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배당률이 높은 주식은 기업가치 성장에 따른 자산 증식 뿐만 아니라, 배당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식이나 펀드 투자 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면 연 200만원의 투자수익금까지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주식을 직접 보유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어간다면 종소세가 부과되므로 분리과세 대상인 펀드를 혼합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당형 펀드는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IRP 계좌를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하며, 이 경우 배당소득세가 이연되는 만큼 재투자 효과도 극대화 된다. ◆ 은퇴 이후엔 '생활수준 지속' 근로소득이 사라지는 은퇴 이후에는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연금소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만으로는 충분한 연금소득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주택연금이나 사망보험금 유동화 등 제도를 활용해 월 지급액을 늘리는 것이 적합하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0세 이상이 기대하는 적정 노후 생활비는 1인 가구 197만6000원, 부부가구는 298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2026년 65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평균 지급액은 월 69만8000원에 불과하다. 소득 하위 70%의 고령자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지급액을 합산해도 104만7700원이다. 기초연금의 부부감액제도를 고려하면 부부 가구가 기대 가능한 연금 소득은 월 200만원 미만이다. 적정 생활비에 약 100만원 가량 모자라다. 먼저, 65세 이후에도 근로소득이 발생하고 있다면 '국민연금 지급연기'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대 5년까지 국민연금 지급을 미룰 수 있는 제도로, 지급연도를 1년 늦출 때마다 지급받는 연금액이 7.2%(최대 36%) 늘어난다. 2026년 국민연금의 평균 지급액인 69만8000원을 기준으로, 지급을 5년 미룬다면 매달 94만9000원을 받게 된다.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이 있다면 주택연금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주택연금은 공시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하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망 시까지 매달 연금을 지급받는 종신지급형, 일부를 목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종신혼합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배우자·자녀간 연금 상속도 가능하며, 주택가격이 상승한다면 중도 상환을 통해 주택 소유권도 유지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형보험상품에 가입했다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도 고려해야 한다. 유동화 제도는 사망 시 지급하는 보험금의 최대 90%를 생전에 지급받아 연금으로 활용 가능한 제도다. 10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16 14:44: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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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의 한국은행, '전략적 인내'…물가부터 막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금 금리는 맞지만, 물가의 성격이 바뀌면 움직이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현 금리 수준은 적정하다고 보면서도, 중동발 충격이 기대인플레와 근원물가의 2차 파급으로 번질 경우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 후보자는 대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고,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물가 상방압력이 커지는 반면 성장세는 당초 전망보다 약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총재로 임명되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하면서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청문회는 그 원칙을 보다 구체적인 정책 언어로 표현한 자리였다. ◆ '동결 유지' 아니라 '전략적 인내' 신 후보자는 지난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연 2.50%) 동결 결정에 대해 "현 상황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7회 연속 동결을 두고도 "금리를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서 수동적인 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전략적 인내"라고 규정했다. 새 총재 후보자가 출범 전부터 최근 한은의 정책 판단을 큰 틀에서 수용했다는 뜻으로,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급격한 노선 전환보다 연속성에 방점이 찍혔다. 실제 한은은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중동전쟁 여파로 물가의 상방압력과 성장의 하방압력이 함께 커지고 있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도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불확실성이 큰 만큼 사태의 추이와 파급영향을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게 당시 금통위 판단이었다. 신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은 현(現) 이창용 한은 총재 체제의 최근 결정을 뒤집기보다, 동결의 의미를 '관망'이 아닌 '판단'으로 재해석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신 후보자 지명 이후 국제결제은행(BIS) 출신 국제금융 전문가라는 이력에 주목해 통화정책 톤의 변화 가능성을 주시했지만, 청문회에서 확인된 1차 메시지는 '현 수준 금리 유지'에 가까웠다. 다만 이는 무조건적인 동결 지지가 아니라, 불확실성이 큰 구간에서는 섣불리 방향을 정하지 않겠다는 신중론에 가깝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2차 파급 오면 통화정책 역할 신 후보자는 중동 사태와 관련해 "지금은 어느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이른 국면"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공급충격이 오래 지속돼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그때는 반드시 통화정책의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금리를 건드릴 단계가 아니지만, 물가 충격이 일시적 수준을 넘어 전반적 인플레이션으로 번지면 중앙은행이 대응해야 한다는 조건을 분명히 했다. 이 지점은 신 후보자가 단순한 동결론자가 아니라, 물가 충격의 전달 경로와 지속성을 보면서 대응 강도를 정하겠다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을 '실용적 매파(통화긴축 정책 선호)'로 규정하는 데는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물가와 성장 목표가 상충할 경우에는 물가에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성장 둔화 우려가 있더라도 기대인플레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이 더 보수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이창용 체제의 최근 동결 기조를 잇되, 그 위에 '물가 2차 파급 시 대응'이란 보다 분명한 조건을 얹었다는 점에서 연속성과 차별성을 함께 나타냈다. 당장 금리 방향을 바꾸겠다고 예고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앞으로의 정책 판단 기준이 성장 둔화 그 자체보다 물가의 질적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임을 시사한 셈이다.

2026-04-16 14:10: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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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결제 수출비중 3.4% '역대 최고'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원화로 결제한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입 모두에서 달러 결제 비중은 소폭 낮아졌고, 수입에서는 유로화·엔화·원화 결제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통화 비중은 미달러화 84.2%, 유로화 5.9%, 원화 3.4%, 엔화 1.9%, 위안화 1.3%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화 결제 비중은 전년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반면 미달러화와 위안화는 각각 0.3%p, 0.2%p 하락했다. 원화 결제 수출 비중 3.4%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한은은 상대적으로 원화 결제 비중이 높은 승용차와 반도체제조용장비를 중심으로 원화 결제 수출이 33.1%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엔화 결제 수출 비중은 1.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위안화 결제 수출 비중도 1.3%로 낮아졌다. 수입에서는 달러 비중 하락이 더 두드러졌다. 지난해 수입 결제통화 비중은 미달러화 79.3%, 원화 6.6%, 유로화 6.0%, 엔화 4.0%, 위안화 3.2% 순이었다. 미달러화 결제 비중은 전년보다 1.1%p 낮아진 반면, 유로화·엔화·원화는 각각 0.3%p 상승했다. 달러 결제 수입 비중이 낮아진 배경에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있었다. 한은은 유가 하락으로 통상 달러로 결제되는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달러 결제 수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유 도입단가는 2024년 배럴당 82.9달러에서 2025년 73.2달러로 11.7% 하락했다. 대신 반도체제조용장비와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유로화 및 엔화 결제 수입이 늘었고, 위안화 수입 비중도 3.2%로 7년 연속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결제통화 구조는 거래 상대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 대미국 수출은 98.3%, 수입은 90.5%가 달러 결제로 이뤄졌고, 동남아와 중남미, 중동도 달러 결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대(對)EU 수출은 달러 48.9%, 유로화 47.1%로 양분됐고, 대EU 수입은 유로화 비중이 48.0%로 가장 높았다. 대(對)일본 수출은 달러 53.5%, 엔화 39.2%, 수입은 달러 47.2%, 엔화 45.4%로 집계돼 일본 거래에서는 엔화 존재감이 여전히 컸다. 중국과의 거래에서는 위안화 흐름도 눈에 띈다. 대(對)중국 수출에서 위안화 비중은 6.5%로 전년보다 0.6%p 낮아졌지만, 대중국 수입에서는 13.9%로 0.1%p 상승했다. 원화 비중도 대중국 수출 2.9%, 수입 4.3%로 각각 높아졌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16 12:00: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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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삼성카드·신한카드·하나카드

삼성카드가 무신사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 무신사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N1에서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상규 삼성카드 전략사업본부장과 최재영 무신사 최고 커머스 책임자(CCO)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 특화 혜택을 담은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한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온·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 이용 시 추가 적립 등 무신사 회원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주 고객인 2030의 취향을 담은 카드 플레이트도 선보인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의 브랜드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030에게 사랑받는 패션·뷰티 플랫폼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무신사 회원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군 장병의 복지 문화 지원을 강화한다 ◆ 아름인도서관·마술 공연 등 지원 신한카드는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육군본부와 군 장병을 위한 복지 및 문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장희열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본부는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군부대 내 '아름인도서관' 설립 등 장병 대상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지속적인 군 장병 복지 및 문화 지원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도서관'을 실시하고, 육군 제1군단, 육군 수도군단, 제1보병사단 등 현재까지 총 7개 군부대에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올해 개관 예정인 익산 육군 부사관학교와 인제 제12보병사단 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는 8월 군 장병 1000여 명을 초청해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군인들의 문화·여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도서관 지원을 통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사랑카드 등 군인들의 금융 편의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 공연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생긴 것으로 분석됐다. ◆ 외국인 관광객 3만 명, 555억원 이상 소비 하나카드는 최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 공연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55억원의 외국인 카드 소비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을 3만 명으로 추산한 뒤, 항공·숙박·음식점·편의점·카페·쇼핑 등 전 업종의 1인당 평균 지출을 소비단가 기준으로 합산했다. 공연 기간 외국인 카드 구매자 수도 약 3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1인당 평균 2.1장의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지인 티켓을 함께 구매하거나 3회차 공연 중 여러 회차를 직접 관람하는 열성팬들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구매자의 32%로 가장 많았고, 대만(12%), 필리핀(7%), 홍콩(5%), 미국(5%)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 비중이 75%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양 종합운동장 인근 지역 상권의 호황도 관측됐다. 공연이 열린 주간에는 외국인 카드 이용 건수가 직전 주 대비 807%, 이용 금액이 231% 폭증했다. 이용 카드 수를 기준으로는 125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이용 건수 기준 편의점(1069%), 카페(1109%), 음식점(600%), 쇼핑(629%)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공연 방문 외국인의 소비 패턴 역시 일반 관광객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연 원정 방문 목적이 반영된 만큼, 숙박과 항공 업종에서 높은 지출 패턴이 확인됐다. 편의점과 카페에서의 지출도 일반 여행객을 상회했다. 반면 쇼핑 지출은 일반 여행객 보다 낮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동일한 규모의 관광 유치를 일반적인 마케팅으로 달성하려면 훨씬 더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K-P0P 대형 공연의 경제적 파급력은 단순한 티켓 수익을 훨씬 넘어선다"며 "앞으로도 카드 소비 데이터에 공간 정보를 결합한 심층분석으로 관광객의 소비 패턴에 맞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6 11:35: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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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세사기 피해 예방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세사기 예방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대표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HF 지킴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HUG 반환보증'이 있다. 신한은행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임차보증금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제도이지만, 보증료 부담으로 사회적 배려계층의 가입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서 'HF 지킴보증' 또는 'HUG 반환보증'에 가입한 고객 중 ▲1991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청년 ▲본인 또는 배우자가 외국인이거나 귀화한 다문화가정 ▲본인·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중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다. '전세사기 예방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약 11억원 규모로 3900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보증제도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는 반환보증료 부담이 가입의 문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의 주거 안정과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6 11:31: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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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현장밀착형 금융지원 강화…"생산적금융 확대"

KB국민은행은 영업 현장 중심의 생산적금융 강화를 위해 전담 기동조직을 운영하는 등 현장밀착형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SME 현장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SME 현장지원팀은 영업점 기업금융 담당자들과 함께 기업들에게 금융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 분석 ▲마케팅 노하우 전수 ▲기업여신 심사 지원 등 분야에서 협업하여 영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금융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기업마케팅전문가와 수출입마케팅전문가도 확대한다. 마케팅전문가들은 퇴직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상반기 내 기업금융 분야에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채용된 기업마케팅전문가들을 지방으로 확대 배치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수출입마케팅전문가도 중동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찾아가 금융지원 및 제도 안내에 나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분야에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업점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생산적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6 10:58:3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