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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합단지 분양전선 '맑음'…청약경쟁 이어지나?

'쇼핑·여가·주거' 3박자를 갖춘 주거복합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11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한 주요 주거복합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중동'은 오피스텔 49실 모집에 618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2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도 615가구 모집에 1만1596개의 통장 접수돼 18.86대 1로 1순위 마감했으며, 상업시설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8월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복합단지는 206가구 모집에 3만8029명이 몰리며 1순위 청약경쟁률 184.61대 1로 올해 수도권 아파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복합단지는 교통,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신규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11월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도 청약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달 인천에서 미추홀뉴타운 개발 첫 시작을 알리는 주거복합단지가 공급된다. 한화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864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주거복합단지의 청약 성적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SK뷰 센트럴'은 2017년 인천 최고 경쟁률인 123.76대 1, 오피스텔 역시 51.3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가구,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 동 160실 규모로 지어진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광주역 일대가 선정되며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광건영은 광주의 중심인 동구 금남로에 '금남로 대광로제비앙'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38층 4개 동, 아파트 519가구 중 전용면적 84㎡ 1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 42실과 상업시설 센트럴스퀘어도 함께 조성된다.

2018-11-11 13:25: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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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나왔는데…' 싸늘한 서울 주택거래시장

-9·13 부동산대책 두달만에 주택거래량 줄고, 호가 떨어져 '급속 냉각' "급매물 나왔는데요…." 9·13 대책이 나온 지 두 달 만에 주택거래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대출 규제를 조이자 매수 의지가 꺾이면서 가격 상승세가 멈추고 호가가 떨어졌다. '없어서 못 샀던' 매물들은 급매물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매수 대기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지역에서 호가가 수 천 만원에서 1억원 이상 하락한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로 작용하는 강남에서도 호가가 주저앉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의 경우 1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9월 최고 거래가(18억5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5000만원 내린 가격이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27억원 선에서 호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같은 평형이 최고 31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박원순 서울 시장의 '여의도·용산 마스터플랜' 계획에 따라 인접지역으로 상승 효과를 누렸던 마포도 열기가 꺾였다. 마포구 대장주인 '매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지난 9월 최고 15억원까지 거래가 됐다. 현재는 같은 타입이 13억8000만원에 호가하고 있다. 9·13 대책이 발표된 지 두 달 만에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다. 이 대책은 대출 규제를 강화해 다주택자의 주택 투기를 막는 한편,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 공급을 확대해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업계에서는 9·13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년 2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60주 만에 멈춘 것이다. '강남 3구(강남·송파·잠실)'도 3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거래도 뜸하다. 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지난 5일 4.0을 기록했다. 9·13 대책 시행 전인 8월 27일 65.7까지 올랐다가 두 달여 만에 61.7포인트 급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도 지난 5일 67.2까지 내려갔다. 지난 9월 3일 171.6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후 두 달 만에 104.4포인트 꺼졌다. '거래 절벽' 수준이다. 좀처럼 매매 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초조해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달 들어 서울 일부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급매물 소식을 종종 알려왔다. 심지어 방문하지 않고 전화 문의만 남긴 곳에서도 꾸준히 문자로 매물 소식을 전해왔다. 부동산114 서성권 책임연구원은 "9.13 대책 발표 이후 과열양상이 진정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매도호가도 점차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그러나 매수자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수요자들은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자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분양시장과 올해 연말 발표되는 3기 신도시 공급계획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당분간 거래 없는 소강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8-11-11 11:36: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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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센트럴자이' 청약 경쟁률 41.7대 1…"19년만에 청약자수 최고"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공급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탑석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1.7대 1을 기록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탑석센트럴자이' 청약 결과 4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3명이 몰리며 총 15개 주택형 모두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전용 84㎡C의 경쟁률이 144.63대 1로 가장 높았다. 16가구 모집에 2314개의 청약 통장이 모였다. 이 밖에도 ▲전용 49㎡ 25.1 대1 ▲전용 59㎡A 39.16대 1 ▲전용 59㎡B 28.87대 1 ▲전용 59㎡C 76.5대 1 ▲전용 75㎡A 39.58대 1 ▲전용 75㎡B 27.55대 1 ▲전용 75㎡C 22.96대 1 ▲전용 75㎡D 68대 1 ▲전용 75㎡E 57.5대 1 ▲전용 84㎡A 46.53대 1 ▲전용 84㎡B 31.74대 1 ▲전용 105㎡A 28.39대 1 ▲전용 105㎡C 91대 1 ▲전용 105㎡D 14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탑석센트럴자이의 청약 신청자 수(2만23명)는 지난 2000년 이후 19년 동안 의정부시 29대 단지에 몰린 청약 통장 수(2만448건)에 육박했다. 19년간 의정부에서 나온 전체 1순위 청약건수가 한 번에 몰린 셈이다. 또 현재 의정부시 내 1순위 청약통장 수가 11만여 개인 점을 생각하면 10명 중 1명이 '탑석센트럴자이' 청약한 수준이다. 이 단지는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2월이다.

2018-11-09 14:10:16 채신화 기자
토지대금 지급않는 개발...폐해 '주의보'

"작년에 경기도 화성에서 한 민간 건설사는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주에게 잔금 지급을 하지 않은 채 토지를 신탁사에 맡기고 거액을 대출받았다. 계약서에는 '잔금 지급이 완료됨과 동시에 신탁사에 신탁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지만 건설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에 이 지역 토지나 건축물에 대한 재산권 우선수익자는 신탁사에 귀속됐으며 지주들은 신탁사의 보증인으로 전락해 버렸다. 더욱이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토지(건축)주가 토지 또는 건물을 송두리째 날릴 처지가 돼버렸다." 최근 민간 시행사가 건축 예정 부지의 토지(건물) 매매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토지(건물)주들이 재산권 행사마저 할 수 없어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자금력이 부족한 민간 건설사가 무리하게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다. 일부 민간 건설사는 수 백 억∼ 수 천 억원에 달하는 사업 부지의 매입 자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또한 토지 및 건축물 매입 자금을 곧 지급할 것 처럼 설명, 토지사용승낙서를 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토지주는 잔금 지급 시기 등 계약의 세부 사항도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채 전체 토지 매매가액의 10%도 되지 않는 계약금 일부만을 받고 토지사용승낙서를 넘겨주고 있다. 결국 사업이 지지부진하면 모든 피해는 토지주의 몫이다. 민간 건설사가 공동주택 사업을 하는 경우 일부 지주의 반대로 사업진행이 긴 시간 동안 지연되기도 한다. 이 경우 토지이용 승낙을 한 지주들은 자신의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이 슬럼화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지역 개발을 기대하고 토지 사용을 승낙한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업 부진으로 지역이 오히려 낙후되면 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토지 매매 잔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으므로 이주도 할 수 없다. 잔금이 신속히 지급될 줄 알고 폐업한 개발지역 상가의 점주의 피해도 막심하다.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더라도 토지주는 종종 낭패를 보곤 한다. 한 예로 사업이 제대로 진행돼 시행사로부터 잔금을 지급 받더라도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경우다. 또한 개발 사업이 성공해 큰 수익이 나더라도 그 대부분은 시행사의 몫이다. 토지주에게 돌아가는 것은 겨우 토지 매매대금 뿐인 경우가 많다. 그 마저도 제 때 받지 못하고 속앓이를 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토지주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토지 사용승낙을 하기 전에 계약서 상의 조건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11-08 14:07: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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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서희건설' 오산 하수처리장 덮개공사 현장 방문

서희건설은 지난 7일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원들이 2016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시는 신도시와 택지 개발 등 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최적의 하수행정을 위해 '김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은 2001년 오산천에 유치된 하수처리시설로 2008년 제 2하수처리장(2013년 증성)과 함께 오산천의 수질향상을 크게 향상시켰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합류식(오수와 우수를 동시에 처리)시설의 단점인 악취 문제가 불거졌다. 오산 제 2하수처리장의 경우 공사 당시 복개구조물을 통해 악취를 해결하고, 공원을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제 1하수처리장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야기됐다. 이번 오산시의 하수처리장 덮개 사업은 다른시의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은 꾸준한 설계도면 검토와 공정계획연구 후 복개구조물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개량공사부지의 터파기 부터 진행했으며, 철도부지와 인접한 위치적 특성 탓에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도 신중하게 이뤄졌다. 기존구조물에 대한 보강 및 복개공사가 동시에 이뤄졌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기법 적용됐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오산 제 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는 약 2년간 철저한 안전관리와 무재해현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2019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장은 전망타워인 오산 에코리움 4층에서 누구나 확인해볼 수 있다"전했다.

2018-11-08 13:16: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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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복층형 오피스텔 '은평 미드스퀘어' 주목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복층형 오피스텔로 이사 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즐거워졌다. 소형 오피스텔로 사실 이사 전과 집의 크기는 별반 다르지 않지만 복층 공간은 침실로, 아래는 거실 겸 주방으로 사용하다 보니 분리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짐정리도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전보다 월세가 10만원 가량 더 나가지만 만족도는 몇 배 이상이라 친구들에게도 복층 오피스텔로 이사를 적극 권할 정도다. 복층형 오피스텔이 최근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다 집에 대한 인식변화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복층형 오피스텔이 일반 오피스텔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부각되며 선호하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일수록 복층형 설계의 장점은 극대화된다. 일단 일반적으로 복층형 오피스텔은 층고를 높게 짓는 만큼 동일 면적으로 짓더라도 더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작은 원룸형에서는 누릴 수 없는 분리된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복층형 공간을 침실, 서재, 놀이공간, 창고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게다가 분리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2명이 살아도 각자의 독립된 공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2인가구 수요까지 수용할 수 있어 폭넓은 수요층에게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복층형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보다 높은 임대료 책정이 가능해 수익률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에서는 복층형과 일반형의 월세차가 확연했다. 먼저 복층형 오피스텔 은평뉴타운솔하임(2017입주)의 경우 전용 19.71㎡형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60만원에 형성된 반면, 같은 해 입주한 웅신미켈란의아침 전용 19.06㎡ 형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8~5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비슷한 입지와 면적에서 설계에 따라 최고 10만원 가량 월세수익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소형 오피스텔 일수록 복층형 오피스텔의 넓은 공간감 및 개방감, 높은 공간활용도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임차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임대료 공실 걱정이 적고, 임대료 책정에서도 유리하다"며 "다만, 복층형 오피스텔일지라도 분양가가 인근 대비 턱없이 높다면 수익률을 저하시킬 우려도 있으므로 꼼꼼한 분석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전세대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 '은평 미드스퀘어'가 분양해 주목할 만하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1만 4,284.35㎡ 규모로 복층형 오피스텔 70실(전용 18.74㎡ A·B)을 비롯,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전 세대 복층형 설계가 적용돼 일대 임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곳이다. 녹번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 공실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단 단지 전체가 복층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 일수록 거실과 침실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 실 전용 18.74㎡형 소형으로 지어져 가치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교통부터 생활편의시설까지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녹번역에서 18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이 연결돼 서울 도심과 경기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은평 미드스퀘어' 홍보관은 사업지 맞은편 녹번 오피스텔 1층에 개관 중이다.

2018-11-08 11:25: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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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도 실제처럼'…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현대건설이 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안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 안전문화체험관은 전 임직원의 안전 리더십 함양과 교육을 희망하는 외부 인원의 건전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조성, 올해 7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개관 전 현장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점을 개선했다. 기존 주입식 안전 교육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동선을 연결하고, 체험 장치와 가상현실을 결합해 실제 상황을 경험하는 것처럼 현장감을 높였다. 총 200평 규모에 추락, 화재, 낙하, 감전, 붕괴, 응급 등 대형 현장에서 발생하는 11가지 재해를 가정했다. 개구부 추락, 흙막이 붕괴체험, 가상현실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발화 체험, 소화기 사용실습 체험, 사다리 전도 추락체험 등 19개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구역은 ▲장비안전체험 ▲건설안전체험 ▲재해구조체험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장비안전체험 구역에서는 건설기계, 장비작업 시 올바른 안전절차를 직접 실습하고 안전사고를 재현한다. 교육장 내 설치된 실습 장비를 통해 낙하물 안전체험, 크레인 줄 걸이 방법 체험, 끼임점 체험, 둥근톱 체험, 장비충돌 협착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건설안전체험 구역에서는 현장감을 극대화한 연출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흙막이 붕괴체험, 지진체험, 조도체험, 개구부 추락체험, 불량 가설통로 체험, 안전벨트 체험, 사다리 전도 추락체험, 말비계 전도체험을 진행한다. 재해구조체험 구역에서는 화재, 질식사고 등 대형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 중심으로 초기대응 및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열연기 피난체험 탈출, 화재발화 체험, 소화기 사용실습 체험, 밀폐 공간 체험, 감전체험(접지 및 누전차단기 체험) 등의 안전 예방관리를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현대건설 임직원 및 계열사 직원, 협력사 임직원, 초·중·고등학생 등 외부 교육희망자 등이다. 교육인원은 1회 30명(15명씩 2조)이며, 교육시간은 1회 기준 3시간(1일 2회)이다. 전문 강사는 2명이다. 인터넷 사전 예약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업경영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안전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안전문화체험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현대건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7 15:56:10 채신화 기자
LH 등 공기업 합동 해외 청년인턴 선발

LH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공기업 최초로 해외 인프라 체험형 청년인턴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26명이다. LH 등 4개 인프라 공기업이 진출해 있는 13개 국가 해외사업 현장에 파견해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원자격은 만 18∼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최소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하고 해외체류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학력·성별 제한은 없다. 채용절차는 14∼ 20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NCS를 기반으로 한 직무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따라서 전 과정에서 일체 인적사항을 제출받지 않으므로 입사지원서 작성시 학교명, 출신지,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결정적인 판단기준이 되는 만큼 공고문에 제시된 직무설명서를 꼼꼼히 살핀 후 작성, 해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면접시 외국어능력에 대한 평가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에 대해서는 1개월간 합동교육 및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실시한 후 6개월간 해외 인프라사업 현지에 파견하며, 왕복항공료 및 주거비용을 별도 지원한다. 각 전형단계별 평가방법 및 기준, 모집분야별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www.jpsp.or.kr/wifi)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11-07 14:47:4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