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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공공주택 분양가격 공시항목 '12개→62개' 확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공시항목이 12개에서 62개로 세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에서 공급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분양가격 공시는 '주택법' 제57조제1항에 따른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 공동주택에 적용되며, 사업주체는 동법 제57조제5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세부 항목을 공시해야 한다. 현재 공공택지 공급주택의 경우 12개 항목을 공시하도록 돼 있다. 공시 항목은 ▲택지비(택지구입비, 기간이자, 그 밖의 비용) ▲공사비(토목, 건축, 기계설비, 그 밖의 공종, 그 밖의 공사비) ▲간접비(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그 밖의 비용 등이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공사비를 세부 공종별로 구분해 62개 항목으로 확대, 공시된다. 지난 2007년 9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운영했던 61개 공시항목 체계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공조설비공사'를 별도 항목으로 구분해 62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기존 61개 공시항목의 '오배수 및 통기설비'를 공사의 성격과 내용이 구분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오배수설비'와 '공조설비'로 구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항목 확대를 통해 분양가상한제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적정 가격에 주택 공급이 이뤄져 국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내달 26일까지로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공포·시행된다.

2018-11-15 11:04:44 채신화 기자
연내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1만2000여가구 분양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1곳, 1만2222가구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 용인 신봉지구, 김포 신곡지구, 수원 망포지구, 성남 대장지구, 고양 식사지구 등 8개 단지, 6999가구다. 지방은 경남 김해 내덕지구, 대전 도안지구, 전남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등 3개 단지, 5223가구 규모다. 도시개발지구는 대규모 부지에 계획적으로 조성되며, 도심과 인접해 있다. 민간업체와 지자체 주도로 진행돼 공공 택지지구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거주의무기간 최대 5년, 전매는 최대 8년으로 제한 받는 9·13부동산대책이 이달 말 시행 예정으로 도시개발지구(사업)는 비교적 규제가 덜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수도권 공공택지와 달리 비교적 규제가 덜한 도시개발사업이 대안"이라며 "일반적으로 지구 내 계획된 아파트 물량만이 공급되는 만큼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도시개발지구에서 물량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74㎡·84㎡, 447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이다.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6개월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김포시 신곡6지구 3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 59~84㎡, 53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지구에서 '일산자이 3차'59~100㎡, 1333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1·12블록에서 각각 '판교 더샵 포레스트' 448가구, 542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양우건설이 이달 전남 담양군 첫 도시개발사업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에서 '담양첨담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59~95㎡, 680가구을 분양하고 중흥건설은 오는 12월 경남 김해 내덕도시개발지구 A3-2블록에서 '김해 내덕지구 중흥S-클래스' 2064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도 12월에 대전 유성구 도안2-1지구 A1·A2·A3블록에서 '상대 아이파크(가칭)' 2479가구를 공급한다.

2018-11-15 10:58: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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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39억 펜트하우스 '청약만점자' 나와

하반기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이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이 막혀 최소 10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1만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고가 평형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도 나왔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리더스원'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38㎡) 청약 당첨자의 가점은 84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점수화한 것으로 최고점이 84점이다. 펜트하우스는 분양가 39억원으로 래미안 리더스 단지 내 최고가다. 이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현금이 최소 31억2000만원이 있어야 한다. 1개 공급에 17명이 몰렸으며, 이 중 가점 만점자가 당첨됐다. 업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 청약만점자는 평생 무주택이며 자녀 셋에 노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70대로 전해진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422.25대 1)을 기록한 전용 59㎡타입은 당첨 가점 평균도 76.25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 가점자는 79점, 최저 가점자는 74점이다. 이 밖에 평균 당첨 가점은 전용면적별로 ▲74㎡A가 70.5점 ▲74㎡B 72.33점 ▲83㎡A 56.91점 ▲84㎡A 64.76점 ▲84㎡B 60.25점 ▲84㎡C 64.41점 ▲114㎡A 72점 ▲114㎡B 70.86점 ▲135㎡A 69점 ▲135㎡B 69점 ▲178㎡A 57점 ▲205㎡ 67점 등이다. 최저점은 48점으로 전용 83㎡A에서 나왔다.

2018-11-15 10:37: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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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기공식 개최…2022년 준공 예정

한화건설은 14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뉴타운'(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건물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장을 비롯한 허종식 인천부시장,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SMC피에프브이 관계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300명 가량이 참석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올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 내 주요 사업 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추홀뉴타운의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 동, 메디컬센터 1개 동, 그리고 4개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2년 하반기다. 공동주택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864가구로 들어선다. 별도 1개 동의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지상 3층~14층 규모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치과, 안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를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건립된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의료, 문화, 쇼핑이 단지 내 가능한 복합단지로 조성돼 일대 주거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봤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직통 역세권인데다 서울여성병원의 입점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1-14 16:29: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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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운의 날' 기념식…최광식 우진상운 대표은탑산업훈장 수상

국토교통부는 '제32호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히, 화물 자동차 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 산업 종사자들이 건전한 발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이헌승 의원, 육상 운송 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있었다. 은탑산업훈장은 26년간 화물운송 업계에서 일한 최광식 우진상운 대표가 수상했다. 최 대표는 화물공제조합 경영혁신 및 복지사업 시행,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수일 당진여객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대표는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차량종합정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학금 지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시행 등의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원종용 덕산1급정비 대표와 장성욱 제주공항렌트카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81명 등 총 293명이 수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육운 업계 종사자 115만여명을 대표해 육운 산업 발전과 교통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김현미 장관은 "육운 산업은 국가물류의 동맥 역할을 수행해 국민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정부도 종사자의 복지 증진, 육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8-11-14 15:57:14 채신화 기자
'관세포탈·갑질논란' 항공사 2년간 신규 운수권 신청 못해

앞으로 항공사나 임원이 갑질이나 관세포탈 등의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운수권 배분이 제한된다. 또 항공사 독점노선은 주기적인 평가를 받고 미흡할 경우 운수권이 회수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산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비정상적인 항공사 경영행태에 대해 항공법령상 제한 근거를 마련하고, 한정된 국가 자산인 운수권·슬롯의 배분과 운영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사망, 실종 등 중대사고가 발생하거나 항공사 또는 임원이 관세포탈, 밀수출입 범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최대 2년간 운수권 신규 배분 신청자격을 박탈한다. 현재 항공사 임원제한은 항공 관련법 위반에 국한되고 있다. 앞으로는 형법(폭행, 배임·횡령 등), 공정거래법(계열사 간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거래), 조세범처벌법(조세포탈), 관세법(밀수출입, 관세포탈)까지 대상법률을 확대한다. 임원 제한기간도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은 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벌금형을 받은 자도 2년간 제한을 신설한다. 그룹 내 계열 항공사 간 등기임원 겸직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 또 1개 항공사가 독점 운항하는 노선 60개(중국·몽골·러시아)는 주기적으로 운임, 서비스 등을 종합평가해 미흡할 경우 사업개선명령을 부과한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운수권 회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항공사업법 상 근거도 마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독점노선 재평가제 도입 시 항공사가 유사거리의 다른 노선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운임을 부과하거나, 성수기만 운항하는 행태 등을 개선하는 유인이 되어 소비자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운수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운수권 종류(여객·화물), 항공사 선호도 등을 고려해 노선을 4등급으로 구분하고 노선별로 연간 15~40주의 운항의무기간을 차등 설정한다. 현재는 노선 특성을 불문하고 연간 52주의 40%인 20주 이상만 운항하면 항공사가 운수권을 지속 보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국·프랑스 등 선호노선을 연간 40주 이상 운항토록 하고 화물노선은 운항의무기간을 15주로 낮춘다.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관리하던 슬롯 배분·운영업무를 앞으로는 국토부에서 주관, 신규배분 등 주요 결정을 직접 하게 된다. 인천·김포·제주 3개 혼잡공항은 공항별 특수성을 반영해 슬롯 배분·조정기준을 구체화하고 항공사에 배분이력 등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모회사와 자회사간 불공정한 슬롯교환을 방지하고, 후발항공사에 슬롯 활용기회 확대 등을 위해 항공사간 슬롯 교환 시 국토부에 사전 인가를 받도록 개선한다. 항공사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다음 달 초까지 9개 국적항공사 대상 정비 분야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항공기 보유대수 대비 적정 정비인력과 시간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연내 마련한다. 기준을 토대로 내년 하계스케줄(3월)부터는 운항스케줄 편성단계부터 정책적으로 관리해 적정 정비시간을 준수하고 무리한 운항을 하지 않도록 지속 점검한다. 항공기의 신규 등록, 노선신설, 증편 등 사업확장 시 적정인력(조종·정비사 등) 확보여부를 확인한 후 적합한 경우에만 인·허가를 할 계획이다. 또 신규 면허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절차와 항목·방법을 미리 고지하는 등 항공사 면허관리 제도도 개선한다. 면허발급 이후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면허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요정보 변동내역을 주기적으로 공개한다. 변경면허는 경중에 따라 결재권을 차등 설정하고 면허취소 결재권자도 상향조정한다. 국토부는 이번 항공산업 제도개선 방안 이행을 위해 항공사업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사안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수권·슬롯, 안전관리, 면허제도 전반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항공사의 경영문화 개선과 철저한 안전확보 등 항공산업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4 15:56: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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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로벌 사회공헌 결실…국내외서 관련 수상 잇따라

현대건설이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 수상이다. 현대건설은 종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약 2000명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지역 소재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해당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매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종로 창신·숭인동·가회동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등을 시행했다. 현대건설은 또 지난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베트남에서도 지난달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건설이 베트남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를 지원해 베트남 청년들에게 양질의 건설 교육을 강의하고 학생들의 소득 증대, 건설 분야 고용 창출, 건설 안전교육을 통해 현지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도 힘을 쓴 결과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실제 현지에서 약 730여명의 건설 분야 인력을 양성했고, 교육 수료자 중 310명이 고용으로 확대돼 평균 1.8배의 학생들의 소득 또한 증대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1-14 13:50:50 채신화 기자
청약 비조정지역 분양아파트 어디가 좋을까?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아파트 청약비조정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실례로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부산 해운대구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일반에 공급된 578가구 모집에 3387건이 청약접수돼 평균 57.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올해 상반기는 699가구 모집에 3128건이 접수돼 청약경쟁률이 평균 4.47대 1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요자들이 비조정지역에 몰렸다. 올해 신규 단지 청약 경쟁 결과 346.51대 1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대구 중구의 'e편한세상 남산'을 비롯해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비조정지역에서 나왔다. 지난해와 비교해 비조정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연말 분양시장에서 비조정지역 분양단지가 주목된다. 비조정지역 분양단지로 한신공영㈜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 39~84㎡ 835가구를 분양 중이다. 부동산 규제로 부산 분양시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달 초 진행한 청약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4베이(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전남 화순에서 '힐스테이트 화순' 604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화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화순군에서 가장 높다. 화순은 기존 아파트의 노후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는 반경 1㎞이내에 군청,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HDC아이앤콘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75번지 일원에서 타운하우스 '곶자왈 아이파크' 84~108㎡ 85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세대에 테라스형 발코니를 갖춰 세대별로 곶자왈 숲이나 먼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소규모 단지임에도 1000㎡가 넘는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와 직선거리로 3㎞, 차량으로 1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어 HDC아이앤콘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에 시공하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생활형숙박시설 175㎡, 총 84실 분양 예정이다. ㈜동일스위트는 옛 남한제지 부지(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100-1번지 일원)에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68~84㎡1757가구를 공급 중이다. 한화건설은 거제시 장평동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분양하고 있다. 2016년 9월 이후 2년 만에 공급된 거제의 신규분양 단지이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도보 거리에 위치한 단지다.

2018-11-14 11:30: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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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업시설 퀸즈파크 미사 스트리트 상가,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정부가 아파트와 주택을 정조준한 부동산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부동산 유동 자금이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가계부채 정책과 9·13 대책 이후 아파트나 주택을 매매할 때 대출이 더욱 어려워졌으며, 동시에 보유세는 증가해 대체 투자처로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부동산의 문의가 급격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문영종합개발에서 회사 보유분으로 남겨두고 분양하지 않았던 퀸즈파크 미사 1·2차 근린생활시설을 정식으로 특별 분양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호선 미사역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미사역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지하철 미사역 외의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상일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타면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미사강변동로와 미사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하면 삼성역과 잠실역까지 20분대면 도착한다. 천호, 잠실, 하남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인 하남 BRT도 이용 가능하다. 퀸즈파크 미사 근린생활시설은 1,343실 대단지 퀸즈파크 1,2차 타운 내 위치해 있어 기본적인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의 아파트 약 1만 세대와 오피스텔 약 5천 세대의 직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덕분에 투자 시 발생하는 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지하철 밀집효과로 인해 희소성 있는 랜드마크 복합상업시설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퀸즈파크 미사 근린생활시설은 역과 주거지 사이의 핵심 유동 동선상에 위치한 사면 노출형 스트리트 상업 시설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고객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도 분석된다. 또 인근에 강동 첨단업무지구,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여기에 8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유입되면 퀸즈파크 미사를 찾는 고객층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분양 담당자는 "미사 중심상업지구 내에서 직접수요 밀집지역과 통하는 탁월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인접 상업시설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되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좋은 매물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퀸즈파크 미사 근린생활시설 분양 문의는 하남시 망월동의 현장 홍보관과 퀸즈파크 미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2018-11-14 08:58:41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