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GS건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분양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마지막 분양 단지가 나온다.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74~84㎡ 87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 등이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1892가구,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진건지구에서 마지막 분양 단지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고 별내지구·갈매지구 등의 주변 개발지역과 연계된다. 특히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된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멩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다.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다.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 3969㎡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2020년 6월 완공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와 판상형으로 설널찍한 동간거리와 13%대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된다. 또한 멀티프로그램실,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2018-11-21 10:52:2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두산건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분양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36~84㎡ 855가구로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이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광역도로망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다. 또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다.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에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과 옛 동화약품 안양공장 부지에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20만 121㎡의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10월까지 안양시 동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8만3753가구에 이른다.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가 전체의 87%에 달한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2018-11-21 10:52:13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대우건설, 용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447가구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74㎡·84㎡ 447가구를 분양한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 1㎞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도 가깝다. 지난해 5월 착공이 들어간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2025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개통예정)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진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광교산 자락과 단지 앞 정평천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성지바위산, 광교산, 백운산이 위치해 있다. 또한 수지구 최고층인 49층으로 조성된다. 판교·광교신도시와도 가까워 신도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대형 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복합몰 등이 있다. 이밖에 단지 앞 정평천 수변 산책로를 비롯해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광교산 산책로 및 등산로를 쉽게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 신봉지구는 4732가구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현재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와 인접해서는 4200여가구의 신봉2지구도 개발을 앞두고 있다. 향후 신봉동에만 90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인접해 있는 분당·판교신도시의 생활인프라 뿐만 아니라 향후 신봉2지구에 조성되는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74B, 84B 타입은 LDK(Living Dining Kitchen)구조로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bay)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2018-11-21 10:52:0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현대건설, 12월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

연말에 아파트 분양시장 큰 장이 열린다. 건설사들이 9·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분양 일정을 미룬 영향이다. 이달 말부터 무주택자 위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청약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서울에선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반포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경기도에서는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위주로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부분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기 쉽고 광역도로망이 가까운 곳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안양시 동안구에 '안양 호계 두산위브', 의정부 가능2구역에 '더샵 파크에비뉴' 등이 분양돼 새 아파트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반포동 32-8번지 일원)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라클라스'를 분양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50~132㎡, 848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0㎡A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A 2가구 ▲132㎡A 3가구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강남 반포권역에서도 최중심입지를 자랑한다.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명문학군,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단지 바로 옆에 반포동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는 서원초, 원명초와 명문대진학률이 높은 반포고가 있다. 이밖에 서초고, 세화고, 은광여고 등 강남8학군 명문학교들이 가까운 위치에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터미널 상권과 CGV, 롯데시네마 등 강남역 중심상권을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쪽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과 북쪽으로 반포한강시민공원 등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과 더불어 단지 내 어린이집과 키즈라운지, 에듀센터 등이 조성된다. 또한 스카이라운지(34층)와 북라운지(35층)와 같은 입주민 등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일반분양 50~132㎡, 210가구에 총 10개의 다양한 평면타입을 도입한다. 특히 84㎡ 이상 타입에는 오픈발코니를 적용해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91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서 12월 중 개관한다.

2018-11-21 10:51:4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베트남 건설기술 콘퍼런스에서 기술교류 확대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지난 8일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콘퍼런스에서 극서지역용 콘크리트 및 초고층 콘크리트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베트남 건설부 산하 최고 연구기관인 IBST(Institute for Building science and Technology)의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IBST와 호주 멜버른 대학이 주관하고 미국콘크리트학회(ACI)와 베트남 건설부 MOC(Ministry of Construction) 후원 하에 열렸다. 이 행사는 베트남 최대 건설기술 교류의 장이며, 베트남 건설시장의 기술 이슈 및 해외 선진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의 기술자와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콘크리트 기술에 대한 기조 발표를 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IBST와 공동연구했던 극서지역용 콘크리트 연구내용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센터 하노이의 기초 및 초고층 펌프 압송 관련 기술이다. 이번 발표로 롯데건설은 IBST와 베트남의 건설 프로젝트 및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하며 쌓은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해외 전략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쇼핑몰, 호텔, 아파트, 오피스 등의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은 동남아 건설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 특화된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수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기술촉진사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동남아시아에 최적화된 극서지역용 콘크리트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 특허 출원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박순전 상무는 "동남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지화를 기반으로 하는 특화 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IBST와의 기술교류 및 업무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베트남 내 건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1-21 10:02:3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공공택지 유출 안돼'…공공택지지구 보안관리지침 신설

정부가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관련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업무 전반의 보안을 강화하는 지침을 만들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후보지 발굴부터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 시까지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공공주택지구 보안관리지침'을 신설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이번 지침은 과천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정보 유출을 계기로, 공공택지 지정과 관련한 정보 보안을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지침은 공공택지 사업 후보지에 대한 자료를 생산하거나 취득하는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은 관련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보안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고 규정했다. 관계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용역업체 등이다. 공공택지 지정 제안서 등 관련 문서는 대외비로 관리하고, 제안서 외 자료들에 대해서도 대외비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 사업 후보지 관련 자료를 작성할 때는 문서 표지에 처벌 규정 등 보안 주의사항을 붉은색 글씨로 표기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사업 후보지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회의 등을 개최하는 경우 담당 부서장은 회의 참석 인원 최소화, 보안준수 의무 고지, 회의 자료의 회수·파쇄 등의 보안조치를 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자료를 회수하지 않을 때는 참석자들에게 보안서약서를 받는다. 이 서약서에는 정보를 누설할 경우 형법에 따라 어떠한 처벌을 받아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회 등에 자료를 제출할 때도 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도면 작성을 최소화하고, 점이나 원 등의 형태로 개략적인 위치만 표기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 보안관리 지침을 공공주택사업자와 관계기관이 연 1회 이상 보안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국토부장관은 필요한 경우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별도의 보안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의 이행에 대한 감사 요청을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관련 자료의 사전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지침을 지자체 및 공공주택사업자 등에 통보해 엄격히 준수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1-21 08:35:08 채신화 기자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34명 정부포상

국토교통부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산업 관련 노·사·정 단체·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건설기능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건설노동자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 9번째를 맞았다. 올해 기념식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개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건설노동조합과 사업주 단체 등이 후원한다. 기념식에서는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 34명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철탑산업훈장'은 약 40년간 현장을 지킨 형틀목공 주성근(58)씨가 수상한다. 주 씨는 전국의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기능인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38년간 교량, 터널 등 대규모 토목현장에서 설치공으로 일한 전진영(57)씨에게 수여한다. 이 외에도 김인철 배관작업반장과 김정일 작업반장이 '대통령표창'을 받고, 김금숙 견출공과 김상찬 배관현장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김금숙씨는 여성 비중이 극히 낮은 건설현장에서 30여년 간 견출 공정 전문가로 활약한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공사 발주자 임금 직불제를 확대하고 작업환경을 대폭 개선해 안전하고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며 "숙련된 기능인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1 08:22:4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경북 군위군과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MOU

GS건설이 20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호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 군위군과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가 적은 군위군의 지리적 특성이 대기업의 미래 에너지 설계와 투자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GS건설은 경북대 실습부지가 있는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부지내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작물의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에 대한 최상의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에게는 사업부지를 임대해주고 지분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사업부지 농민은 농사를 지으며 임대수입과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위군은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의 자연환경 훼손 등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이면 누구나 일정소득이 보장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GS건설과 군위군은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GS건설은 태양광 발전 사업의 개발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 사업 후보지의 주민 수익사업 우선 검토와 지역환원사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병행한다. 군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과 기타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지원한다.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임기문 전무는 "군위군과 함께 진행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농가에 농업소득 외에 고정 소득을 보장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0 17:49:1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HUG, 미분양관리지역 지원 위한 '주택업계 CEO 간담회'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경남 교원단체 총연합회 빌딩에서 '미분양관리지역 지원을 위한 주택업계 CEO(최고경영자) 전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분양주택 증가에 따른 주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남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하는 9개 주택업체 CEO와 경남도청 고위관계자가 참여했다. HUG는 미분양지역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미분양관리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HUG 지원 사항을 소개했다. HUG는 '후분양대출보증'과 '모기지보증'을 통해 미분양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하는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미분양지역의 임차인이 전세만료 6개월 전에도 보증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HUG가 임대인 대신 반환한 전세보증금 회수를 6개월간 유예해주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특례제도를 이달 초 도입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최근 지방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 미분양증가에 대해 주택업계와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주택업계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하여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충북·충남, 대구·경북, 전남·전북, 인천·경기, 강원 등에서 지역별 주택업계 CEO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2018-11-20 14:38:1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LX, 본사 내 청년 창업 '카페 120' 오픈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본사 1층 로비에 청년 창업 카페인 '카페 120'이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 120' 가게 이름은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LX 본사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인 '기지로 120'에서 따왔다. 이 카페는 경력 단절 여성 1명과 청년창업을 꿈꿨던 청년 1명 등 두 명의 여성 바리스타가 운영한다. 앞서 LX는 지난달 4일까지 전라북도 관내에 거주하는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한 예비 청년창업가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다. 카페 120은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남쪽으로는 공사 정원인 '몽유원'과 만성초등학교와 마주하고 있다. 이 카페는 LX 임직원은 물론 공사가 개방한 운동장과 주차장, 연못과 정원을 찾는 인근 회사원이나 지역 주민에게도 저렴하게 차를 제공한다. 최창학 사장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LX의 고민이 사내 카페 오픈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 창업 생태계를 도울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120은 이달부터 1년간 카페를 운영하게 되며 별도의 평가를 통해 계약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2018-11-20 14:38:0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