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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첫 자이'…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오는 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안양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Ciel과 '숲'을 나타내는 Foret을 표현한 합성어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139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물량은 ▲39㎡ 32가구 ▲45㎡ A,B 각 46가구 ▲49㎡ A,B 각 22,26가구 ▲59㎡ A,B,C 각 91,49,26가구 ▲73㎡ A,B,C(각 79, 73,77가구) ▲84㎡ A,B,C(각 63,43,100가구) ▲100㎡ 18가구 등이다. 총 1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의 97%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의 직선거리로 약 1㎞거리에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있다.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는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4년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개통되면 판교·강남 접근성도 높아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도 반경 약 1.3㎞ 거리에 있다.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 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구 동화약품 부지에는 첨단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20만 121㎡로 지역내 최대 규모다. 또 남향 중심 설계로 단지의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는 대부분 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되는 LDK구조로 개방감을 향상했다.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형 구조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84㎡ A는 4Bay(베이) 판상형 구조에 전용면적의 40%를 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약 28㎡의 실사용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73㎡ A는 3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다. 타워형 구조의 59㎡ B는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 시 약 19㎡를 추가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특별공급 추첨을 진행한다. 이어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2018-07-05 17:18: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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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9주 만에 상승 전환

-매매는 종부세 개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관망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9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여름 방학 이사철이 시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매매시장은 보유세 개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의 이슈로 관망세가 지속됐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월 셋째 주 이후 18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 보합 전환한 뒤 다시 상승세로 돌아왔다. 여름 방학 이사철이 시작돼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4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6% 하락했다. 반면 강서구와 양천구의 전셋값이 각각 0.12%, 0.11% 상승했다. 마포(0.09%), 서대문(0.11%), 관악구(0.07%), 성북구(0.07%) 등도 지난주 대비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도는 금주 -0.16%로 약세가 지속됐지만 지난주(-0.18%)보다 낙폭은 둔화했다. 그러나 지방 아파트 전셋값 하락 폭이 커져 전국적으론 하락 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 하락 폭은 -0.14%로 지난주(-0.11%)보다 0.03% 커졌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도 -0.12%로 지난주(-0.10%)보다 더 떨어졌다. 울산(-0.44%), 세종(-0.39%), 강원(-0.17%), 충남(-0.35%), 전북(-0.20%) 등지는 지난주보다 전셋값 하락 폭이 커졌다. 아파트 매매값은 종부세 개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0.10%)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지난주처럼 0.05% 하락했고 도심권과 서남권은 각각 0.15%, 0.06%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3주 연속 -0.05%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방 아파트값은 충남, 울산, 충북, 충남이 일제히 0.24%씩 떨어졌다.

2018-07-05 16:50:5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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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바뀐다…앞쪽 숫자 '세 자리'로 확정

-내년 9월부터 '333가4444' 형식으로 변경…총 2억998만개 번호 추가확보 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의 앞자리 숫자가 세 자리수로 바뀐다. 예컨대 현행 '52가3108' 형식에서 앞 숫자 1자리를 더한 '152가3108' 체계로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자동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자리 한자리가 추가된 '111가2222' 형식이다.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 번호판 발급 때 적용된다. 기존 차량 소유자가 새 번호판으로 바꾸는 것도 허용된다.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는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이뤄져 있어 총 2207만 개의 번호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증가로 이미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돼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정부 안에 따라 숫자 1개를 맨 앞에 추가하는 경우 약 2억998만 개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주차·단속 카메라의 판독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자리가 3자리로 변경되면서 '119', '112' 등 특수번호 부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숫자가 추가되면 숫자 간격이 좁아져 번호판 글자 크기나 간격 조절이 불가피하다. 이 체계를 적용할 경우 국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공공부문에서만 40억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자동차 번호판 용량 확대 방안과 함께 올 연말까지 번호판 디자인과 변경서체도 마련할 계획이다. 디자인 도입 및 서체 변경은 의견 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2018-07-05 15:50: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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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화건설은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한화건설 임직원들과 40여개 협력사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력사는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의 35개 기업이다. ㈜미호조경, 황보건설㈜, 세일이엔에스㈜, ㈜삼영기업, 삼정방수㈜, ㈜해성기공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27개사가 우수협력사, 2개사가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우수 협력사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화건설은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게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준다. 특히 이번 우수협력사 평가는 안전관리 항목을 높게 반영했으며 우수협력사의 안전분야 개선 사례통해 '동반안전'을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작년 대형 건설사(시공능력평가 상위 11개사) 중 중대재해가 가장 적게 발생했으며, 환산재해율과 재해예방활동실적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수준의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을 획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로 17회째 그룹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우수협력사들과 나누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이 자리에서 상생펀드 조성, 운영자금 지원, 협력사와의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 및 협력사 경쟁력 향상한 방안을 소개해 갈채를 받았다.

2018-07-05 14:07: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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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일단 관망"…부동산 규제에 조용한 강남3구

-중개업소에 매물·발길 뚝…보유세 개편 파장 미미, 매매보다 증여 등으로 전환 대출 규제, 양도소득세 중과, 보유세 개편….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특히 고가(高價)주택, 다주택자를 겨냥한 보유세 개편 권고안 발표를 전후로 관망세가 뚜렷하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분위기도 차분하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수 십 억원대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이 보유세 부담으로 집을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거래 없다"…발길끊긴 중개업소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아크로리버파크 일대 중개업소 대부분은 방문객이 없어 한산했다. 문의·방문이 잦은 퇴근 시간대에도 최근 발길이 뚝 끊겼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였다. A중개업소 관계자는 "4월 양도세 중과 시행 전에는 거래가 꽤 있었는데 보유세는 이미 예상됐던 이슈라 그런지 문의도 별로 없다"며 "움직일 사람들은 이미 움직여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개업소가 밀집한 상가로 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더운 날씨에도 손님이 없어 에어컨도 켜지 않고 부채질을 하는 직원도 있었다. 전화벨조차 울리지 않았다. 바로 전날 보유세 개편 권고안이 나왔지만 시장 분위기는 덤덤했다. 지난 3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보유세 인상 최종 권고안을 확정해 정부에 제출했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연 5%부터 단계적으로 높이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세율도 동시에 인상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집값이 비쌀수록,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할수록 세 부담이 늘어난다. '집 사서 돈 버는' 투기 수요를 막으려는 조치다. 아울러 세금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주택을 매매해 최종적으론 집값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유세 개편에 따른 세 부담이 매매로 이어지긴 힘들어 보인다. B중개업소 관계자는 "평당 7000만~80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100만~200만원을 더 못내겠느냐"며 "보유세 관련해서 문의나 얘기가 없는 거로 봐선 부담으로 느끼지 않는 듯 하다"고 말했다. ◆ 팔지말고 물려주자?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에 주택 보유자들은 매매보다 증여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C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매매 문의는 거의 없고 가끔 증여 얘기가 나오곤 한다"며 "증여세가 더 부담이 크지만 나중에 보유세가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어차피 증여할 것이라면 서두르겠다는 사람도 있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5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6538건으로, 전년 동기(2741건) 대비 2.38배 늘었다. 강남3구는 서초가 986건, 강남이 575건, 송파가 370건 등 총 1931건이다. 서울 아파트 증여 물량의 30%가까이 강남3구에 몰려 있는 셈이다. 임대사업 등록도 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7625명으로 1년 만에 51.5% 늘었다. 양도세 중과 시행 전인 3월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가 3만5006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보유세 개편안이 나오기 전인 5월에도 7625명이 늘었다. 이런 추세에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이다. 특히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정부가 다주택자, 투기수요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지속, 주택시장의 관망세도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주택매매량은 6만778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했다. 전국 주택거래량은 지난 3월 17만6910호에서 4월 13만5798호, 5월 13만8016호로 줄고 있다. 서울도 3월 3만3600가구에서 4월 1만8594가구, 5월 2만538가구로 하락세다. 서초구도 같은 기간 2017가구에서 지난달 844가구까지 떨어졌다. 송파구도 1620가구에서 560가구로 떨어졌다.

2018-07-05 13:33: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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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상계역 동북선 철도사업 본궤도…내년께 착공

왕십리역~상계역 동북선 철도사업 본궤도…내년께 착공 왕십리역부터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 총 16개 역을 잇는 '동북권 도시철도' 민간투자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내년께 착공될 전망이다. 이 동북권 철도는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관통한다.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되며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들어선다. 5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간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동북선경전철㈜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대표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북선경전철㈜의 대표회사다. 협약식에는 주요 출자자인 현대로템 김승탁 대표이사, 두산건설 이병화 대표이사, 금호산업 서재환 대표이사, 갑을건설 박찬일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협상에 들어간 지 2년6개월 만에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착공,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시는 지난 2016년 1월 동북선경전철(주)와 협상에 들어가 작년 7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심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북선경전철㈜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서울시에 양도되며, 동북선경전철㈜가 30년 동안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총사업비는 약 9895억 원(2007년 1월 기준)으로, 동북선경전철㈜가 50.1%를 부담하고 나머지 49.9%는 재정(시비 38%, 국비 11.9%)이 투입된다.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왕십리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현재 약 46분에서 약 22분까지 단축(2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역(4호선)에서 왕십리역(2·5호선)까지는 환승 없이 25분 만에 주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4호선↔2호선 환승으로 37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하철 1호선(제기동역), 4호선(상계역, 미아사거리역), 6호선(고려대역), 7호선(하계역), 경원선(월계역),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왕십리역) 등 9개 노선(7개 정거장)으로 환승이 가능해 이용 시민들의 편리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일일 이용객이 21.3만 명(30년 평균)이 예상되어 출·퇴근시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등의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맺음으로써 동북권 주민 숙원인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8-07-05 10:24:44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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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까지 20분…'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영신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며,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1519가구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06가구 ▲59㎡B 214가구 ▲74㎡ 479가구 ▲84㎡A 312가구 ▲84㎡B 30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A 18가구 ▲59㎡B 24가구 ▲74㎡ 77가구 ▲84㎡A 57가구 ▲84㎡B 59가구 등 23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수원발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이 된다. 여기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도 착수한다. 또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이 밖에 차량으로 2~3분 거리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가동 중이다. 고덕국제화첨단 산업단지도 있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4BAY(베이)로 설계돼 채광·통풍 조건을 갖췄다. 전용 84㎡타입의 경우 4BAY-4ROOM(포베이-포룸)의 공간 구성과 4.8m에 달하는 광폭 거실로 설계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각 세대에는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을 탑재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전방위 카메라와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20일에 발표하고 8월 1~3일까지 3일 동안 계약이 진행된다. 평택시는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자유롭다.

2018-07-05 09:16: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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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상업시설 분양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61실이다. 4면 대로변이어서 집객이 유리하고, 상업시설 크기가 다양해 콘셉트·업종별 선택이 용이하다. 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59㎡ 총 710실이다.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일부는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 타입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제 1·2·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대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개발호재도 있다. 최근 인천시와 연세대학교 간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 계획이 합의됐다. 이에 따라 단지 인근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5000명의 추가 학생 유치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추진된다. 11공구에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사이언스 파크)도 조성된다. 최근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과 개성∼해주를 연결하는 최초의 한반도 산업클러스터 개념의 '남북 공동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오피스텔 분양 당시 평균 5.94대 1로 모두 마감됐으나 일부 물량이 미 계약으로 남아 있다"라며 "최근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면서 서울은 물론 지방 수요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2018-07-04 16:20:3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