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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방문객 북적

충남 서산 예천동 일대에서 3년 만에 공급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2만 명에 가까운 이파가 몰렸다. 효성은 지난 4일 문을 연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답게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들은 물론,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소도 눈에 띄었다. 한 중개업자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3.3㎡당 100만원가량 저렴한 데다, 오랜 기간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단지 내 조성되는 풍부한 녹지환경과 실내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기존 서산시에서는 생소했던 혁신평면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주부 김모씨(34)는 "주방 팬트리나 침실 붙박이장, 현관 신발장 같은 수납시설이 곳곳에 잘 돼 있어 마음에 든다"며 "무엇보다 분양가나 발코니 확장비가 저렴해 가족과 한 번 더 방문해 자세히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30만원대, 평균 73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용 역시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가격 거품을 뺐다.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마련됐다. 201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2014-07-07 19:09:3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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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건설, 김천혁신도시 '이지더원' 7월 분양

이지건설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3-1블록에서 '김천혁신도시 이지더원' 아파트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동, 전체 48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389가구 ▲110㎡ 97가구로 구성됐다. 김천혁신도시는 총 2만6000명이 머무르게 될 신도시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등 총 6개 기관이 이전 완료했으며, 2015년까지 나머지 6개 기관도 이사할 예정이다. 부지 앞을 지나는 지방도 514호선을 통해 김천시내와 바로 연결되며, 김천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신설 도로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 단지 바로 앞으로 초·고교가 위치하고, 도보 거리에 중학교도 들어선다. 아울러 율곡천 수변공원 및 대규모 생태교통공원이 도보권 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계획돼 향후 편의시설 확충도 기대된다. 아파트는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서비스면적이 최대 48㎡에 달하며, 7m가 넘는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개방감이 높을 전망이다. 또 대형 팬트리와 같은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과 고급 빌트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 배치 등에 신경 썼다. 외부 창호 전체를 로이복층유리로 마감했으며, 고급 주상복합에 적용되는 무난간 입면분할 창호도 적용된다. 강화된 층간소음재를 통한 방음·단열성능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4-07-07 17:40: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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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잔여세대 분양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중동에 위치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7~40층, 26개동, 전체 277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 84~199㎡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 동백~분당 고속화도로와 분당~수사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 분당선을 통해 용인 기흥역에서 수원역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이마트 동백점, 블루키 아울렛, 백남준 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중일초등학교와 어정중학교가 단지와 접해 있으며,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제공된다. 입주민들에게는 학원 우선등록권, 수강료 할인, 교육·유학 상담이 주어진다. 단지는 조경 면적이 40%에 이르는 친환경 생태 아파트로 조성됐으며, 특히 1단지 안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에코광장(1만㎡)과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빛의광장 등이 들어섰다. 이외 2.5㎞ 산책로, 1㎞ 자전거길, 200m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과수원도 만들어졌다. 매머드급 규모에 맞는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실내수영장, 6홀 규모의 파3골프장, 실내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미디어폴, 게스트하우스, 200석 규모의 독서실 및 북카페 등이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은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올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전용 84㎡의 경우 실입주금이 8000만원 선이다. 일부 면적에 한해 전세상품도 선보이고 있으며, 129㎡ 전세 계약이 3억6000만원부터 가능하다.

2014-07-07 16:47:02 박선옥 기자
하반기 수도권 임대아파트 1만여 가구 '봇물'

하반기에도 전세난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1만여 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LH와 SH공사의 하반기 수도권 임대아파트 공급 물량을 집계한 결과, 총 24개 단지, 1만503가구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5개 단지, 4199가구 ▲국민임대 11개 단지, 5914가구 ▲장기전세 8개 단지, 390가구다. LH는 하반기 10개 사업장에서 공공·국민임대 총 838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임대는 구리갈매 A2블록, 서창2지구 3블록, 의정부민락2 A1블록, 부천옥길 B1블록, 안양덕천 등 5개 사업장 4199가구가 나온다. 이어 국민임대는 화성향남2 A5블록, 남양주 별내 A8-1블록, 남양주 별내 A9블록, 수원호매실 A8블록, 하남미사 A13블록 등 5개 사업장의 4187가구가 해당된다. SH공사는 14개 사업장에서 국민임대, 장기전세 총 2117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임대는 세곡2지구 6·8단지, 강일지구 11단지, 천왕지구 7단지, 내곡지구 2·6단지 등 6곳에서 1727가구가 공급된다. 또 장기전세는 강남 논현 경복, 대치 청실, 서초 삼익, 양천 목동 404-13, 대림1, 면목2 등 재건축 사업장과 세곡2지구 6·8단지 등 8개 단지에서 390가구가 나온다. LH와 SH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임대료가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고 공공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급등할 우려도 없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구리갈매, 부천옥길, 남양주별내, 하남미사 등의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뿐만 아니라 서울 세곡2지구, 내곡지구, 강남 재건축 장기전세 등 인기 지역 물량이 대거 포함돼 있어 수요자간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이들 임대주택은 장점이 많은 만큼, 주택소유 여부, 소득 및 자산보유 제한 등 입주 자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입주자모집공고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7-07 16:15:20 박선옥 기자
건설현장 20대 근로자 취업난에 매년 증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절반은 40·50대며, 기술 자격을 갖춘 인력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20대 근로자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전산망에 등록된 426만명의 일용직 건설근로자 정보를 분석해 펴낸 퇴직공제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건설 근로자의 28.7%가 50대였다. 이어 40대가 25.2%, 30대 15.9%, 60대 14.1% 순으로 집계됐다. 20대는 2009년 5.5%에 그쳤으나 지난해 말에는 10.2%까지 비중이 높아졌다. 이 기간에 40∼50대의 비중은 큰 변화가 없었다. 공제회는 "20대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일시적 근로형태(3개월 미만 근로)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청년층의 취업난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3개월 미만 근로일수가 신고된 근로자는 62만1000명으로,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적이 있는 건설근로자 144만9000명의 42.8%를 차지했다. 직종별 건설근로자는 보통인부(32.7%), 형틀목공(6.1%), 철근공(4.4%), 배관공(3.6%)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일할 수 있는 보통인부는 2009년 이후 매년 1% 포인트 가량 비중이 커졌지만, 형틀목공과 철근공, 건축목공 등은 2009년 대비 0.3∼0.7%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말까지 퇴직공제에 가입한 적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26만7000명으로 전체 퇴직공제 가입 근로자의 6.7%를 차지했다. 퇴직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건설근로자 중 외국인 비중은 2012년 10.0%로 처음 10%를 기록하고 나서 지난해에는 12.0%까지 증가했다.

2014-07-07 15:24:1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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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민관합동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

롯데건설은 최근 잠실 제2롯데월드 현장의 중대재해 재발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롯데월드몰 시네마홀에서 고용노동부 양수승 서울 동부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이충호 서울 본부장, 롯데건설 주재임원 및 현장소장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결의대회 행사는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예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장의 중대재해 재발방지 및 산업재해예방을 촉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의 안전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동부지청장의 격려사, 제2롯데월드 주재임원의 재해예방 결의사, 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이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 퍼포먼스를 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결의한 내용처럼 안전한 일터를 이룩하기 위해 안전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2롯데월드는 전원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산업재해 없는 최고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7-07 15:23:48 박선옥 기자
경실련 "위례신도시 법정건축비보다 12% 비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공기업들이 공급한 위례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의 건축비를 자체 분석한 결과 법정건축비보다 평균 1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의 건축비는 3.3㎡당 평균 62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건축비 3.3㎡당 542만원보다 87만원 비싼 것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시공사의 건축비가 3.3㎡당 693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하남도시공사 622만원, LH가 각각 593만원(A1-8 지구)과 590만원(A1-11 지구)이었다. 건축비는 공사에 직접적으로 드는 비용인 '직접공사비'와 일반관리비·부대비·가산비 등을 일컫는 '간접공사비'로 나뉘는데, 경실련은 내역이 모호한 간접공사비를 문제 삼았다. 경실련은 위례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은 강남서초보금자리주택과 직접공사비가 평균 430만원대 수준으로 비슷하나, 간접공사비는 강남서초보금자리주택의 3.3㎡당 95만원보다 1.8배가량 많은 평균 174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공사비가 크게 비싸졌다고 설명했다. 강남서초보금자리주택의 3.3㎡당 건축비는 551만원으로 위례신도시의 629만원보다 78만원 적다. 경실련은 "정부는 건축비의 산출 근거를 제시하고 정확한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형성을 통해 서민 주거를 안정시킬 수 있는 주택 공급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07-07 14:37:48 김두탁 기자
휴가철 빈집털이 걱정 뚝!…'보안' 강화 아파트 눈길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설계가 잇따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일반 주택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 빈집털이 범죄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로 안전인증을 받거나 단지 곳곳에 고성능·고화질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건설사들이 느는 추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e편한세상 광주역'에 초고화질 풀HD CCTV를 도입한다. 카메라의 화질은 200만 화소.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설치된 41만 화소보다 5배가량 선명하다. 단지 출입구서부터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돼 24시간 작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GS건설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 '한강센트럴자이'에 130만 화소의 CCTV를 설치한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와 단지 출입구에는 적외선 CCTV가 시공돼 밤낮 없는 철통 감시가 이뤄진다. 또 비상호출 버튼을 놀이터는 물론 주차장에도 만들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더샵 리버포레'에는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가 적용된다. 놀이터나 분리수거시설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해 이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지켜볼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내부도 탑승 전 미리 확인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전용면적 84㎡ 가구에 라인마다 엘리베이터를 2대씩 설치한다. 근처에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다음 엘리베이터로 옮겨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세대 내 침입자 발생시 자동으로 거실조명이 켜지고, 영상이 녹화되는 전자경비 시스템도 적용한다.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예비 인증을 획득한 단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셉테드는 설계를 통해 범죄 예방을 하는 선진국형 건축 기법으로,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범죄 안전 인증을 말한다. 한양이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일대 선보인 '목감 한양수자인'과 호반건설시 시흥시 배곧신도시 B9블록에 분양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2차'가 최근 셉테드 인증을 획득했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지난 5월 공동주택 등 일정한 용도·규모에 해당하는 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서부터 범죄예방 기준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한 '건축법'이 공포된 만큼, 아파트의 보안시스템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라며 "안전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도 높아지면서 이 같은 단지들의 선호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7-07 14:17: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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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급감

지난 2009년 도입 이후 서울에서 계속 증가하던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허가 건수가 지난해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서울시 정보소통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인허가를 받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모두 2만1044가구로 2012년의 3만6476가구 대비 4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의 2만7464가구 보다 적은 수준으로, 급감세로 볼 때 올해 인허가물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인허가 물량이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주차장 건설기준 완화, 소음기준 완화, 건축물간 거리규제 완화, 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 설치의무 면제)에 주요 원인이 있다. 단기 공급확대의 순기능이 있었지만 규제가 지나치게 완화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의 주거환경이 아파트나 오피스텔 대비 크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의 주 수요층으로 기대했던 1~2인 가구 조차 열악한 환경에 선뜻 분양에 나서지 않으면서 '애물 단지'로 전락한 상황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서울에서 인허가 받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총 9만3138가구(1개구 평균 3725가구 수준)다. 이 중 가장 많은 물량(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강서구로 6924가구(7.43%)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영등포(5462가구, 5.86%), ▲마포(4938가구, 5.30%), ▲구로(4860가구, 5.22%), ▲송파(4843가구, 5.20%), ▲관악(4828가구, 5.18%), ▲강동(4,764가구, 5.11%) 순으로 인허가 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 이후 준공/입주까지 2년 가량(도시형생활주택은 공사기간이 1~2년으로 빠른 편)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서울 구 별로 재고물량에 대한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도시형생활주택과 경쟁관계에 있는 오피스텔도 초과공급에 대한 부작용으로 임대수익률과 매매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추세에 있어 우려감이 더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도시형생활주택은 3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으로,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미분양 통계에 물량이 정확하게 반영되지 못하면서 미분양에 대한 현황 파악도 어려운 상황이다. 2014~2015년까지 9만 여 가구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모두 입주하고 나면 기존 주택시장의 회복세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는 수준이므로 도시형생활주택 재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접근이 요구된다.

2014-07-07 13:19:2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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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신 중견건설사 '전국' 접수

지방에 뿌리를 둔 중견건설사들이 전국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연고지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진 후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급을 펼치며 이름을 떨치는 것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원, 중흥건설, 반도건설, 계룡건설 등 지방건설사들이 본거지 외 다양한 지역에서 속속 신규분양에 나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대원은 지난달 대전 죽동지구에서 공급한 '죽동 대원칸타빌'이 최고 66.75대 1로 청약을 마감해 화제를 모았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북지역 1위 건설사로 지난 2009년 파주 운정신도시에 진출한 이래 지난해 화성 동탄2신도시까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중흥건설은 전남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국 시공능력평가 63위의 건설사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1만 가구 이상 분양하며 2년 연속 주택공급 실적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세종시에서 작년까지 7차례에 걸쳐 선보인 아파트가 100% 계약 마감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 청약을 진행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2차' 역시 계약률이 80% 수준이다. 반도건설은 부산에서 출발해 업계 최초로 전용면적 59㎡ 아파트에 4.5베이 설계를 적용하는 등 '혁신 평면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0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올 상반기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가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양산신도시와 평택에서 공급한 물량 역시 모두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계룡건설은 대전을 기반으로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1만6000여 가구를 공급한 시공 순위 23위의 중견사다. 2010년 대통령산업포장,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이어 2011년과 2013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 리슈빌'을 분양해 최고 79.4대 1로 1순위 마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견건설사들이 연고지를 바탕으로 쌓아온 분양경험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대형건설사 못지않은 특화평면, 단지설계, 커뮤니티 등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2014-07-07 11:54:31 박선옥 기자